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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안내서] 황치열, 이것이 경북의 얼굴이자 몸매다

요즘 방송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얼굴이 있다. 어디에서 본 것도 같은데 막상 기억은 나지 않는,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이 남자, 황치열이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검색은 해봤으나 아직 황치열이 어떤 사람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는 사람들과 눈에 밟히는 황치열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입덕 거부 기간'에 있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신속, 정확한 입덕을 위한 입덕 안내서를!
본명 황치열. 2007년 치열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이후 Ten2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데뷔곡은 SBS 드라마 '연인' OST '고해'였다. 그렇다. 모두가 생각하는 그 '고해'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딱 어울리는 '고해'는 황치열을 재발견 해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박정현 편에서도 불렀던 노래. 황치열에게는 운명의 노래인 셈이다.
경상도 구미 남자다. (황치열의 발음을 그대로 옮기자면 '꾸미' 남자) 방송에서도 사투리가 망설임 없이 튀어나온다. 주로 첫 운은 서울말씨로 떼지만 두 문장 쯤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투리의 기운이 올라온다.
가수가 되겠다고 무작정 상경했지만 무명시절이 길었다. 무명 시절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단돈 20만 원 들고 상경해 오랜 시간 옥탑방에서 지냈다. 힘든 무명 시절을 함께한 신수동 옥탑방을 떠나 최근 강남의 '고급진' 옥탑방으로 이사했다. 무려 전세다.
취미가 극과 극을 달린다. 정리하는 걸 좋아하고 인형을 모으는 걸 즐기는 '정적인' 취미도 있고, 밖에서 보드를 타는 '동적인' 취미도 함께 즐긴다. 스케이트 보드도 즐겨 타고, 스노우 보드를 타는 것도 좋아한다. 한강에서 보드를 타는 황치열을 만나더라도 놀라지 마시라.
발라드 곡을 주로 부르지만 춤에도 일가견이 있다. 댄스팀 멤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구미에서는 꽤 유명했다는 후문이다. 구미에서는 거의 지드래곤이었다고 스스로 밝혔다. 춤 실력이 궁금하다면 검색창에 '황치열 댄스'를 쳐보도록. 상당히 많은 동영상이 검색된다.

# 제 매력은요

황치열에게 자신의 매력을 물었다. 사투리와 애교, 허스키한 목소리, 긍정적인 성격까지 무려 네 가지 매력 포인트를 짚어줬다. 그를 지켜 본 사람이라면 절로 고개를 끄덕일 만한 매력들이다.
첫 번째 매력은 친근한 사투리. 황치열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경상도 사투리를 쓰니 거기에서 오는 반전 매력을 귀엽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때는 서울말씨를 써보려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매력으로 생각한다. "높새바람 싸~악 지나가서 살짝 따실 때", "아멘아멘아멘 나미타불!", "차가브니까~" 등등 '날것'의 사투리가 맛깔스럽다. 많은 나이가 아님에도 종종 중년미 넘치는 어휘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금방'이라는 단어, 황치열을 통해 오랜만에 들어봤다.
두 번째 매력은 애교. 그는 "전체적으로 저보다 나이가 더 많으신 누님들이 많다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애교가 생겨난 것 같다"고 밝혔다. '누님들'의 마음만 녹이는 것이 아니라 형님들의 마음도 녹인다. 종종 웃는 얼굴로 '디스'를 하기도 하지만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칭찬도 아끼지 않는다. 말 뿐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애교도 상당하다. 품에서 꺼내놓는 손가락 하트를 보라. 이쯤 되면 하트 장인이다.
황치열하면 허스키한 목소리를 빼놓을 수 없다. 말끔한 외모와는 달리 노래할 때도, 말을 할 때도 허스키한 소리가 나온다. 그 때문인지 임재범의 노래들이 유독 잘 어울린다. 물론 신승훈과 같은 매끈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의 노래도 허스키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한다. 황치열은 "차별화 된 목소리라고 생각한다"며 "저만의 보컬 색을 가지기 위해 지금도 꾸준히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스스로도 인정하는 긍정왕이다. 과거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면서도 항상 웃는다. 긴 무명시절을 이겨낸 무한 긍정의 자세가 아니었다면 과연 지금 방송에서 황치열을 볼 수 있었을까. "긍정적인 마인드 때문에 지금의 황치열이 존재하는 것 같다"는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경북의 얼굴이자 몸매다

한 때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상도형 얼굴'이라는 말이 돌았던 적이 있다. 황치열도 박해진, 허경환, 정용화와 묶일 수 있는 '경상도형 미남'이다. 약간 처진 눈과 날렵한 얼굴형이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 황치열은 특히 허경환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다.
황치열의 외모를 논하며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잘 다져진 몸매. 이 또한 경상도 남자들의 특징인걸까. 황치열도 허경환 못지 않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데다 태닝숍이 아닌 '볕 따신 옥탑'에서 자~알 태운 피부가 황치열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스스로도 몸매가 자신이 있는 것인지 몸매 공개에 그다지 소극적이지 않다. '나 혼자 산다', KBS '연예가중계'에서도 복근을 공개했고, SNS에 상의 탈의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이왕 잘 다듬었으니 양껏(?) 자랑해주길.
'구름 나그네'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서 불렀던 노래다. 9년 만에 다시 가수로 무대에 올라 혼신을 다한 곡인 만큼 황치열에게는 의미가 남다르다. 황치열은 "'남자답게 길을 간다'는 노랫말처럼 음악이라는 한 길만을 보고 달려 온 내 이야기를 노래하는 것 같아 더욱 진시하고 간절했던 목소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곡을 추천했다.
두 번째 추천곡인 '미세스캅' OST인 '연필'은 황치열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애절한 멜로디가 더해진 곡. 슬픈 감성에 특히 잘 어울리는 황치열의 목소리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너를 처음 만난 그때'는 JTBC '슈가맨'에서 백아연과 듀엣으로 부른 곡. 황치열은 "말랑말랑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황치열을 만나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황치열을 발견해 준 프로그램이라면 '라디오 스타'는 인지도를 단숨에 높여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등 쟁쟁한 이들과 출연했음에도 주눅들지 않은 황치열의 예능 내공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특히 싱크로율 높은 성대모사가 압권이다.
'나 혼자 산다'는 황치열의 일상을 그대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지금은 떠난 과거의 옥탑방을 볼 수 있는 방송이기도 하다. 아~주 편안한 복장으로 옥상을 어슬렁거리는 황치열의 모습과 주방 찬장에서 운동화가 나오는 기상천외한 수납법 등 깨알 포인트들이 상당하다. 지인들과 나누는 속 깊은 대화와 소탈한 모습이 또 하나의 매력.
그의 과거 예능 활약상을 한 번 훑어봤다면 이제 본방송을 사수하자.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극한 상황에 내던져진 황치열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황치열은 후발대로 합류해 아직 본격적으로 출연분이 방송되지 않았다. 황치열은 "촬영 이후 얼굴이 까맣게 타고 미모는 좀 사라졌지만 남자 황치열의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사를 남겼다.
사진=황치열 인스타그램, HOW엔터테인먼트,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공식 홈페이지, MBC '나 혼자 산다',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캡처,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캡처, KBS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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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너무 잘부르던데... 음원 내서 얼른 성공했으면!!
황치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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