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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자어 이야기 85 풍부한 글쓰기를 위한 어휘력 상승 프로젝트

실신

失神

[실] 잃다 [신] 정신
실신은 ‘정신을 잃다’ 또는 ‘의식을 잃다’라는 뜻이다. 의학적으로 풀이하자면 급격한 정신적 감동·공포·경악이나 신체적 외상·타격 등에 의해 반사적으로 뇌빈혈이 일어나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현상을 실신이라고 한다. 간단히 말해서, 급격한 정신적·신체적 충격으로 인해 뇌에 혈액 공급 및 순환이 순간적으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실신이 일어난다고 한다.같은 뜻으로 상신喪神으로도 쓴다. ‘실신’으로 똑같이 발음되는 한자 단어로는 ‘失神’, ‘失身’, ‘失信’ 등이 있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것 같지만, 失神과 失身을 혼동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失身은 ‘생명을 잃다’ 또는 ‘절조를 잃다’라는 뜻이다. 失神으로 써야 할 상황에 失身으로 쓰면 오해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그밖에 失信은 ‘신용을 잃다’라는 뜻이다. *본 내용은 행성B에서 펴낸 홍승직 저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모르는 한자어 이야기]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도서 상세보기: http://goo.gl/lrdC2X 요즘은 신문에 한자표기도 거의 안쓰죠. 실신의 '신'자를 '몸 신'자로 대신해서 쓰는 실수는 흔하진 않겠지만 혹시 모르는 사태에 우리는 배웠으니까 조심해야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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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아니야!!!!!" 라며 소리를 지르시고는 외삼촌 서재 책상위에 있던 책을 집어 들어 자꾸 집안 안쪽으로 손을 뻗는 그 여자 손을 마구 때리면서 겨우겨우 창문을 닫아 버렸다고 하심. 아니나 다를까 그 미친아줌마는 밖에서 창문/벽/현관문을 마구 두들기며 또 다시 소리지르기 시작함: [묶어!! 묶어!! 묶어!! 묶어!! 묶어!! 묶어!!] 외숙모는 왠지 모르게 자꾸 아기한테 미안하다는 말이 나오셨다고 함 그리고 그 길로 안방에 들어가서 파란옷을 벗어 던져 버리고 장롱 깊숙히 넣어두었던 겨울옷 까지 끄집어 내서 껴 입으셨다고 함. 그리고 꿈에서 깨는 순간, "아 살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심. 7개월만에 태어난 우리오빠는,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 삶을 피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지금 이러 하듯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 있음. 이건 나중에 오빠가 얼핏 얘기 해 준건데, 자기가 이런 얘기를 모르고 존무대디를 만났을 때, 조금 친해진 후에 존무대디가 처음에 대뜸 한 말이 "너희 어머니한테 평생 고마워 하며 살아라" 였다고 함. -------------------------------------- 하여튼 저랑 제 친척들은 (애들) 어느 순간부터 저희 오빠를 모태민폐라고 부르기 시작했음... ....무서운 댓글은 정말 미워할껍니다 :' (! 꺄 ㅠ ㅅ ㅠ) 재미있게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깜빡할뻔 했네요!! (이런 바보 멍충이) 감사하구 또...또... 또....음......사...사ㄹㅏ,ㅇ,,,,, 우어 못하겠지만 그래도 제맘 아시죠 = ㅅ ㅠ)/ [출처] 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무니 정말 대단하시다 본인 몸도 안 좋으신데 아가 지키려고... 덕분에 건강하게 잘 컸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가끔 이런 글들 볼 때마다 조금 궁금해 자신의 아기가 잘못 됐다고 남의 아기를 훔쳐 간다거나 하는 일이 옛날엔 가끔 있었잖아 그게 무슨 마음인지를 잘 모르겠더라고 그게 비뚤어진 모성애인지 아니면 대를 이어야만 한다는 압박 때문에 벌어진 일인지 둘 다 모르겠는데 둘 다 슬프긴 하네 암튼 다들 이제 가족들 만나러 가는 길이겠지? 따뜻한 설 보내길. 내일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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