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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싱글> - 이 땅의 독신주의자들을 위한 훌륭한 가이드북

초라한 싱글 > 화려한 싱글 > 완벽한 싱글

​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김용섭 소장님. 제가 일하는 바닥에서도 가끔 이름은 접하는 분인데, 실제로 만나본 적도 심지어 얼굴도 알지 못하는 분의 책을 읽게 됐네요. 이 분이 이런 생각갖고 계신 줄은 몰랐어요. 결론적으로 책을 참 재밌게, 끄덕이면서 봤습니다. 약간의 안도감과 함께 새로운 인사이트도 얻은 것이 있구요. 책을 한줄 한줄 꼼꼼히 숙독한 건 아니구요.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브라우징하면서 2시간 안쪽에 읽어냈습니다. 이건 속독도 아니고 발췌독도 아닌.. 설렁설렁독? ㅎㅎ ​ 독신주의자이거나 독신을 꿈꾸는 분들이 꼭 읽어봐야할 필수적인 내용들이 가득 담겨있으니.. 필독서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공감이 가고 끄덕여집니다. 남자분이 쓴 책이지만 사실 책 제목을 <완벽한 싱글녀>로 바꿔도 좋을만큼 여성의 입장을 많이 대변하고 있어요.
제가 독신주의자의 길을 가겠다고 마음 먹은 뒤 걱정되는 것 중의 하나는 노후였습니다. 소위 "맥도널드 할머니" 스토리가 그렇게 남 얘기같지 않은 느낌이었거든요?  외무부에서 일하던 재원이 어떤 세월의 장난으로 몸은 노숙자이나 정신은 빛나던 젊은 시절에 박제된 채 24시간 맥도널드 매장을 떠돌게 되었는지.. 본인만 아시겠죠.​ ​ 이런 비극적인 노후가 어찌 내 미래가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겠어요? 젊은 시절 돈 잘 벌 때의 화려함을 즐기고 노후를 생각하지 않은.. 혹은 불의의 모멘텀에 의해 모았던 돈을 한번에 날렸을 수도 있으니깐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척도 연락 자주 하지 않으면 남인거고.. 아무리 오빠가 있어도 오빠는 오빠의 가족을 챙겨야 하는 것이고.. 남편 없이 홀로사는 여자의 노년에 꼭 필요한 것은 경제력이죠.  이 책에서는 경제력을 비롯한 싱글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 어떤 것인지를 꼼꼼히 짚어주고 있어요.
책의 앞부분은 왜 "완벽한 싱글"이라는 것을 얘기하는지에 대해 할애하고 있는데요.. 결혼과 출산이라는 강박을 벗고 자발적으로 적극적인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결코 비주류가 아님을 선포(?)합니다. 왜 싱글이 늘어나느냐? 뭐 다 아는 얘기에 대해 구구절절 자세한 설명하지 않아요. 다들 피부로 느끼고 있잖아요.  "완벽한 싱글"이란 것은 스스로의 독립성과 자유를 다른 어떤 것보다 중시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정의합니다. ​ 소제목을 제가 3단계로.. 초라한 / 화려한 / 완벽한 으로 달았잖아요? 이 책에서 나온 구분이구요. 굳이 예를 들자면 비자발적 싱글로서 어쩔수 없이 싱글이 되어 구질구질하게 사는 것이 '초라한 싱글', 자발적으로 적극적인 싱글이지만 훗날 생각하지 않고 버는 대로 쓰고 지나치게 카르페디엠을 외치는 부류가 '화려한 싱글', 그리고 현재를 즐기지만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질 줄 아는 '완벽한 싱글' 이렇게 나누고 있어요.
수많은 젊은 여성들을 설레게 하고 동경하게 만든 뉴요커 커리어우먼의 '화려한 싱글' 스토리 <섹스 앤 더 시티> 이 드라마의 배신이자 한계는 주인공 4명 모두 결국 결혼이라는 골인점을 통과하기 전까지의 화끈한 시간을 다뤘다는 점이지요. 독신주의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내 삶이라고 생각했다면 작가가 그런 식으로 결론짓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 '화려한 싱글'이 야구선수로 봤을때 마무리 투수라고 한다면 '완벽한 싱글'은 선발투수라는 비유가 공감이 갔어요. 요새 야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터라.. ^^  독신주의자의 인생은 한 두 이닝을 책임지기 위해 앞뒤 가릴 것없이 전력투구하는 마무리투수의 스타일이 아니라 긴 이닝을 책임지기 위해 완급조절을 해가며 체력을 안배하는 선발투수 스타일이어야 한다는 것! ​ 아 그리고~ 저자인 김용섭 소장은 유부남입니다 ^^  다만 그가 얘기하는 싱글의 범주 안에는 결혼한 사람도 싱글로 살수 있다는 개념도 들어있어요. 남편과 아내가 각자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삶의 영역을 확실히 갖고 있을 때 이들도 싱글로 분류할 수 있다는 거죠. 즉.. 자기네 부부가 그렇게 산다는 자랑질 ㅡ.,ㅡ^

싱글라이프 업그레이드 S.I.N.G.L.E

​ 책에 나온 실전적인 체크리스트 정도라 생각하면 되요.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용인데, 구구절절한 설명이 길지만 요점은 간단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독신주의를 고민하거나 현재 독신의 길을 선택한 분들은 꼭 참고하셨으면 하는 부분이구요. ​ Self Development : 자기계발은 필수. 직장 대신 '직업'을 고민하고 잘 놀면서 자기계발하자.  싱글을 지키는 힘은 자기계발에서 나온다. 회사 브랜드를 떼고 자기 브랜드로 어떻게 살아남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Income & Asset Management : 재테크는 보수적으로.  '완벽한 싱글'의 삶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래 일해야 한다. ​어쩌면 이 책의 한계일수도 있는데.. 현재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상당한 상위권 수입을 올리고 있는 골드 미스/골드 미스터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볼 수도 있어요..
Netwrok & Human Relationship : 가까운 사람에게 잘하고.. 대안적인 가족 관계를 만들기도 하라는...  싱글을 위한 코하우징과 셰어하우스 얘기도 나옵니다. 제 생각에도 제가 노년기에 접어들때의 사회는 싱글들끼리의 느슨한 연대가 온오프라인에 걸쳐 일상화되어 (경제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싱글들이 고독사할 일은 없는 사회가 되리라 생각해요. ​ Glamorous Style : ​돈 쓰는 데도 멋지게. 스타일리쉬하라는 얘기. 하비홀릭의 즐거움. ​ Loneliness resolved : ​외로움과 고독을 즐기거나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이건 뭐 내가 더 잘 쓸수 있는 얘기같아서 그냥 읽으면서 그런가보다.. 정도 했네요. 홀로살이 10년이면 이런 쪽으로는 책 하나 정도 쓸 이론과 실전경험은 갖춰지는 듯요 ^^ ​ Eat Healthy : ​당연한 얘기로.. 모든 준비가 완벽해도 건강이 뒷받침 안된다면 말짱 도루묵..  전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아침 점심은 거의 채식에 가깝고.. 저녁 한끼만 여러가지 먹는 편인데.. 차차 요리도 취미 중의 하나로 장착해야 할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이 책은 제가 현재 추구하는 가치나 생활 방식이 결코 나 혼자 생뚱맞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 줬고, 적어도 이 책에서 생각해 보라는 가이드라인의 90%는 충분히 고려하고 실천하고 있는 부분이어서 내심 안심도 되었답니다. 다만.. 제가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하는 부분은 싱글과 싱글의 만남.. 결혼이라고 할수도 있겠고.. 동거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완벽한 싱글>을 유지하면서도 커플로 사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 아이디어를 줬거든요. 물론 책에서도 싱글의 성욕은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 간단한 언급이 있긴해요. 원론적인 얘기도 있고, 심지어 섹스 로봇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요. 저는 싱글이던 아니던 간에 무성애자가 아닌 이상 성욕은 행복의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기에.. 현재로서는 충분히 누리고 있지는 못한 따뜻한 체온과의 접촉은 어쩌면 조금은 낯선 스타일의 가족을 형성함으로써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답니다. 가끔 예전 블로그에서는 혼자살이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들에 대해 궁시렁거린 적이 있는데요. 충분한 자유와 독립성이 보장되는 대신 지금도 간신히 버텨나가는 부분들도 많죠.  다만 자유와 독립성에 대한 스스로의 선택에 후회가 없기에 이 생활을 유지하는 거구요.   진짜로.. 독신에 대해 현재 고민하고 계신 분.. 자발적 싱글을 꿈꾸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랍니다. 즐거운 추천~ ♡ ㅡ 혜연
2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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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득도한? 싱글이 되렵니다.
😁👍👍👍👍👍👍👍👍👍👍👍👍
지겹다. 싱글이고 결혼이고 독신이고 다 지겹다.. 그냥 일이나 할랜다
내가생각하는나-완벽한 싱글 남들이생각하는나-홀애비 갓뎀!
전 굳이 완벽해야하나 싶습니다. 초라한 제 모습도 소중한 나이기에 받아드립니다. 그 완벽과 안정이라는 허울 속에 살아가려고 발버둥 친 새월 동안 심신이 지쳐서 쓰러진 과거를 떠올리면, 속편하게 놓고 사는게 어울리는 사람도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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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코즈믹 호러'라고 들어봤어..?
코즈믹 호러(Cosmic Horror) 말 그대로 해석하면 '우주적 공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ㅇㅇ 즉, 미지의 무.시.무.시.한 존재를 다루는 호러물을 말하지! 인간이 어찌할 도리가 없는 엄청난 힘을 가진 미지의 외계 존재나 초자연적인 현상이 가하는 공포를 다루는 장르라고 하징 벌써 오줌 찍... 코즈믹 호러의 핵심은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공포야.. ㅎㄷㄷ 거대 괴수에 대한 공포만이 아니라 상상하기도 어려울 만큼 거대한 것 like 신, 운명, 죽음, 시간, 행성, 우주, 심해 등등의 존재를 보고 느끼는 공포지 예를 들어볼까? 영화 '그래비티'에서 우주로 튕겨나간 주인공을 보면서 우리가 느끼는 압박감도 코즈믹 호러라고 할 수 있어 인간은 우주의 티끌만도 못한 존재잖아..? 어떠한 저항도 하지 못한다구 ㅠ 아무리 발버둥 쳐도 어찌할 수 없을 때, 아득할 만큼 거대한 존재와 현상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이 사무치는 그 순간들도 코즈믹 호러의 범주 안에 들 수 있어. (+알 수 없는 매개체에게 느끼는 미지의 공포심도 포함) ㅇr.. 좃댓다..... 디스토피아st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코스믹 호러 쪽에 분명 관심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좀 더 하드코어 하긴 하지만 (시무룩) 아,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겠지! 엥? 그럼 디스토피아, 괴수물이랑 코스믹 호러는 뭔 차이야? 나의 짧은 지식으로 설명해보자면... 작품의 결말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어! 인류가 초월적 존재(괴수, 현상)을 극복 해냈느냐? 자자, 예를 들어보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타노스'를 보면, 그는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면서 전 인류 아니 우주상의 모든 존재의 반을 싸그리 조사버릴 정도로 초월적인 힘을 가지게 되지! 히어로들마저 속수무책으로 당해서 ㅃ2...☆하게 되지만 이는 코스믹 호러가 될 수 없어 ㅇㅇ 결국 히어로들이 이기게 되니까. 힝.... 노쓰.. 똑땅헤... 코스믹 호러는 대체로 해피엔딩과 거리가 멀어.. 햄보칼 수 업어.....ㅠ 설령 모든 사건이 해결된 거처럼 보여도 끝까지 공포, 파멸의 근원은 여전하다던가, 살아남더라도 미쳐버리거나 자살해버리던가.. 끔살은 기본... 보통 코스믹 호러작품은 극도의 찝찝함을 남기는 경우로 마감하는 게 정석이라고 해.. 영화 '미스트'가 떠오르지 않아? (입틀막) 미스트 또한 코스믹 호러 장르 중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어! 등장인물들이 뭐 어찌저찌해서 살아 남았다고 하더라도 그냥 뭐 운이 좋아서 살아 남았을 뿐... 사건을 파멸로 이끄는 공포의 존재와 근원은 여전히 남아있는채 막을 내리지... 우주적인 존재나 괴물들이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에게 궁극적으로 격퇴되는 대상으로 묘사된다면 그건 코스믹 호러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돼! (간단) 딱 봐도 인간따위에게 지지 않게 생기셨잖아.... 코스믹 호러는 상당히 오래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작품은 적은 편이라고 해. (이 장르의 선구자이며 본격적으로 써먹고 유행시킨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슨상님은 1928년부터 본격적으로 크툴루 신화에 대한 작품을 연재했어) 초월적 존재의 으마무시~한 스케일을 묘사하면서 그것에게 무차별적으로 짓밟히는 필멸자의 극한의 공포와 절망을 묘사하는게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나무위키가 말해주넹 쿄쿄 어지간한 필력과 능력치로 비벼볼 수 있는 장르가 아니다. 이뜻이지 ㅠ https://youtu.be/8OTO7Rqln9Q 코즈믹 호러를 만들기 어려운 이유 - 한글자막 흐에 ㅠ 썸넬 이미지 극혐이지만 코스믹 호러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봐볼만한 영상이라 첨부할게! 마지막으로 코스믹 호러와 연관이 있거나 영향을 받은 영화 몇 편을 추천할게 ㅇㅇ 백번 설명하는 것보다 영화 한 두 편 봐보면 아... 이것이... 하는 늬낌이 퐉! 올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미스트 미스트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거대한 괴물앞에 힘없이 무너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코스믹 호러 작품 ㅠ 안개는 러브크래프트식 코즈믹 호러에서 절망감을 못 박게 하는 필수품 중 하나라고 해 원작 소설의 엔딩을 완.쥬.늬. 뒤틀어버린 충격적 결말 때문에 개봉 당시 호불호가 크게 갈렸지만!!! 지금은 상식을 초월하는 초자연적 세계와 맞닥뜨린 인간의 공포와 절망을 잘 그려낸 코스믹 호러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어 결말 후폭풍이 넘 쎄섴ㅋㅋㅋㅋㅋ 인생 최악의 영화라고 평하는 사람도 많궁..ㅠ 2. 서던리치 : 소멸의 땅 제프 밴더미어의 동명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엑스카미나를 연출한 알렉스 갈랜드 감독의 SF 호러 영화야! 넷플릭스가 코스믹 호러 작품을 뿜뿜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유가 뭔진 모르겠엌ㅋㅋㅋㅋㅋ 갑자기 나타나 생물을 왜곡시키는 미지의 공간인 쉬머에 들어간 탐사대의 일을 그린 작품인데 비주얼 쇼크 ㅇㅈㅇㅈ 쌉ㅇㅈ 갠적으로 첨엔 이게 뭔 ㄱ ㅔ~~소리야앗!! 하면서 봤는데 한번 더 보면 왘 ㅆㅂ... 하고 보게되는 작품! 기과함과 경이로움이 공존하는 작품=33 3. 버드박스 미지의 ‘그것’을 본 모든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광기에 휩싸인 채 자살한다. 세상이 망하고 5년 후. 두 눈을 가리고 세상을 멸망시킨 존재가 활보하는 지옥과도 같은 집 밖으로 나선 멜로리. 멜로리 밖에 모르는 두 아이의 손을 꼭 쥔 채, 일말의 확신조차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과 아이들. 버드 박스에 등장하는 '미지의 존재'가 무엇인지는 영화가 끝날 때 까지 등장하지 않아! 그러나 한 장면에서 고딕풍의 그림을 통해 그들의 모습이 암시되긴 허지.. 이 영화는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의 부름'과 많이 닮아있다고 해, 우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는 점도! 흠,, 내가 소개하는 작품들 중 가장 순한맛이라 첨으로 코즈믹 호러에 도전한다면 추천할게 (씨익) 4. 이벤트 호라이즌 사라진 우주선 '이벤트 호라이즌' 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떠난 구조팀의 이야기. 러브크래프트의 많은 소설처럼 이 영화는 우주 너머에 있는 공포의 존재를 등장시킨다. 감당할수 없는 공포로 미쳐가는 구조팀의 모습이 압권이야......ㅎㄷㄷ 오래된 작품이지만 쫄깃함은 진짜 역대급...ㅇㅈ 그런데 영화 중반에 '저 세상'을 보여주는 장며니 너~~~~~~~~~무 잔인해서 영화사가 액기스 30분 가량을 날려버렸다고 해.. ㅠ 유튜브에 아주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을 편집한 영상이 있긴 한데... 쨋든 아깝... 5. 매드니스 ‘서터 케인’이라는 유명 소설가가 <광염 속으로>라는 원고를 탈고 후 실종된다. 출판사의 의뢰를 받아 그를 찾게 된 사설탐정 ‘존 트렌트’는 케인이 어디로 갔는지 실마리를 얻기 위해 그의 소설을 탐독한다. 소설에 등장하는 ‘홉스의 끝’이라는 마을을 수상히 여긴 그는 케인과 절친했던 편집자 ‘린다 스타일스’와 함께 그곳으로 향하고, 마치 소설 속 세계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마을과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는 기괴한 광기에 휘말리게 된다. 거의 뭐 급행열차를 타고 속절없이 절망이라는 역을 향해 치닫는 전개와 이 거슨... 환상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극한의 연출로 ‘러브 크래프트’ 스타일을 가장 잘 살린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매드니스! 이것도 1995년도에 개봉한 고전작이지만 존잼이야.. 보고 있는 나까지 좀 미쳐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갓띵작 붐업! 붐업! (뭔가 줄거리가 길어지고 설명이 짧아지는 기분이라면.. 맞아.. 슬슬 쓰기 귀찮아짐) 6.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총 5편이 개봉된 호러 영화 시리즈. 우연히, 혹은 자력으로 재앙을 피한 사람들이 결국 ‘운명’을 피하지 못하고 죽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다른 작품들과는 조금 다르게 '죽음'이라는 현상을 다룬 데스티네이션! 옛날에는 그냥 단순한 공포영화라고 생각했는데 피할 수 없는 죽음이란 현상에 의해 속절없이 무너져내리는 인간을 다뤘다는 점에서 아주 신선한 코즈믹 호러 시리즈라고 말할 수 있지 큐큥 7. 캐빈 인 더 우즈 5명의 젊은 남녀가 시골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숲 속 낡은 오두막에 자리 잡은 이들은 지하실에서 신비롭고 무서운 골동품들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탐구하기 시작한다. 결국 이상한 주문을 읽어서 좀비를 불러낸 것을 시작으로 온갖 괴물들이 일행을 덮치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오두막 밑에는 먼 옛날부터 고대신에게 인신 공양을 해온 거대 조직이 숨어 있었고, 주인공들은 공양을 위해 유인당한 미끼였던 것. 호러 영화를 자주 보고 즐긴 공포마니아라면 한번쯤 봤을만한 크리처와 살인마, 초자연적 존재들이 우당탕탕 몰아치는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뻔하다 싶은 클리셰들이 모두 비틀어지는 것도 또 다른 재미ㅇㅇ 개인적으로 얘도 가볍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 닥추 + 그 외 완전 붐업까지는 아니지만 꽤 괜찮은 코즈믹 호러 무비 추천이얌 1. 트라이앵글 2. 에이리언 3.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 4. 클로버 필드 5. 그래비티 6. 러브, 데스 + 로봇: '독수리자리 너머' 에피소드 7. 사일런트 힐 분명 코스믹 호러라는 장르는 잘 모르지만 이런 '미지의 존재'가 주는 위압감과 공포를 즐길줄 아는 챔피언들을 위해 주절주절 적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장르는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 (눈치) 나만 좋아하는게 아니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큼큼.. 암튼 뭐 마무리는 대충 하련다. 혹시 문제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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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미국 미시간주 법원. “멸시당한 여자의 분노는 따라갈 수 없습니다. 내가 한 모든 일을 잘못으로 몰아갔습니다” 성범죄 혐의로 법정에 선 피고인이 쓴 해당 내용의 편지를 읽던 판사는 편지를 휙 내던졌다. 이날 법정에 선 피고인은 선수들에게 치료를 빙자해서 성폭력을 저지른 미국 체조 대표팀 주치의였다. 판사는 주치의를 향해 일갈했다. “아직도 당신이 한 짓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이 편지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난 의사인 당신에게 내 반려견 치료도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판사가 주치의에게 선고한 처벌은징역 175년 “당신에게 175년, 2,100개월 형을 선고합니다. 방금 당신의 사형 집행 영장에도 서명했습니다. 당신에게 이런 벌을 내리는 것은 판사로서 제 영예이자, 권한입니다. 당신은 다시는 감옥 밖으로 걸어서 나갈 자격이 없습니다.” 선고가 끝나자 법정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판사는 판결을 내리며 이같은 말을 남겼다. “오늘 판결은 내가 내리지만, 두 번째 판결은 신이 내릴 것입니다.” + 어린 체조선수 등 10~30대 여성들을 상대로 장기간 상습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미국 체조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 30여년에 걸쳐 자신의 치료실에서 체조·수영·축구·배구 선수 등 10~30대 여성 156명을 성추행거나 성폭행한 천하의 ㄱㅆㄹㄱ같은 놈 손정우 사건 담당 판사 정신차려라... 판사님 내한 소취...
아이돌 리더의 표본으로 불리는 멤버
은 바로.. 쥬얼리 박정아 무명시절 일본가서 말도 안 통하고 차별 당하고 개고생하면서 버스킹하는데 본인만 총대매고 고생하는거 짜증날법도한데 길거리에 JEWELRY 써있는 보석집 간판 보더니 여기(일본)서 내가 잘해서 우리 멤버들도 무대 많이 설 수 있는 기회 만들어 주고싶다고 멤버들 생각에 펑펑 움 이날 리더라서 겪는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정아는 “그때 당시에는 의상도 다 제작이었는데 매번 똑같은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게 싫었다. 멤버들도 예쁜옷을 입고 싶어했다”며 “내 돈은 안 받을 테니 의상을 제작해달라”고 회사에 선언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매니저가 차 사고가 났으면 박봉인 매니저가 감당하기 힘든 수리비를 생각해 행사비로 매니저를 도와주기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대성 프로듀서는 “쥬얼리의 성공으로 소속사 스타제국이 번창하자 박정아는 자신과 같은 어려운 상황의 후배들을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면서 대표님께 직접 건의해 연습실은 물론 후배들과 연습생 아이들이 눈치를 안 보고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내식당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대성 프로듀서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최초로 큰길에서 들어오는 회사 1층 입구에 떡하니 식당을 만들어 놨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 (박)정아 누나가 큰 힘이 됐다. 아무리 혼자 힘들 때더라도 정아 누나가 있으니까 조금만 더 참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아 누나 할머니께서 밥도 해주시고 진짜 가족처럼 챙겨주셨다. 나중에 제가 제작자가 된다면 제일 먼저 누나를 챙겨주고 싶다. 해체 후에도 박정아의 고난길은 계속 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인영이 한 방송에 나와서 "서인영이 멤버들을 괴롭혔다"는 질문에 무슨소리냐 내가 왕따였다 라는식으로 말하고 마침 티아라 논란과 맞물렸던 시점이었던터라 엄청나게 논란이 됨 남은 멤버들이 욕을 바가지로 먹자 빡친 조민아가 트위터에 글을쓰고 디스패치와 인터뷰도 함 "뭔소리냐 내가 왕따였다" 난리나서 수습 안되는 와중에 박정아는 토크쇼에 출연하게되고 "리더로서 내가 제대로 아이들이 힘든점을 파악하지 못했다. 불만이 있을때 모든걸 풀고 털어놓을수있게 해줬어야했는데 내가 성격이 리더로서 부족해서 한쪽의 힘든점을 듣고 이해해주고, 또 다른멤버도 이해해주고 그렇게하면 될줄알았다. 모든게 자신 잘못" 이라고 울면서 이야기하고 지금이라도 동생들의 마음을 알고 리더로서 몫을 하고싶다고 말함 얼마나 동생들이 믿고 따르는지는 결혼식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을정도 뿔뿔히 흩어져있는 쥬얼리 전멤버 모으기 1기 전은진 정유미 박정아 이지현 2기 박정아 이지현 조민아 서인영 3기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4기 김은정 하주연 김예원 박세미 유일하게 모든멤버가 다 모인게 3번 있는데 1. 박정아 결혼식 단체축가 2. 박정아 신혼집 집들이 3. 박정아 뮤지컬 첫공 출처 : 더쿠 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진정한 리더의 바이블 아닙니까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구랑은 좀 비교가 되네용... 긁적 ^^7 나중에 리더쉽이나 인간관계에 대한 책내도 되실듯 존멋!! 쫀멋!!!
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 여자는 TV를 켰다 수백개의 채널을 한 바퀴 돈 뒤 다시 반을 돌고서 여자는 다큐멘터리 채널 중 한 곳에 불시착 했다 남자가 다가와 여자의 옆에 앉았다 두 사람 사이에 표범이 나왔다 표범은 축 늘어진 가젤의 목덜미를 물고 나무를 오르고 있었다 표범은 고독한... 여자가 볼륨을 높였다 포식자입니다 수컷은 짝짓기 철 동안, 암컷은 100일의 임신기간과 새끼를 돌보는 2년의 양육기간을 제외하고 그들은 생의 거의 대부분을 홀로 지내며 홀로 사냥합니다 TV에서는 새끼들을 옮기는 어미 표범의 모습이 나왔다 한 마리씩 차례대로 목덜미를 물고 "좀 그렇지 않아?" 남자가 얘기했다 사랑과 죽음의 외연이 닮아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이 "글쎄." 여자가 대답했다 그러나 여자는 발견했다 사랑과 죽음은 반의어가 아닌 유의어 관계에 가깝다는 사실을 사랑에 깊숙히 송곳니를 박아 넣으면 죽음이 여자는 깨달았다 그녀가 왜 때때로 사랑하는 것들을 죽이고 싶은 은밀한 욕망에 시달렸는지 남자가 장난스럽게 여자의 팔을 물었다 여자도 남자의 팔을 물었다 그녀가 그를 사랑하는 만큼은 아니었지만 남자보다는 더 세게 물었다 여자가 놔준 남자의 팔에는 여자의 어금니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두 사람의 거실에 사바나의 낮달이 걸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