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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예비부부들의 선택, 곤자가컨벤션
거품을 덜어낸 ‘우리만의 결혼식’이 주목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곤자가컨벤션은 실속 있는 결혼식을 꿈꾸는 젊은 예비부부들에게 최선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유로운 예식이 가능하기 때문. 이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웨딩마치를 울린 남장희·이화정 부부를 만나 결혼 이야기를 들어봤다.
러브 스토리
신랑 남장희 씨와 신부 이화정 씨의 인연은 소개팅으로 시작될 ‘뻔’했다. 두 사람 모두를 아는 친구가 발 벗고 나서 이들을 이어주려 했던 것. 하지만 당시 소개팅이 내키지 않았던 두 사람은 이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얼마 후 친구의 모임에 각각 초대를 받아 결국 만났다.
화정 씨는 웃음이 많고 긍정적인 장희 씨의 모습에 ‘참 건강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고, 장희 씨 역시 화정 씨가 마음에 들었는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손을 내민 사람은 화정 씨였다. 한 번 더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에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이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자연스레 연인이 됐다. 그렇게 사랑을 키워간 시간이 자그마치 4년이다.
그중 2년은 장희 씨가 제주도로 파견 근무를 가게 되어 장거리 커플로 지냈다. 몸이 멀어졌다고 해서 마음까지 멀어지는 일은 없었다. 두 사람을 갈라놓은 바다가 무색하리만큼 마음은 점차 단단히 여물어갔다.
프러포즈 스토리
장희 씨는 연애 초반부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꺼내곤 했다. 당시 대학원생이었던 화정 씨는 결혼보다 취업에 관심이 더 많았다. 그러나 장희 씨의 진지한 태도는 화정 씨의 마음을 서서히 변화시켰다.
결정적 한 방은 장희 씨가 준비한 프러포즈였다. 화정 씨의 생일이 있는 9월을 앞두고 장희 씨는 갑자기 하와이 여행을 제안했다. 그 무렵 화정 씨는 몸이 무척 아팠는데, 그럼에도 ‘혹시 프러포즈를 하려는 게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생겨 힘든 몸을 이끌고 그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여행지에서 돌발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친 후 화정 씨가 쓰러진 것이다. 병원에서 겨우 정신을 차린 화정 씨의 눈에 들어온 건 자신을 ‘husband’라 소개하며 의료진들에게 필사적으로 사정을 설명하는 장희 씨의 모습이었다.
그 순간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확인이 들었다고. 장희 씨의 극진한 간호로 건강을 회복한 화정 씨는 여행 마지막 날 무사히 생일을 맞이했다. 아름다운 하와이 야경을 배경으로 장희 씨가 한국에서 써온 편지를 읽어주는 순간 화정 씨는 그만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다.
웨딩 스토리
두 사람은 작년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여유롭게 결혼 준비를 해나갔다. 장희 씨와 화정 씨는 한마음으로 오래 추억할 수 있는 결혼식을 원했다. 스튜디오 촬영 대신 장희 씨가 2년간 생활한 제주에서 야외 촬영을 하는 등 남들이 흔히 하는 방식 대신 자신들에게 맞는 것들을 찾아내는 데 공을 들였다. 곤자가컨벤션을 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연애 기간 동안 지인들의 결혼식을 함께 다닐 때마다 “한 시간 만에 끝나는 결혼식은 하지 말자!” 다짐했다는 두 사람은 여러 예식장을 놓고 고민하던 중 장희 씨가 졸업한 서강대학교 내 곤자가컨벤션을 떠올렸다. 이곳은 동시 예식이 없고 예식 간격이 길어 두 사람이 꿈꾸는 여유로운 결혼식이 가능했다.
또 예식홀과 연회장이 한자리에 있어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하객들이 떠나지 않는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마침내 눈부신 버진로드에서 마주선 두 사람이 천천히 발을 맞춰 걸어 나갔다. 하객들은 새롭게 출발하는 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로 축복의 마음을 전했다.
ABOUT 곤자가 컨벤션
서강대학교 내에 위치한 이곳은 ‘실속 있는 결혼식장’의 대명사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3시간 동안 여유롭게 단독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조명 설비를 도입, 보다 기품 있는 웨딩 공간으로 거듭났다.
최대 7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홀과 새하얀 버진로드를 화려하게 물들이는 크리스털 조명이 조화를 이뤄 여느 호텔 예식장 못지않게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회 음식은 한정식 코스와 양식 코스 중 선택 가능하고, 본식이 끝나면 전문 서버가 테이블을 돌며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식장과 연결된 주차장은 차량 600대까지 수용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이나 이대역, 6호선 대흥역에서 도보로 5~10분 소요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 편리한 교통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웨딩홀로 예비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문의 및 예약 02 711 3115 www.gonzagaconvention.co.kr
에디터 서지연 포토그래퍼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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