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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Daily Wisdom of the Buddha] "For those who always chant the names of the Buddhas, there is no room for any false view to encroach." [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항상 염불하는 사람에게는, 여러 사견(그릇된 생각)이 파고들 편의가 없느니라." <무량문교밀지경> ------------ [금요힐링레터]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20대의 젊은 환자가 있었다. 원래는 신앙이 그렇게 깊지 않았는데, 임종 3개월 전부터 염불수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다시 태어나고 싶은 게 그 이유였다. "스님, 저는 극락왕생을 한 후에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날 거예요." "왜? 무엇 때문에?" "제가 수습하지 못한 게 너무 많아요. 이루고 싶은 꿈도 많고요. 다시 이 세상에 오면 출가할 거예요. 극락세계에 갔다가 다시 올 수 있지요?" 이 친구의 말을 듣고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럼 극락에 갔다가 다시 사바세계에 대한 미련이 생기고, 구도자의 길을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 환생을 하렴. 그러면 다시 올 수 있어. 대신 좋은 나라를 선택해서 와. 자네가 출가하도록 도울 수 있는 부모님도 잘 선택하고." 그렇게 그 친구가 떠난 지 6개월쯤 지났을까. 그 친구의 어머니에게 연락이 왔다. 꿈속에 그 친구가 나타났다고 했다. "엄마, 이 세상 떠날 때 부처님이 내 손을 잡아주셨어. 다시 돌아갈 거야. 엄마 곁으로." 그즈음 어머니 지인 중 한 분이 태기를 느꼈다고 한다. 어머님과는 아주 귀한 인연이 있는 분이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태어난 지인의 아이가 그 친구의 어머님만 보면 따르고 곁에 머무른다는 것이었다. 자기 엄마 아빠에게는 가지 않고, 그 친구의 어머님만 따랐다고 한다. 급기야 그 아이는 그 어머님의 집에서 거의 딸처럼 지낸다고 한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우리는 어디서 왔을까? 어떻게 이 세상에 태어났을까? 그 아이처럼 우리도 다시 돌아온 건 아닐까? 우리는 재생되는 이 삶을 받아들여야 한다. - 능행 스님의 죽음을 통해서 더 환한 삶에 이르는 이야기 <숨> 중에서 - 공감 댓글 m.bbsi.co.kr/s338 - 모바일 교보문고 http://me2.do/Fm8CchWq ------------ BBS 불교방송(185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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