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Park
100,000+ Views

디즈니 실제 배경

잠자는 숲속의 공주

노이슈반슈타인 성, 바이에른 주, 독일

▷ 독일의 루트비히 2세가 1982년에 세운 노이슈판슈타인 성을 바탕으로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나오는 성이 만들어졌습니다.

미녀와 야수

프랑스 알자스 (Alsace)

▷ 알자스는 프랑스 북서쪽에 위치한 그림에나 나올듯한 작은 동네입니다. 대부분의 유럽역사에서 독일에 속해 있던 알자스는 독일과 프랑스의 두 문화가 잘 어우러진 동네로 파스텔색의 건물들이 특히 유명합니다.

라푼젤

프랑스 노르망디 몽미셸 수도원

▷ 라푼젤에 나오는 코로나 왕국은 몽미셸 수도원이 있는 프랑스의 작은 섬을 바탕으로 배경을 삼았습니다.

베네수엘라 앙헬폭포

▷ 디즈니 영화 모음에서 흥행한 "업"(Up) 영화의 파라다이스 폭포는 베네수엘라의 앙헬폭포를 기반으로 디자인 되었는데, 총 높이 979미터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알라딘

인도 타지마할

▷ 여러 사람들은 타지마할을 거대한 왕궁으로 보지만 사실은 커다란 무덤입니다. 1632년에 Shah Jahan 황제가 자신의 아내를 위해 짓기 시작한 타지마할은 알라딘 영화의 슐탄 왕궁 디자인에 영감을 줬습니다.

쿠스코? 쿠스코!

페루 마추픽추

▷ 디즈니 영화 모음 중 우리나라에서 덜 알려진 쿠스코?쿠스코!의 아래 장면은 페루 쿠스코에 위치한 마추픽추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마추픽추는 잉카 제국의 왕이 살던 곳으로 1911년에 재발견 되었죠.

뮬란

중국 베이징 자금성

▷ 명나라와 청나라 황제들이 머물었던 자금성은 뮬란 영화에 등장하는 황제가 거주한 성을 디자인하는데 영감을 주었습니다.

노트르담의 꼽추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 고딕 건물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은 200년에 걸쳐서 완공이 되었는데, 디즈니 만화 노트르담의 꼽추에 등장합니다.

인어공주

스위스 제네바호수 쉬용성 (Chateau De Chillon)

▷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가 거주하던 성은 바로 스위스의 쉬용성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쉬용성은 로마제국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알프스로 향하는 길을 지키고 있었답니다. 현재도 원활한은 컨디션으로 유지되고 있죠.

주먹왕 랄프

미국 뉴욕 그랜드센트럴터미널

▷ 주먹왕 랄프에 등장하는 게임센트럴스테이션은 역시 뉴욕의 그랜드센트럴스테이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미녀와 야수

프랑스 샹보르 성

▷ 야수의 성은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루아르에셰르의 샹보르 성을 배경으로 디자인 되었죠. 이 성은 1547년 프란시스 왕이 사냥을 즐기기위해 근교에 따로 지어놓은 별장용 성이었습니다.

겨울왕국

캐나다 퀘벡 아이스호텔

▷ 우리나라 디즈니 영화 모음에서 가장 히트를 친 겨울왕국에 나오는 엘사 공주의 왕궁은 캐나다 퀘벡시에 있는 아이스호텔을 배경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겨울왕국

노르웨이 성 울라프 교회

▷ 재미있게도 이 교회의 이름이 겨울왕국의 캐릭터 이름과 똑같은 성 울라프 교회군요.

공주와 개구리

미국 루이지애나 늪

▷ 진짜 루이지애나 늪을 배경으로 공주와 개구리 만화를 만든 디즈니는, 이 늪에서 자주 나오는 동식물들을 많이 이용했죠.

메리다와 마법의 숲

스코트랜드 에일린 도난 성

▷ 1932년에 재건축을 통해 새로 단장된 에일린 도난 성은 메리다와 마법의 숲에 나오는 로열캐슬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미국 텍사스 "U Drop Inn"

▷ 텍사스 솀락의 U Drop Inn은 현재 테슬라 충전소로 사용되고 있죠.

백설공주

스페인 세고비아 성

▷ 백설공주의 여왕이 살던 성은 스페인 중부에 위치한 세고비아 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죠. 수백년동안 여러 왕들의 성으로 이용되었던 세고비아는 1862년에 큰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11 Comments
Suggested
Recent
우와. 때로는 그림보다 더 그림같군요!
'업, 카는 픽사 작품인데?' 하다가 '아! 디즈니가 인수했지!' 그리고 만든게 픽사의 첫 디즈니 프린세스 '메리다'
신기해요 다 실제 장소라니!!
사진 그림 둘다 너무 이쁘네요
우아 진ㅉㅏ신기한데요???디즈니 정말 쨩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3분만에 알아보는 영화용어 - '맥거핀'
영화 평을 보다보면 등장하는 수수께끼 같은 용어들! "미장센이 섬세하네 어쩌네 페이소스가 짙네 어쩌네~" 도움을 위해 네이버 지식백과를 찾아봤지만 백과의 설명도 업계 관계자가 썼는지 수수께끼 같긴 마찬가지. "여러분 제게 3분의 시간을 주십쇼. 3분 만에,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영화용어 '맥거핀' = 감독의 '뻥카' 오늘, 쉽게 알아볼 영화 용어는 바로 '맥거핀'입니다. 맥거핀? 머핀? 뭔가 달달한 간식이 연상되는 알쏭달쏭 한 이 단어. 맥거핀은 무엇 일까요? 우선 맥거핀에 대한 네이버 지식백과의 설명 일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속임수, 미끼라는 뜻. 영화에서는 서스펜스 장르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이 고안한 극적 장치를 말한다. 극의 초반부에 중요한 것처럼 등장했다가 사라져버리는 일종의 ‘헛다리 짚기’ 장치를 말한다. 관객들의 기대 심리를 배반함으로써 노리는 효과는 동일화와 긴장감 유지이다. 프랑스 영화감독 프랑수아 트뤼포(François Truffaut)는 그의 저서 『히치콕과의 대화』에서 히치콕이 규정한 맥거핀에 대한 정의를 소개하고 있다. 두 남자가 스코틀랜드로 기차를 타고 가는데 한 사람이 “선반 위에 있는 저 꾸러미는 뭡니까?”라고 물었다. 다른 한 사람이 “아 저거요. 맥거핀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맥거핀이라뇨?”라고 의아하게 묻는 사내에게 다른 사내는 “그건 스코틀랜드 고지대에서 사자를 잡는 장치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상대편 남자는 “이상한 일이군요. 스코틀랜드 고지대에는 사자가 없는데요?”라고 대꾸했다. “아, 그래요. 그럼 맥거핀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군요.” 이 일화는 맥거핀의 극적 기능에 대한 적확한 사례로 거론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맥거핀 [macguffin] (영화사전, 2004. 9. 30., propaganda) 위의 설명과 함께 다시 제 나름대로 쉽게 풀어 정의해보자면 영화에서의 맥거핀은 포커의 '블러핑' 소위 '뻥카'와 같다고 하겠습니다. 맥거핀은 말하자면 감독이 치는 일종의 뻥카입니다. 포커에서 좋지 않은 패를 들고 허세를 부려 상대를 자신의 페이스로 끌어들이는 블러핑처럼 영화에서 감독은 맥거핀이라는,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 사건, 상황, 인물, 소품 등을 마치 대단한 것처럼 꾸며 극에 배치하고 또 속 시원하게 알려주진 않으면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객들이 영화의 이야기에 몰입하게끔 만듭니다. 포커에서 패를 확인하는 순간에야 상대의 블러핑이 블러핑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맥거핀도 영화가 끝나고 나서야 관객은 해당 사건, 인물, 소품, 상황이 결국 맥거핀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럼 감독들은 왜 맥거핀은 사용하는 걸까요? 인간은 완결된 것보다 미결된 것을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한다고 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자이가르닉 효과' 라고 하는데, 맥거핀은 그런 인간 심리를 활용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영화가 끝날 때까지 감독은 별다른 설명을 해주지 않는 맥거핀에 대해 관객은 찜찜함을 느끼면서도 계속 궁금해하면서 영화에 몰입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맥거핀은 하지만 회수되지 못한 떡밥과는 엄연히 구분됩니다. 둘 다 찜찜함을 남긴다는 사실은 유사하지만 맥거핀은 의도적으로 설계된 것이고 회수되지 못한 떡밥은 감독의 실수, 역량미달의 결과가 낳은 해프닝이라는 데에 그 차이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설계'된 고의냐 '단순한' 실수냐의 차이죠. 맥거핀은 애초에 관객을 속이고(?) 관객들을 감독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 들어오기 위한 장치기 때문에 설명할 필요도, 의무도 없지만 떡밥의 경우엔 원래 감독에게 회수하려는 의도가 있었고, 회수의 의무도 있었기 때문이죠. 또다시 포커에 비유하자면 감독이 '개패' 를 들고 멋지게 블러핑을 쳐서 관객에게 한방 먹이는 게 맥거핀이라면, 회수되지 못한 떡밥은 감독에게 다 계획이 있었지만 결국은 져버린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영화 용어 맥거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미장센'에 관해서도 쉽게 풀어쓰려고 벼르고 있긴 한데 원체 어려운 개념이라 쉽지가 않네요. 정리되는 대로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 원문 출처 https://blog.naver.com/fox11142/221808631010
올여름 극장가 스릴러-공포 일색, "나는 반대일세"
코로나19의 재유행과 함께 관객수가 급감하면서 극장가가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습니다. 인간의 근원적 불안감을 환기시키는 공포, 스릴러 그리고 바이러스와 유사한 좀비 장르로 잔뜩 차려 놓은 듯합니다.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를 하려다가 장르영화제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한 여름에 펼쳐지는 장르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처럼 이들 라인업이 스릴과 서스펜스로 무더위를 식혀준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이야기 구조의 전형성과 지나친 장르 편식에 영화팬들에게 다양한 영화 선택의 기회를 줄이는 게 아닌지 우려됩니다. 얼마 전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영화 <언더 워터>를 보았는데, 심해 괴물을 소재로 하여 죠스를 소재로 한 2016년 개봉작보다 더 상투적인 이야기 구조로 인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최근,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고 있는 '#살아있다'를 비롯해 '반도', '침입자' 등 스릴러, 공포 장르가 주를 이룹니다. 한동안 영화관을 찾지 못했다면, 아드레날린을 발산시키는 첩보 액션 영화나 나 자신을 돌아보는 잔잔한 영화들은 어떨까요?   CJ가 제작한 할리우드 첫 영화 <엔딩스 비기닝스>는 개봉 5일 만에 1만 여명의 관객을 유치했습니다. 이성과 감성이란 두 가지 상반된 사랑의 방식을 통해 실연의 상처와 단절된 관계를 회복해나가는 여주인공의 선택이 이채로운 힐링무비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왕가,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이번 여름 보석같은 작품입니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마법이 사라진 현대에 우리 안에 작은 마법의 불씨를 당기고 이를 통해 소중한 가족애를 일깨우는 판타지 어드벤처 무비입니다.   스크린에서 첫 주연을 꿰찬 배우 신혜선의 변호사로의 캐릭터 변신이 돋보이는 작품 <결백> 또한, 막걸리 농약 사건 실화를 소재로 하여 촘촘한 이야기 구성과 배종옥 등 신스틸러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최대 방송사를 배경으로 한 내부고발극 <밤쉘>에 출연한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의 캐릭터 연기 대결도 기대됩니다. 그래서, 여름철 성수기 메이저 배급사들이 앞다퉈 내놓는 텐트폴 무비에 눈길이 저절로 갑니다. 황정민-이정재 주연의 범죄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정우성-곽도원 주연의 <강철비2:정상회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영화 <테넷> 등 라인업이 이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니까요. 생활 속 거리두기는 실천하되, 장르 편식 없이 힐링 시켜주는 좋은 영화 한 편씩 선택해보시길..
영화용어 '클리셰' 뜻과 유래 3분 속성 강의(?)
거 자기네들 끼리만 쑥덕쑥덕 영화용어. 어려운 용어를 쓰는 평론가 양반들은 많고 쉽게 설명해 주는 인간은 적은 세상에 나름 한 줄기 빛과 소금이 되고 싶었다. 그간의 무수한 영화시청 짬을 통해 쌓은 영화용어들에 대한 변변치 않은 지식들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 나의 공신력에 대해 인증할 게 왓챠 평가랑 시청시간 뿐이라 이거라도 올려봄. 따흨흨. 자, 자기네들끼리만 쑥덕쑥덕 대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사람은 없는 알쏭달쏭한 영화용어. 여기서 알아볼 영화용어는 바로 '클리셰' 되시겠다. 클리셰라는 단어의 뜻과 유래를 액기스만 뽑아서 3분 컷으로 정리해(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드리니 알아둬도 별로 쓸데는 없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나게 적어보겠다. 특히나 클리셰 라는 단어의 유래는 흥미로우니 차린 건 별로 없지만 모쪼록 맛있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그럼 출발~ 클리셰 뜻 "그럼 이거 완전 클래식 클리셰." 마미손의 가사로 한 단계 더 유명해져 버린 '클리셰' 란 단어. '클리셰'는 '진부한', '판에 박은', '상투적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어다. 보통 클리셰는 영화나 만화, 문학 등에 등장하는 뻔한 장면과, 설정 등을 통칭하는 말로 쓰인다. 영화 <스크림> & <라이언 일병 구하기>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파워레인저의 "해치웠나?" (죽은 악당도 부활하게 만드는 멘트)라는 대사나 전쟁 영화의 "전쟁이 끝나면 고향에 돌아가 그녀와 결혼할 거야 or 고향에 돌아가 어머니를 만날 거야."(다음 신에 총 맞아서 꿀럭거리다 죽음.) 공포 영화의"에이 뭐 별일 있겠어"(보통 사망, 최소 치명상.) 와 같은 뻔-한 설정과 대사들이 전부 클리셰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클리셰는 이미 비슷한 장르의 작품에서 여러 번 쓰여서 진부해진 것들, 과한 반복으로 물리게 돼버린 설정과 소재 등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그리고 애초에 이 클리셰라는 단어가 지칭하는 것들이 워낙 방대해서 영화에서는 특정 장르의 통상적인 촬영 기법이나 화면 연출 등을 고대로 답습하는 것들도 모두 '클리셰'라는 단어로 퉁쳐버리니 그냥 다른 데서도 질리게 본 것 같은, 진부한 느낌이 드는 거의 모든 것들을 '클리셰'라고 부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당신이 가슴에 영화 평론가라는 원대한 야망을 품고 있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솔직히 우리 같은 일반인은 그냥 이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된다.(사실 가만 보면 평론가들 중에도 본인이 무슨 소리 하는지도 모르고 키보드 터는 분들도 있는 것 같긴 함.) 클리셰의 유래 클리셰라는 단어의 유래를 아는 게 클리셰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클리셰의 유래도 함께 적어본다. 클리셰의 유래는 이렇다. 활판 인쇄 시대에는 '식자공' 이란 직업이 있었다. 이들이 누구고 무슨 일을 했냐는 얘기를 하기 전에 우선 활판 인쇄 시대 당시의 인쇄 작업의 과정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활판 인쇄 시대에는 인쇄를 하기 위해 활자 하나하나를 일일이 찾고 조합해서 '활판'을 짜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했다. 범죄 영화의 범인들이 잡지에서 글자를 오려 편지를 보내는 걸 생각하면 비슷한데, 범인들이 잡지에서 단어를 오려 편지를 완성하듯이 인쇄를 하기 위해서는 위의 사진과 같이 활자가 들어 있는 통에서 필요한 활자들을 찾아 순서대로 활판을 짜야 했다. 그렇게 완성된 활판에 잉크를 발라서 인쇄를 하는 게 활판 인쇄의 방식이었다. 그 활판에 들어갈 활자들을 찾아 배열하는 게 바로 바로 식자공들의 몫이었다. 그런데 이들이 활자를 일일이 찾으려니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작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자주 쓰는 상투어들의 경우엔 그 조합을 가죽끈으로 묶어놨다고 한다. 예를 들어 'eat(먹다)'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인다고 가정하면 작업할 때마다 e, a, t의 활자를 매번 찾는 대신 세 활자를 아예 하나로 묶어버렸다. 그 활자 뭉치를 가리키는 단어가 바로 '클리셰' 였다고. 그리고시간이 흐르면서 클리셰는 상투어의 묶음을 뜻하는 단어, 상투적인 표현들과 진부한 표현들을 비꼬는 단어로 진화했다. 프랑스 인들의 냉소적인 유머감각이라고 해야 할까? (이게 프렌치 시크인가 뭔가 그거냐?) 아무튼 활판인쇄와 식자공들은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클리셰라는 용어만큼은 용케도 살아남아 오늘날까지도 길이길이 쓰이고 있답니다. 영화용어 '클리셰' 의 뜻과 유래에 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여러분이 유익함과 즐거움을 느끼셨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기회가 닿는다면(나의 귀찮음이 굴복한다면) 다른 영화용어들도 이 카드와 비슷하게 지극한 일반인, 철저한 아마추어적 관점에서 쉽게 설명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끝. *원문 https://blog.naver.com/fox11142/221815625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