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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에게 물었다] 검은 스타킹, 어떤 게 제일 예뻐요?

[뉴스에이드 = 양지원, 김지은 기자] 코끝이 시려지는 겨울이 온 듯하다. 벌써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해서 두꺼운 코트를 찾을 정도니까. 그래, 옷장 깊이 쑤셔 넣은 검은 스타킹을 꺼낼 때가 온 것이다. 두꺼운 것부터 살이 비치는 것까지 첩첩이 쌓아놓은 스타킹을 보고 있노라면 어떤 걸 신어야 할지, 뭘 신어야 예뻐 보일지 고민에 빠진다.
그렇다면, 과연 검은 스타킹의 두께에 따라 다리가 달라 보이긴 하는 걸까? 우리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20, 30대 남녀 60명을 대상으로 스타킹별 선호도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 잠깐, 용어부터 알자!

스타킹에 적혀 있는 80D, 150D가 무슨 뜻인지 아직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D는 데니아(Denier)의 약자로 스타킹의 두께, 즉 섬유의 굵기를 의미한다. 숫자가 낮을수록 살이 비치는 스타킹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실험에 사용된 스타킹

스타킹대표사진.jpg
시중에 판매되는 스타킹을 데니아 별로 구매했다. 18데니아, 30데니아, 50데니아, 80데니아, 100데니아, 150데니아로 총 6개의 스타킹이 설문조사에 사용됐다. 스타킹 1개 당 가격은 9000~12000원 선이었다.

# 설문 조사 연령대

20세부터 38세까지 남녀를 대상으로 스타킹 데니아 별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이들 중 29세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28세가 9명, 27세가 6명 순이었다. 이어 26세 5명, 30세 5명, 32세 4명, 34세 4명, 33세 2명이었다. 20대 중후반에 몰린 연령대였다.

# 2030이 꼽은 1순위, 가장 얇은 18데니아 스타킹

먼저 여자들이 뽑은 스타킹 1위는 두께가 가장 얇은 18데니아로, 30명 중 11명이 선택했다. 2위는 7명의 지지를 받은 100데니아가, 3위는 적당한 두께감을 자랑했던 50데니아가 올랐다. 이어 30데니아와 80데니아가 각각 3표를 얻어 4위에 랭크됐다. 가장 두꺼운 스타킹인 150 데니아는 2명의 표를 얻어 꼴찌에 올랐다.
남자가 뽑은 스타킹 1위 역시 18데니아였는데, 30명의 절반인 15명의 표를 얻으며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 나머지는 다 비슷한 수치였다. 30데니아와 50데니아가 각각 4표를 획득해 공동 2위에 올랐고, 80데니아와 100데니아 역시 공동 3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150데니아를 선택한 사람은 단 1명이었다.
그렇다면 이들의 선정 대상 기준은 무엇이였을까. 대표적인 이유 몇 가지를 꼽아봤다.
남녀 공동 1위를 차지한 18데니아는 두께가 가장 얇고, 살이 많이 비친다. 이 스타킹을 택한 남자들의 공통적인 이유는 은근히 살이 비쳐 섹시하다는 것이다.
“깨끗해 보여서요. 살이 비쳐서 그러냐고요? 아니요. 그냥 깨끗해 보여요.” (32세, 연예인 매니저)
“그냥 살이라서 좋아요.” (33세, 통신사)
여자들의 답변도 비슷하다. 아무리 추워도 섹시함을 놓칠 수 없고, 다리가 가늘어 보인단다.
“은근히 살이 비쳐 섹시해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29세, 대학원생)
“검은빛이 음영처럼 보여요. 그래서인지 다리가 가늘어 보이죠.” (29세, 무대의상디자인)
2위부터 남자와 여자의 시선이 갈렸다. 남자얇아서 비침이 있는 30D와 적당한 두께와 비침이 있는 50D를 2위로 꼽았다.
“적당히 속살이 노출돼 호기심을 자극시키죠. 섹시한 오피스우먼이 연상돼요.” (30세, 기자)
“검은색임을 알아볼 수 있는 농도와 비침의 조화!” (28세, 회계사)
반면 여자들은 두껍지만 빛에 따라 비침이 생기는 100D를 2위로 꼽았다.따뜻함과 다리 모양을 커버하려는 것이 큰 이유였다.
“검은 스타킹하면 따뜻한 것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두꺼워서 제모를 안해도 되니 일석이조죠.” (29세, 경리)
“얇은 스타킹은 다리 근육이 그대로 드러나잖아요. 두꺼우면 좀 커버가 돼서 좋아요.” (28세, 디자이너)
그렇다면 꼴찌를 차지한 150데니아를 고른 남녀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다리의 각선미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는 점과 보온성 때문이었다.
“이제 겨울이니까 여자라면 무조건 따뜻할 걸 신어야죠.” (38세, 男 IT업계 종사자)
“다리가 안 예뻐도 신을 수 있어요.” (28세, 女 청소년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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