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us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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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대 아줌마 이야기>>

우리 모두는 보다 나은 인생을 꿈꾸며 산다. 하지만 생각은 그렇게 하면서도 실제 생활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돈은 있는 사람에게나 있지. 나한테 붙겠어?’ 내 월급으로 언제 돈을 모아 집을 사겠어?’ '내 형편에 무슨..' '난 복도 없지..'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아주머니가 있다. 그 분은 남편의 월급만으로 강남에서 30억원 대 자산을 키워왔다. 그 분을 보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평범한 아줌마가 머리 좋은 사람들을 제치고 재산을 불린 비결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러다 그 비결이 생활 습관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그 분의 생활은 언제나 활기차다. 15년 째 새벽 등산을 하고 있다. 매일 아침 생과일 쥬스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긴다. 오래 전부터 몸에 맞는 건강식을 챙긴 덕에 나이 보다 10년은 젊어보인다. 건강 강좌와 재테크 강좌를 빠지지 않고 챙긴다. 그런데 그 분은 늘상 스스로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말을 한다. 살아온 환경이 순탄치 않았는데도 말이다. 지방에서 자란 그 분은 명문대에 입학하는 언니와 남동생을 대신해 학업을 포기하고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학업에 대한 아쉬움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일찍 시작한 사회 생활 덕에 경제적 자립 역시 일찍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서 오히려 기쁨을 느꼈다. '나는 남들보다 일찍 부자가 되는 길을 가고 있다'는 주문을 걸며 출근길을 재촉했다. 결혼하기 전 8년 동안의 직장 생활에서 지각, 결근을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던 것은 그때문인지도 모른다.
그 분은 새마을 노래의 후렴구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를 각색해서 부르기를 즐겨한다. '살기 좋은 우리집 내 힘으로 만드세' 그 노래를 부르면 반드시 잘 살게 될 것 같은 희망이 생겨서 좋다는 것이다. 신혼 생활은 변두리 월세집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반드시 자식들은 좋은 환경에서 교육시키고,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하겠다는 신념이 그 분에게는 있었다. 그나마 좋은 집 주인을 만난 덕에 월세를 살면서도 집 없는 설움을 겪지 않아서 좋았다. 성실하고 마음씨 좋은 남편의 협조 덕에 재산이 불어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결혼 7년 만에 자기 집을 마련하기 전까지 변변한 외출복 하나 없었지만 그 분에게는 확고한 부자 꿈이 있었다. 1987년 안산 택지지구 분양 때의 일이라고 한다. 청약을 하러 가는 길에 그 분의 신발에 껌이 붙었다. 다른 사람 같으면 ‘오늘 재수가 없네’라고 생각할 것을 그 분은 ‘내가 오늘 당첨이 되려나 보다. 껌이 붙으니까 이번엔 딱 붙겠네’라고 생각하며 바쁜 걸음을 재촉했다. 그리고 100 대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그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가족에게 바라는 일을 언제나 희망차고 즐거운 투로 말한다.
‘우리 아이들은 엄마랑 아빠가 행복하게 사니까 결혼하면 잘 살거야.’ 자녀들이 희망했던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을 때에도 학벌보다 능력이 우선이라며 차라리 4년 동안 실력을 쌓으라며 희망을 줬다. 나중에 그 분의 자녀들이 모두 인정받는 사회인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그 분은 고생하던 시절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힘든 시절을 반추해서 푸념하고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이 희망적이고 발전적이라는 생각에서다. 애초부터 그녀는 낙천적인 기질을 타고난 것일까?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긍정적인 말과 낙천적인 생각을 통해 스스로를 쾌활하고 힘이 넘치는 사람으로 가꾸어 왔다는 게 내가 관찰한 결론이다.
어느 현자는 다음과 같이 충고했다고 한다.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 된다.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된다."
* 출처 : NO.1 재테크 스터디 커뮤니티 :: 마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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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김경진 쓰레기, 도둑놈" 악플에 시달리게 된 이유
나의 사랑 너의 사랑 김경진 ♥ 전수민 둘이 6월에 결혼 할 예정임 전수민은 패션모델임 딱 봐도 모델상이시고 워킹 존멋에 필라테스 강사도 하고 계신 분이라 함 아무래도 개그맨-모델 이렇게 결혼을 잘 안하긴 하니까 악플러들 신남 "여자가 너무 아깝다" "쓰레기" "도둑놈" 등등 악플도 계속 달리고 SNS 디엠으로도 오고 있다고 함 (둘이 결혼하겠다는데 욕을 왜ㅋㅋㅋㅋㅋ) ~둘이 사귀게 된 비하인드~ (글이 약간 길수있어서 영상으로 보고싶은사람 영상 ㄱㄱ) 지인 생일파티에 갔다가 김경진이 번호 달라 했음 3일 정도 연속으로 연락하고 영화도 먼저 전수민이 보자함 뮤직바에 갔다가 전수민이 손을 먼저 잡음 "식사 하는데 진중하고 호감형으로 바뀌었어요. 저는 외모를 안보고 내면이 꽉 차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얘기하다 보니 매력에 끌렸어요" 보고있는 내표정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먼.저. 손을 잡고 고백한거=전수민 이라고 강조하고 억울하다고 어필함 (약..간.. 선 넘으려는 느낌..) 어쩌라는 분위기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도 대충 억울하고 어쩌구 저쩌구 이런 내용들 점괘 뽑았는데 응~ 개풀 뜯어 먹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같이 빵터짐ㅋㅋㅋㅋㅋㅋ 약간 좀 많이... 뼈 때렸잖아요ㅋㅋㅋㅋㅋㅋ 초심 잃지말고 행쇼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
스노우볼 경제 (3)
안녕하세요!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돈돈 거리는 곰의 탈을 쓴 흑우 슬림베어입니다. 저번 스노우볼에서는 돈을 버는 방법과 돈을 버는 구조와 절약에 대해서 틀을 좀 잡는 형식의 카드를 올렸는데요! 오늘은 저축을 해서 어떤 효과가 있고, 저축을 어떠한 방식으로 해야 효율적인지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보통 우리가 하는 저축의 방식은 예적금이 주된 방식입니다. 월급통장에 돈이 들어오면 적금에 얼마, 그리고 한달 쓰다가 남은돈 예금통장에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돈을 모아버리면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예를들어 1달에 적금을 50만원 넣고, 혹시 모르니까 예금을 50만원 남긴다면, 100만원의 저금이지만, 실질적으로 이자가 불어나는 부분은 적금에 기대할 수 밖에 없고, 적금 또한 이자가 파워풀하진 않죠. 오늘 나온 기사에 의하면, 다음달 기준금리가 0.5%로 내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적금이나 예금은 그렇게 크지 않죠. (금리에 대한게 어렵다면, 제가 쓴 금리편을 참고하세요!) 그렇다면 저축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구조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먼저 저는 당위성을 중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왜"라는 이유를 만들어 보기로 합시다. "왜?" 저축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것은 간단한 계산으로 가능합니다. 저는 어제 퇴근 후 운동을 하고 12시에 집에 들어가서 5시간을 자고 출근을 해서 매우 화가 나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화가 난 상태로 저는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55세까지라고 생각합니다...진짜로.... 그렇다면, 저는 국민연금을 65세에 수령을 하게 법적으로 정해져 있고, 은퇴 후 10년동안 소득이 없어집니다. 또한 국민연금으로 살아가기에는 건보료를 내기도 어렵기 때문에 퇴직연금으로 생활하게 되겠죠. 그런데 단순계산으로 10년의 공백과, 65세 이후에 일을 안하게 된다면, 또 돈이 필요합니다. 제가 27살에 취직을 했고, 55세까지 일을 한다면 25년 정도를 일하겠네요. 근데 10년동안 일을 안해서 소득이 없고, 65세부터 대한민국 평균 남자 수명 약 85세까지 산다면, 20년을 또 소득은 없이 연금만 가지고 살아야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돈을 25년 버는데, 30년을 벌이없이 살아가야하네요. 그럼 적어도 54%는 저축을 해야겠네요. 그런데 생활비만 쓰는게 아니라, 저는 나나연이기 때문에 연애도 안하고 결혼도 못하겠지만, 살려면 집도 사야되고, 나중에 차도 사겠죠. 그러면 70%는 저축을 해야되는건데... 솔직히 어렵죠... 54%까지는 어떻게 해보겠는데... 70%는..... 그렇다고 포기하자는게 아니라 나머지 16%를 저축의 형태를 잡아서 만들어보자는 겁니다. 일단 예적금 말고도 저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의 성향을 잘 알아야 합니다. 예전에도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안정성, 수익성, 유동성 중에 어떤 곳에 포커싱 할지를 정해서 그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짜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것은 제가 글을 쓰다가 팀장님께 걸려서 진실의 방에 가게 생겼으므로, 다음번에 포트폴리오를 정하는 방법과, 구성에 대한 부분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항상 경제에 이바지하는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딥뉴스]이수진이 불 당긴 '친일파들 파묘'는 가능할까
현행법으로는 친일파라는 사실 자체만으론 파묘 불가능 국립묘지 안장 친일파,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 조사 기준 11명 '친일인명사전' 기준으로는 63명 기준이 없어 국립묘지 '영예성' 따질 수 없게 돼 그대로 안장 6.25 공적 세웠더라도, 일본군 과오 등은 냉철히 따져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 당선인.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 당선인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은 자리에서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친일파들의 묘를 현충원에서 파묘(破墓:무덤을 파내는 것)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디까지를 친일파로 봐야 하는지는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국가기관의 조사에서 어느 정도 공인된 친일 행적이 있는 인사들이 현충원에 묻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유공자 가족들이 묘역에 참배를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 국가기관 조사 기준 친일파 11명이 현충원 안장…10명은 군인 지난 2009년 대통령 소속의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에 의해 친일파, 정확히는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목된 인사는 모두 1005명입니다. 이 가운데 현재 현충원에 안장돼 있는 인사는 11명으로, 그 명단과 주요 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응준(일본군 대좌, 한국 육군 중장, 초대 육군참모총장, 체신부 장관) △ 백홍석(일본군 중좌로 조선인 병력동원 담당, 한국 육군 소장) △ 신태영(일본군 중좌로 병력 동원 선전선동에 협력, 한국 육군 중장, 국방부 장관) △ 신응균(일본군 소좌, 한국 육군 중장, 국방부 차관, 초대 국방과학연구소장) △ 이종찬(일본군 소좌, 한국 육군 중장, 국방부 장관, 9~10대 국회의원) △ 신현준(만주군 상위, 간도특설대 장교, 한국 해병대 중장, 초대 해병대사령관, 국방부 차관보) △ 김석범(만주군 상위, 간도특설대 장교, 한국 해병대 중장, 2대 해병대사령관) △ 김백일(만주군 상위, 간도특설대 장교, 한국 육군 소장) △ 송석하(만주군 상위, 간도특설대 장교, 한국 육군 소장, 한국국방연구원장) △ 김홍준(만주군 중위, 간도특설대 장교) △ 백낙준(조선장로교신도 애국기헌납기성회 부회장, 초대 연세대 총장, 문교부 장관) 11명 가운데 백낙준을 제외한 10명은 일본군 또는 만주군 경력자로, 광복 이후 우리 군 또는 그 전신인 남조선국방경비대로 흡수된 인물들입니다. 이런 사례는 건군 초기 장교들이 필요했던 당시 상황상 그다지 드문 일이 아니었는데, 대부분은 육군과 해병대에 들어갔다고 전해집니다. 이들은 우리 군에 참여했다는 것 그 자체 또는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는 등 군에서의 공적을 통해 국립묘지 안장 자격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과거 행적을 보면 한때는 우리 민족에게 총을 겨눈 사람들도 있기에 곱지 않은 시선도 있는 것이 사실이죠. 특히 간도특설대는 만주에서 독립군을 추적하던 부대로서, 172명에 달하는 항일무장세력과 민간인을 살해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국가기관인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기준이 아닌, 2009년 시민단체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을 기준으로 하면 친일파의 범위는 더욱 넓어집니다. 이 사전에는 모두 4390명이 친일파로 지목돼 수록됐는데, 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현충원에 안장된 친일 행적자는 63명이 됩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 현행법상 친일파라는 이유만으로는 파묘 불가능 그렇다고 이들을 다른 곳으로 이장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현행법상 친일파라는 이유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이수진 당선인이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나선 것도 이 때문입니다. 현충원 등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는 자격은 현행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정해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현역 군인, 무공훈장 수훈자, 장성급 장교를 거쳤거나 20년 이상 군에 복무했던 민간인, 의사상자 등이 포함됩니다. 따지고 보면, 이러한 기준 때문에 독립운동가와 친일파가 함께 국립현충원에 묻혀 있는 상황이 빚어진 셈이죠. 앞서 말씀드린 군인들처럼 친일 행적이 있었다고 해도, 그 이후에 6.25 전쟁 등에 참전해서 공적을 세운 경우 안장 자격이 생기니까요. 물론 같은 법에는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는 요건도 나와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탄핵이나 징계처분을 받고 파면 또는 해임된 사람입니다. 즉 재임 중 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이에 해당되겠죠. 또 국가보훈처의 안장대상심의위원회가 국립묘지의 영예성(榮譽性)을 훼손한다고 결정한 경우에도 안장이 불가능합니다. 쉽게 말하면, 공적은 있으되 범죄를 저지르거나 불명예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이 드러나 호국영령을 모시는 국립묘지에 어울리지 않게 되는 경우를 뜻합니다. 보훈처의 설명을 종합하면, 공적에 해당되는 인물이 사망하는 경우 유족들이 국립묘지 안장 신청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보훈처는 경찰에 신원조회를 요청해 해당 인물의 범죄사실 등을 검토하게 되죠. 이 과정에서 범죄사실이 드러나는 등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일단 보류를 한 뒤 안장대상심의위원회에 회부해 다시금 점검한다고 합니다. 위원회가 안장 여부를 결정하는 구체적인 기준은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 운영규정'에 나와 있는데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된 사람'과 '국가보훈처장 또는 국방부장관이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무조건 국립묘지 안장이 거부되는 것은 아니고 과실이 있는지와 상대방의 피해, 사면이나 복권을 받았는지와 형량 등을 종합적으로 따지기 때문에 모든 경우에 대해 딱부러지게 말할 수는 없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들이 사망했을 때는 왜 친일 행적이 있었는지 여부를 따지지 않았는지 궁금해하실 수 있겠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결과를 내놓은 것이 2009년인데 가장 늦게 사망한 신현준이 2007년에 세상을 떴으니, 어느 정도 공인된 기준이 생기기 전에 이미 사망해 안장돼 버린 셈이죠. 보훈처 관계자는 "해당 인물들은 독립운동이 아니라 전쟁 등의 공적으로 안치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준 자체가 다르다"면서 "만약 참전 같은 공적이 허위로 꾸며졌다는 등 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이장 등을 검토할 수 있겠지만, 공적과 별개의 문제인 친일 행적으로는 현행법상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 모습.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물론 이런 시도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립묘지법을 개정해 친일파 등의 묘에 대해서 국방부 장관이나 국가보훈처장에게 이장 요구 권한을 부여하고 거부할 경우 행정대집행 등을 가능하게 하는 안이 발의된 적이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뤄지던 끝에 곧 폐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행법으로는 이러한 조치가 불가능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이들이 공적을 세우는 과정에서 일본군 또는 만주군으로 실전 경험 등을 쌓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됐으리라는 추론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상식적으로 젊은 시절 일본군 장교로서 쌓은 경험이 이후 벌어진 6.25 전쟁에서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때문에 분명히 공적이 있더라도 과 역시 냉철하게 따져 보는 것이 필요할 테고요. 이수진 당선인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날(24일) 어린이들과 중학생들까지 함께 와서 현충원을 탐방하는데, 친일파 묘역도 있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우리 아이들에게만큼은 이런 짐을 그대로 넘겨주고 싶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역사를 바로세우고 현충원도 바로세워야 하는데 이런 부담을 후세에 넘겨주고 싶지 않다"면서 "일단은 오랫동안 연구하고 고민한 분들을 찾아뵈며 어디까지를 친일파로 봐야 할지 기준을 만들고, 차후 여론 수렴과 설득을 통해 꼭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고덕 수변생태공원
강동구 고덕동 수변생태공원 가는 길을 지도에서 찾아 토끼굴로 가는 것을 확인하고 네비는 안켜고 출발하여 올림픽로에서 빠져 나오자마자 오른쪽인 음식물처리장 안으로 화살표가 있어 설마 저곳으로 갈까 하는 생각에 직진했더니 고덕천 우측 상류쪽으로 일방통행이라 따라오는 차들이 빵빵거려 큰길과 만나는 지점까지 달렸어요. 그제서야 네비를 다시 켜고 봤더니 삥 둘러 다시 제자리로 가서 처리장 안으로 들어가서 토끼굴로 들어가라네요. 황당 시츄에이션! 네비의 시키는대로 가니까 드디어 고덕 수변생태공원 입구. 주차장이 없어 길가에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서니 양딸기 밭에 빨갛게 익은 양딸기가 있어 한개를 따서 입안으로 토스. 수양버들이 우거진 강변의 숲속에 두충나무 숲도 있고 찔레꽃 터널도 있고 울타리 부근에는 붉나무도 많았어요. 이리 저리 걸으면서 본 하얀 만첩빈도리, 보라색 아이리스, 분홍 찔레꽃, 하얀 딸기꽃, 하얀 쥐똥나무꽃 등등등. 희한하게 쥐똥나무 꽃이 지금 피는데 초록열매도 같이 달려있어 언제부터 돌연변이로 상록수가 되어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꽃을 두번 피우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문으로 나가 고덕천을 걸으면서 노랑붓꽃과 고랭이도 보고 둑에 피어있는 샤스타데이지 딱 한무리와 군데군데 무리로 피어난 수레국화도 질리게 보았어요. 돌아오는 길에 암사 생태공원에도 들렀는데 신작로에다 숲속이 휑하니 뚫려 인간과 더 가까운 세상 같았어요. 그나마 나무데크가 건너편 워커힐이 보이는 강가까지 나있어 괜찮았고 6~7월에 핀다는 인동초꽃 사진도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