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ju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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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내 이름은 김삼순 15회 중에서

- 15회 -   희진 : 추억은 힘이 없다구요?          맞아요 그 말.          하지만 동전의 양면이죠.          추억은 지워지지 않아요.          진헌이를 다시 뺏고싶은 생각없어요.          난 그냥 우리가 갖고있던 추억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싶을뿐이예요.  
- 15회 -     삼순 : 야, 오천만원.          너 연애해봤냐?          연애하는게 왜이렇게 힘드냐          넌 연애하지말아.          이거 엄청 고생하는거야.          그냥 너는 집 잘지키고 주인이나 잘 모셔          알았지?          생각이 바꼈다.          너 연애해라.          그 연애라는건 가끔은 힘이 들고 어렵고 가슴이          아프지만서도 말이다. 연애 참 좋은거다.  
- 15회 -   삼순 나레이션 : 어제 그가 떠났다. 언니는 미친짓이라고 했다. 세상에 나같은 바보는 없을거라며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사랑에 빠진다는 자체가 바보같은 짓인걸. 내이름 삼순이가 좋다는 걸 보면 그 사람도 분명 바보가 된게 틀림없다. 사랑이란 정말 바보같은 짓이다.
- 15회 -   진헌 : 나 못믿어?   삼순 : 널 못믿는게 아니라 너네들이 같이보낸 시간을 못믿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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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삼순이랑 진헌이 방해하는 것만 같아서 희진이가 미웠는데 지금 와서 보니 너무 안됐어요 ㅜ ㅜ
@atclaire 그르네여... 힘들게 병 이겨내고왔는데 어디갔어 진헌아 흐엉엉 ㅜㅜㅠㅜㅠ
@najulady 병 때문에 떠날 수 밖에 없었고 죽을 힘을 다해 이겨내고 돌아왔는데 남친은 알아주지도 않고 다른 사람까지 생기구 ㅜ ㅜ 저같으면 아주 더 할 것 같애요 이제와서 보니ㅋㅋㅋㅋㅋ 지금 봐도 재밌고 찡한 삼순이 :) 완전 빠져서 생일 케익도 삼순이에 나온걸로 주문하고 그랬었드랬지요ㅋㅋㅋㅋ
@atclaire 맞아요. 이거보고 그때 5년인가 연애중인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사랑에 기간은 아무 의미 없는 것 같다고 자신도 나중에 희진이가 될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나이드니 희진이가 안타까워요 ㅠ
@DarbyGray 다시봐도 재밌어요. 이때 현빈 얼굴이 좋은데 지금은 턱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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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내이름은 김삼순 16회 중에서
진헌 : 그 기분 알어?         낯선 기차역에 도착했는데 해는 어둑어둑지고         잠잘 곳은 정해지지 않고 주위는 적막이구         외롭더라. 눈물 쏙빠지게.         그때마다 니 생각했어.         다시는 혼자 여행다니지 않을거야.     아빠 : 좋냐?   삼순 : 응.   아빠 : 행복하냐?   삼순 : 응. 아부지   아빠 : 그래, 인생 뭐 별거있어. 좋아하는 사람이랑 투닥거리며 살면되는거지!   삼순 : 아부진 어때? 아부진 행복해?   아빠 : 응. 죽는것도 썩 나쁜건 아니더라구!   삼순 : 우리 아부지가 행복하다니깐 나도 좋다.   아빠 : 행복하다면서 왜그래?   삼순 : 너무 좋아서... 너무 행복해서... 그런데 이게 깨질까봐 너무 겁이나. 이게 깨질까봐 겁이나 죽겠어. 아부지   아빠 : 이런 바보같으니라고 닥칠지 안닥칠지도 모르는 일을 왜 미리 걱정해. 행복하게 살기도 바쁜데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뭐하러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미리 걱정도 하지말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되는거야.   삼순 : 그게 남자한테만 얘기할 수 있는건지 알어? 가족, 친구, 사람들한테 사랑한다고 자주 자주 표현하는거야! 원래   진헌 : 뭐하러 마음에만 있으면되지.   삼순 : 사랑한다는 것은 표현해야지.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면 그럴 누가 아냐 누가   진헌 : 말로 표현하는거랑 마음에 있는거랑 뭐가 다른데   삼순 : 달라. 칭찬. 사랑. 이거는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거든. 삼순 나레이션 : 사람이 사람을 안다는게 얼마나어려운지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 사람을 다 안다는 착각도 하지않았다.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하긴 내가 나를 모르는데 다른사람을 어떻게 알겠는가 내가 그를 기다리는건지 포기한건지도 나는 잘 모르겠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알프레도 디 수자-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지 않는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는 않은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것처럼   정말이지 그러고싶었다.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열심히 사랑하고 싶었다. 그런데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 저 문장을 바꾸고 싶다. 상처받기 싫으면 사랑하지 말라고. 삼순 나레이션 : 그래도 우리는 사랑을 하고 있다. 투닥투닥 싸우고 화해하고 웃고 울고 연애질을 한다. 가끔은 그런 생각도 한다. 어쩌면 우리도 헤어질수있겠구나 연애라는게 그런거니깐 하지만 미리 두려워하지는 않겠다.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은  명백하다. 열심히 케익을 굽고 열심히 사랑하는것.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나 김삼순을 더 사랑하는 것. 16회 다시보기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유독 충격적으로 느껴지는 이유.jpg
이도현 / 고민시 주연 <오월의 청춘>은 5.18을 다룬 작품들 대부분이 영화였던것과 다르게 드라마로 제작됐음.  심지어 5.18 민주화운동, 투쟁 자체가 중심인 스토리도 아님 그럼에도 이 드라마에서 5.18의 참담함이 다른 작품들 못지않게,  아니 더욱 잘 느껴진다는 평이 많은 이유는 얼마전까진 버스에서 여주와 남주가 썸타던걸 보며 좋아했는데 하루아침에 여주가 타있는 버스에 군인들이 난입해서 시민들을 폭행는걸 보게되고 주인공들이 손을 잡고 거닐던 그 길거리가 생생한데 이제는 그 길에서 시민들이 죽임을 당하고 끌려감 민주화운동과는 전혀 상관없고 여주에게 다정하던 부유한 서브남주가 길에서 군인들에게 곤봉으로 맞고 코믹함을 담당하던 주인집 고등학생 딸은 학원에 들이닥친 군인들에게 맞아 생명을 위협받고 얄밉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던 동네 순경은 군인들에게 얼굴도 제대로 못알아볼정도인 상태로 맞아 죽음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 외로웠는지 서로 얼마나 사랑하는지 몇주에 걸쳐서 보여줘서 이 캐릭터들을 사랑하게 만들어놓고 내가 사랑하는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광주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유골 주인공일까봐 불안에 떨어야함  (실제로 5.18때도 반드시 행복해져야만하는 인생을 사셨던 분들도 허무하게 돌아가셨겠지) 드라마로 만들어서 정들 시간을 충분히 준 다음 그 캐릭터들이 5.18을 겪는걸 보여줘서 더욱 더 내가 겪는거같고 내 가족이 겪는거같은 기분이 들고 5.18의 참혹함이 더 절절하게 느껴진다는 평이 많음 출처 ㅠㅠㅠㅠ5월의청춘 맘아퍼서 못보겠다구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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