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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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눈내리는 살둔마을을 서둘러 빠져 나갑니다 싸락눈으로 시작된 눈이 어느새 함박눈으로 바뀌더니 비좁은 신작로는 금새 흰눈으로 덮여 버립니다 미산계곡을 빠져나와 아홉싸리재 고갯길을 오르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벌써 차랑 서너대가 갓길에 미끄러져 있습니다 차를돌려 다시 오던길을 내려갑니다 트렁크에 돌덩이들을 줏어 싣고 조심에 조심을 더 합니다 재작년 눈길을 무리하게 나섰다가 5중충돌을 경험하고 부터는 눈길이 젤로 무서워 졌습니다 살둔마을 입구 공터에다 차를 세워 두기로 합니다 4킬로 남짓한 좁은 신작로엔 이미 한얀 눈으로 덮여있기 때문입니다 걸어서 언덕을 오르는것도 만만치 않네요 정말 오랜만에 걸어보는 한적한 길 겨울 풍경에 푹 빠져 봅니다 발자욱만이 따라오는 아득한 이런길을 언제 또 걸어 볼까 싶네요 유치한 놀이를 하면서 추위를 이겨 봅니다 올 한해는 시사모와 인연이 깊습니다 어제 시상식을 마치고 내려온 터라 신작로에 시사모를 발로 써 봅니다 시사모가 가리키는 길의 끝이 어디일지... 그냥 가보기로 합니다 그칠기세가 전혀 없는 눈속을 또 그렇게 걸어갑니다 산장에 도착하니 벌써 어둠이 내려왔네요 하얀 눈속에 빠져버린 살둔마을 오늘은 이곳에서 깊은 잠에 빠져 볼랍니다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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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universe 방문에 감사합니다 시를사랑하는사람들 전국모임 맞습니다
시사모는 뭔가요? 시샤모? 아니면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으아- 눈길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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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 문보근 내가 이세상 살면서 하고 싶은 일은 아름다움을 세상에 심는 일입니다 깊은 산속 이름없는 꽃씨를 따다 화분에 심고 햇볕 잘드는곳에 놓아 주는 일입니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혀주고 산속 바람이 잘 다니는곳에 놓아 주는 일입니다 외로워 밤마다 울부짓는 들 고양이를 집으로 데리고 오는 일입니다 데리고 와 털속에 묻어있는 세상 때를 샴푸로 부드럽게 만들고 사랑이란 이름을 불러주는 일입니다 혹시 날개를 잃고 날고 싶어 퍼득이는 새가 있다면 집으로 데리고 오는 일입니다 데리고 와 예쁜 새장을 만들어 주고 날지 못하는 날개를 보듬어 주는 일입니다 그리고 사랑아 하고 불러 주는 일입니다 이름없어 불려지지 않은 꽃을 이름을 붙혀주고 한번도 사랑 받지못한 고양이를 사랑을 알게하고 날개를 잃어 날아본적 없는 새에게 나래를 펴게 해주는 사랑이 되고 싶습니다 세상엔 빛을 갈망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저녘은 있는데 저녘상엔 가족이 없는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시는 있는데 갱지가 없고 갱지는 있는데 시가 없고 영화를 보아도 감동이 없고 꽃을보아도 느낌이 없는 메마른 세상 한편의 시가되어 그 마음에 감동을 주고 한송이 꽃이되어 그마음에 꽃물 들게 하고 웃음이 절로 나오고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세상 만드는일이 나의 소박한 꿈입니다
2006 - 2022 수능 필적확인 문구.txt
2006학년도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란 하늘빛’ (정지용의 ‘향수’) 2007학년도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정지용의 ‘향수’) 2008학년도 ‘손금에 맑은 강물이 흐르고’ (윤동주의 ‘소년’) 2009학년도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윤동주의 ‘별 헤는 밤’), 2010학년도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2011학년도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정채봉의 ‘첫 마음’) 2012학년도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황동규의 ‘즐거운 편지’) 2013학년도 ‘맑은 햇빛으로 반짝반짝 물들이며’ (정한모의 ‘가을에’) 2014학년도 ‘꽃초롱 불 밝히듯 눈을 밝힐까’ (박정만의 ‘작은 연가’) 2015학년도 ‘햇살도 둥글둥글하게 뭉치는 맑은 날’ (문태주의 ‘돌의 배’) 2016학년도 ‘넓음과 깊음을 가슴에 채우며’ (주요한의 ‘청년이여 노래하라’) 2017학년도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란 하늘빛’ (정지용의 ‘향수’) 2018학년도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 (김영랑의 ‘바다로 가자’) 2019학년도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김남조의 ‘편지’) 2020학년도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 (박두진의 ‘별밭에 누워’) 2021학년도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나태주의 ‘들길을 걸으며’) 2022학년도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이해인의 ‘작은 노래’)
세계 각국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관용문들.txt
다른 세계에서도 이런 독특한 이야기 시작/끝을 알리는 관용문이 있나 찾아봤습니다. 시적이고 재밌는 표현이 정말 많더라고요. 1. 게르만어 (독일) “In den alten Zeiten, als das Wünschen noch geholfen hat..” 오래전, 아직 사람들이 무언가를 위해 소원을 빌 적에. 2. 이라크어 (이라크) “Kar aníng te-‘ée’ to-ká a inhláw ar aakó doo-rén ni alki’-a i tí” 난 나의 아버지가 들려준 이 이야기를 기억한다. 3. 카자흐어 (카자흐스탄/중앙아시아) "Ерте ерте ертеде, ешкі жүні бөртеде" 아주 오래전, 염소가 깃털을 가졌을 적에. 4. 러시안(러시안어) "В тридевятом царстве, в тридесятом государстве Жил, был..." 39번째의 왕국의 39번째의 연방에서, 그들은 살았노라. 특이하게도, 북유렵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관용문이 있었습니다. 바로 "n개의 바다와 n개의 산" 하는 말들이 여기서 나왔더군요. 5-1.폴리시(폴란드어) "(Dawno, dawno temu,) za siedmioma górami, za siedmioma lasami..." 아주 오래 전, 일곱 개의 산과 일곱 개의 숲을 지나... 지형에 따라 여러 각색도 들어갑니다. 5-2. 헝가리안(헝가리) "Hetedhétországon is túl, az Óperenciás tengeren is túl, az üveghegyeken is túl, hol a kurtafarkú malac túr" 일곱 개의 나라와 오르펜시아의 바다를 건너, 꼬리가 말린 돼지들이 자리잡은 유리의 산맥 너머에... 5-3. 리투아니안(리투아니아) "Už devynių jūrų, už devynių marių..." 아홉 개의 바다와 아홉개의 산호를 건너... 실제로 리투아니아엔 멋진 산호가 있답니다. 6. 모로칸 아라빅(알제리) "Hajitek ma jitek (حجيتك ما جيتك)" 무슨 일이 펼쳐질지 내가 말한 적이 있을것이다. 여기서 훨씬 더 독특한 표현은 바로 이야기의 끝을 알리는 관용문들이였습니다. 시작문보단 전 이쪽이 좀 더 멋지더라고요. 1'. 모로칸 아라빅(알제리) "وخبيرتي مشات من واد لواد وانا بقيت مع الناس الجواد" 그렇게 내 이야기는 계곡을 따라 흘러 좋은 사람과 함께 나누었도다 2'. 아르마니안(아르마니아)+터키쉬(튀르키에) "Երկնքից երեք խնձոր է ընկնում՝ Մեկը գրողին, մեկը պատմողին, մեկն էլ լսողին: " 세 개의 사과가 하늘/천국에서 떨어졌으니, 하나는 글쓴이에게, 하나는 이야기꾼에게, 그리고 하나는 듣는 이에게 주어졌노라. 3'. 뱅갈어(뱅갈) "aamaar kothati furolo; Notey gaachhti murolo" 내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며, 시금치는 염소에게 먹혔다. (뿌리를 먹는 염소의 특성 때문에, 무언가가 염소에게 먹혔다=완전히 사라지다를 은유) 4'. 카탈루냐어(스페인/프랑스) "Vet aquí un gat, vet aquí un gos, aquest conte ja s'ha fos. I vet aquí un gos, vet aquí un gat, aquest conte s'ha acabat." 여기에 고양이가 있고, 개가 있으며, 이야기는 벌써 녹아 흘렀다. 그리고 여기에 개가 있으며, 고양이가 있고, 이 이야기는 끝났다. 5'. 아이슬란드어(아이슬란드) "Köttur úti í mýri, setti upp á sér stýri, úti er ævintýri" 고양이가 늪을 빠져나와 꼬리를 치켜드니, 이렇게 모험은 끝을 맺노라. 6'. 쿠르드어(튀르키에/이라크/시리아) "Çîroka min çû diyaran, rehmet li dê û bavê guhdaran." 내 이야기는 다른 집으로 전해지니, 듣는 이의 어머니와 아버지께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7'. 네델란드어(네델란드) "En toen kwam er een olifant met een hele lange snuit en die blies het verhaaltje uit." 그리고 코가 아주 긴 코끼리가 다가와, 이야기를 모두 불어내버렸다. 개인적으로 제일 띠용했던 관용문. 네델란드에 코끼리가? 8'. 암하릭(에티오피아) "ተረቴን መልሱ አፌን በዳቦ አብሱ::" 내 이야기는 끝났으니 나에게 빵을 주시오. (답가를 요청하는 관용문) 9'. 체코어(체코/슬로바키아) "Zazvonil zvonec a pohádky je konec." 종이 울리고 이야기는 끝난다. 10'. 지오마이(나이지리아) "Tamtis noe lat / dok ba muaan yi wa" 내 이야기는 끝나고, 이야기는 집으로 돌아갔노라. 우리나라도 만만찮게 독특하다 생각했었는데, 이외에도 재밌는 표현들이 많으니 여러분들도 한 번 찾아보세요. 끝내는 말도 제일 간지 터지는 인용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11'. 아프리칸스(남아프리카) "Fluit, fluit, die storie is uit" 휘, 휘, 이야기는 끝났다. 출처ㅣ트위터
펭귄들 사이에서 자기 가족 구분하는 법
1. 자식 찾는 아빠 아빠가 먹이를 구해옴 그러나 새끼들은 항상 배가 고프기 때문에 아무에게나 먹이를 달라고 하는데 중요한 건 다 똑같이 생겨서 자기들도 얼굴로 구분을 못함 그래서 무엇으로 구분을 하냐 바로 울음소리 자기가 자식인 척 다가왔지만 울음소리가 아님 넌 아웃 내 자식도 아닌데 구르든 말든 아버지는 새끼펭귄이 모인 무리에 가서 울음소리로 자식을 찾아보는데 압빠 나 여깄어! 잠시만여 저 나가요 나간다구여 아 나가요;;; 흡사 출근길 지하철에서 내리지 못하는 나 일단 먹이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친자식도 아닌 애한테 허비할 순 없음 겨우 나온 새끼를 확인하기 위해 구석으로 데려감 울음소리를 들어보니 내 새끼가 맞음! 밥 머거라 2. 남편 찾는 아내 아내가 개힘들게 먹이를 구해서 돌아옴 그러나 다 똑같이 생겨서 절대로 남편 찾을 수 없어... 그러나 이들에게도 찾는 방법이 있는데 수컷 줄 서 그럼 암컷은 그 줄을 따라서 걸어감 벗뜨 찾기 쉽지 않음 그래서 가다가 멈춰서 울음소리를 냄 격하게 반응하는 아빠펭귄 : 여보옼! 나 여기이이이이잌! 드디어 만났음 새끼에게 먹이를 줄 수 있게 됨 해피엔딩 마지막으로 귀여운 펭귄들 야야 싸우지 마 어우 야 오늘 왜케 춥냐 넘어질 뻔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빨리 도망쳐야 한다
제주의 맛집을 찾아라!!
제주에서 다양한 맛을 볼수있지만 그래도 특별한 맛집을 찾아가는게 좋겠죠? 제주도민 그리고 그외의 사람들이 추천하는 숨은맛집을 소개대드리려고 해요 다양한 맛과 더불어 진짜 맛잇는 집을 위해 모아모아 봤어요 그중 소개해드릴 곳은 '아방갈비' 인데요 이곳은 사장님이 직접 주방생활 40년의 경력으로 직접 갈비를 제조하시는데요~ 싱싱한 특한우로 제작해서 더욱더 믿음이 가고 반찬또한 하나하나 신경쓰셔서 만드시니 더욱더 정감이 가더라구요 고급스러운 소고기 가격부담이 1차적으로 많이 생각하시는데요. 이곳은 가격부담 따위 생각안날정도로 저렴하답니다. 근대 질이 나쁜것도 아니고 한우로 만들어서 더욱더 맛있었어요. 다양한 맛집을 돌며 언제나 좋은 추억만 가득 채워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샤오바오우육면_시청점 제주시 광양14길 1 🥄#리보스코화덕피자 제주시 수목원길 27 🥄#아방갈비 서귀포시 중문상로 46 🥄#올랄라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427 🥄#시골밥상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조로97번길 11 🥄#말고기연구소 제주시 북성로 43 🥄#딤섬9898 제주시 노형8길 17 행복한빌딩 102호 🥄#후카후카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148 🎥제주여행정보가 궁금하다면 블로그 [제주길잡이] 검색 #제주여행 #서귀포여행 #제주여행코스 #서귀포여행코스 #제주맛집 #제주도민맛집 #제주동쪽맛집 #제주서쪽맛집 #제주가볼만한곳 #서귀포가볼만한곳 #제주핫플 #먹팔 #je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