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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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정은 『계속해보겠습니다』 / 창비
2015년 대산문학상 수상!
“인간이란 덧없고 하찮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사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 하찮음으로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으니까.”
무의미하다는 것이 소중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덧없고 하찮은 게 인간'이지만 함께 어우러질 때면
'계속해보겠습니다'라는 희망과 의지가 생긴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편 소설
2. 신영복 『담론』 / 돌베개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삶과 사상의 정수를 담다
“나는 '나'의 정체성이란 내가 만난 사람, 내가 겪은 일들의 집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팍팍한 삶 속에서 한 줄기 위로와 격려가 될, 공감과 소통의 장(場)
신영복 선생의 강의실을 고스란히 옮긴 책.
3. 최규석 『송곳』 / 창비
JTBC 화제의 드라마 원작!
“우리가 근로계약했지 노예계약한 거 아니잖아요!”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에게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느끼게 해줄
직장인 필독서 명품 만화
4.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남한강편』 / 창비
돌아온 전설, 이번에는 남한강이다!
“사라진 문화유산을 다시 복원하고 보존하는 것은 후손된 자의 임무임을 새삼 깨닫게 한다.”
한국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 3년 만의 신작
5. 아툴 가완디 『어떻게 죽을 것인가』 / 부키
『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 1위
“결국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좋은 죽음’이 아니라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삶’을 사는 것이다.”
세계적인 사상가 아툴 가완디,
죽음 앞에 선 인간의 존엄과 의학의 한계를 고백하다.
6.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금요일엔 돌아오렴』 / 창비
잊을 수 없는 이야기, 잊어서는 안 될 이야기
“어쨌든 진실이라는 목표 하나 보고 달려가다보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을 것같아요. 그렇지만 내가 끝장을 봐야 해, 내가 결과를 내야 해 그런 생각은 아니에요. 전에는 저쪽 길로 갔다면 지금은 방향을 틀어서 이 길로 가는 건데, 그냥 끝까지 갈 뿐이지요. 어쨌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간다. 그거예요. 이 길 가다보면 또다른 사람들이 있으니까. 우리 가고 난 뒤에 다른 사람들이 언젠가는 밝혀줄 거다, 그건 확신해요. 우리가 앞서서 얼마만큼 가줬으니까 다음 사람들이 거기에서부터 출발하면 되니까.”
세월호 참사, 남겨진 가족들이 가닿을 수 없는 수백개의 금요일에 관한 기록
7. 김사인 『어린 당나귀 곁에서』 / 창비
19년 만에 선보이는 김사인 시인의 세번째 시집
그 안에서 달팽이는/천년쯤을 기약하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고 한다./
귀가 죽고/귓속을 궁금해할 그 누구조차 사라진 뒤에도/길이 무너지고/모든 소리와 갈증이 다한 뒤에도/
한없이 느린 배밀이로/오래오래 간다는 것이다./
망해버린 왕국의 표장(標章)처럼/네개의 뿔을 고독하게 치켜들고/
더듬더듬/먼 길을.
(「달팽이」 부분)
작고 여린 것들이 세상의 주인이라고 여기는 시인이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삶의 소소한 풍경들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낸 김사인의 시집
8. 프레드릭 배크만 『오베라는 남자』 / 다산책방
2015년 여름, 더욱 뜨겁게 만든 책
“모든 어둠을 쫓아버리는 데는 빛줄기 하나면 돼요.”
무엇이든 발길질을 하며 상태를 확인하는 남자. BMW 운전자와는 말도 섞지 않는 남자.
키보드 없는 아이패드에 분노하는 남자. 가장 싫어하는 광고 문구는 "건전지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웬만하면 마주치고 싶지 않은 까칠한 이웃 남자, 오베.
9. 전성태 『두번의 자화상』 / 창비
이효석 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뭐, 어쩔 수 없는 세상 아니었나. 못난 시절에 못난 사람들이 산 거지.”
적막하고 투명한 묘사로 그려내는 세상의 정경들.
왜 아홉권 뿐이냐면요...
마지막 10번째 책은 여러분의 댓글 추천을 받겠습니다! ^^
2015년을 보내며,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을 추천해 주세요.
Chang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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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엔 보관가게라는 책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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