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권을 했으니 호텔을 예약해야겠죠? ㅎㅎ 일정을 열심히 열심히 짰습니다. 9개월이나 남았었으니 느긋하게 짤 수 있었어요. 트립어드바이저랑 가이드북이랑... 투어회사 일정표도 공부하고...ㅎㅎ 하지만 결국 초록엄마의 입김때문에 출발 일주일전에 최종적으로 일정이 확정이 되었죠 -ㅅ-;; 그덕에 호텔 예약했다 취소했다를 몇번을 반복했는지...~_~ (사실 여행중에도 일정 수정을 했답니다. ㅋㅋ;; 그 덕에 호텔도 예약 취소하고 새로 예약하고...ㅠㅠ)
아무튼 다녀온 최종 일정은 첫번째 카드를 참고하시면 되고,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호텔 예약은 visa luxury hotel을 이용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카드가 visa signiture등급이기 때문에...좋은 혜택들을 많이 받을 수 있었거든요. visa premium service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visa luxury hotel을 통해 예약했을 때의 대표적인 혜택은 아래와 같아요
- Best Available Rate 제공 (최저가 보장)
-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및 Late Check-out 서비스
- 무료 조식 제공
- VIP 게스트 우대 서비스
- US$25 상당의 식음료 이용권 제공
- 무료 발렛파킹 또는 무료 인터넷 이용 서비스 제공
호텔 예약을 저렴하게 하기 위해 priceline이나 hotwire, lmt club 등을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이용하지 않은 이유는 '무료 조식 제공' 때문이었습니다. 비딩 아무리 잘한다 하더라도 조식 생각하면 그게 그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visa luxury hotel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가격도 동일하다는 사실! 게다가 가능하다면 객실도 업그레이드 해주고, $25짜리 식음료 바우처도 주고, 쓰지는 않겠지만 late check out까지... 무료인터넷도...(하지만 요새 많은 호텔들이 무료 인터넷은 기본으로 제공해주더라고요 -ㅅ- 게다가 거의 데이터무제한 현지심을 샀기 때문에...^^;;)
visa luxury hotel과 관련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그래서 이번에 visa luxury hotel을 통해 묵은 숙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Sorrento Hotel / $204
The Resort at Port Ludlow / $242
Fairmont Empress / $334
Brentwood Bay Resort / $294
The Magnolia Hotel & Spa / $300
Fairmont Chateau Lake Louise / $574
Fairmont Banff Springs / $529(택스제외)
Fairmont Jasper Park Lodge / $299(택스제외)
Grand Hyatt Seattle / $297
페어몬트 재스퍼 빼고는 모두 1박씩 했네요 ㅋㅋ;; (캐나다 호텔은 캐나다달러입니다)
호텔들이 4성급~5성급이라서... 돈 무지하게 깨졌습니다. ㅠㅠ 진짜 저희 부부 다녀온 여행중에서 가장 럭셔리하게 다녀온 여행인듯...ㅠㅠ
하지만 페어몬트 샤또 레이크루이스와 밴프 스프링스를 제외하고는 300불 이하로 묵은거라 또 어떻게 보면 많이 비싼것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원래 얘네 물가가 비싸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_~
그 외에는 모두 expedia를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Red Lion Hotel Port Angeles / 22.3만원
Rocky Mountain Springs Lodge / $171 (CAD)
Holiday Inn Express & Suites Hinton / 16.1만원
이렇게 세군데 입니다. 모두 조식 포함 가격이었답니다. 택스 포함이고요~ 익스피디아 통해서 예약한거 보면 visa luxury hotel 통해서 예약한게 생각보다 비싼건 아니죠? ㅎㅎ

호텔 가격이 때때로 변하기 때문에 저는 보름에 한번씩 호텔 가격을 체크했었습니다. 호텔들도 많고, 가야할 곳들도 많았기 때문에 간단한 html 명령을 이용해서 링크를 다 만들어 놓았답니다. 보름에 한번씩 날짜별로 클릭해서 어느 호텔이 얼마인지 보고, 금액 변동이 있으면 메모해놓고... 제가 예약한 호텔들은 날짜별로 기록해놓고... 호텔 예약에 맞춰 일정이 결정되는 이상한(?) 시스템이었죠 ㅎㅎ 9개월이나 여행준비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죠 ㅎㅎ
글에 두서가 없었네요... 아무튼 열심히 예약을 했고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