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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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음..처음 글을 써보는데요 어디에도 제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라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 슬퍼지네요.. 저는 이제 곧 21살이 되는 여대생입니다. 대학교에 다니게 되면 제대로된 사랑을 해볼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1년이 지나갔네요. 학과특성상, 그리고 제가 하는 일 상으로 이성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고, 썸인듯 아닌듯 하는 그런 관계들만 수북히..흐지부지 끝나고..남은건 감정낭비와 시간낭비 뿐이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누군가가 다가오면 너무나 진심으로 대해주고 마음을 줍니다..어설픈 밀당도 잘 못해요. 이렇게 한명한명 흐지부지될때마다 걱정이 되는것은 제 자존감이었는데요 나는 그저 찔러보기에 좋은 ..쉽게 보이는 사람인걸까.. 그래서 혼자가 좋아 라고 하며 연애에 대한 생각이 없던 요즘 친한 선배가 그러더군요 이렇게 이쁜모습을 보여줄 누군가가 없으면 어떡하냐고 가장이쁘게 꽃을 피웠을때 봐줄사람이 없으면 서럽지 않겠냐고..청춘아깝지 않냐하더라구요. 갑자기 조바심이나고..나는 뭐했나 생각이들고 급한 마음도 들면서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고 있는데요. 제가 남자를 모르는걸까요..저는 힘들때 같이 힘이되어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걱정해주는데...제가 준것만큼 저는 항상 못받고 혼자 애타하고 그러는것같아요..글이 길어졌네요 제가 아직 사람을 대하는데는 어린게아닌가하는 생각이들어 고민을 적어봅니다.여동생이라 생각하시구 진심어린 조언이나 현실적인 조언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ou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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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i2011 원래 이쁘고 다정다감한 여자들이 연애 오래못함 생각해보샘 님뿐만 아니라 모든 남사친애게도 다정다감함 (경험담인건 안비밀)
기다려요 나타납니다 분명
아니 이렇게 예쁘신분이..... 경험이 쌓여가면 곧 알게되실거에요!! 그나저나 전 어떠...죄송합니다ㅋㅋㅋ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답을 얻게 되요. 성장하는 중인거니까요 ㅎㅎ 미리 해답을 얻어봤자 더 헷갈릴꺼에요 그냥 지금 그대로가 가장 예쁩니다. 그 고민자체도 예쁜겁니다. 힘내세요~!!
누구나 다 적당한 시기가 있어요. 20대 초반의 저는, 그 당시엔 내가 최고 인 줄만 알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부족하기만 했어요. 귀엽고 여린 들꽃이 장미넝쿨 중에 가장 큰 장미 인 줄 알고 으시댄 모양새랄까..ㅎ 우리가 태어나서 걸음마를 배우고 달리기를 배우 듯, 지금 겪는 모든 일들이 다 내 재산이 될거예요. 나보다 조금 빨리 걸음마를 하는 친구는 있어도 처음부터 달리기까지 잘 하는 친구는 없어요. 알게모르게 그들도 그들만의 고민과 시행착오가 있었을 거예요. 현재진행형 일 수도 있구요. 지금 시기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연애를 하는 것 만이 내 청춘을 꽃 피울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상처도 받아보고, 누군가에게 본의아니게 상처도 줘보고, 좋아하는 일에 몰입도 해보며 지내다보면 어느새 '아..그 때 나는 그저 예쁜 꽃 봉오리 였구나' 싶은 날이 올거예요.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건,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를 잃지 않는 자세를 키우는 거예요. 이것만 잘 할 수 있다면 , 언제 누구와 연애를 하든 내가 내 연애의 주체가 될 수 있고,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을 거예요. 조바심 내지말고, 지금처럼 예쁜 꽃봉오리 잘 간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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