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do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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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꼭 가보면좋은 콘서트

주간경향: 올해 인권콘서트의 의의에 대해 한 말씀씩 해주시죠. 윤용배: 제목이 ‘인권, 다시 희망을 노래하다’입니다. 작년 주제가 ‘고단한 시대에 희망을 노래하다’였는데, 감옥에 갇힌 사람들 면회를 가면서 입춘에 대해 서로 덕담을 나눴어요. 봄은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입춘의 입은 설립(立)자거든요. 저희들이 콘서트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도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콘서트에 모이는 양심들이 서로를 배워가면서 희망을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진: 조금 더 위로를 주고 싶습니다. 위로를 받고도 싶고. 정말로 힘듭니다.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너무 힘들 수밖에 없어요. 이 광활한 벌판에 나 홀로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같이 서 있는 거예요. 국가폭력에 맞서.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실내공간에서 웃고 노래하면서 위로해주면, 거기서 힘을 받아 또 대차게 싸워보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박래군: 모두들 멋있는 말을 하네요. 차이를 넘어서 같이 모일 수 있는 것, 인권이니 가능한 겁니다. 당하는 사람들, 다시 말해 약자입니다. 서럽고 힘든데, 모여서 아픔도 공유하고 기댈 수 있는 언덕도 발견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인권콘서트가 2시간 정도 하는데, 서로 존재를 확인하는 것만이라도 필요한 때 아니겠어요. 누가 격려하겠어요. 아픈 사람이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것이죠.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1121135218459#miniVie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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