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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CEO' 양현석과 김창렬이 소속가수를 대하는 자세

양현석과 김창렬 두 연예기획사 대표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양현석이 수장으로 있는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싸이와의 3년 재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엔터102 대표 김창렬은 지난 1일 전 소속가수 오월(본명 김태현)에게 폭행 및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가수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두 CEO가 소속가수와 정반대 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양현석 대표와 싸이는 갑과 을의 관계를 넘어섰다.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이상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YG는 2010년 싸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빅뱅, 투애니원 등 자사가 키운 신인가수가 아닌 기성 가수와 계약을 맺은 첫 사례였다. 이후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대성공을 거뒀다. 이번 싸이의 새앨범 '칠집싸이다' 작업을 위해 양현석 대표는 싸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싸이는 계약금도 마다한 채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
엔터102를 운영하는 김창렬은 전 소속가수 원더보이즈와의 진흙탕 싸움에 처했다. 원더보이즈는 김창렬이 2012년 10월 데뷔시킨 4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두 장의 앨범을 냈지만 세 멤버가 이탈해 활동이 중단됐다. 이에 엔터102는 지난해 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했다. 원더보이즈 멤버 오월은 김창렬이 자신을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챘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연예기획사 대표와 소속가수의 관계는 국내 연예계의 명과 암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군 재입대 등 논란으로 위기를 겪었던 싸이는 양현석을 만나 안정적인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인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던 원더보이즈와 CEO 김창렬은 불신과 갈등 속에서 함께 무너지고 있다.
연예기획사 대표와 소속가수의 관계는 보통의 CEO와 직원 관계와는 다르다. 같은 꿈을 꾸는 선후배이자 동료, 든든한 가족이자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좋은 친구다. 좋은 아티스트를 찾아 최선을 다해 키워내는 것, 아티스트를 신뢰하면서도 신뢰를 얻어내는 것이 연예기획자에게 필요한 자질이다. 그 와중에 갈등이 발생한다면 잘잘못을 가리는 것은 중요치 않다. 문제는 집안 싸움을 세간의 입방아에 오를 때까지 방치한 못난 누군가의 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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