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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반려견을 위한 미술 전시회
영국에서 강아지들을 위한 이색 전시회가 전세계 최초로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전시회를 기획한 사람은 영국의 디자이너이자, 발명가인 도미닉 윌콕스인데요. 수의사들의 도움을 받아 반려견이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안정을 느끼는지에 대해 파악해서 전시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 전시회는 이틀간 진행되었는데요. 많은 반려견들이 이 전시회를 행복하게 즐겼다고 해요! 그림들은 반려견의 눈높이에 맞춰 낮게 설치되어 있답니다. 또 그림은 파란색과 노란색과 같이 강아지가 구별할 수 있는 색깔들로만 그림을 그려 전시했습니다. 그림을 감상하는 강아지들이 사뭇 진지해보이기까지 합니다. 너무 신기하죠? 큰 대형 밥그릇에 마치 사료를 형상화한 듯한 장난감 공들은 약 1,000개 이상이 담겨있습니다. 강아지들은 미친듯이 꼬리를 흔들며 대형 개밥그릇에 뛰어들어 놀았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창문에 머리를 들이밀면 큰 선풍기가 돌아가면서, 고기 향이 나는 바람이 불어오도록 만든 설치물도 있습니다.도미닉 윌콕스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생각이 딱! 맞아떨어진 전시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윌콕스는 다음에도 또 이런 전시회를 열고 싶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고양이를 위한 전시회를 여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답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삼국지 좋아하십니까?
여자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남자분들은 책과 영화, 특히 게임 등으로 다들 "삼국지"를 접해 보았을터. 주로 게임을 통해 많이들 삼국지를 알게 되었을거라 예상되지만, 게임 하다보면 이게 또 스토리를 알고 해야 더 재미가 붙으니 책도 읽게 된다ㅎ 헌데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삼국지는 "소설"이다. 즉, 작가적 상상력... 다시 말해, "픽션"(허구)이 섞인 문학작품이란거다. 의외로 이걸 인지 못하는 분들 제법 있어서, 삼국지속 내용이 모두 참인줄 알고 감탄한다ㅋ 삼국지는 중국에서 "칠실삼허"(七實三虛)라 한다. 7의 실제와 3의 허구, 쉽게 말해 3할은 뻥이란 소리. 우리가 서점 가서 본, 이리저리 전해들은 삼국지관련 내용들은 "삼국지연의"라는 소설로서, "나관중"이란 중국 원나라 말, 명나라 초의 소설가가 실제 역사와 구전되어 내려오는 민담 등에 자신의 창의력으로 반죽해 쓴 작품이다. 소설은 많은 이가 재미있게 읽어야 함이 기본이기에 당연히 감동과 웃음과 휴머니즘에 교훈도 있으니 참 재미진다. 그러다보니 우리가 아는 여러 삼국지 관련 유명 일화들 중, 안타깝게도 나관중이 지은 뻥이 대부분... (이는 차차 설명하기로~) 실제의 역사적 사실만을 무미건조하게 엮어놓은 사료도 있고 이는 "삼국지정사"라고 따로 있다. (니가 생각하는 그 정사 아님.. 正史 바른 역사) 지은이는 "진수"라는 중국의 촉한 말기의 역사가. 나도 읽어봤는데, 지루하다.. 교회 안다니는 사람이 성경 읽어보는 그 느낌이다. 그리고 열전이라 해서 각 인물의 이야기만 다룬 것들도 있는데, 이건 모든 인물들이 다 있지도 않고, 또 이 열전은 진짜 구해 읽기 쉽지 않다ㅋ 여담으로 삼국지 관련, 가장 많은 정보와 자료는 당연히 본진인 중국국가기록원이 갖고 있지만, 민간 중 그에 버금가는 방대한 자료는 바로 일본의 게임회사인 "코에이"(KOEI)에서 갖고 있다ㅋㅋ (전략 시뮬레이션 삼국지 시리즈의 바로 그 코에이) 워낙 많은 자료와 기록 토대로 심지어 각 인물들의 외형의 이미지메이킹도 상당히 잘 해놓은 덕에 숱한 미디어 속 삼국지 인물묘사는 코에이의 묘사를 거의 그대로 따라간다는ㅎㅎ 아무튼 우리가 아는 삼국지가 삼국지의 전부가 아니며, 그냥 부풀려진 구전민담.. 작가의 허구적 상상력이 더해진 것들이 많은데 앞으로 여기에서는 누구나 아는 그런거 말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비화, 실제의 기록 등... 삼국지의 껍질을 벗겨보는 칼럼들을 다뤄본다. 삼국지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기대해도 좋을 듯! 부디 많이들 와서 적극적인 피드백들 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