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os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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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 여행을 떠나보자 #두근두근

얼마 전 나사에서 공개한 아폴로 문미션 사진들을 몇 장 풀어봅니다. 달에는 토끼가 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처음 증명했던 역사적인 날이죠ㅋ 아직도 믿을 수 없지만... 그렇게 선명한데...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화성도 허벌나게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빛의 속도로도 한참 가야...) 현재 사람이 갈 수 있는 곳은 기껏해야 달 뿐 아니겠어요?ㅋ 그것도 아무나 못가니까 아직도 신기신기한 곳. 옛날 필름 사진을 복원한거라 합니다. 그게 벌써 몇년 전이야... ㅋ
그럼 한번 봐 봅시다
옛날지구ㅋ
대박
언빌리버블
멀어진다
달이다
안녕 우주인
달이 더 가까워졌다ㅋ
아저씨 짱멋ㅋ
햇살이 이렇게 따뜻한가요
영화배우같음
영화세트장같은 풍경ㅋ
발자국!
사실 아직도 사실은 세트장이었다는 의혹까지 있지만ㅋ
괜히 스타워즈가 떠오르네요ㅋㅋㅋㅋㅋㅋ
곧 개봉하니까 더 그런가
얼른 보고싶다...ㅋ
출처는 여기라우.
Project Apollo Archive Facebook.
그럼 오늘도 남들 여행을 함께 따라다니는 동행들을 불러 보겠소 +_+
1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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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펄럭이는게아니라 미국국기를 펼처보이게할려고 기역자 막대에국기 위랑 옆면을 달았는데 중력이 너무약해 쭈글쭈글해진거라고 합니다. 재질도 비닐이 라고 들었음
우~~와~~~~멋있다 ..역시 앞서가는 브레인 ...미쿡 ...짱짱 ~
미니언즈 생각나네요 ^^
혹시나 화성에는 공기가 지구처럼 있는지 궁금해요 뭐 물이 최근에 발견됐다고 하니까 있을법도 하네요 만약 있다면 우리 지구인들이 화성에서 또 그곳에서 인류가 아름답게 생할했으면 좋겠어요
우아~ 가보고 싶다~ 둥둥 떠다녀보고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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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뉴질랜드 워홀갔었는데 뭣도모르고 가서 벌어야지 하면서 60 가지고감 당연히 두달만에 다씀 키위따고 딸기따고 야가다 존나해도 60 가지곤 안됨 신념이 외국에선 한국인을 피해다니자라서 해변가 시골 가서 땅파서 파낸 조개 파스타랑 먹던가 미끼로 써서 낚시하면서 먹고삼 잠은 동네식당에서 설거지해주면 트레일러에서 자게해줌 저녁때는 동네 펍에 맥주 한잔 시키고 앉아있으면 아시안 처음본 성님들이 와서 말검 그럼 야부리털면서 나 야가다도 좀 하고 딸기도 좀 따고 으이 가드닝도 좀 한다 이러면 가드닝정도는 그날 숙식해결이고 마당에 창고짓기 울타리치기 이런건 현금박치기 가능하다 ㅇㅇ 그래서 돈 좀 모아서 쫌 내륙으로갔는데 진짜 목장들이 존나게 크다 미리 인터넷으로 양치기하기로하고 버스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한국 시골에 읍내있잖어 그런거 있고 거기 일개 행정구역의 유일한 마트가 있음 거기서 만나서 식량사고 트럭타고 한시간 반을 또 존내감 그럼 존내큰 목장 한가운데 저런 오두막이 나오는데 물탱크 보면 지붕 빗물받이랑 연결돼있잖어 물은 저거쓰면 된다는 거임 대자연이니까 근데 나라가 깨끗해서 사실 오클랜드에서도 빗물받아쓰는집 많음 ㅇㅇ 난방이랑 온수는 오두막에 난로가 하나 있는데 그 위에 드럼통이 하나 있고 통에 호스랑 모터가 연결돼있음 호스는 라디에이터에 연결돼있고 구조만 생각하면 그냥 거대한 주전자로 라디에이터랑 온수 돌리는거임ㅋㅋㅋㅋㅋ 난로에 장작 너무 많이 넣고 잠들면 좆됨 드럼통 폭발함ㅋㅋㅋㅋ 당연히 똥오줌은 대자연에서 해결해야되고 어차피 양똥 너무 많아서 뭐가 내껀지도 모르겠음 전기는 태양열로 했는데 등 하나 라디오 하나 쓰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뭔 게이지가 하나 있었는데 그거 거의 비슷했음 하여튼 업무는 뭐였냐하면 그냥 양 우리 문열어주고 양이 우르르 나가면 쿼드바이크타고 따라댕기면서 목장 순환시키는 일임 목장이 밭전자로 사분면 나눠져있다치면 며칠에한번씩 시계방향 다음 사분면 초원으로 몰아가는거임 ㅇㅇ 계속 같은데서 먹으면 풀이 씨가 마르니까 이게 양들도 아니까 걍 문열어놓고 옆에서 쿼드바이크로 웅웅대면 알아서 감 그러고 사분면에 몰아두고 나는 다시 오두막와서 시간때우다 가끔 양 잘있나 보러갔다가 해지기전에 다시 양우리로 밀어넣고 끝 보통 보급은 2주만에 한번씩 왔는데 생고기같은건 그때만 먹을수 있었다 나머지는 통조림 아니면 파스타 이런거 먹음 그때 수련 존나해서 육포로 고기국 끓일수 있다 ㅅㅂ 야채는 대충 옆에 텃밭 있음 전임자가 많았는지 오두막에 책이랑 cd가 꽤 있길래 한달정도 버텼음 나도 꽤 혼자 잘 있는 성격인데 한달째부터 진짜 정신적으로 존나 힘들어지더라 양이랑 대화하게 됨 하여튼 한달 더 삐대다 나간다하니까 싸장님이 보통 2주하고 간다면서 코리안솔져 따봉함 좋은 기억이엇다 출처 2달 세후 2천 ㄷㄷ 2달간 돈도 하나도 안(못)썼을테니까 진짜 쌩2천 아님? 그보다 이사람이 진짜 자연인이네 보통 글에 기승전결이 있을텐데 이 사람은 기부터 심상찮다 돈이 없어서 시골 해변가 땅파서 조개 주워서 낚시해서 먹고 살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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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순천만.
새해 댓바람부터 겨울철새를 보러 여행을 떠났다. 작년 12월말 팔당대교 아래 큰고니를 보면서 겨울철새로 유명한 주남습지와 함께 순천만을 가기로 계획했었다. 엊그제인 수요일 영천 들렀다가 주남습지 찍고 오늘 아침 창원 용지호수에서 남편없는 큰고니 가족들과 인사하고 9시경 순천만으로 출발했다. 용지호수에서는 가로수인 멀리서 봐도 예쁘다는 '먼나무' 빨간 열매보다 늘 푸른 잎이 종가시나무와 헷갈리게 하고 벌써 피었다가 얼어버린 작은 애기동백꽃이 반겨맞아 주었다. 두시간 남짓만에 순천만 근처인 '인안초등학교' 전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가는데 홍가시도 아닌 키낮은 가로수 이름이 궁금하던 차 눈에 익은 빨간 열매가 달린 먼나무들이 줄지어 나타났다. 몇년전 제주도 서귀포 칼호텔앞 도로에서 본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순천만 정원이 포함된 인당 8,000원 입장료를 사려고 매표소 앞에 섰는데 경로우대는 공짜라고 하여 아직 연식이 그리 오래되지 않아 쓸만하다고 말하며 비싼 입장료를 내고 습지 입구로 들어섰다. 습지만 봐도 두시간은 족히 걸릴텐데, 어떻게 정원을 가리? 이번이 세번째로 눈에 익은 잘 가꿔진 누런 잔디밭을 지나 생태관 앞 진주알 크기로 빨간 열매를 품은 호랑가시나무를 눈속과 휴대폰 사진에 담았다. 생태관 1층에 마련된 1층 천장 높이의 거대한 흑두루미 조각상을 지나, 2층에서 철새들이 나오는 터치스크린을 누르면 재미있는 말풍선이 터져 작은 즐거움이 더해졌다. 1층으로 내려와 천문대로 건너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갔다. 세종시대의 여러가지 과학유산을 구경하는데, 규표와 일성정시의가 눈길을 끌어 휴대폰 가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창가에 설치된 쌍안경에 눈을 대고 멀리 떨어진 논에 떼로 내려앉은 흑두루미들을 살펴보았다. 순천만 갯벌이 다른 철새들 보다 흑두루미 겨울 도래지로 유명세를 가지는지 생태관을 나와 걸어가는 으름덩굴 터널 천장과 옆 작은 웅덩이에도 흑두루미 글씨와 조각 일색이었다. 눈에 익은 데크교를 지나가면서 하천가에 수많은 작은 오리들과 해오라기를 보았다. 가느다란 줄기 갈대밭을 지나 짱뚱어교 위에 섰지만 추워 갯벌이 얼었는지 구멍만 보이고 짱뚱어들이 마중나오지 않아 섭섭했다. 갈대밭 반쯤 지났을 때 잎이 달린 굵은 줄기의 갈대가 데크 양쪽에 줄서서 인사하고 있는데 조경한듯 보였다. 바람과 같이 이렇게 환영하면 몸둘바도 없는데 격한 환영행사에 감읍할 뿐이었다. 수문을 지나고 출렁다리를 건너 왕복 40분이라는 글귀를 보면서 용산을 올라갔다. 지난 두번 중 한번 올라갔었던 작지만 순천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상깊은 장소였었는데. 대나무 숲을 왼쪽에 끼고 산 뒤쪽을 돌아 올라가는 걷기 적당한 오르막길에 금새 더위가 느껴졌다. 말라버린 고비 잎사귀와 다르게 푸른 고사리를 보고 한산도에서 많이 본 사스레피 나무들을 보면서 능선에 올라 데크교를 두개 지나 용산 전망대에 섰다. 제일 높지는 않지만 제일 끝 바다쪽에 있어 전망이 확트인 정자 옆으로 잘 가꾼 애기동백 숲이 있었다. 휴대폰 배터리 아웃으로 더 이상 사진으로 남길 수 없어 아수워 눈으로 가득 담고 돌아서는데 동백나무 사이로 연두색 작은 동박새가 보였다. 돌아오는 길에 마삭줄이 휘감고 올라간 소나무 사진도 찍었다. 저번 창원 정병산 올라가다 숲바닥에 엎드려 성글게 자라는 마삭줄을 줄사철인 줄 착각했다가, 자료를 찾아보고 잎테두리에 톱니가 없는 것이 마삭줄이고 있는 것이 줄사철로 확실히 명심하였었다. 초입의 데크교 위에서 작은오리들의 발헤엄치는 모습을 보다가 뺨에 초록색 페이스 페인팅한 수컷이 날개를 펼칠 때 날개깃에도 초록색 무늬가 있다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동물사진 중 새들은 포즈를 잘 취하지 않아 사진찍기가 쉽지 않아 실망하기 십상이지만 일단 동영상 찍어두고 나중에 화면 캡쳐하기로 했다. 생태관을 지나며 앙상한 가지와 바위이끼가 낀 회색줄기의 나무들의 팻말이 '팽나무'라고 걸려있어 잘못 걸어놓았나 갸웃거리다 나중에 다시오면 잎사귀를 보아야지 생각했다. 토산품점에서 짱뚱어 자기 오카리나가 탐났지만 도기 오카리나를 만원주고 샀다. 비싸게 주고 샀다 깨지면 아쉬울 것 같고 소리내어 연주하는데 흥미가 얼마나 오래 갈지도 몰라 가성비가 높고 실용적인 것을 샀다. 주차장 건너 순천일번지에서 먹은 11,000원 짜리 짱뚱어탕이 미꾸리 추어탕 맛과 비슷했다. https://youtu.be/6EWDVdtfmz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