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e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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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투표!!!

안녕하세요!!!러브라이브를좋아하는 nanefood입니다 다들 뮤즈는아시죠? 그래서 오늘은 뮤즈인기투표!!를해보겠습니다!!! 투표는 댓글로 예)호노카 또는 코우사카호노카 아니면 1번 이렇게 댓글로캐릭터이름을써주시면됩니다 1표1표가소중합니다!!!많은참여바랍니다!!! 단!저의 투표는제외입니다 (투표기간은11월4일~11월14일)

후보 1번 화이토다요!!! 누구보다 열정적인 코우사카 호노카!!!

호노카는 뮤즈를만든 주동자이자 뮤즈의리더입니다 어느것에도 얾매이지않고 꿋꿋이나아간다 그게호노카입니다 호노카는 덜렁이 이지만 그래도 열심히하는열정파입니다 호노카는 사람들을이끌어내고 끌어모이게하는 특유에힘이있습니다 제가뽑은명대사는 "화이토다요!","이게 뮤즈야!","비야 멈춰라~!"그리고 너무많아서 못적있지맛 1기12화에서 호노카가강당에서한말입니다 호노카에게투표하고싶으시면 댓글의 호노카,코우사카호노카 또는 1번 이라고 써주세요~★

후보 2번 당신이 밷은 말이잖아요?!! 당신이 책임을 지어야죠?! 책임감로뭉친 숨은에이스 소노다 우미!!!

우미는 궁도부와 뮤즈그리고 공부까지소화하는 숨은에이스입니다 자신이 책임지는것은 끝까지 최선을다하며 열심히한다 그게 우미입니다 우미는 로맨스는잘못보는성격이고 이미지트레이닝을많이 하죠 예를들면 러브에로우슛!!!이라던가요 ㅎㅎ 우미는 엄격하지만 호노카를잘챙기는 자상한면과 존댓말을 쓰는예의와품격인 이미지도많습니다 그리고 글쓰기를잘해서 뮤즈노래가사당담으로 가사를만드는당담입니다 우미의명대사는 "거절하겠습니다","러브에로우 슛~","부끄러워요" 그리고 "당신이 내뱉은말이니 당신이 책임져야죠?" 우미에게 투표하고 싶으시면 댓글의 우미,소노다 우미,2번 을 적어주세요~★

후보 3번 모두가 힘을모으고 최선을 다하면 근사한 미래가 기달리고있지않을까? 아기새 처럼 착하고 귀여운 순수한


미나미 코토리!!!

코토리는말뜻대로 아기새처럼귀여운목소리 얼굴 성격 아기새처럼 순수합니다 그리고 손재주가좋아서 뮤즈의 의상을만들어준답니다 유연성도 엄청좋죠! 거기다!!! 바로 전설의메이드이기도하죠 포근포근한것을 좋아합니다 착한성격의 호노카의응석도 다받아주는 경향도있습니다 뮤즈가다니는고등학교 이사장님의 딸이기도합니다 코토리는 나보다는 모두를 챙긴다 그게코토리입니다 Wonderfor Rush의 센터를했죠 그때의귀여운코토리는 정말 녹아든답니다 코토리의명대사는 "기분좋아~","어서오세요 주인님~"그리고 "모두가 힘을합쳐 최선을다한다면 분명 멋진 미래가 기다리고있지않을까?"입니다 아기새같이 순수하고 착한 코토리가좋다면 댓글의 코토리,미나미 코토리 또는 3번을적어주세요~★

후보 4번 아이돌의 대한 열정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않아요!!!! 밥을좋아하는 아이돌박사!!! 따끈따끈한


코이즈미 하나요!!!

하나요는 니코와같이엣날부터 아이돌의꿈을 가지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심하고 내성적인 하나요... 그때 마키와린이 밀어주는 손으로 아이돌뮤즈에 가입!!! 밥처럼 따끈따끈한 아이돌박사입니다 하나요는 유일한안경캐릭터 입니다 존재감이안보일수도있지만 자세히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제가뽑은 명대사는 뮤즈의들어갔을때 하나요가했을때말입니다 "저는 키도작고 목소리도작고 내성적이고 소심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아이돌의대한열정은 그누구에게도 지지않아요!!!!","린이젠 내차래야","이것은 그전설의 젠젠젠!!!"그리고"밥다됫어~" 그리고 순수함과 착한 따끈따끈한 하나요를 뽑고싶다면 댓글에 하나요,코이즈미 하나요 또는 4번 이라고 적어주세요~★

후보 5번 가장귀여운 우리들을 지켜봐주세요!!! 애너지가득!!! 뮤즈의행동대장!!!! 귀엽고 여성스러운 고양이 호시조라 린!!!

냥~냥~냥~ 뮤즈의행동대장!!!그리고 귀여운 고양이 린! 린은 하나요가 뮤즈에들어가서 같이들어갔지만 린에게는 아픈 전에기억이... 린은 엣날부터남자같다는소리를많이들어 꾸미고싶어도 못꾸미는여자아이였습니다 하지만 패션쇼에서 하나요에게 린과마키가밀어주듯이 이번에는 마키와하나요가 밀어주게된다 그개기로 린은 운동복도 스커트로 대변신!!! 린의 귀여운면은 냥~할때랑 >-<이포정지을때가 제일 귀여운것같아요 린의명대사는 "가장귀여운우리들을 지켜봐주세요!","연습 스타트냥~"그리고"냥!"입니다 귀여운아기고양이 같은 린을뽑고싶으시면 댓글에 린,호시조라 린 또는 5번 을적어주세요

후보 6번 벼..별로 안무가 이상해서 바꿀려한것 뿐이야!!! 뷁에에!!! 음악적으로도 아름다운 츤데레


니시키노 마키!!!

마키는 부자집아가씨 딸이고 월래꿈은 의사였다고합니다 공부도 얼굴도 그리고 아름다운목소리 전부 완벽한 마키! 마키는 좋은목소리와 피아노연주솜씨가 좋아서 뮤즈의 작곡자로도 맞고있습니다 솔직하지못한 마키는 정말귀엽죠 특히 부끄러울때 얼굴이 빨개지는편이 정말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친구들도별로없고 혼자있는걸좋아해서 방과후에 피아노를치며 사랑해만세를 작곡하면서 부르고있다가 아름다운 마키의노래소리에 잇글려 호노카에게 START:DASH 작곡을 맞아달라고부탁을했습니다 뮤즈의 첫라이브 노래부터 뮤즈노래작곡을 했다는거죠 마키의명대사는"뷁에에~!","안무가이상해서 바꿀라는것 뿐이야!"그리고 "거절하겠습니다" 쿨하고 아름다운음악의여신 츤데레마키를뽑고싶으시다면 댓글에 마키,니시키노 마키 또는 6번을 써주세요

후보 7번 니코니코니~ 당신의하트의 니코니코니~아이돌은 웃음을지어주는 직업이야! 아이돌연구부 부장!!! 웃음을지어주는 야자와 니코!!!

니코는 러브라이브를 모르는분이라도 니코니코니~는 다들아실꺼에요 니코는 그말대로 웃음이라는뜻이에요 하나요처럼 니코는 엣날부터아이돌이라는 꿈을가지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돌연구부를만들었고 뮤즈처럼 강당에노래하고 춤추고했지만 2명이사표를내고 그뒤로 1명1명씩 부를나가 혼자아이돌의꿈을 키우고있었쯤 뮤즈를알게되고 부가필요한 호노카네들은 니코에있는 부에 들어가 7명이서 지금부터의Someday를불렀습니다 니코가 마지막에 눈에 눈물이 맺어지는것을보고 저도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니코의명대사는"니코니코니~","아이돌은 웃음을주는 직업이아니야 웃음을지어주는 직업이야!"그리고"지금부터는 우주no.1아이돌 니코가 아닌 우주no.1아이돌 뮤즈가될꺼야"입니다 웃음을지어주는 모두의아이돌 니코를뽑고싶으시다면 댓글의 니코,야자와 니코 또는 7번을 적어주세요~★

후보 8번 카드가 우리를 부르고있어!!! 주물주물한다~?!!


당신마음까지 카드로보는 토죠 노조미!!!

노조미는 타로점을잘보는 신비한 캐릭터입니다 무당으로서 순수함도가지고있구요 뮤즈라는 이름을지은것도 노조미 그리고 9명의여신들 즉 이미 이9명이 모일것을예상을한 노조미도 뮤즈를만든 주동자입니다 노조미는 엣날부터 전학을많이다녀서 친구가없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오고나서 에리를보았습니다 노조미는 에리와나와 같다고생각해 처음으로 말을걸어 친구가되어 에리의부회장이되었습니다 노조미는 전부를 보고있었지만 어떻게이어야지를모르고 있었을때 호노카와우미,코토리를보게되고 뮤즈라는이름을 지었다고합니다 노조미의 명대사는"카드가 우리를부르고있어!","주물주물한다~?!","완패로 부터 스타트가...","노조미파워 잔뜩 주입!"그리고"에리치가 정말로하고싶은것은?!" 음 마지막 에리치가 정말로해고싶은것은?!은 에리명대사랑 대사가이어지는데요 노조미가 에리를엄청챙긴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에리와노조미 명대사나올때 몽클했죠.... 카드의운명으로 당신의마음도마춰버리는 노조미를 뽑고싶다면 댓글에 노조미,토죠 노조미 또는 8번을 적어주세요~★

후보 9번 나도 내가솔직하지않는것은 나도알아!!! 하지만... 이제와서아이돌이라니 될수있을리가없잖아?... 하라쇼한 아야세 에리!!!

에리는 학생회장입니다 에리는 몸매가제일 좋고 또 동생을잘챙겨주는 따뜻함과 다정함이묻어났죠 에리는 처음에 뮤즈를싫어했다는데...는아니고 제가생각하기엔 학교를 너무사랑하고 다가가는법이 서툴러서 라고생각합니다 에리는 노조미와절친입니다 에리는 뮤즈를하기전까지 자신이좋아하는것을 않찾고 남을위해서 하는일이많았습니다 그래서 이사장님도 인정하지않았죠 그때 노조미가 에리치가 정말좋아하는것은?!이라고 물었을때 에리는 울면서 말합니다... "내가 아이돌시작하다니...이상하잖아..." 그때 호노카가 에리에게손을뻗어 에리는뮤즈에입성!!!노조미도함께들어가 이9명이되었습니다 이런면을보면 에리는 너무착한것같네요 어른스럽구요 에리의명대사는 "하라쇼","내가 솔직하지못한것은 나도알아!!!그래서 어떻게하라고.... 이제와서 내가아이돌을 시작하디니...이상하잖아...","호노카니가 손을뻗어준 덕분에 내가이렇게변할수있었던거야"그리고"귀엽고 똑똑한 에리치카~"입니다 솔직하지못한 귀엽고 똑똑한에리치카~를뽑고싶으시다면 댓글에 에리,아야세 에리 또는 9번을 써주세요
모두 잘보셨나요 글이글었을텐데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하는데4일이걸렸어요....ㅠㅠ 오래걸린만큼 여러분도 즐겁게즐겨주시고

투표 제발해주세요!!!!팔빠졌어요!!!!

흠흠.... 다시 되돌려볼께요 후보1 파이토다요! 열정적인 노력인 호노카 후보2 책임감으로 뭉친숨은에이스 우미 후보3 아기새처럼 순수하고착한 코토리 후보4 따끈따끈한 아이돌박사 하나요 후보5 냥~냥~냥~귀여운 고양이 린 후보6 벼...별로? 아름다운 음악의 여신 마키 후보7 니코니코니~♥모두의아이돌!니코 후보8 카드가우리를부르고있어! 운명의 노조미 후보9 솔직하지않다는것을알고있어! 하라쇼한 에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이것을 하는이유는 이것을계기로 모든사람들 러브라이브를 좀더잘알수있도록 그리고 저처럼 희망이되어줄수있는 빛의계기가 될수있기때문입니다 제가바빠서 잘올리지않을때도있는데 매일카드올리실때마다 봐주시고 좋아요랑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더많은 화략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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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노조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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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공명 (諸葛亮 孔明) AD.181~234
"삼국지"가 큰 영향력 갖는 동아시아 3개국인 한국, 중국,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물 꼽으라면 중국은 관우, 일본은 조운, 한국은 바로 "제갈량"이다. (예로부터 문을 숭상한 전통기조 탓인지...) 이 칼럼의 첫 포문도 그래서 제갈량으로 준비했다.. 여러분이 읽었던 삼국지에는 잘 나오지 않은 소제들 위주로 갈테니 다들 Focus! 고향은 서주 낭야현.(지금의 장쑤성 쉬저우) 조조가 부친 잃은 빡침으로 서주 제노사이드 자행 시 부친 제갈규가 형주로 거처 옮길 때 함께 이주. 부친 사후 숙부 제갈현 슬하에서 자란다. 3남2녀 중 넷째였고 당시 기준으로 신장이 무려 189cm가량으로 전란과 기근 탓에 성인남성의 평균신장이 140cm중후반이던 3세기 중국 기준 가히 거인이나 진배없던 장신에 용모도 잘 생겼단 기록이 남아있고 마른 체형이였다고 한다. 당시의 선비들의 주류 학업스타일은 토시 하나까지 달달달 외우던 방식이였는데, 제갈량은 그런 암기 위주가 아닌 요약정리 방식으로 공부를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후한 마지막 천자인 헌제와 동갑인데다 사망한 해도 같았다. 그 유명한 유비와의 "삼고초려"는 나관중의 각색이 들어가긴 했으나, 실제로 사료에도 유비가 세 번 찾아간 끝에 제갈량을 만났다고 남아있다. 연의에서처럼 제갈량이 유비를 피한건 아니였고 정말 서로 타이밍이 안맞았으며, 휴대폰도 없던 시절 이다보니 당시로서는 어찌보면 다짜고짜 찾아가서 마침 딱 만나는것도 쉽진 않았기에 그랬던듯 싶다. 그는 딱히 유비를 따를 마음은 없었으나, 임관하여 모실 마땅한 군주가 없던데다 당시 절친이던 서서의 권유도 있고 해서 유비를 모신다. 대기업 서류전형에서 컷트되던 유망주가 입사제의 하는 중소기업 들어간 꼴. 연의내용과 달리 모친이 인질 잡혀 서서가 조조에게 가기 전까지 한 동안 제갈량과 서서는 유비 휘하에 있었고 방통과도 인척 관계였는데, 제갈량의 누나 중 한 명이 방통의 숙부의 아내.. 즉 숙모였다. 유비에게 임관 후부터 관우, 장비 형제의 그에 대한 텃새는 여간 버거운 일이 아니였다. 장비는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재사를 공경하는 편이라 제갈량이 일정 수준 능력을 보인 후로는 그닥 태클이 없었으나, 유비 다음은 자신이라 자부하던 관우의 견제와 경계는 제갈량으로서도 관우 사망시까지 참 벅찬 일이였다. 상명하복이 투철한 전형적인 군인이라 제갈량의 지시도 잘 이행하여 케미가 잘 맞은 덕에 제갈량이 가장 의지하던 무관은 "조운"이였다. "마량"과도 코드가 맞았는지, 사석에서는 호형호제 하던 사이였다고 한다. 촉빠에 제갈량빠던 나관중에 의해 가장 주인공버프 크게 받은 인물 중 하나인 제갈량이였기에 소설 속 모습은 거의 닥터 스트레인지에 가깝게 묘사되나 그도 사람인지라 완벽의 면모만 있던건 아니고...ㅋ 분명 단점도 있었고 매사에 뛰어난건 아니였다. 우리에게 그는 탁월한 전략가의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로 전장에서의 전략과 전술, 병법에 능했던건 맞으나 당시 그 분야의 최강자는 사실 아니였다. 당대의 평가 등과 커리어들을 볼 때, 그는 전략가보다는 오히려 정치가로서의 실적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업적도 그쪽이 훨씬 많았다. 전체적 판세를 파악하는 전략적 면모는 오히려 주유, 조조가 앞섰고.. 전투에서의 전술적 재량은 방통, 법정에 뒤졌으며.. 후방보급에서는 순욱도 결코 제갈량 못지 않았고 심리전에 있어서는 가후나 정욱이 더 나았고 방어전술은 사마의가 우위였다는 평가가 지배적. 특히 중국에서의 책략,전략가로서의 자질을 따질 때 큰 척도로 삼는 것은 기책.. 쉽게 말해 창의적이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임기응변 더 쉽게 풀어 전술적 "에드립"여부였는데, 제갈량은 앞서 말한 책사들에 비해 이 부분이 특히 좀 빠지는 편이였다. (중국 역사상 이 분야의 갑은 바로 "한신") 역사기록에서나, 소설에서나 제갈량 전술의 주요패턴은 지형 및 기후 등의 사전정보 철저 숙지를 베이스로 한 정석 응용이였던 범생 스타일. 그의 임기응변 부족론에는 반론도 있었는데, 사실 유비를 처음 섬기는 순간부터 오장원에서 숨 거둘 때까지 그는 남만정벌같은 일부를 제하면 대부분 조조~위를 상대하며 늘 열악한 자원과 인력으로 압도적인 적을 맞이했고.... 그가 이끄는 것은 유비세력 & 촉의 거의 전부였기에,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실패시의 리스크가 큰 기책을 선뜻 쓰기는 무리였다는 반론이 그것. 정치적인 치적은 소설에는 잘 안나오는데, 그는 촉의 경제발전 및 과학기술 개발과 심지어 사법제도 개편 및 군의 현대화 등 여러 분야의 내정에서 눈부신 업적들을 이뤄냈다. 당시 서천지방의 대표적 특산물은 "비단"이였는데 이 비단의 생산량과 퀄리티를 높이고자 다양한 개량을 시도했고, 이 비단사업의 대성공 덕에 촉한의 비단재벌들은 중원의 어지간한 부호들 싸닥션을 날릴 수준의 부를 축적했다고 한다. 농지개간과 경작법도 많이 손봤고 천연가스 시추에 성공했으며, 내륙이라 소금이 금값이던 그때에 암염이라는 바위에서 소금을 추출하는 방법도 개발, 놀라운 건 당시로는 의심만 받아도 목이 날아가고 삼족 멸하는건 우습던 위나 오와 달리 전문 수사관 시스템을 도입하여 증거와 증인심문 등 통한 체계적 수사시스템을 구축했던 것도 제갈량이였다. "인간" 제갈량은 친절하고 예의바른 성격이였고, 상당히 도덕적이였으며 청렴했음은 물론, 매사에 꼼꼼을 넘어 깐깐한 완벽주의자로 자신이 직접 일을 처리하지 않으면 안심 못 하는 스타일로서... 지금으로치면 국무총리, 국방부장관, 비서실장, 외교부장관, 행정부장관, 산업경제부장관, 감사원장, 국정원장, 경찰청장, 대법원장, 검찰총장을 합친 것보다 많고 다양한 업무들을 일일히 서류 뒤적이며 직접 처리했다. 이런 사람이 부하라면 더할 나위 없지만 직위가 황제 바로 아래인 일인지하 만인지상인 승상이였기에 이런 사람이 상관이면 아랫것들 여럿 죽어나가는거 일도 아니였다... 제갈량 본인도 끝내 과로사했지만, 위, 촉, 오 통틀어 촉의 고위관료 과로사 비율이 가장 높은건 결코 우연이 아니였다. 참고로 그는 유비 사후 그냥 승상이 아닌, 황태자와 동급에 왕보다 높은 "상국"의 지위였으며, 그의 사후 승상직 자체가 영구 결석 처리되어... 촉한 역사상 유일한 승상이였다. 어벙띠리하기 그지 없던 유선도, 부친 유비의 유조도 있었고 제갈량의 영향력과 충심이 워낙에 굉장했던터라 제갈량을 부친처럼 대했고 꼬박꼬박 경어를 썼으며 제갈량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 및 토를 달지 않았다고 한다. 거의 입헌군주제 수준이였으며, 오너는 따로 있으나 전반적 경영은 제갈량이 일임하는 전문 경연인체제의 C.E.O.나 다름 없었다. 지금까지만 보면 퍼펙트같은 제갈량의 단점은 사람 보는 "안목"이 그닥이였다는거다... 촉에서 사람 잘 보는 분야의 최고수는 "유비"였는데, 이에 반해 제갈량은 그 뛰어난 여러 분야에도 불구.. 사람 보는 안목은 별로였다. 그가 발탁한 이들의 대표적인 케이스를 보자면.. 장완 - 결과적으로 훌륭했으나 대체로 직무태만인 스타일로서 제갈량이 뒤봐주지 않았다면 유비에게 밉보인 그로서는 진즉 Fired... 마속 - "읍참마속"이란 고사를 만들어 낸 대표적인 실패작으로서 전투경험 전무에 글로 전투 배우고 나대다 끝내.....-_-;; 이엄 - 제갈량이 평하길, "육손에 견줄만 하다!"라고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육손 근처도 못 감. 양의 - 업무능력에 대해 제갈량이 치켜세웠으나 인성 쓰레기에, 제갈량 사후 위연과의 불화로 위연의 사망을 초래. 위연 - 제갈량이 발탁하진 않았으나, 유비는 잘만 활용한 최고의 맹장이건만 제갈량은 내내 겐세이만 줬고 결국 위연과 양의의 불화의 단초를 제공하는 계기를 줌. 강유 - 능력과 인성은 좋았으나, 근자감에 휩싸여 끝없는 북벌시도로 촉한을 멸망으로 가는 특급열차에 태운 일등공신. 마량 & 비위 - 능력 자체는 대단들 했으나 단명. 오에서 마지막에 대장군 직위까지 오른 친형, "제갈근"과는 서로 모시는 주인이 달랐고 둘 다 각자의 소속집단의 중역이였기에 볼 일이 거의 없어 주로 편지를 주고 받았고 막상 만나도 비즈니스적인 이야기만 했다고 한다. 마흔 후반대에 들어 유일무이한 자식(제갈첨)을 하나 얻었고 꽤나 예뻐했는지, 제갈근에게 어린 첨의 자랑으로 가득 채운 편지를 보낸 기록이 있다. 위, 촉, 오는 모두 이민족(그들 기준 오랑캐) 문제가 난제였는데 무력으로 굴복 시키거나 축출 일변도였던 위나 오에 비해 제갈량의 남만정벌은 비록 무력으로 제압은 했으나 이후 먼저 교섭 시도 후, 이민족들로 하여금 지금으로보면 "자치구"개념의 자율통치권을 인정하여 삼국 중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이민족 대응법을 보여줬다. 고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고, 맵고 짠 음식도 좋아하지 않았으며 편식이 좀 있었던거 같다. 그리고 식사도 정해진 때에, 정해진 장소에서 먹기 보다 대강대강 챙겨서 이런저런 일들을 보며 아무곳에서나 먹었다고 한다.(가정교육이...ㅋ) 이건 정확한 건 아니지만, 무릎이나 고관절 쪽이 좋지 않아서 장년 이후 휠체어 비슷한 작은 의자형 수레를 타고 다녔다는 설이 있다. 적벽대전 앞두고 오에 가서 그곳의 재사들의 다구리를 말발로 역관광 시킨 이야기는 허구다. 짚단을 실은 배를 타고 노숙과 함께 조조군 진영으로 가서 화살 10만 개를 슈킹해온 일화도 허구다. 과로사는 분명해 보이지만, 정확한 사인으로는 "폐결핵"설과 "위암"설이 팽팽하다. 워낙 불규칙한 식습관과 수면부족 및 극도의 스트레스, 과로 등 암 발병에는 최적이긴 했다. 첫 칼럼인데, 두서도 없거니와 일단 너무 양 많고 내가 봐도 지루하다.... 그래도 뭐 읽을 사람들은 읽겠지 T-T 피드백 괜찮으면 앞으로도 여러 인물들과 사건들에 대해 위와 같은 방식으로 대중적이지 않은 스토리 위주로 갈 예정. 삼국지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문이나 다뤄줬으면 하는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신청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