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ud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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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정신분석 - 증상발달

신경증이 발생하게 되면 그 진행에 대해서.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리 자신에게 증상이 발견되지 않을까 질문을 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질환이 신체의 병처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전이가 되거나 발달이 되는지를 궁금해 합니다.
물론입니다. 발병한 신경증은 시간이 지날 수록 방어기제의 중첩을 통해서 발달이 됩니다.
급기야는 방어기제의 중첩으로 인해서 증상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이 상황이 되어서야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증이 있는 경우 혼자서 극복한다거나 조금의 도움이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증상들이 발달하는 과정에 있다 보면 그런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결국 더 이상 증상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되어서야 전문적인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고도 합니다.
이 부분은 프로이트가 이미 자신의 저서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어떤 신경증이라도 촉발시키는 요인이 없다면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소인들은 잠들어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증상들의 발달에는 '이동'이라는 방식을 채택합니다. 즉, 옮겨다닙니다.
제가 이전에 분석한 케이스 중에 한 청소년은 특이한 통증을 호소했었습니다.
자기도 알 수 없는 통증이 몸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처음에 이유없이 두통이 생깁니다. 약을 먹어도 별 소용이 없었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그 증상들이 다른 부위로 이동을 합니다. 이곳저곳 옮겨다니면서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그 문제로 인해서 병원에서 CT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것 입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심리적인 원인으로 일어난 것이라고 보아야 했습니다.
정신분석에서 증상을 두고 하나의 '언어'라고 봅니다. 즉, 몸으로 하는 '말'이라는 차원입니다.
그럼 이 증상은 왜 일어나야만 할까요? 바로 자아의 기능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정신에서 일어난 어떤 흥분이 있는데
그 흥분을 정신에서 온전히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체로 일정량을 흘려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표적으로 '통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즉, 그 통증이 있어야 자아의 붕괴를 막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의식적으로는 괴롭지만 결과적으로는 자아의 상태를 지키고 있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증상이 가지고 있는 순기능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고해서 그냥 방치해두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증상은 점점 발달해가면서 방어기제들이 점점 쌓이게 됩니다.
게다가 혼자서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도 굉장히 강합니다.
따라서 자기자신이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경우들이 꽤 많습니다.
이 것은 어쩌면 신경증을 발달시키는 하나의 '함정'과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러나 신경증의 치료는 결국 본인의 몫이기도 합니다.
증상을 발달시키는 것 역시도 본인의 몫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도 간섭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예측도 어렵습니다.
결국 증상으로 인해서 자아의 격이 떨어지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에서 만족을 얻을 수 밖에 없고, 증상의 작동이 멈추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최종적으로 자아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처벌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은 처벌이 불안을 해소함으로써

쾌락을 가능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테오도르 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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