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Cruy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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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레전드들의 한국 방문 할때의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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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와 인터뷰가 어쨌든간에 그때 바르셀로나 주전급 다나올꺼같이 해놓고 표팔이하더니 갑자기 나오니안나오니하드만 마지못해 나오는 메시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나네ㅋㅋㅋ글 자체에서 호날두랑 비교는 분쟁유도가능성이 있지만 저때 메시행동은 욕먹어야지
한마디로 악마의편집
걍 다분히 비하의도가 강한 글이죠
이거 페북에 올라왔던건데 글에서는 알베스가 무시했다고 나오지만 싸인도 다열심히 해주었고 메시도 기자회견에서 태도가 좋았습니다 이글은 짜집기한거에요
아니 뭔 태도랑 인터뷰 싸인 이런거 다필요없고 경기를 뛰겠다고 했다가 안뛴건 메시잘못이맞는거지 이게 호빠잘못이다면 제대로된 해명을 해보시오 계속 악마의편집이라하지말고 뭐가진실인지 내생간인데 진실이 저거랑 별반차이 없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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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게임에 광고가? 피파 21과 '풀 프라이스 게임'의 가치
[리뷰] 게임의 최저가는 72,000원이다 <피파 21>은 설명이 필요 없는 게임이다. <피파 20>, <피파 19>, <피파 18>처럼 축구 게임이고, 팀이나 선수를 조작해 상대편 골대에 골을 많이 넣으면 된다. <피파 20>부터는 VOLTA(볼타)가 추가되면서 축구 게임이면서 동시에 '길거리' 축구 게임이기도 하다. 1990년대부터 지금껏 스포츠 게임의 명가 EA가 만들고 있다. 이번에도 버릇처럼 <피파 21>을 플레이하고 있다. 풍부한 라이선스를 갖춘 건 EA의 <피파>뿐이고, 가장 매끄러운 축구 '플레이' 게임도 <피파>가 된 지 오래다.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은 <FM>이다) 매치 엔진, 멀티플레이 인프라, 얼굴, 육성 등등... <피파>의 퍼포먼스는 매년 대단하다. <피파>는 축구 게임의 최첨단이다. 이번 작품에는 정말 많은 발전 요소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불만도 들었다. 게임에 묘하게 광고가 들어간 느낌이다. 선수 오버롤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피파 얼티메이트 팀(이하 FUT)은 이번에도 석연치 않다. # [좋은 점 1] 분명 나아진 플레이 체감 일단 좋은 점부터 이야기하자. <피파 21>의 게임 플레이는 <피파 20>보다 훨씬 발전됐다.  기자는 '월드클래스' 난이도 정도로 설정하고, 시도 때도 없이 똥볼을 날리는 캐주얼 게이머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분명 전작보다 플레이가 섬세해졌다고 본다. 공격수의 침투 방향을 설정하는 커맨드(L1+오른쪽 스틱)가 추가됐다. '에자일 드리블링' 기술도 추가됐는데 공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재빠르게 수비수를 제치는 기술이다. 또 크로스 옵션이 꽤 많아졌다. 빠르게 휘어 머리로 날아가는 휘핑 크로스, 허리 위치로 쏴서 발리 슈팅을 할 수 있게 돕는 드라이븐 크로스 패턴을 사용할 수 있었으며 크로스를 막는 수비수들도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피파 20>에서는 스루패스로 뒷 공간 터는 게 '본좌'처럼 느껴졌는데 <피파 21>의 AI 수비수들은 더욱 전략적으로 스루패스를 끊어낸다. AI는 전작보다 빠르게 플레이어를 압박하고, 전술 설정하는 대로 바뀌는 포지션을 보는 재미도 있다. 전에 없던 선수 애니메이션들도 추가됐는데 내가 선택한 선수가 달릴 때 옆으로 비켜주는 모습이나 경합 때 몸을 감싸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메시, 포그바, 판 데이크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AI 상태에서 능동적으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것도 흥미로웠다. 여담으로 경기를 불러올 때마다 등장하는, 곧바로 스킵할 수 없는 미니게임은 커맨드 입력에 익숙해진 이후부터는 지루했다. # [좋은 점 2] 커리어모드의 진화 <피파 21>에서 커리어모드는 눈에 띄게 진화했다.  감독이 되면 <FM>에서 보던 바둑판 모양의 '양방향 매치 시뮬레이션'을 통해 게임에 적절히 개입할 수 있다. 전에 없던 기능이다. 이제 감독은 시뮬레이션 중 게임을 아예 넘겨버릴 수 있고, 여러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전술적 지시를 내리거나 교체할 수도 있으며, 특정 구간에는 아예 게임으로 들어가 실력으로 게임을 뒤집어버릴 수도 있다.  매니지먼트와 플레이 사이의 접점을 잘 잡았다. 또 선수의 성장도 파라미터로 나타냈기 때문에 굉장히 눈에 잘 들어온다. 활동 관리 시스템을 통해 선수의 훈련 스케줄도 짤 수 있게끔 세분됐는데,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도 있다. <FM>에서 좋았던 기능을 잘 빌려 온 모양새다. 진화한 매치 시뮬레이션 육성은 전작보다 촘촘해졌다 이적 시장도 할 만했는데, 임대 후 이적 조항과 스왑딜이 추가됐다. 늦었지만 요즘 마켓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라이벌 구단에 선수를 보내지 않거나, 수준이 낮은 클럽에 월드클래스 선수가 오지 않는 부분도 구현됐다. <피파 21>의 육성과 이적 시스템은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팀을 운영하는 재미를 준다. 선수 모드는 <피파 20>에서 이렇다 할 발전은 없었다. 애초에 선수 육성 쪽은 볼타의 스토리모드 '더 데뷔'에 더 무게를 둔 느낌이었다. 길거리 축구팀의 에이스로 두바이에서 열리는 볼타 대회에 우승하기 위해 정진한다는 내용의 '더 데뷔'는 저니 모드의 부재를 달래주는 한편, 11 대 11 축구만 알았던 이들에게 볼타를 안내하는 모드였다. (물론 기자는 저니 모드가 더 좋다.) 볼타의 스토리모드는 짧지만 즐길 만하다. 앙리의 발 더빙은 덤 # [좋은 점 3] 차세대기 플레이 무료 지원 차세대 기기를 구매하면 <피파 21>에서 추가 비용 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한 점도 높게 평가할 만하다. 아직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9세대 콘솔로 <피파 21>을 하면 엔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거라 한다. 그런데 차세대 기기가 거실에 들어오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피파 22>가 나올 것이라고 보면 그렇게까지 좋은 점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EA의 배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기로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어 UI를 지원하는 점도 기록해둘 만하다. '안한글'과 '한글'의 차이는 엄청나다 # [안 좋은 점 1] '내돈내산' 게임에 광고가 웬 말이냐? <피파> 프랜차이즈엔 몇 년째 반복되는 광고가 있다. 가만히 예전 작을 즐기려고 하면 EA가 다가온다. "에헤이, 자네! 왜 아직도 옛날 겜을 하고 있어?" EA는 이전 작 메인에 대문짝만 하게 차기작을 사라고 선전한다. 못 본 체 무시할 수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광고 아닌가? 내 돈 내고 산 게임에 차기작 광고가 들어가기를 수 년째다. 솔직히 말해서 <피파> 하는 사람들이 매년 신작 나오는 걸 모르겠나? 불과 1년 전 67,000원을 내고 <피파 20>을 샀는데, EA는 천연덕스럽게 전단을 내민다. "이제 FUT 하려면 <피파 21>로 와야 해!"  그렇지만 여유를 두고 예전 작품을 플레이하고픈 사람도 있을 것이다. EA는 자신들이 홍보하는 대로 FUT 말고 굉장히 다양한 모드가 있다. '실축'에서 은퇴한 선수를 (ICON 없이) 만나볼 수도 있고, 저니 모드처럼 최신 버전에서는 사라진 모드를 즐길 수도 있다. 그런데 EA는 자꾸 최신 버전으로 넘어오라고 재촉한다. 적어도 구작에서 신작 광고를 끌 수 있게 하면 좋겠다. 게임 속 요소도 마찬가지다. 바로 지난달, EA는 <UFC 4>에 노골적인 광고를 삽입했다가 비판받고 삭제한 바 있다. 7만 원짜리 게임 <UFC 4>에서는 아마존 TV의 드라마 시리즈가 광고됐다. 전대미문의 광고였다. <피파 21>에 그 정도의 광고는 없지만, 게임에는 라이선스 대상인 구단부터 각종 스폰서까지 각종 기업의 로고와 아이템이 있다. 선을 넘어도 많이 넘었던 <UFC 4>의 중간 광고 (출처: 레딧) 서두에 쓴 대로 <피파>가 '축구 게임의 최첨단'인 이유는, 게임이 현실을 가장 충실하게 재현하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빠르고도 정교하게 슛을 때릴 때, 레알마드리드의 쿠르투와가 긴 팔을 뻗어 공을 막아내는 장면을 가장 정교하게 구현하는 시뮬레이터는 당연 <피파>다. 그렇기에 유니폼 스폰서와 LED 광고 판넬의 펩시, 마스터카드 광고 같은 것들은 용인된다. 원래 축구가 그러니까. 하지만 EA가 제공하는 환경은 교묘하게 조작된 것이다. 펩시코와 마스터카드는 실제로 UEFA 스폰서지만, EA는 전광판에 계속 자기들 광고를 삽입한다. 게임을 하다 보면 광고판에 <피파 21> 로고는 물론 EA스포츠의 SNS를 팔로우하라, FUT에 동참하라, ICON 선수들이 출시됐다 같은 홍보가 실제 UEFA 광고와 섞여서 돌아간다. EA는 높은 수준의 재현과 입맛에 맞는 조작을 섞었다. <피파>는 수년 전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쇼룸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들은 자기들의 새 유니폼은 물론 축구공, 축구화 같은 축구 관련 아이템과 슬리브, 집업 같은 일상적 복장까지 집어넣고 있다. <피파 21>에서 브랜드 패션 아이템은 '볼타 코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게임의 현실성과 재미를 살려주는 기능이기도 하다. 보기에 따라서 게임의 핵심 요소가 아니므로 신경 쓰지 않는다면 넘어갈 만한 지점이다. 하지만 <피파 21>의 재현이 다분히 의도된 것이라는 점은 짚어둘 필요가 있다. 브랜드 아이템은 코인으로 판매한다. # [안 좋은 점 2] 선수 데이터 선정 기준은 대체 무엇인가? <피파>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프로 축구 선수들도 자신들의 <피파> 데이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EA와 주요 구단들은 매년 스타 선수들을 불러놓고 자기 능력치를 예상하게 한 뒤, 결과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SNS를 통해 게임 속 자신의 모습까지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며 강력하게 어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체흐 사례가 가장 유명하다. 이런 콘텐츠는 대체로 '유머 자료' 정도로 소비되지만, 몇몇 항의는 진지하게 봐야 한다. <피파>의 선수 능력치 설정은 예전부터 도마 위에 올랐고,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다.  EA는 선수가 조금만 나이를 먹어도 기하급수적으로 속도 숫자를 깎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전북의 이동국은 <피파 21>에서 스피드가 32가 나왔는데, 게임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나이가 많은 선수라고 해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숫자다. 실제로 본인도 납득하지 않았다. (출처: 전북 현대 유튜브) (출처: 전북 현대 유튜브) 메시, 라모스, 노이어 등 30대 후반을 향해 가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자기 위치를 지키는 현대 축구의 모습을 제대로 반영하고 못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언급한 선수은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다 보니 높은 성적을 받았지만, EA는 기본적으로 나이 먹은 선수들의 스탯을 섬세하게 다루지 않는다. 그저 "나이 한 살 더 먹었으니 스피드를 더 깎자" 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명망 있는 선수들이라 하더라도 능력치 기준이 들쭉날쭉이다. EA는 <피파> 시리즈의 선수 데이터가 실제 축구와 연결된다고 주장하지만 의심가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뮌헨 트레블의 주역 노이어의 오버롤이 89인데, 챔피언스리그에서 뮌헨에게 8골이나 헌납한 테어슈테겐의 오버롤은 91이다. 역대급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의 오버롤이 87인데, 시즌 내내 부진했던 피르미누와 아자르도 비슷한 80점 후반을 받았다. 인테르의 루카쿠는 아예 트위터에서 EA의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자신의 능력치가 아니라 EA의 스탯 설정 자체를 비판한 첫 사례로 꼽을 만하다. 우리에게 스포츠의 감동을 주는 축구 선수들이 없으면 오늘날의 <피파>도 없다. <피파 21>의 현역 선수의 스탯 배분은 여러모로 의문부호를 남긴다. # [안 좋은 점 3] 처참한 유저 평점이 보여주는 '풀 프라이스 게임'의 가치 여러 측면에서 <피파>는 풀 프라이스 게임의 가치를 되묻게 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피파 21> 라벨로 냈는데, <피파 20>에서 변한 점이 많지 않아서 IGN 리뷰어가 작년 리뷰를 그대로 '복붙'한 사건은 이미 유명하다. 돈 주고 게임을 사면 제대로 된 물건을 쓸 수 있으니, PS4 유저라면 NS 유저보다는 사정이 좀 더 낫다. 물론 플레이어가 멀티로 <피파>를 하려면 매년 신작을 구매해야 하고, PSN 플러스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선수 뽑기 비용도 들여야 한다. 그 결과 최근 <피파>는 굉장히 돈이 많이 드는 취미로 여겨진다. FUT의 선수 뽑기는 게이머 커뮤니티는 물론 유럽의 몇몇 국가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유럽 의회에서 '루트 박스'를 막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언급되는 게 <피파> 시리즈다. 이 기사에 언급된 아자르, 쿠르투와, 루카쿠가 국가대표로 뛰는 벨기에판 <피파 21>에는 선수 뽑기가 금지됐다. 코로나19로 친구들과 만나서 게임을 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피파>는 EA에게 많은 돈을 벌어다 줬다. 지난 상반기 EA의 게임 판매 매출은 37% 증가했고 일등공신은 단연 <피파>다. EA가 상반기에 무슨 게임을 냈는지 기억하는 사람 있나? 정답은 <C&C 리마스터>와 NS판 <번아웃 파라다이스: 리마스터>다. 신작 없이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는 것이다. 리그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피파>는 엄청난 주목을 받았지만, 코어 유저들은 <피파 21>에서 작년에, 재작년에 했던 것과 똑같이 돈을 쓰게 생겼다. <피파 21>는 게임 자체로 보면 전작에 비해 눈에 띄는 변화가 많은 작품이지만, 수년 째 시리즈를 팔로우하는 팬 입장에서 보면 너무 매워서 눈물 나오는 기획이다. 메타스코어에서 <피파 21>의 전문가 리뷰는 73점, 유저 리뷰는 0.8점으로 극명하게 갈린다. 기자도 오래도록 <피파>를 즐기고 있다. <피파> 유저들은 대체로 게임 안에 '전에 없던 엄청난 혁신'보다는 우리가 아는 축구를 얼마나 잘 담아냈는지를 볼 것이다. 내가 아는 축구는 <피파 21>에 얼추 잘 들어있다. <피파 21>은 EA 기술력의 결정체다.  그렇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멀티플레이의 공간이 'FUT'과 '볼타'로 한정되면서 <피파>는 괴물이 됐다. 많은 사람이 FUT을 하기 위해 <피파>를 하는데, 랜덤박스 모델이 들어간 풀 프라이스 게임이 매년 꼬박꼬박 나오고 있다. 윤리적, 상업적 문제를 떠나 순전히 플레이어로서 이 게임은 너무 힘들다.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야겠다고 느꼈던 순간
해외 트윗으로 올라온 짤입니다 ㅋㅋㅋㅋ 제목이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야겠다고 결심했던 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괴감을 느끼고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한 호무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짤은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유명한 짤이죠? 바로 저것의 주인공이.... 박지성이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박지성의 위엄, 호날두도 인정한 박지성 등등 다양한 제목으로 회자되는 이 짤이 해외에서도 돌고 있군욬ㅋㅋㅋㅋㅋㅋ 댓글들 보면 '날두 옳은 선택을 했군'이라고 ㅋㅋㅋㅋ 사실 박지성 선수는 꽤 여러 선수와 친분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에브라나 테베즈 정도로 알고 있는데 루니나 호날두, 퍼디난드 등 꽤 여러 선수와 친하게 지냈죠. 그래서 종종 옛날 사진을 보면 호날두랑 박지성이 꽁냥대고 있는 사진이 제법 있습니다. 사실 이럴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박지성 선수의 실력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모두의 인정을 받았기에 진정한 동료가 될 수 있었던 거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기에 프라이드도 엄청날테고 다른 선수에 대한 기준도 엄격했을텐데 새삼 박지성 선수의 위엄이 느껴지죠. 그나저나 지성이형은 진짜 이 짤의 존재를 알고 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 당시 상황이 뭐였는지 어떻게 됐는지 묻고 싶군요 ㅋㅋㅋㅋㅋ
[슈돌] 그 아빠에 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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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으로 전북과 서울 모두 한 골도 못넣은 후반전 83분, 한교원이 돌파를 시도하다 태클에 걸려 넘어집니다. 꽤 큰 낙차로떨어졌기에 한교원은 쉽사리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상황을 몰랐던 로페즈는 볼경합 끝에 뺏기고 말았습니다. 기동력을 이용해 역습을 전개할 수도 있던 FC서울이었지만 수비수 이웅희는 한교원이 넘어져 있는걸 보고 그대로 공을 바깥으로 내보냅니다. 같은 팀마저 왜 패스하지 않느냐고 질타를 받았지만 분명 이웅희 선수의 플레이는 가치가 있었습니다. 골을 넣는 순간도 축구에 있어서 멋진 순간이지만 이런 페어플레이 또한 박수받아 마땅한 멋진 장면이죠. 하지만 그 후에 나온 김진수와 전북현대의 플레이는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응당 FC서울이 전북 현대 선수를 위해 공격권을 포기하고 공을 바깥으로 내보냈는데 보통 이런 경우 상대팀은 공격권을 다시 상대편에게 넘겨주곤 합니다. 하지만 전북 현대의 왼쪽 풀백 김진수는 그대로 스로인 공격을 전개합니다. 기다리고 있던 에두 역시 기다렸다는듯 공격을 시도합니다. 서울 선수들은 왜 공격권을 돌려주지 않는지 어리둥절해 하다가 얼떨결에 수비까지 합니다. 적이지만 같은 축구 선수로서 동업자 의식을 발휘했던 이웅희는 그야말로 통수아닌 통수를 맞게 된 셈입니다. 배신감도 이런 배신감이 없을듯 합니다. 이 상황이 골로 연결이 안됐기에 망정이지 골까지 터졌으면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사실 평소에 전북 현대에 대한 별다른 감정이 없긴 했는데 이번 일로 실망스러운 감정이 생겼습니다. 특히 김진수 선수에게는 없던 정도 뚝 떨어지게 되네요. 사실 김진수 선수는 이미 팬들 사이에선 인성이 안좋은 선수로 퍼져있습니다. 전북 현대가 심판 매수 판결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박탈당한 이 후 조별 예선에서 우리나라 팀들이 졸전을 펼치자 김진수는 '아 우리가 한다니까'라는 코멘트를 남겨 논란이 됐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만해도 그냥 SNS 그냥 하지 말지 정도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페어플레이에서 제대로 정떼게 되네요. 그래도 한때 분데스리가에 진출하고 열심히 뛸때는 응원했는데 앞으로는 그럴일 없을 거 같네요.
다음 시즌 리버풀은 더 쌔질 거야, 왜냐하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클롭의 리버풀. ⓒ리버풀 페이스북 [청춘스포츠 3기 이종현] 독일에서 건너온 중년 남성은 유쾌했다. 매주 경기장에서 어퍼컷을 날렸으며 얼굴을 붉혔고 때론 너털웃음을 짓기도 했다. 기적 같은 역전승을 하자 아이같이 뛰었고 너무 감격에 젖은 나머지 안경을 잃어버리기도 했다. 리버풀이 이제 좀 리버풀다워진 것엔 이 남자의 역할이 컸다. 3년 6개월간 반신반의했던 로저스와 달리 클롭은 7개월 만에 안필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도 클롭에게 혼쭐났다. 그가 잉글랜드로 도착할 때만 하더라도 그의 성공과 실패에 관한 의견은 분분했지만 이젠 이것 하난 확실해졌다. ‘이제 누구도 함부로 리버풀을 무시하지 못할걸?’ #Intro : 등장 도르트문트를 세계의 강호로 탈바꿈시킨 클롭은 마지막 시즌 소속팀과 아름답지 못한(?) 이별을 했다. 클롭식 헤비메탈 축구의 마법이 풀리자 한 때 분데스리가 강등권에 머물렀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던 DFB-포칼에서도 준우승. 마지막 시즌을 무관으로 보낸 클롭은 도르트문트와 이별을 고하고 휴식을 택했다.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되고 로저스의 리버풀은 언제나 그랬듯 롤러코스터와 같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리그 개막과 함께 두 경기 연속 1-0 승리를 거둘 때만 해도 혹시나 했던 기대는 웨스트햄에 0-3 패배, 자존심이 걸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노스웨스트더비에서 1-3으로 패배하며 ‘그러면 그렇지’로 바뀌었다. 로저스는 리그 8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vs 에버튼, 1-1무)를 마지막으로 1950년대 이후 단 하나의 트로피도 없이 떠난 구단 최초의 감독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떠났다. 리버풀은 재빠르게 노란색 물이 빠지고 있던 클롭과 접촉했다. 운명의 시작이었다. 평범하지만 비범한 사내 ⓒ리버풀 페이스북 #노멀원의 ‘거대한 존재’ 클롭은 부임과 함께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게겐 프레싱을 리버풀에 주입시켰다. 초반엔 삐그덕 됐던 게 사실이지만 선수들의 몸에 익자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카메라가 잡히는 곳엔 언제나 붉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많았다. 상대팀 선수들은 당혹스러워했고 손사래 쳤다. 클롭이 부임한 이후 세 번째 경기 상대는 첼시. 아무리 올 시즌 해롱해롱했던 첼시지만, 그래도 상대는 무려 디펜딩 챔피언이었다. 클롭은 11라운드 첼시 원정에서 무자비한 공격력으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한 번 무리뉴를 시름에 빠트렸다. 리그 13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4-1승을 거뒀고 27라운드 홈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더블(한 시즌 홈과 원정에서 모두 승리를 거둠)을 기록했다. 예전의 리버풀이었다면 꿈도 꿀 수 없었던 결과였다. 노리치엔 5-4로, 아스톤 빌라를 6-0을 꺾으며 클롭 축구의 정착을 알렸다. 판타스틱 클롭. 클롭의 존재는 단기 토너먼트 대회인 리그컵과 유로파리그 더욱 빛났다. 클롭의 특유의 전술과 터치라인에서 보여주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은 선수들에 동기부여가 됐다. 그로 인해 고비 때마다 잊혔던 ‘리버풀 정신’이 되살아났다. 리그컵에선 라이벌 맨유를 격파했고 유로파리그에선 “자손들에게 역사에 남을 만한 경기를 보여주자”라는 명언과 함께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기적을 만들었다. 두 대회 모두 결승에 올랐다. 정작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건 아쉽지만 그래도 클롭은 첫 시즌 자신의 축구를 리버풀에 정착시켰고, 무엇보다 극성맞은 안필드 팬들은 클롭과 사랑에 빠졌다. 7개월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리버풀에 경험이란 자산을 주는 클롭 ⓒ리버풀 페이스북 #육성의 대가 납시오 ‘노멀원’은 본래 많은 이적료를 지불해 선수들을 영입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유소년 선수를 적극 활용하고 저평가 받는 선수들은 값싸게 영입해 육성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올 시즌 옆 동네 새로 부임하는 ‘스페셜 원’과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도르트문트 시절 유소년 출신인 괴체는 클롭 체제하에 ‘포텐’이 터졌고 레반도프스키는 레흐 포즈난(폴란드)이라는 ‘듣보잡 팀’에서 도르트문트로 헐값에 넘어와 월드 클래스가 됐다. 프랑스에서 건너온 오바메양과 이웃 라이벌 팀에서 온 훔멜츠가 지금의 위상을 갖게 된 건 모두 클롭 덕분이다. 클롭은 전 세계 구석구석에 있는 유망주를 꿰뚫고 품었다. 리버풀엔 역시 능력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어린 수비수 조 고메즈와 플래너건, 미드필더 셰이 오조, 조단 로시터, 공격수 대니 잉스, 오리기, 아이브 등. 선수 육성의 대가 클롭이 군침 흘릴만한 자원들은 오늘도 멜우드(리버풀 트레이닝 센터)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클롭의 리버풀 부임 발표 후 얼마나 기대가 됐던지 아이브는 “클롭 밑에서 레반도프스키처럼 성장하고파"라고 밝히기도 했다. 클롭의 선수 육성 능력은 이미 바다 건너 잉글랜드에도 유명했다. 혹시 위에 언급한 선수 중 클롭의 지도아래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선수가 있을지 모른다. 내부의 자원을 적절히 사용하는 클롭의 지도방식은 ‘퍼기의 아이들’로 황금세대를 구축한 맨유의 퍼거슨처럼 되지 말란 법 없다. 실제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구단주가 선수 보강을 제안했지만 “우리 팀에 문제가 있다면 전력이 아니라 집중력 이외의 요소일 것이다. 영입하는 선수가 더 잘할지도 알 수 없는 부분”이란 말과 함께 거절했다. 클롭은 육성에 있어서는 확고한 신념은 가진 인물이다. 리버풀 선수들은 발전하고 있다 ⓒ리버풀 페이스북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니까 지난 시즌 클롭은 리그가 시작되고 3개월이 지나 리버풀에 도착했다. 원하는 선수 구성과 전술, 낯선 도시(클롭이 독일을 벗어나 지휘봉을 잡은 게 처음이었다)와 날씨. 무엇 하나 클롭에게 호의적인 여건은 없었다. 그래도 클롭은 성과를 냈다. 그간 ‘먹튀’ 오명에 빠진 피르미누를 살려냈고, 평범했던 오리기는 리버풀의 미래로 떠올랐다. 클롭은 이제 게겐 프레싱을 좀 더 가다듬을 시간을 얻었고 부족했던 스쿼드를 살찌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클롭은 이미 골키퍼 카리우스(1993년생), 수비수 조엘 마팁(1991년생), 미드필더 그루이치(1996년생)를 영입하며 새 시즌에 대한 준비에 나섰다. 클롭 부임 후 첫 번째 풀 시즌인 2016/17시즌 땐 리버풀은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한다. 클롭은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고 지난 시즌 결승까지 오른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 토너먼트(FA컵과 리그컵)에서 운영을 묘를 발휘할 수 있다. 클롭과 경험을 보유한 리버풀이 2년 차를 맞아 게겐 프레싱이란 옷을 입고 더 강해질 테니 우승을 기대해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클롭은 부임 후 기자회견에서 "4년 내에 우승 트로피를 따내겠다. 만약 내가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다음엔 스위스로 가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성과를 보면 클롭의 말이 진짜에 가까울지 아닐지 조금은 윤곽이 나타나지 않을까. 클롭과 사랑에 빠진 안필드의 팬들 ⓒ리버풀 페이스북 #우승팀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우승팀의 필수조건은 약팀에게도 강하고 강팀에게도 강해야 한다. 승점을 뺏기면 안 된다. 그게 어렵다. 그래서 우승팀은 한 팀이고 모든 팬들에 찬사를 받는다. 또 다른 강팀의 조건은 홈에서 필승, 원정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하는 팀이다. 올 시즌 클롭의 리버풀은 홈에서 특히 강했다. 클롭 부임 이후 모든 대횔 통틀어 홈에서 27경기를 치렀는데 단 2패(15승 10무)를 기록했다. 유로파리그와 리그컵에서 결승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은 홈에서의 성적이었다. 열성적인 안필드 팬들의 존재와 클롭의 매직은 시너지 효과를 냈다. ‘리버풀 정신’이 살아나자 원정팀에게 안필드는 지옥의 장소가 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퍼거슨과 무리뉴 역시 소속팀을 이끌고 홈에선 70%에 육박한 승률을 기록했다. 홈에서 성적이 뒷받침 돼야 우승을 장담할 수 있다는 말이다. 다음 시즌 리버풀이 치를 경기 중 절반은 홈에서 열린다. 자연스레 리버풀의 높은 순위를 기대할 만 한다. 일단 최소한 반타작은 할 테니깐. 구단과 선수 그리고 팬 모두 뜻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만큼 앞으로의 클롭과 함께할 리버풀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예상은 그리 동떨어진 보이진 않는다. We Make Sports Media, 청춘스포츠 ⓒ청춘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종료 후 맨유선수들이 상대편 골키퍼에게 몰려간 이유
맨유에게 있어 벤피카는 항상 만나면 어려운 상대였습니다 ㅠㅠㅠ 오늘도 역시 그랬구요 ㅠㅠ 그래도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둬 다행입니다. 사실 조금 행운이 따랐죠. 벤피카 골키퍼의 실수가 있었거든요. 사실 이런 실수는 프로에서 쉽사리 볼 수 있는 실수가 아니긴 합니다. 알고보니 전반전 끝나고 무리뉴가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골문으로 공을 붙이고 슛팅을 주문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인즉슨, 벤피카의 골키퍼였던 스빌라가 98년생의 아주 어린 골키퍼였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어리고 경험이 적은 선수다보니 이런 상황에서 대처에 문제가 생길거라 내다본거죠. 결국 예상도 적중했구요. 스빌라에게는 굉장히 굴욕적인 경기가 되겠지만 무리뉴의 전략이 빛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무리뉴의 전략보다 흥미로운건 경기 후 맨유 선수들이 향한 곳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맨유 선수들은 일제히 스빌라에게 향했습니다. 어린 키퍼가 자신의 실수때문에 자책하지 말길 바라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에레라, 스몰링, 데헤아까지 모두 스빌라에게 위로의 말을 건냈습니다. 상대편의 어린 골키퍼지만 자신들도 겪어봤을 선수 생활 초기의 좌절이기에 모두들 한 마음으로 다가간 것이겠죠. 특히 루카쿠는 한참동안이나 스빌라에게 위로와 조언을 건냈습니다. 뭐 스빌라는 대충 듣고 있는거 같긴하지만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스빌라도 루카쿠와 같은 국적인 벨기에라고 합니다. 그래서 루카쿠가 특히 더 케어를 해준 모양이에요. 움짤출처 : GabrielBarbosa님 블로그 어린 선수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그리고 누구에게나 있었을 초년생의 실수를 위로해주는 선수들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해외파들이 본받아야 할 박지성의 멘탈
"불가능이란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 "선수라면 칭찬을 받을 때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 쏟아지는 비난에도 상처받지 않는 심장을 가져야 한다." "여기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했던 것 같다. 왜냐하면 나 스스로도 여기서 분명히 모든 것을 보여준다면 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대표팀에서 플레이한다고 혼란스럽거나 감각적인 차이로 스트레스, 불만을 품지는 않는다. 나는 한국축구 속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이기 때문에 대표팀에 돌아오면 기분도, 감각도 '맨유의 박지성'이 아니라 '한국대표 박지성'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내게는 이런 출발이 어울린다. 누가 주목하지 않아도 팀과 내 자신을 함께 상승시키는 힘이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누구보다 빠르지도 못했고, 능숙하게 볼을 다루지도 못했고, 강한 킥을 쏘지도 못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이길 수 없었다. 내게"쓰러질 지언정 무릎은 꿇지 않는다." 완벽주의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것이다." "훈련이 계속되고 몸이 피곤해지면 하루쯤 쉬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하지만 하루를 쉬면 그만큼 다음날 해야 하는 훈련 양이 많아진다. 그것이 내가 하루도 쉴 수 없는 이유이다. 언젠가는 그들도 한번쯤 쉴 것이고 그때 내가 쉬지 않고 나아간다면 차이는 조금이라도 줄어들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쉬지 않고 뛰고 있다는 것이지, 그들이 내 앞에 있다는 사실이 아니었다." "축구를 잘 하고 싶다. 이젠 유명세를 안고 가야 한다. 은퇴하고 나서 시간이 흐르면 유명세는 줄어들 것이다. 시간이 가길 기다리고 있다." "남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 그걸 해결해달라고 누구에 말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혼자 노력했다." "월드컵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한 선수, 운 없어 못 온 선수도 많다. 그들의 꿈과 희망도 우리 대표팀이 가져가야 할 사명감이라고 생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훈련하고 싶어하는 한국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지, 세계적인 선수들은 또 얼마나 될지를 생각하면 새삼 늘 감사함을 느낀다. 나는 그들이 갖지 못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 "내가 맨체스터에서 뛰는 것은 한국의 대표로 뛰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내가 실패하면 한동안 세계 탑 클래스팀에선 한국선수 영입을 꺼려할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작은 것 하나라도 게을리 할 수 없고 나의 두 어깨는 결코 가벼울 수 없다." "축구는 내가 살아있는 이유다. 축구가 없으면 나는 없었을 것이다. 다시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더라도 난 축구를 할 것 같다." "쓰러질 지언정 무릎은 꿇지 않는다."
왜 푸욜은 은퇴식을 받아 마땅한가!
이 글은 지난 10월 7일 제 컬렉션인 축잘알의 한 수, 빙들러들이 뽑아보자! #11 전설의 레전드 (https://www.vingle.net/posts/1107509)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카를레스 푸욜과 지지자들을 위해 바칩니다ㅋㅋㅋ (결과 - 푸욜 7표, 제라드 6표, 토티 5표, 자네티 4표, 라울 1표) 푸욜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그의 뛰어난 수비실력도 있지만 변함없는 인성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승부는 이미 5:0으로 기울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티아고와 다니 알베스가 한껏 흥에 취해 춤추는 세레모니를 합니다. 이때 주장 푸욜이 달려와 이들을 제지시킵니다. 이기고 있는 팀이나 제 3자에게는 재밌는 장면일지 모르지만 지고 있는 팀이나 팬들에게 이러한 세레모니는 모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그들의 행동을 자제시키는 푸욜의 모습. 누구나 존중할 수 밖에 없는 레전드의 모습이겠죠. 퇴장 판정을 받은 상대 선수를 위로하는 과정에서 푸욜이 뺨을 맞습니다. 어느 누구든 이러한 상황에선 분노가 치밀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푸욜은 달랐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있던 호나우딩요가 달려와 항의하지만 이를 막아서는 것은 오히려 피해자 푸욜이었습니다. 그의 인성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ㅋㅋ 피케 정줄잡아주는 푸욜로 유명한 움짤입니다. 엘클라시코 더비 당시 경기장으로 들어온 이물질을 심판에게 제보하는 피케 ㅋㅋㅋ 하지만 푸욜은 오히려 피케에게 "그 딴거 신경쓰지말고 케디라나 막어!!" 라고 하는거 같네요 ㅋㅋ 경기에 집중하고 프로패셔널 한 푸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절로 키보드로 이런 글을 쓰게 되네요 R E S P E C T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는 푸욜에게 영상을 만들어줬네요.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코칭스텝, 과거 함께 뛰었던 선수들 까지 푸욜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왜 푸욜에게 은퇴식을 열어줘야 하는지 알게 하네요! @dlwo3466 @lsh5324s @a01094501489 @jong99 @rocking @damianji @s01024789907 푸욜을 선택하신 감독님들을 위해 바칩니다 ㅋㅋㅋ
속이고 또 속여라, 드리블 파격(破格)
# Intro 선진 전술을 개발한 감독들은 조직력의 가치를 높인다. “공은 사람보다 빨라”서 패스가 중요하다. 패스를 방해하는 수비 전술이 발전한다. 감독 역할도 커진다. 조직력이 현대축구의 ‘본질’에 가까워지는 동안에도 이질적(異質的)인 기술 하나는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놀랍게도 여전히 유용하다.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바로 드리블(Dribble)이다. ‘파격(破格)’에 가깝다. 패스보다 느려도 실용적이다. 축구는 사람으로 구성된 두 팀이 벌이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속이기만 하면 상대를 부담스럽게 만들 수 있다. 그를 유인해 힘을 빼고 넘어뜨린다. 무뎌진다. 상대를 속인 여러 드리블을 짚어본다. # 등 뒤 공방전 “공을 가진 동료의 대각선 뒤쪽에 서면 수비수의 압박이 들어와도 넓은 시야와 상대와의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1대1에서 상대와 대치할 때 적절한 거리의 기준은 2m다. (중략) 역습을 당할 때에는 3m 거리를 유지하면서 라인을 내리자(『한 권으로 끝내는 축구전술 70』).” '원사이드 커트(One side cut · 볼을 갖고 있는 상대로 하여금 좌•우로 전진할 수 없게 또는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비스듬히 옆으로부터 방어하는 것. 체육학대사전)'는 수비의 기본이다. 무리하게 볼을 뺏으려다 나오는 반칙을 줄인다. 공격수 입장에선, 자신과 수비수 사이의 앞공간에서 상대를 제치기 어렵다. 그의 등 뒤를 노려야 한다. 밀리크의 돌파를 보자. 돌파 직전 허리를 펴 전방을 응시한다. 크로스를 미끼로 상대를 시험한다. 경솔하게 다리를 든 상대의 가랑이를 탐한다. 상대의 등 뒤를 뺏는다. 제대로 된 드리블은 두 발로 이뤄진다. 한쪽에 무게중심을 몰아둔 ‘원사이드 커트’와는 다르다. 양쪽을 공략해 한쪽을 무너뜨린다. 메시의 드리블은 어떤가. 양 팀이 교체 없이 6장의 경고(각 3장)을 주고받은 상황이었다. 실점 1분 전에 바이언은 괴체를 투입했고, 알라바 없는 벤치엔 공격자원이 많았다. 심지어 보아텡은 해당 장면 20여 초 전에 깔끔하게 메시의 볼을 빼앗았다. 이 드리블의 가치는 80분 동안 바이언이 경기를 잘 풀어갔기에 커졌다. 강수일의 다음 돌파를 보자. 차두리는 강수일의 순간 가속을 잔뜩 경계하고 있다. 5m 가까이 떨어져 있고, 최후까지 대각선 방향으로 후퇴한다. 반칙을 자제하려 한다. 이해가 간다. 강수일이 오른쪽으로 돌파하면 오스마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차두리는 강수일의 왼쪽 돌파만 막으려 한다. 노련하다. 그러나 강수일은 기어이 왼쪽을 함락한다. ‘원사이드 커트’는 다른 사이드에 약하다. # 온몸을 동원하는 속임수 “위대한 선수는 속임수를 제조하는 기계인 셈이다(『축구 지능』).” 드리블은 머리로 하는 기술이다. 발만 쓰면 읽힌다. 의미 있는 몇 장면을 살펴보자. 축구는 사람이 한다. 상대 공격수도 사람이다. 사람은 모든 걸 잘할 수 없기에 ‘특기’를 갈고 닦는다. 상대가 특정 플레이를 아주 잘하면 수비수는 이에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다. 킥에 능한 염기훈이 코너킥을 맡는다. 숏패스를 섞었지만 패스받을 선수들은 여전히 코너킥 진형을 유지한다. 굳이 선수가 몰려있는 PA로 돌파하려 할까. 뜻밖에도 염기훈은 드리블한다. 단, 눈앞의 수비수를 제치는 데 집중한다. 우격다짐으로 골문으로 ‘종(縱) 드리블’을 하는 게 아니다. 상체까지 활용해 눈앞의 상대를 제친다. 드리블하기 전부터 이미 광주의 ‘가로 간격’을 벌릴 자신이 있어 보인다. 수비 진영에서도 드리블은 유용하다. 공을 뺏자마자 공격이 시작되는 게 현대축구다. 최후방에서도 강한 압박(공격수 등 뒤에서 볼을 뺏는 행위 등)을 하는 게 이상하지 않은 이유다. 반대로 후방에서부터 능동적으로 공격을 시작할 수도 있다.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벌이는 가벼운 시도는 상대를 자극한다. 쿠르자와가 가로로 방향을 전환했더니 상대 6번이 그를 막으러 간다. 콘도그비아(22번)를 향한 압박도 잠시나마 무뎌진다. 이런 식으로 진형을 몇 차례 흩뜨려놓으면 상대로선 막아야 할 쿠르자와의 행동이 하나 추가된다(평범한 숏패스 or 드리블 돌파). 드리블과 패스, 슈팅에 두루 능한 재원이 많은 팀은 성가시다. 발렌시아가 그렇다. 이를 숙지한 파레호는 신선한 시도를 한다. 눈으로 드리블을 시작해 공격 전술을 주도한다. 보기가 많을수록 오답률은 높아진다. 공격수는 드리블보단 패스와 크로스를 자주 한다. 플레이하기도 쉽고 뺏길 확률도 낮아서다. 자연히 수비수는 공격수가 드리블로 비합리적 선택을 할 거라 예상하기 어렵다. 배기종 혼자 전북 수비수 셋을 상대하는 상황이다. 파 포스트에서 달려오는 로페즈의 돌파가 매력적이다. 크로스를 올리기 뻔할 때 배기종은 달린다. 반대 측면에 안용우가 있다. 아크 정면 공간은 넓지만 동료가 없어 성과를 내기 어렵다. 수 초 이내에 제주 수비진이 몰릴 것이다. 오르샤는 안용우에게 롱패스를 주지 않는다. 스스로 드리블해 슈팅 기회를 만든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과감히 시도하는 공격수의 드리블은 수비수를 당황케 한다. 공격수가 당장 골문을 노릴 수 없게 만들고, 그를 고립까지 시킬 때 문득 시도하는 드리블이 그렇다. 득점과 교체 선수 없이 경고만 쌓이던 흐름에 네이마르가 파문을 일으킨다. 그는 오히려 자기편 골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니에스타는 멀리 있고, 알바에겐 하피냐가 따라붙는다. 그러나 바이언이 두 선수를 낭비하도록 유도해 시간을 번다. 대개 드리블은 터치와 질주를 합친 합성물이다. 달릴 공간이 없을 때, 드리블을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건 그래서다. 임불라는 디딤발을 거의 떼지 않고도 폴로 스로(Follow through)할 공간을 만든다. 드리블의 목적은 다음 공격 동작을 쉽게 하도록 돕는 데 있다. 임불라는 슈팅을 그렸다. 슈팅 공간을 만들려 시도하는 드리블에 꼭 질주가 필요한 건 아니다. # 질주보다 중요한 볼 간수 드리블을 떠올릴 때, 질주는 터치보다 익숙하다. 터치 탓에 볼 없이 달리는 수비수보다 느려져 터치가 질주를 막는 걸림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터치 없는 질주는 드리블로써의 가치가 없다. 터치하려면 볼 간수부터 해야 한다. 등이 드리블에 필요한 이유다. “등지는 기술이 대단히 좋은 선수 같아.” 함께 이승우 경기를 직관한 지인의 코멘트다. 꾸준히 축구장을 찾는 선배다. 체구가 작은 선수가 등을 잘 쓰면 영리해 보인다. 몇 장면 짚어본다. 루즈 볼 경합 상황을 맞은 이승우다. 유리할 게 없어 보이는 체구로 상대를 넘어뜨려 가며 공을 쉽게 따낸다. 질주하지 않고도 상대를 제친다. 볼을 고정할 때에만 등이 유용한 건 아니다. 키핑 후 언제 내달릴지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토방이 타이밍을 조절해 상대를 제치는 장면을 보자. 드리블러가 왜 등을 잘 써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스쿠데토 후 홀가분하게 37라운드를 맞은 스투라로의 플레이를 보자. 무게중심이 골대를 향해있지 않고, 상대 세 명에게 둘러싸이기 직전이다. 확실히 볼을 잡아둔 뒤 과감히 등을 돌린다. 알비올은 스투라로 등에 가려진 공 위치보다 그의 생각을 읽기가 버거웠을 것이다. ‘골문 근처에서 등을 진 채 볼을 띄우는 공격수.’ 그 자체로 골칫덩어리다. 문장 곳곳에 다양한 변수가 녹아있다. 에두의 플레이를 보자. 역전한 뒤에도 몰아치는 전북이다. 플레이의 다양성은 전북 공격 최고의 무기다. 공격 훈련 시 분위기가 좋을 거라 조심스레 유추한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존재할 거라 느껴지는 장면을 이 팀 공격 때 자주 본다. # 지름길을 알고 하는 드리블 “도는 늘 함이 없지만 하지 못함이 없다(도덕경 37장).” 도가 도(道)와 가까운 거라면 드리블에도 이 말은 적용하기 편하다. 효율적인 루트를 미리 안다면 큰 힘 들이지 않고 상대를 매우 곤란하게 몰아세울 수 있다. 여러 사례로 살펴보자. 수비수는 시야와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공격수를 대각선 방향으로 맞는다. 후진 달리기로 전진 달리기를 결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안다면, 대각선 돌파가 얼마나 유용한지도 유추할 수 있다. 대각선 커트 인이 발흥해 ‘반대 발’이 유행이 된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하피냐가 이를 증명한다. 강수일을 맞이한 차두리처럼 후진 질주를 해도, 엘체 수비진처럼 등을 돌린 채 스프린트를 해도 하피냐를 잡기 어렵다. 지름길을 선점한 그여서다. 문전 안에서도 ‘가로 커트인’은 여전히 매섭다. 스로인 빌드업 상황에다 가랑이 돌파는 물론, 문창진의 스크린까지 활용한 티아고의 돌파는 변수 그 자체였다. 변수의 크기만큼 인천 수비수 간의 가로 간격이 벌어졌다. 스로인 직전의 인천 수비진의 배치는 나무랄 데 없다. 가랑이를 허용한 김원식의 자세도 나쁘진 않고, 박대한의 커버도 무난하다. 문창진의 센스도 티아고의 드리블만큼 훌륭하다. 해당 주제에 꼭 맞는 예가 더 있다. PC 사정으로 GIF 파일을 만들지 못해 화가 날 정도다. 아담 마헤르의 ‘횡(橫) 드리블’ 장면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X2EKZj6ulcg (3:05). 알크마르의 3.5선이 과하게 넓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누가 마헤르에게 달려들지, 누가 깊숙이 자리해 공간을 선점할지, 반칙할지 말지를 판단하기 아주 애매하다(1차적으로 따라붙는 미들의 스태미너가 아쉽고, RCB(3:11에 마헤르를 막는 선수)가 더 빨리 앞으로 나왔어야 했다고 본다). 커트인만 무서운 건 아니다. 경기 종반, 잡힐 듯 안 잡히며 슈팅 각도를 잡는 공격수는 매우 위력적이다. 드록바의 ‘커트 아웃’을 보자. 에레라의 패스를 끊은 뒤 보낸 마티치의 공간패스가 좋았다. 스몰링의 스타트도 비교적 빨랐지만 두 번째 터치 직전에 교묘히 다리와 팔, 어깨를 섞은 커트 아웃을 시도하는 드록바가 더 영리하다. 커트 아웃은 코스타의 장기이기도 하다. 임팩트 직전 수비수 다리와 먼 발로 슈팅을 시도하는 전환 과정이 매끄럽다. # 쌓아둔 보디 블로우(Body blow) 같은 드리블 유인 사키의 ‘40m론’은 세로 간격 통제를 전제로 한다(물론 그는 4-4-2를 채택해 가로 공간의 제어 또한 수행했다). 2.5선(혹은 3.5선, 수비~미드필더)의 간격이 촘촘해질수록 세로 드리블은 주목받아왔다. 만약, 아주 빠른 선수가 촘촘한(촘촘하게 만들려 애쓰는) 상대 3.5선을 상대로 마음먹고 내달린다면 어떨까. 메시의 예를 보자. 라키티치도 콤파니를 유인한 상황. 1초 안에 시티는 3.5선을 좁혔으나 메시는 굳이 이들을 제치려 하지 않는다. 다음 공격의 성공률을 높인 것으로도 자기 몫을 한 거란 사실을 그는 잘 안다. ‘스타 군단’이 무서운 이유를 잘 보여주기에 바르사는 강하다. 개인 기술이 위력적인 선수를 경기 내내 제어하지 못하면 그를 따라다니느라 본분을 잊게 된다. 네이마르도 메시처럼 시티 수비를 유인해 공간을 만든다. 살펴보자. 알바의 앞공간은 네이마르가 준 선물이다. 비슷한 장면이 영국에서도 벌어진다. 체임벌린이다. 전반 15분까지 맨유의 기세는 맹렬했다(이 경기 직전에 채택한 다이아 진형으로 판 할의 맨유는 살아나고 있었다. 아스날전 직후 토트넘을 3-0으로 격파했다). 그러나 전반 20분부터 외질의 조율이 살아나 발렌시아가 LB 자리까지 커버를 가기도 했다. 실수 후 5분이 채 지나지 않아 몬레알에게 실점한다. 아스날은 지혜로웠다. 합병증은 보편적인 건강의 적이다. 복부를 많이 때리면 상대를 KO시키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 수비진이 유인당한 뒤 여러 공간이 골고루 뚫리는 현상이 그와 비슷하다. 상대의 3.5선을 넓히는 두 드리블 장면을 짚는다. 이날 로마는 0-3으로 패했다. 후반전엔 살라에게 70m 드리블까지 허용(골대를 맞췄다)했다. 랴이치는 몇 차례의 찬스를 놓쳐 패배의 주범이 됐다. 그러나 해당 장면의 시사점은 크다. 뚜렷한 목적 없는 ‘두 줄 아닌 밀집수비’가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피오렌티나가 잘 보여주기 때문(랴이치가 잘 유도)이다. 발레로의 커버는 아주 경솔했다. 랴이치의 공보다는 발레로의 과(過)가 큰 장면. 앵커인 자카가 측면에서 브라히미를 막고 있는 것만으로도 휑한 3.5선 상태를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에레라는 실수하지 않는다. # Finishing 일본 전국시대의 가신, 오다 노부히데(織田信秀 · 직전신수)는 말했다. “무희도 고대의 제사 무악과는 어울리지 않아. 희극을 사이에 넣어 젊은 처녀의 요염함을 한껏 살리는 거야(『도쿠가와 이에야스』).” 첩보원이나 게릴라 요원으로 키워진 무희를 여러 영주들에게 심으려 했다. 속임수다. 아들(오다 노부나가 · 織田信長 · 직전신장)도 파격을 즐기는 기질을 물려받았다. 포르투갈 상인으로부터 구입한 화승총으로 전국시대 전술의 흐름을 바꿨다. 빠른 합종연횡(合從連橫)을 이끌어 정계에서도 앞서갔다. 남을 잘 속였다. 대개 ‘정격(政格)’ 은 통념이 된다. 통념은 검증된 시스템이다. 검증된 시스템은 깨기 어렵다. 따라서 통념에 익숙해진 상대를 속여야 파격이 통한다. 빨라야 하며, 반드시 상대를 당황케 만들어야 한다. 드리블 파격이 매력적인 이유다. 상대가 예측 못 할 타이밍과 동선을 선점한 드리블은, 드리블을 하지 않는 모든 사람의 통념을 바꿀 획기적인 전략이다. 전술보다 매력적이다. 네이버 포스트: http://post.naver.com/my.nhn?memberNo=1329641&viewType=POST&navigationType=current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csmo0825
호날두가 더이상 폭발적인 드리블을 못하는 이유
호날두를 이정도의 슈퍼스타급으로 만들어줄 수 있었던건 그의 화려한 외모보단 화려한 드리블 스킬이었습니다. 과거의 호날두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로 축구팬들을 열광케했죠. 하지만 그도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신체능력의 하락이 보이기 시작했고 요즘엔 이런 스피드를 쉽사리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사실 나이 말고도 호날두가 이런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하는데 한몫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 포르투갈 대표팀 팀닥터에 의하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호날두의 무릎상태는 최악, 그는 애초에 챔피언스결승전부터 뛰지 말았어야 했어." "그가 고통을 느끼는 곳은 과거 호나우도와 카카가 겪었던 무릎, 그의 무리한 경기출전 욕심이 더욱 무릎을 상하게 했고 나를 제외한 모든 닥터들이 그를 만류했지만 결국 그는 대회참여를 강행했고 탈락을 경험했지." "난 그 이후로 그가 더이상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는 발롱도르와 유로우승을 거뒀지." "그는 축구선수이기전에 인간의몸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야 그는 결승전에서 같은 무릎을 또 부상 당했고 그것은 최악이였지. 하지만 그는 고작 2개월에 회복하고 다시 경기출전을 감행하고 골도 넣고 있어 놀라운 일이지 " 출처 - 포르투갈 스포츠잡지 o jo go (오 조고) 번역 - 로스블랑코스인[펌] 레알마드리드코리아 로스블랑코스인님 모든 월드클래스이자 정점에 도달했던 선수들이 그렇듯 호날두 역시 높은 수준의 승부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종종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몸을 혹사시켜 커리어를 망가뜨리곤 했죠. 토레스가 이와 아주 유사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을 극적으로 월드컵으로 이끈 호날두지만 브라질 월드컵에서 그는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죠. 심각한 부상을 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팀닥터들의 만류에도 호날두는 뛰었고 전문가들은 이제 호날두의 커리어는 내리막길로 향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날두의 무릎은 유로 2016에서 또 다시 말썽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과거 호나우도나 카카가 어떻게 커리어 내리막길을 맞이했는지 가늠해본다면 호날두가 더이상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 것이란건 불을 보듯 뻔합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오히려 2016년 챔스 우승과 유로 2016 제패 그리고 4번째 발롱도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습니다. 호날두는 자신의 스타일을 변화시켰습니다. 때로는 피니쉬에 집중하며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보여줬고 최근에는 맨유시절로 회귀한 듯한 플레이로 동료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축구팬들에게 이번 시즌 초반 호날두는 무수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호날두의 폼은 끔찍했습니다. 그 이유를 우린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터진 무릎부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절반쯤 흐른 지금 호날두는 다른 모습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경기 덜치른 현재 승점 1점차로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앞서 있고 호날두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 통틀어 36경기 24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