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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는 줄어들고, 대출사기는 늘어난다. 대출사기 피하는 팁!

금융사기는 줄어들고, 대출사기는 늘어난다?

금융사기의 비중은 정말 다행스럽게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데요, 반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상대로 하는 대출사기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더치트와 함께 알아보고, 대출사기에 속지 않도록 유의합시다!
대출을 빙자한 각종 금융사기에 유의하시고, 만약 사기를 당했다면 경찰청에 꼭 신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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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더] 리얼돌이 꾸는 꿈…말하고, 걷고, 존재하라
누가 인형에게 꿈을 불어넣는가 리.얼.돌. 이 단어만큼 각자의 마음마다 서로 다른, 또 극단적으로 대치되는 정서들을 불러일으키는 기표도 드물 것이다. 아마도 ‘극호’부터 ‘극불호’까지. 물론 생각이 다른 건 당연한 이치, 큰 논란도 없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이제 마음속에만 있던 그 감정과 생각들이 밖으로 나와 충돌을 빚을지도 모르겠다. 대법원이 리얼돌 수입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판결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27일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성인용품 수입업체인 A사가 인천세관을 상대로 제기한 수입통관보류처분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 A사는 실리콘 재질로 여성의 몸-얼굴을 형상화한 리얼돌의 수입을 신고했다. 하지만 세관은 ‘풍속을 해치는 물품’이라며 반려했고, 이에 A사가 소송을 냈던 것. 지난해 9월 1심 재판부는 ‘인간 존엄성 훼손’이라며 세관의 손을 들었다. 그러나 올 1월 2심에서 ‘개인의 사적 영역’, ‘국가 개입 최소화’ 등의 이유로 원심이 뒤집혔고, 대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리얼돌(Real Doll)은 2002년 미국의 어비스사(社)에서 영화 속 특수 메이크업에 쓰이는 고급 실리콘으로 만든 인형(제품명: 리얼돌)이 시초로, 주로 성적인 목적으로 제작된 걸 의미한다. 기존 성인용품과 차별되는 부분은 모든 면에서 진짜 사람과 비슷하게 만든, 그러기 위한 노력이 깃들어 있다는 점. 가격대는 대략 200만 원대부터 1,500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국내의 몇몇 인식들이 ‘사적 기호품’과 ‘불건전한 물건’ 사이 어딘가에 놓였었겠지만, 공식 기준은 사실 명확하지 않았다. 수입은 안 된다고 못 박아놨으면서 국내 제작은 근거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용인해왔기 때문이다. 리얼돌 찬성 측이든 반대 측이든 어느 쪽에서 봐도 형평성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번 대법원의 판결, 리얼돌을 둘러싼 기준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국가가 금지할 명분이 없다는 걸 국가 스스로 언급한 셈. 금기된 것들이 ‘허’해졌다. 물론 여성계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즉각 나왔다. “여성에 관한 성적 대상화 및 도구화를 더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들. 금지가 타당하다고 봤던 1심 판결과 유사한 논리다. 7월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리얼돌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게시자는 “리얼돌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살아있는 여성에게 성범죄를 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인간 존엄성을 훼손하지 않는 게 아니라 남성의 존엄성을 훼손하지 않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11일 현재 약 4천 명이 동의했다. 반면 업계는 당연히 환영, 네티즌 사이에서도 찬성 여론이 적지 않다. A사 측은 “성인용품을 단지 음란물로만 보는 건 편견”이라고 말했고, 한 포털 사용자(네이버 아이디: kjan****)는 관련 기사에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개인 사생활은 누구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는 댓글을 남겼다. 사실, 성기 사진을 포함한 상품 등 일부를 제외하면 대한민국 역시 대다수 성인용품의 수입이 허용돼있는 나라다. 물론 남성용·여성용, 다 있다. 의견 차이는 차이일 뿐, 리얼돌 시장은 일단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대법원이 기준 논리를 제시했다는 점, 서구권은 물론 가까운 중국과 일본에서도 리얼돌 관련 금기사항은 찾기 어렵다는 점에 비춰볼 때 새로운 국가적 규제가 끼어들 여지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아울러, 적어도 산업적 측면에서, 리얼돌은 미래지향적이다. ‘성인용품’이라는 규격 안에 얌전히 머무를 생각은 없어 보인다. 어비스사는 지난해 초 인공지능 기반 리얼돌 제품인 ‘하모니’(Harmony)를 개발해 팔기 시작했다. 하모니는 (몸은 아직 못 움직이지만) 안드로이드로 앱과 연동되며, 20개 이상의 성격 및 표정·말투 등을 내장해 사용자가 원하는 특성을 골라 친구 삼을 수 있다. 뿐만 아니다. 타사에 또 다른 제품인 ‘사만다’와‘록시’,남성형 리얼돌인‘헨리’와‘가브리엘’도 있다. 영국, 중국, 일본 등이 다 역량을 쏟는 중이다. 인공지능에 더해 로봇공학 영역으로까지 접어드는 모양새. 훗날 신체를 스스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날, 인형(doll)은 ‘로봇 꿈’ 혹은 ‘직립보행의 꿈’을 이뤘다며 기뻐할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리얼돌은 찬반 저 너머의 어떤 제도적 공간으로, 우리에 앞서 진입하고 있다. 이와 관련 법무법인 세승의 한진 변호사가 한 말은 주목할 만하다. 한 변호사는 지난 6월 열린 대한성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로봇과의 결혼이 가능할지, 로봇과의 성관계가 이혼사유에 들어가야 할지, 아동 형상의 로봇에 관해서는 ‘아청법’으로 처벌하면 될지 등 법과 윤리 문제가 산재해있다”고 발표했다. 요컨대 기존 틀만 붙잡고 있다가 그 틀이 강제로 깨지면 혼란은 더 클 것이라는, 따라서 새로운 가치판단이 선제적으로 요구된다는 이야기. 로봇, 안드로이드, 복제인간 등 유사-인간과의 관계는 사실 SF영화들이 줄곧 던져온 화두다. 37년 전 <블레이드 러너>(1982)에서 인간과 복제인간은 무려 사랑에 빠졌고, 나아가 데카르트적 코기토마저 환기된 바 있다. ‘나(복제인간)는 사랑하고 생각한다. 고로 존재할까?’ 성적인 흥미에서 출발한 ‘물건’이 기술의 발전을 경유해 거대한 존재론적 담론까지 들고 오게 생긴 시대. 2019년, 비혼, 1인 가구, 그러거나 말거나 성욕을 갖고 태어난 우리는, 외로울 우리는, SF 안으로 발을 막 내딛고 있다. 글·구성 : 이성인 기자 silee@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믿음을 주는 경제신문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기자의 쏘왓]"땡큐 아베, 생각 바꿨어" 日불매운동은 진화 중
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보이콧 재팬' 로고 이어 '노노재팬' 사이트, 불매운동 불 붙여 영등포 한 대형몰, 유니클로 '한산' 탑텐·에잇세컨즈 '북적' 시민들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일본 브랜드 기피하게 돼" 서경덕 교수 "경제 따로 역사 따로였던 국민들 인식 합칠 수 있게 한 '기회'"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김덕기 앵커 ■ 코너 : 홍영선 기자의 <쏘왓(So What)> ◇ 김덕기> <홍기자의 쏘왓>입니다. 우리 경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뉴스 알아보는 시간이죠? 홍영선 기자 나왔습니다.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주제 가지고 나왔나요? ◆ 홍영선>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벌써 일본 수출 규제조치가 이뤄진 지 3주가 지났습니다. 아베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여당이 지난 주 일요일 열린 참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의 과반을 차지하면서 규제 조치도 장기화 될 거로 보여지는데요. 일본 제품 불매운동도 바로 시작됐으니까 그만큼 이어지고 있고요. ◇ 김덕기> 사실 '반짝' 할거라는 예상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2주 지나면서 활활 타오르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 홍영선> 네 그래서 왜 그런건지, 그리고 이렇게 불매운동이 지속됐을 때 우리 소비, 나아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 건지 알아봤습니다. ◇ 김덕기> 먼저 왜 불매운동이 날이 갈수록 화력을 더해 가는 건지 알아보죠. 이유가 뭔가요? ◆ 홍영선> 이번 불매운동은 과거 불매운동과는 다르게 어떤 단체의 주도로 이뤄지고 있지 않고 ①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②SNS를 통해 확산도 빨리 되고 체계화되고 있는데요. 불매운동이 시작될 때쯤 한 네티즌이 보이콧 재팬 로고를 올리면서 붙이 붙었고요. 지난 주에는 '노노재팬'이라는 사이트가 등장하면서 체계화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어느 것이 일본 제품이고 이에 대한 대체 상품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해주는 곳인데요. 등장하자마자 거의 폭주 상태여서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고요. 하루 100만명 이상이 이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노재팬 사이트 캡처 ◇ 김덕기> 워낙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 미국 제품인지 일본 제품인지 잘 따져보지도 않고, 사실 모르기도 하거든요. ◆ 홍영선> 네 많은 분들이 가성비, 품질, 안전성 이런걸 따지면서 소비를 하지 어느 나라 제품인지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이번 불매운동 시작할 때도 '반짝'할 거라는 예상이 그래서 나온 거거든요. 너무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온 일본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하기 어려울 거다, 그걸 알아내고 분류하는 것 자체도 귀찮기 때문에 하다가 중단될 거라는 거였어요. 그래서 이 노노재팬의 개설자는 그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메이드인 재팬' 상품을 알려주고 이에 대한 대체품을 알려주려고 한 거죠. "불매운동을 해라", "너 쓰면 매국노야" 이렇게 감정적인 대응이 아니라 "이런 것들이 일본 제품들이다","대체할 것들도 이렇게 있어". 자 그럼 이제 당신이 선택하라 이건 거죠. 착한 소비, 대체 소비를 자극하는 거죠. ◇ 김덕기> 온라인에서의 불매운동이 오프라인에 급격히 번지는 모양새더라고요. 주말에는 집회가 잇따라 열렸고요. 홍 기자도 오프라인에서 직접 시민들이 어떻게 소비를 하는지 현장에 가봤다고요. ◆ 홍영선> 네 지난주 금요일(19일) 오후 사람이 많기로 유명한 영등포의 한 대형 몰에 가봤는데요. 여기에 일본 브랜드로 유명한 유니클로, 그리고 대체제로 손꼽히는 국내 패션브랜드 탑텐, 에잇세컨즈, 스웨덴 브랜드인 H&M 등이 한 곳에 모여 있어서선데요. 시민들은 어떤 소비를 하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영등호의 한 대형몰에 입점한 유니클로와 에잇세컨즈 모습. ◇ 김덕기> 한 카드사 집계에 따르면 유니클로 매출이 26% 정도 줄어들었다고 하던데요. 실제는 어땠나요? ◆ 홍영선> 지금이 여름 옷 세일 기간이거든요. 대목 중에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가 갔던 금요일 오후에는 좀 놀랄 정도로 극명하게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먼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유니클로가 공사 중이라서 바로 그 옆에 있는 롯데백화점 유니클로를 갔는데요. 평소에 유니클로가 세일한다고 하면 계산하는데만 줄이 정말 길게 늘어서고요. 구경하는 사람도 많고 입어보는 사람도 정말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때는 상당히 한산한 모습이더라고요. 주부 김성은(40.여)씨입니다. "결혼 전부터 유니클로를 주로 이용했고 아기 낳고 나서도 제품들이 실용성 있고 편해서 많이 썼죠. 그런데 아베 정권에서 거의 무역 전쟁이나 다름 없는 경제 보복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요. 유니클로도 불매 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고요. 그런 얘기들을 듣는데 내가 이러면서까지 일본 제품을 써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별로 쓰고 싶지 않고요. 우리 제품 좋은 것도 많잖아요. 생각을 바꾸게 됐어요." ◆ 홍영선> 같은 롯데백화점 내 1층에 자리한 탑텐 매장에도 가봤는데요. 젊은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워낙 유니클로에 비해 매장 평수가 좀 작아서 완벽한 비교는 할 수 없었지만요. 매장 직원이나 탑텐에 온 시민들에게 물어봤을 때 불매운동으로 인해 소비가 변화하고 있다는 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탑텐 매장 직원 입니다. "매출 목표가 100이라면 보통 70% 정도 달성했는데, 일본 무역 규제 조치 이후 일어나고 부터는 110~120%까지 올라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층이 많이 오시긴 해요 요즘. 전화로도 문의를 주시는데 100주년 기념티가 워낙 온라인 상에서 많이 노출되어서 살 수 있는지 물어보고요. 시점이랑 딱 맞아떨어서인지 2주만에 다 팔렸습니다." 곽성민(24)씨입니다. "사실 저는 원래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 이면 다 사요. 브랜드를 잘 안보고요. 정확히 어떤 브랜드가 일본 브랜드인지도 잘 모르고요. 그런데 유니클로는 워낙 얘기가 많이 나오다보니까 그런 쪽은 기피하게 되고요. 완전히 막 동참해야지는 아닌데 어느 정도 이게 일본 브랜드다 싶으면 안 사고 있어요." ◆ 홍영선> 제가 10명의 시민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꼭 해야겠다기보다 일본 브랜드이다보니 지금 현 상황에서 꺼리게 된다는 분들의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불매운동을 꼭 해야한다는 분,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는 극단의 입장을 가지신 분도 소수 의견으로 있었고요. ◇ 김덕기> 10명이긴 하지만 이를 토대로 본다면 다수를 차지하는 분들이 현재 일본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항해 일본에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불매운동을 하고 있다는 거네요. 산업별 일본 제품 보이콧 영향 (그래픽= 비주얼 그래픽팀) ◆ 홍영선> 이러한 소비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구매 지연' 또는 '시험적 소비'라는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입니다. "지금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사회적 책임성을 토대로 한 소비입니다. 내 욕구대로 하는 게 아니라 올바른 소비를 하는 건데, 이게 자기의 기본적 욕구와 맞을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죠. 사회적 책임성에 대한 의무감이 얼마나 사람들 가슴에 불을 지펴서 지속이 될 거냐가 관건이 될 겁니다. 또 일단 참아보겠다는 건데, 참는 걸 지속적으로 가기는 어려울 수 있죠. 더군다나 소비자는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자기 욕구를 충족시키는 거니까요. 이런걸 '구매 지연' 또는 '시험적 소비'를 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계속 머물러 있을 수도 있지만 시험적 소비를 했는데 이상하다 이러면 다시 돌아올 수도 있는 겁니다." ◆ 홍영선>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대체 소비'를 만든 건데, 이게 시험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시 원상 복귀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반짝 불매운동이 될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러한 전문가들의 우려까지도 수용하면서 불매운동을 멈추지 않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국산 제품의 질을 높이고 국내 여행지의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자는 건데요. 미중 무역전쟁이나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만 보더라도 앞으로는 총칼을 든 전쟁이 아니라 경제 전쟁 성격의 무역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니까 이에 대비해야한다는 거죠. ◇ 김덕기> 아베 총리가 제대로 된 '기회'를 줬다고 생각하는 거네요. ◆ 홍영선> 그렇습니다.독도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번 일본의 보복 조치로 인한 두 가지 변화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두 가지 면에서 좋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번째는 역사에 관심 없었던 분들도 굉장히 관심이 늘었다는 겁니다. 수출 규제 조치가 우리 경제를 위협한다는 얘기가 나오니까 그 규제 조치의 근본적 원인이 강제 징용 대법원 판결에 보복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스스로 공부하게 했고요. 강제 징용이 뭔지 찾아보게도 했죠. 저에게도 관련 책을 소개해달라는 DM(Direct Message)이 많이 오는데요. 경제 따로 역사 따로였던 우리의 인식을 합칠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된 셈입니다. 두 번째는 계속되는 일본인들의 망언 때문에 한국인들이 끈끈하게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다는 겁니다. 자국의 이익, 그러니까 국익이 얼마나 중요하고 나라가 힘이 있어야 하는지 일본이 자극을 시켜준 거죠. 나아가 국력을 길러야 한다고까지 생각하게 되는 거고요." ◆ 홍영선> 실제로도 일본 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이렇다보니 7월달 국내 여행 상품 판매가 증가되는 등 오히려 국내 경제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여행 레저상품이 주력인 야놀자의 경우 7월 1~19일 국내숙소 예약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 증가했고요. 여기어때도 같은 기간 숙박상품 판매 건수와 판매 액수가 지난해보다 각각 29%, 42%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결국 핵심 경쟁력은 '품질'일 테니까요.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기회'가 되어서, 국내산 제품의 질 향상과 여행지 경쟁력 제고가 제대로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 김덕기>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홍영선 기자였습니다.
日 지역언론, 여행불매운동 직격탄에 '아우성'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규슈, 홋카이도 등 지역 매체들 연일 일본여행 불매운동 심각성 보도 사가현 야마구치 지사 "관광객 숫자 떨어져 어려운 상황에 있다" 불매운동 장기화되면 한국 LCC 항공사 감편·노선 폐지될까 '노심초사' 한국의 일본여행 불매운동을 언급하는 사가현 야마구치 지사와 규슈 아사히 방송이 보도한 사가공항 모습. (사진=방송 캡처) 일본 정부의 장담과 달리 일본 지방 도시들이 일본여행 불매운동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일본 지역 언론들은 최근 이와 관련된 심각성을 잇달아 보도했다. 앞서 지난 18일 다바타 히로시 일본 관광청 장관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개인 여행 영향은 제한적이라 아직은 큰 변화가 없다"고 파악한 것과는 명백한 차이가 있다. 규슈 아사히 방송은 19일 '한일 관계 악화로 사가 공항에 어두운 그림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약 8개의 현을 포함한 규슈 지방은 한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비롯해 LCC 항공사(저비용항공사)들이 많이 취항해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의 비중이 47%에 이를 정도로 우리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곳이다. 때문에 일본여행 불매운동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사가현의 야마구치 지사는 "우리는 현재 관광객 숫자가 떨어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있다"라고 일본여행 불매운동의 우려가 현실화됐음을 인정했다. 해당 기사는 사가 공항에 취항해있는 티웨이 항공의 항공편 축소에 대해 자세한 상황도 전했다. 기사는 "이달 수출규제가 강화되고 나서 아직 숫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더 떨어질 것이 확실한 상황"이라며 "티웨이항공은 감편과 노선 폐지를 포함해 일본 노선 전체를 재검토하고 있다. 사가현에서는 해결을 위한 협의를 거듭해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가 신문은 20일 이와 관련된 내용을 보다 자세히 보도했다. 한일 관계 악화에도 '사가현은 유지와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야마구치 지사는 "티웨이 항공의 노선과 편수 유지를 위해 협상 중이다. 어디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가 우리 관심사다.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한일 교류에 지장이 없게 할 것을 약속했다. 야마구치 지사는 한국 측이 참석하는 전국 고등학교 종합 문화제, 한일 해협 연안 현-시도 교류 지사 회의 등에 대해 "지역과 민간끼리 침착하게 단단히 교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인 관광객들의 대표적 여름 피서지인 홋카이도 역시 위기에 직면했다. 홋카이도 신문은 21일 "한국 국민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홋카이도를 포함한 여행 상품에 퍼져왔다. 한국의 대기업 여행사에서는 일본 투어의 신규 예약수가 7월 상순에 급감, 도내를 찾는 한국인은 최근 급등으로 많아져 관계자는 정세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한국 대형 여행사들의 여행 예약 급감과 여행 상품 취소 상황을 자세히 알리며 이에 대한 홋카이도 내 반응을 전했다. '북동북 3현·홋카이도 서울 사무소'의 소장은 "삿포로와 그 주변은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관광지다. 향후 영향이 확대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일본여행 불매운동 장기화를 걱정했다. 규슈와 마찬가지로 홋카이도도 한국인 관광객들의 실질적 감소로 인한 항공편 감축을 가장 우려했다. 에어부산 삿포로 지점장은 "한국 측의 반발이 강하고, 가을 이후 예약이 둔화하기 시작해 영향이 기렁지면 노선 유지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재테크를 시작할 때 읽으면 좋은 책 추천
매달 일하고 월급을 받지만, 실감할 틈도 보람을 느낄 여지도 없이 통장을 스쳐 지나는 숫자가 되어 있지는 않나요? 종종 강림하시는 지름신과 욜로의 유혹에 못이기는 척 넘어가지는 않았나요? 내일의 불안을 더는 한 가지 방법, 재테크를 알려주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고 시행되면서 주춤하는 듯 보이는 부동산 투자. 그럼에도 여전히 믿을 건 부동산뿐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재테크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부동산 지식이 꼭 필요하죠.  이 책은 평범한 주부가 13년 경력의 부동산 투자 고수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성공했던 경험뿐 아니라 실패의 경험까지 더해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정보와 교훈을 함께 전합니다.  ‘부동산이 일확천금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나는 집이 있으니 집값이 떨어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건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큰 위험을 짊어지는 일입니다. 현명한 투자를 위한 마음가짐부터 배워보는 건 어떨까요. 나는 부동산 투자로 인생을 아웃소싱했다 자세히 보기 >> https://goo.gl/5832c3  우리는 월 스트리트에서는 인공지능 투자 ‘퀀트’가 유행하고, 중요 정보가 공유되는 커뮤니티와 최신 장비가 투자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한다는 21세기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주식은 안 된다고 말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꾸준히 수익을 얻는 이도 있죠. 둘의 차이는 뭘까요?  이 책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본적인 용어부터 매매부터 매수, 종목의 선정과 주가 예측까지 많은 정보를 망라하고 있습니다. 어떤 거래가 위험하고, 어떤 거래가 장기적으로 안전한지 감을 잡지 못하는 초보 투자자라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리스크 없는 대박은 없다고 합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하죠. 확실한 정보와 여유 자금이 있다면 통 큰 투자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정보를 나만이 알고 있는 게 아닐 수 있으며, 전문가의 분석이 틀릴 수도 있음을 꼭 기억하세요. 현명한 투자하시길!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자세히 보기 >> https://goo.gl/HfZ7KA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 시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매매절벽이 왔다는 소식이 연일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지금이 기회다!’라며 투자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하죠. 그들은 어떤 승산을 보고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걸까요.  이 책은 새로 적용된 부동산 관련 세금 정책에 맞는 절세 대책을 담고 있습니다. 아주 근소한 차이로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는 위험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정보죠. 꽉 막힌 듯 보여도 입구가 있으면 출구가 있다고 합니다. 몰라서 손해를 보는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겠죠.  세금을 덜 내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탈세고 다른 하나는 절세죠. 탈세는 잘 아시는 것처럼 불법이고, 적발됐을 때는 더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어느 쪽이 더 현명한 선택인지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없겠죠? 친절한 제네시스 박의 부동산 절세 자세히 보기 >> https://goo.gl/MSfpiY  부동산이나 주식, 혹은 다른 재테크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투자하는 부분에 관한 다양하고도 폭넓은 정보와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거죠. 종종 비전문가임에도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으로 큰 유명세를 얻는 사람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재테크뿐 아니라 일상 생활과 사회 관계에서도 쓸 수 있는 경제 상식과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월급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부터, 지원 받을 수 있는 정부 정책도 담겼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고 변화하는 시기에는 그 중요성이 더 커지겠죠.  경제는 흐름입니다. 그 흐름을 모른다면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잃기 쉽습니다.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 경제 상식 정도는 알아두는 게 어떨까요. 난생 처음 경제 공부 자세히 보기 >> https://goo.gl/Zxjt51  행운의 신에게는 뒷머리가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행운인 줄 모르고 지나 보낸 이에게 다시 기회가 없다는 걸 일깨우기 위해서라고 하죠. 투자 얘기를 하다가 왜 행운의 신 이야기를 하느냐고요? 진짜 현명한 투자자들은 행운을 자기 편으로 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과 같은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다방면에 걸친 지식이라고 말합니다. 투자자에게 필수적인 교양지식이 있다는 거죠. 투자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심리학과 철학부터 수학과 물리학까지 다양한 지식의 통섭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투자는 투자의 기술 이전에 통찰의 문제라고 합니다. 사회의 현상과 기술의 발달이 어떤 방향으로 경제를 이끌어나갈 것인가를 예측하는 데 필요한 것이 통찰력이라고요. 솔직히 몹시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더 나은 성공에 닿을 수 있을 겁니다.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자세히 보기 >> https://goo.gl/X244jj 재테크는 필수라는 말이 무색한 시대입니다. 재테크의 여력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적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준비하기보다 지금을 즐기겠다는 ‘욜로(YOLO)’도 한 시대를 풍미하고 있죠. 그럼에도 오늘을 들여 내일을 준비하는 이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보답이 있기 마련입니다. 당신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합니다. 플라이북 앱 바로가기 >> https://goo.gl/vZmBTk
절대 해지하면 안되는 보험 BEST5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나온 재무상담사가 알려준 보험 정보 1. 2009년 10월 이전에 가입한 실손 의료비 보험 예를 들어서 현재는 내가 병원에 갔을 때 만원으로 내고 나머지는 돌려받는다 치면 2009년 이전에 가입한 실비보험 같은 경우는 5천원만 내가 내면 돼요. 나머진 다 돌려받기 때문에 이런 자기부담금이라는게 현재보다 굉장히 작습니다. 2. 2003년 이전에 가입한 생명보험 2대 질병 2대 질병이라고 하면은 뇌랑 심장에 관한 보장으로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을 얘기하는데 현재 생명보험에서는요 2대 질병이라고 하면 뇌출혈이라는 것밖에 보장을 안합니다. 뇌출혈이라는 것은 작구요 뇌졸중이라는 보장은 크거든요. 2003년 이전에 가입한 2대 질병 특약은 뇌졸중으로 보장을 하기 때문에 꼭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3. 2004년 이전에 가입한 생명보험 수술특약 예전에는 이게 3종 특약으로 되있어서 1종 2종 3종 이렇게 세가지로만 구분이 되있었습니다. 이렇게 3종으로 가입된 수술이 좋은 이유는 바로 임플란트 때문입니다. 2004년 이전에 가입했던 수술 특약에서는 2종에서 임플란트까지 보장을 하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치조골 이식수술 보장을 하거든요. 4. 2008년 이전에 가입한 암 보험, 질병 보험 2008년 이전에 내가 보험 가입을 했다, 이런 암 보험들은요 내가 갑상선 암에 걸린다 하더라도 천만원에서 삼천만원 백퍼센트를 다 지급을 해줍니다. 5. 고정금리형 연금보험, 저축보험 요즘은 굉장히 저금리 시대잖아요. 그런데 2000년대 초반 1900년대 후반에 가입하신 연금보험 중에서는요. 금리가 이렇게 점점점 떨어지거나 혹은 조금 올라가거나 아니면 변액으로 운용되거나 이런게 아니라 고정금리 7퍼센트, 혹은 6.5퍼센트 이런식으로 금리가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이런 연금보험이나 저축보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중에서 목돈이 필요하다거나 아니면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와가지고 다른 보험으로 변경을 하라거나 이래서 해지하시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런 보험들은요 정말 보물같은 보험이기 때문에 절대 해지하시면 안됩니다.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음악추우천2] 한 여름에 Chill~ 하기 좋은 인도네시아 음악 2곡, 한번만 들어봐!
이제 한 여름으로 들어가고 있슴다~ 뭔가 기력도 딸리고 그냥 마루바닥에 누워있고만 싶은 계절이 지나가네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일상에 활력을 줄 노래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아시아권 노래들 가져왔는데요 저번엔 태국 아티스트 였다면 이번엔 인도네시아 출신 아티스트들 노래 입니다. 도입부만 들어도 죽입니다.(살인 예고) 제가 저번에 말씀 드렸져? 동남아시아권 음악… 정말 좋다고,.. 심상치 않다고요… 개성+세련된 사운드 다 가지고 있는 가수들이 너무 많아요! 이번 노래들도 한 여름 밤에 마루바닥에 (그 놈의 마루바닥) 노래 틀어놓고 모히또같은거 마시면서 누워있으면… 캬.. 바로 그거야.... 1. Jevin Julian ft. Kara Chenoa - No Clue Jevin Julian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신 프로듀서인데, 노래 이런 감각이라니 더이상 말 필요없어,, 뮤비도 느낌이 좋고 나름 귀엽습니다. 암튼 노래는 진짜,,, 세련미 그 자체 드라이브 하면서 들.으.시.라.고.요. (전 면허도 차도 없어요….) https://youtu.be/JLN92eP8k0w 2. - Vidi Aldiano, Sheryl Sheinafia, Jevin Julian - I Don't Mind 이분들도 인도네시아 뮤지션들입니다. 2018년 메이저씬에서 핫했던 곡이라고 해요! 노래 도입부만 들으면 느낌 뽝 옵니다. 아… 이 리드미컬한 느낌이라니.. 뮤비도 감각적이고 인도네시아 특유의 느낌 귀여워여. 한번만 들어봐.. https://youtu.be/w_N-mvf3Ug4
애들 데리고 이런 거 찍지 말자 : 림 오브 더 월드 (스포주의)
빙글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영화리뷰를 적어보는 것 같네요. 오늘 제가 리뷰할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 제목은... 림 오브 더 월드 자 제가 왜 안 하던 짓을 하느냐, 그 이유는 바로 소중한 빙글러들의 시간을 지켜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저는 평소 퇴근하면 침대에 누워 유튜브로 영화 리뷰 영상을 자주 시청합니다. 여느 때와 같이 이런저런 영화 리뷰를 보다 이 영화를 발견하게 되었죠.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하고 귀여웠으며 킬링타임으로 제격이라 생각했습니다. 스토리는 이러합니다. (예고편도 한번 확인하세요. 제가 낚이게 된 가장 큰 이유이니)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했다. 여름 캠프장에 고립된 네 명의 10대, 그들에게 떨어진 위험천만한 임무. 성격도 관심사도 제각각인데, 똘똘 뭉쳐서 세상을 구할 수 있으려나? 그렇습니다. 딱 틴에이저 SF 무비의 정형적인 스토리 아닙니까? 예고편도 얼마나 귀여운지 러닝타임도 짧아(98분) 자기 전에 짧게 툭! 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각양각색의 스토리와 성향을 가진 네 명의 꼬마, 그리고 우주 괴물의 지구 침공...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열쇠를 전달받은 아이들은 괴물을 피해 연구소로 향합니다..... 뭐 결말이 뻔히 눈에 보이지만, 잠들기 전 아이들이 지구를 구하는 영화 한 편 때려주면 뭔가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재생 버튼을 눌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는 개 쓰레기입니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귀여움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 어린아이의 탈을 쓴 어른들의 B급 똥꼬쇼를 보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자 지금부터 98분간 썩어 문드러진 노근본 드립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10대 꼬맹이들의 입에서 쉴 새 없이 나오는 섹드립, 인종차별, 약자 비하.... 애들 영화지만 금발의 반쯤 벗은 여성의 등장. 여성 이미지 소비를 놓칠 수 없죠. 절레절레 난데없이 시작된 갑자기 분위기 로맨스까지... 걍 뭐야 ㅅㅂ 똥이네? 하고 영화를 껐어야 했습니다. 아이들은 뭐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열쇠를 우주 비행사에게 전달받고 70km인가를 이동해 연구실로 가야 하는데, 가다가 뭐 군인들도 만나고 도적도 만나고 별 쑈를 다합니다. 괴물과 추격신도 하고 (여자아이가 머스탱 무면허 운전을 함. 운전 솜씨가 존윅 못지않다) 진지하게 썰도 좀 풀고, 썸도 좀 타고 뭐 뻔하죠? 중간에 냄새로 괴물이 쫓아오는 것일 수 있으니 옷을 갈아입자며 백화점에 들어가 별안간 아디다스 PPL을 하기도 합니다. 뭐 애들은 귀여운데 아이들을 제외한 모든 게 졸라 구려요ㅅㅂ 진짜. 이게 그냥 욕하는 게 아니라 멍하니 보고 있으면 "아 시바 뭐야.."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개연성도 서사도 없고 그렇다고 간지가 나지도 않아요. 아 심지어 SF 영화라면 CG라도 제대로 하던가.. 이거 뭐 등장하는 외계 괴물은 열쇠 찾아 애기들 쫓아오는 녀석 딱 하나밖에 없고 나머지는 장난감 같은 우주선들로 주야장천 총을 쏩니다. 지구 침공하기 참 쉽다 그죠?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70km를 10대 애기들이 돌아다니는 동안 군인과 도적 빼고서는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해요. 이 아이들이 알고 보면 엄청난 힘을 가진 돌연변이도 아닌데 말이죠. 아 지금 영화 속 상황은 유럽과 아시아는 이미 지구상에서 사라진 상태입니다. (근데 또 영화의 엔딩에서 아이들은 엘런 쇼에도 출연합니다. 유럽과 아시아는 엘런 쇼보다 나약한 존재였네요. 저런.. 어른들은 대체 어디에 숨어있다 나온 걸까요? 비겁하기만 합니다. 반성ㅎ) 뭐 어찌 됐건 아이들은 연구소에 도착하지만, 이 열쇠를 전달받아야 하는 연구원은 이미 죽은 상황. 그런데 갑자기 뭐 어디 본부와 영상이 연결되고 아이들은 연구원을 대신하여 지구를 구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주 비행사가 외계에서 가져온 열쇠는 바로 핵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열쇠였습니다. 아니 그런 걸 왜 외계인이 가지고 있어? 막 고위급 간부나 대통령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님? 존나 띠용스러운 상황이지만 암튼 이 영화에게 뭘 바랍니까... 그냥 흘러갑니다. 자, 여기서부터 본부 영통남은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시키고 했냐 안 했냐 웅앵웅 거리며 따지기 시작합니다. 아니 지금 지구의 운명이 저 뽀시래기들한테달려있는데 아 왤캐 소리를 지르는 건지... 우리나라 아이들이었으면 응 안 해~하고 빠큐를 날렸을 것 같네요.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아무리 답답해도 소리를 지르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암튼 뭐 이러쿵저러쿵 아이들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외계인 녀석들을 혼내주는 데 성공합니다. 뛰어난 재생능력을 갖추고 있어 우주 비행선에 매달려도, 몸이 반 토막 나도 바로 재생해내던 외계인은 뜨거운 불기둥 맛에 gg를 치고 죽습니다. 왜 재생 못 해? 띠용? 그리고 순식간에 유럽과 아시아를 멸망시키고 지구 정복을 꿈꾸던 외계인들의 함선은 핵무기 세방에 파괴됩니다. 역시나 영화의 마지막은 키.스.신.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클래식하고 구리네요. 으휴 ㅅㅂ 인디펜던스데이, 글래디에이터, 에일리언 등등 다양한 영화들을 오마주 했다고 하는데 존나 꼴불견입니다. 그런거 하지 마 아무도 안 좋아해. 그래픽, cg는 어디 대학생 애들 열정페이로 데려와서 쓴 건지 영 별로고 대사 수준은 정말 수준 미달인 영화. 오랜만에 정말 별 개차반 같은 영화를 봤네요. 될 수 있으면 어린애들 데리고 이런 저질스러운 삼류 영화는 안 만들었으면 합니다. 어떻게 저런 수준 떨어지는 대사를 아이들에게 외우고 하라고 시킬 수 있었을까요? 감독과 넷플릭스를 아동학대로 고소해도 할 말 없을 것 같은 영화, '림 오브 더 데이' 리뷰였습니다. 뭐 이런 그지같은 영화리뷰를 이렇게 장문으로 썼냐고요? 욕하고 싶은데 할 곳이 없어서 카드로 배설해봤습니다. 혹시나 이 영화를 보신 빙글러분들이 있다면 저랑 같이 톡방에서 욕이나 합시다. 아니면 자기가 봤던 가장 최악의 영화 얘기도 재밌겠네요.. 아휴 시발 날씨가 구려서 그런지 글 쓰다 보니까 또 빡치네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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