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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16 진출팀 시리즈] ② 삼사자의 포효, 이제 긴장할 준비 됬는가?

ⓒ UEFA-잉글랜드 대표팀
청춘스포츠 해외축구팀에선 유로 2016을 맞아 조 추첨일인 12월 13일까지 본선 진출 24팀을 분석, 소개하는 연속 기획물을 준비했다. 독자분들이 이 기획물을 통해 쉽고 즐겁게 유로 2016을 즐기기를 바란다.
② 삼사자의 포효, 이제 긴장할 준비 됬는가? [청춘스포츠 2기 변효성] 축구종가라고 자부하는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개최한 월드컵에서 우승한 이래, 50년 동안 메이저 대회 타이틀 하나 건진 적이 없다. 프리미어리그의 인기는 치솟는 반면 대표팀은 항상 선수들 간의 조직력이 붕괴되며, 번번히 우승의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2014 월드컵에서는 예상 못한 코스타리카의 선전에 조별리그에서 짐을 싸는 치욕을 겪었다. 하지만 예선 조별리그 전승을 통해 노사자의 포효는 아직 죽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UEFA 홈페이지 - 잉글랜드 조별 예선 성적
우승의 문턱에서 넘어진 50년 동안의 기억들, 하지만 이번 예선에서의 포스만 이어나간다면...
잉글랜드는 메이저 대회에서 이렇다 할 뚜렷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고, 그들은 언제나 주목받는 국가였다. 하지만 그들에게 어떤 문제가 드러났는지 아무도 몰랐다.
2000년대 들어서 치러진 유로 대회에서 최고 성적은 두 번 8강에 진출한 것이 고작이었다. 또한 월드컵에서도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을 제외하고, 16강과 8강 사이에 맴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론에서 언급했지만,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죽음의 조(우루과이-이탈리아-코스타리카) 배정이라는 불운과 함께, 약체로 인식되었던 코스타리카가 치고 나간 덕분에 가장 먼저 죽음의 조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이번 잉글랜드는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조별예선 통틀어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나라는 잉글랜드 단 하나 뿐이었다. 게다가 유로 대회 역사를 놓고 봐도 잉글랜드를 포함해 조별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한 나라는 불과 5개의 나라 밖에 되지 않는다. 잉글랜드는 스위스,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산마리노와 함께 E조에 편성되었으며, 함께 예선에서 맞붙은 국가들의 면면을 살펴봐도 잉글랜드가 무난히 통과할 조 편성이었다. 그나마 잉글랜드를 위협할 만한 나라는 스위스와 슬로베니아 정도였지만, 그들은 단순히 위협용일뿐 잉글랜드가 전진하는데 가벼운 상대였을 뿐이었다.
잉글랜드는 예선 기간동안 균형잡힌 공격과 수비 밸런스를 보여주었다. 에스토니아 원정 (0:1 승)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2골 이상의 득점이 나왔다. 공격진에 편향된 득점이 아니라 공격, 미드필더, 수비까지 골고루 득점이 분포되었다. 즉 누구나 해결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잉글랜드의 화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또한 무실점 경기는 8경기에 달하며, 비록 손쉬운 상대들과 예선을 함께했지만 수비 조직력 면에 있어서도 결점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은 화끈하게 수비는 단단하게라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 결과다.
ⓒ 청춘스포츠 해외축구팀
어쩌면 루니의 마지막이 될 메이저 대회, 바클리와 델리알리의 신선함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인가?
감독 : 로이 호지슨
골키퍼 : 잭 버틀란드(스토크 시티), 조 하트(맨체스터 시티), 톰 히튼(번리)
수비수 : 라이언 버틀란드(사우샘프턴), 게리 케이힐(첼시), 나다니엘 클라인(리버풀), 키어런 깁스(아스널),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 자기엘카, 존 스톤스(이상 에버턴)
미드필더 : 델리 알리(토트넘 홋스퍼), 로스 바클리(에버턴), 마이클 캐릭(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덤 랄라나, 제임스 밀너(이상 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아스널), 존 조 셸비(스완지 시티)
공격수 : 대니 잉스(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시오 월콧(아스널)
조별 예선을 치르는 동안 부상 선수들이 많았지만, 그 공백을 메꾼 백업 선수들 덕분에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하였다. 본 대회는 2016년 6월 개막하기 때문에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이 기간 내에 돌아오기 충분하다. 그에 따라 예상 스쿼드를 만들어보았다. 신예 바클리와 델리 알리가 깜짝 발탁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스쿼드를 짰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바클리의 경우 에버튼의 에이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시간이 지나면서, 바클리의 기량은 의심할 여지없이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하고 있다. 델리 알리는 최근 소속팀 토트넘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어린 나이이기는 하나 지금과 같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유로 2016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잉글랜드는 유로 2008 탈락 이후, 카펠로- 호지슨 감독 체제로 이어지면서 그 동안 누적되어온 스타 선수들의 해이했던 정신 자세와 자주 바뀌는 전술 체계에 혼란스러운 나날들이 계속되었다. 이제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총력전을 선언할 때이다. 루니도 사실상 마지막 국가 대항전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해리 케인과 로스 바클리, 델리 알리 등 새로운 선수들이 그와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와 새 시대를 열어갈 주춧돌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유로 2016 본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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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국 해가 갈수록 네임벨류는 내리막길 같
스몰링의 급성장으로 수비의 안정감이, 바클리의 성공과 케인의 존재로 잉국 공격진에 루니없이도 무서운 공격력을 뽐낼 수 있게 됐죠. 하지만 본선은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잉국은 항상 그랬으니까요ㅋ
루니말고 바디 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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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호날두 노쇼' 프로연맹이 경기장 선금도 입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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