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ado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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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듈형 스마트폰, 아라(Ara) 프로젝트는 어떻게 된 걸까요? 모듈형 스마트워치까지 나왔는데 말이죠. 어쨌든 새로운 모듈형 스마트폰이 나왔습니다. 나름 북유럽 스타일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핀란드 출신이거든요.
이름은 명쾌합니다. 퍼즐폰(PuzzlePhone)이네요. 물론 퍼즐처럼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되는데요. CPU나 RAM, 메모리, 카메라 등 핵심 부품이 하나, 디스플레이가 또 하나, 마지막은 배터리입니다.
각각의 모듈을 두뇌(Brain)와 척추(Spine), 심장(Heart)라고 부릅니다. 핵심 부품을 두뇌, 배터리를 심장이라 부르는 게 재밌네요. 그런데 디스플레이는 왜 척추일까요?
모듈로 구성한 부분들이 너무나 당연한 곳입니다. 보통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이유가 디스플레이가 깨졌거니, 배터리가 빨리 떨어지거나, 성능이 뒤쳐질 때인데요. 퍼즐폰은 해당하는 모듈만 교체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2년 내외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10년 이상으로 늘리는 게 개발 목적이라고 하네요.
스펙도 그리 딸리는 편이 아닙니다. ARM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3GB 램을 탑재했고, 카메라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입니다. 디스플레이는 5인치 풀 HD, 배터리는 2800mAh죠. 두께가 놀라운데요. 모듈형인데도 불구하고 8.9mm에 불과합니다. 무게는 170g이네요. 내장 메모리는 옵션별로 다릅니다.
총 세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16GB 용량의 1st 에디션, 32GB 용량의 퍼즐폰, 64GB 리미티드 에디션이고요. 에디션에 따라 중간 바의 재질과 컬러도 다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의 경우 구리로 되어 있네요. 내부에 시리얼 넘버도 새겨져 있습니다.
온갖 부품을 전부 모듈로 만들어버린 아라 프로젝트보다 현실적으로 보이는 퍼즐폰은 인디고고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st 에디션은 333달러(약 37만7천원), 퍼즐폰은 444달러(약 50만원), 리미티드 에디션은 777달러(약 88만7천원)입니다. 배송은 내년 9월입니다.
참고 링크 : 인디고고
earlyado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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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긴 한데 비용이 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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