sayosayo
3 years ago100,000+ Views
오늘은 한 유부남의 여행을 따라가 보려고 해요. 아마 보신 분도 계실 것 같은데... 혼자 여행할 때와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행할 때가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는 재밌는 게시물을 올리셨더라구요. 7개월 전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 4월 초에 이 미국 아저씨는 회사에서 받은 푸에르토리코 크루즈 여행권을 써야 되는데 아기가 너무 어려서 가족들과 같이 가지 못하고 가족들을 집에 둔 채 혼자 여행을 떠나야 했던 거예요. 집에서 아기를 보고 있을 부인에게 미안해서인지 여행지에서 뭔가를 할 때 마다 사진을 찍어 부인에게 보냈나 봐요. 그리고 그것을 래딧에 공유를 했죠.
이 보세요, 얼마나 행복해 보이는 표정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jpg
하지만 이 아저씨는 한달 뒤 아기와 부인과 함께 다시 푸에르토리코를 찾게 됩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정인지 한 번 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물의 제목조차, '다시 또 찾은 푸에르토리코. 이번에는 부인과 함께. 매 시간이 즐거움.'
그럼 이 아저씨 여행의 비포에프터를 봅시다.
혼자 왔을 때와 가족들과 왔을 때.
사진은 모두 같은 장소에서 두장씩이라 한블럭당 두장씩 넣었어요. 첫번째 사진이 혼자, 두번째 사진이 가족들과 함께. 무려 옷도 똑같이 입어서 더 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남편이어야 사랑받는건가요 나도 똑같이 할 수 있는데 나는 여보가 없네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혼자서 무슨 맛으로 먹나
2. 물타 먹어도 맛남ㅋ
1. 난 바보야 멍청이지
2. 그래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망망대해에 떨어진 것 같아
2. 무인도라도 안무섭지롱ㅋ
1. 눈물인지 폭폰지
2. 폭포네ㅋ 씬나ㅋ
1. 하라니까 한다
2. 이렇게 재밌는거여쪙?!ㅋ
1. 그래서 뭐 어쩌라고
2. 이럴라고 들어왔지ㅋ
1. 엄마 무서워 혼자 자기 시러
2. 같이 있으면 세상 무엇도 두렵지 않지ㅋ
1. 햇빛도 들어오지 않는 어두침침한 숙소
2. 빛이 왜 필요함. 우리가 자체발광ㅋ
1. 구름이 왜 이리 많아
2. 하늘이 왜 이리 맑담ㅋ
1. 게임이나 할란다
2. 여보가 있는데 뭔들ㅋ
전 남잔데도 마냥 부럽네요 저런 남편이라니+_+ 친구하고싶다... 같이 여행가면 지짜 재밌겠다... 여러분도 혹시 피치 못 할 사정으로(?) 부인이나 남편이나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두고 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런 이벤트(?)를 하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요. 진짜 귀엽넹...
그럼 오늘도 저랑 같이 남들 여행 따라 다니는 여러분들을 모셔 봅니다 +_+
아맞다! 출처는 http://imgur.com/gallery/xHDc6 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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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 아저씨 저렇게 사진만 찍어 놓고 엄청 놀지 않았을까...ㅋ
맙소사 진짜 사랑스럽다 이런 남편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귀엽네요 엉엉
이런 카톡이 여행 내내 온다면 귀여워서 속상하다가도 웃을 듯요... 하지만 아이고 의미없다...
일부러 연출한듯 한데...?
9번째 사진이 같은곳 같은 때에 찍은것 같네요... 아.. 속은것 같은.... 9번째 사진 뒤에 보이는 침대와 베개 꾸겨짐이 완전 싱크로율 100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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