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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4~5일 사이 지역 소식 훑어보기

4일 경북대와 영남일보 빌딩에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의 ‘대구시민이 묻고 안철수가 답하다’라는 강연이 열렸습니다.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자신의 저서 ‘누가 지도자인가’ 북콘서트를 위해 대구로 내려왔고요. 박 전 원내대표는 총선에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을 응원하기 위해 내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오후 3시에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은 박근혜정권 최고의 실정’이라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내고 국정화 문제에 비판 목소리를 냈습니다. 여기서 안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는 게 해법의 정공법’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다른 언론에서 그 부분을 기사 제목으로 썼더군요.
출처 :
(연합뉴스)野 안철수-박영선-김부겸 트리오, 대구서 '3각 공조'
,
(대구일보)“새정치, 대구 국비 확보에 적극 협조”
상주 '살충제 사이다' 사건 기억하시죠? 용의자로 지목된 A 할머니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다음 달 7일부터 5일간 열린다고 이날 4차 준비기일에서 확정되었습니다. 검찰과 변호인은 경찰이 제시한 증거자료의 채택 여부를 놓고 날카롭게 대립했답니다. 거기다 이번 국민참여재판 때 배심원 문제, A 할머니의 재판 참여 가능 여부도 숙제로 남았는데 재판부와 변호인은 각각 배심원과 A 할머니를 최대한 배려할거라 밝혔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공약을 지키려고 논의를 진행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내년 도입이 무산되었답니다. 내년에 1, 2학년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지만 부담 비율과 급식 단가에서 의견이 엇갈렸다는군요. 둘 다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바람에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을 것 같습니다.
출처 : (KBS대구)초등학교 무상급식 약속 ‘물거품?’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조계종 사찰 '제석사' 뒤편에 아파트를 짓고 있답니다. 2개동 33가구의 아파트 건립공사로 경산시에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신축 아파트가 제석사에서 25m 거리에 있어 불교계가 반발하고 있답니다. 제석사를 관할하는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을 비롯한 스님 10여 명은 3일 오후 최영조 경산시장을 방문해 경산시의 이율배반적인 행정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는군요. 이럴 거면 건축허가를 내주지 말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 (경북일보)원효대사 탄생지에 아파트라니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이 연말까지 보수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 일반에 공개된답니다. 지난 2012년 9월 석가탑 해체 수리에 착수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4일 3층 옥개석(屋蓋石·탑신 위에 지붕처럼 덮은 돌) 설치 작업을 언론에 공개하고 3년간의 수리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는데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달 안에 탑의 맨 윗부분인 상륜부를 조립하면 끝난답니다. 새롭게 복원된 석가탑, 한번 보고싶네요.
지난 1907년 국채보상운동 당시 여성들의 패물 모으기 운동을 주도했던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의 대표자 실명이 108년 만에 밝혀졌습니다. 당시 여성이 사회활동 전면에 나서지 않는 분위기 때문에 정운갑의 어머니 서씨, 서병규 처 정씨 등으로 남아있을 뿐 실체가 가려져 있었는데 대구여성가족재단이 고증과 자료 조사를 통해 7명 중 6명의 이름을 밝혀냈고, 자손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나머지 한 명은 시민들의 제보를 통해 찾는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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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는 대정부질문에 사이다 답변발언을 쏟아내 호평을 받고 있죠. 정당의 대변인이면 얼마나 말을 잘 하는 사람이겠습니까? 그런 대변인이 되면 듣는 이낙연 총리의 대변인 시절 전설적인 답변이 있다고 합니다. 대변인들 사이에 지금도 회자된다는 그 말! 당내 비주류인 노무현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서게 되자 거세게 후보사퇴를 촉구하는 민주당 중진의원들을 향한 말! 지름길을 모르거든 큰 길로 가라. 큰 길을 모르거든 직진하라. 그것도 모르거든 멈춰서서 생각해보라! -길을 몰라 헤매는 사람들에게... 점잖게 핵심을 파고드는 논평으로 전설이 된 이낙연총리 그가 왜 대선후보 1위인지 아시겠죠. 가끔 내가 뭘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때 저 문구를 떠올려 보세요. 인생에 도움이 될 겁니다. 참고하시라고... 총리지명시절 기사 펌. 전남 영광 출신인 이 지명자는 동아일보 기자로 옛 민주당을 출입하면서 정계와 인연을 맺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고향 함평·영광에서 출마해 국회에 진출한 뒤 19대 국회까지 내리 4선을 했다. 2001~2002년 두 차례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2002년 대선 때 선대위 대변인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2007년 대선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등 대변인만 다섯 차례나 하면서 ‘5선 대변인’이란 별명도 있다. 온건·합리주의적 성향으로, 대변인 시절 날카로운 논평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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