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시. 김태한
나보다 더
나를 잘아시는 주님
나를 더 잘아시기에
그렇게 결단하셨나보다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기에
나보다 더
나를 저미도록
사랑하시기에
그렇게 거친 사랑으로
만지셨나보다
그 사랑으로
만져주셨기에
결단의 한걸음 내딛여
더 귀한 모습 갖게 하시니
나는 할 수 없지만
나보다 더 나를 잘아시고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내 주님
거친 사랑의 손길이
상식을 넘어
내 미숙한 생각을 넘어
할 수있게 하신다
그 사랑이
나로
지금 여기까지
결단의 길을 걷게하신다
16. 08. 2014.
12. 08. 2014.. 저녁 6시 30분..
하나님의 거친 사랑을 경험하다.
그 사랑이 나로 결단의 걸음을 걷게하신다.
나는 그 사랑이 아니면
어찌 결단의 걸음을 걸을수 있을까..
좋음이 다 좋음이 아니요.
나쁨이 다 나쁨이 아니다.
내 주님 손길이 닿은 일이라면
나쁨도 좋은 일임을 고백하고 또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