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8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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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담인데

말이 이상하게 나가는데 본심이 아닌 경우가 너무 많고 본심인데 말을 삑사리내는 경우가 너무 많고 말은 거칠어도 내 마음은 따뜻한데 말을 부드럽게 하려니 경계하게 되 버린다. 감성팔이가 아닌, 한 외톨이의 진심 (부제:불치병)
ax8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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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네요 진심이 아닌데...
저도 몇년전엔 그런 생각을 많이하곤 했죠 나는 진심인대 사람들은 왜 몰라줄까 그러다 큰시련이 생기고 슬럼프에 빠진 어느날 에피소드 오브 쵸파를 보게되었는대 쵸파가 병든 닥터히루루크를 위해 목숨을 걸고 광대버섯 스프를 구해와서 스프를 해주었고 병든 히루루크는 그마음에 감동해서 독버섯이였던 광대버섯을 먹습니다. 결국 히루루크는 죽게되고 그의친구 닥터쿠레하가 쵸파에게 하는 말이 마음만으론 사람을 구할수없다. 사람을 구하고 싶으면 그에 걸맞는 의술을 배워야한다 이장면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아무리 진심인들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방식이 잘못되면 그것은 독이 될수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나의 잘못된 방법때문에 상처입는것 만큼 슬픈일이 있을까 진심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을 터득하는것이 중요하단걸
경계하지마세요ㅠㅠ 나쁜사람들보다 좋은사람이더많아요~*
그냥 다른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아요. 제가 관심있는 사람한테 그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어떠할지. 그냥 몇초만 더 생각해보면 되는건데 그렇지않은 사람들때문에 유리멘탈은 상처입기 쉬워요ㅠㅠ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잘못배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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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필사모임 <쓸모있씀!> 열한 번째 카드 (+ 다양한 쓰기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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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가 채 못 된 시간이었다 이른 점심을 위해 학교를 나와 마트를 찾아 걸었다 학교에서 왼쪽으로 꺾어 휘 데 뾔쁠리에를 따라 걸어 올라가다가 그만 짙은 녹색 천에 담긴 죽음을 보았다 너무나 자연스러워 한참을 뻔히 바라보았다 햇빛이 묻은 흰 주름을 따라 어림되는 덩치 아 그렇구나 더 이상 급할 일도 없어 쁘히베 데 뾔쁠리에 헝세 썽떼 병원 곁은 피가 흐르는 이에 내어주고  조금 떨어진 곳이라도 뭐 어때  수고를 감내하는 구조사의 배려 덕에 우리는 총총걸음 일상 위에서 그만 짙은 녹색 천에 담긴 이를 보았다 빛도 돌리지 않는 앰뷸런스에서 배송을 예약받은 택배처럼 차갑게 들것에 실려 천천히 길을 건너 가신 이 아무도 멈추지 않았다 아무도 멈추지 않게 좋은 타이밍에 매끄러운 바퀴로 길을 건넜다 병원에는 달려 나오는 이가 없었고 문은 자동으로 열리고 닫혔다 죽음이 지나가도 아무도 멈추지 않는다 아무도 멈추지 않았고 그만이 조용히 내렸다 꿀렁이지 않았다 보도를 오르고 내릴 때도 길을 건너 오른쪽으로 틀고 병원을 향해 왼쪽으로 틀 때도 붙들고 있는 것들이 더는 필요가 없겠지만 다행히 우리는 점심을 거르지 않았다 때를 모르면 시끄럽게 내려야 한다 지하철은 늘 만원이라 때를 놓치면 모두를 밀치고 파흐동 소리를 연발로 내지르고 때를 모르면 시끄럽게 내려야 한다 갑자기 툭 내리면 남은 이에게는 얼마간의 상처가 생긴다 가방에 쓸리고 옷이 벗겨진다 달려 나가는 파흐동 소리에 괜찮다는 말도 못 해준다 괜찮다는 말을 못 해줬다 입술을 뗄 만큼 아프지는 않아서 몸을 돌릴 만큼 가까이 있지도 않아서 매일 문은 열리고  얼마 간의 소란이 있고 문은 닫힌다 조금 넉넉하다가 더 비좁아지기도 한다 글, 사진 레오 2019.12.05 시로 일기하기_오늘 날씨 흐림
빙글러의 댓글로 알아보는 '그' 성별 유형
썰풀게 ㅇㅅㅇ 밥시켰는데 올때까지 심심하니까 내가 종사하는 분야에 큰 커뮤니티가 있는데 직업관련 정보가 올라와서 종사자라면 눈팅정도는 해야하지만(자세히 말하면 인증이라 약간 훼이크 넣음) 평소에는 걍 소소한 유머글이나 일상글 올라오는 커뮤임. 그리고 커뮤 회원은 99.9프로는 남자임. 얘네 스탠스를 보면 걍 남초 그자체임. 일베는 쓰레기죠...이러면서 메갈은 더 쓰레기죠 부르르 부르르 이러는. 걍 오윾정도의 찐따들인데 꼴에 오윾은 아래로 봄. 첨에 업무상이지만 이 커뮤를 눈팅하면서 존나 스트레스 받았다... 대놓고 김치녀라고 하지 않지만 숨쉬듯 자연스러운 여혐과 여성 대상화땜에...ㅋㅋ 글도 안쓰고 걍 업무글만 키워드 검색해서 볼정도로 스트레스가 개쩔었음.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얘네 생리를 알게되자 차츰차츰 글을 써봤는데 그게 레알 꿀잼임. 일본 페미니즘의 첫 걸음이 된 이야기를 올렸는데, 이미지 속 여성배우의 얼평을 하고 자빠진 댓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말해줬지만 얘네를 보면서 느낀 그들의 생리에는 "핀트어긋나게 하기" "중립적이고 냉철한척하기" "상대 깎아내리기"가 있음. 딱히 용어로 쓸만큼 거창한건 아니니까 읽으면 대충 와닿지? 예를들어 남자들이 존나 이해못하고 남초에 많이 올라오는게 "왜 여자들은 댓글로 ㅋㅋㅋㅋ ㅠㅠㅠㅠ만 써요?"가 있음. 왜 여초에서 웃긴글 있으면 ㅋㅋㅋㅋㅋㅋ 도배되잖아. 웃기니까 웃는데 당연한거 아냐? 난 이렇게 첨에 생각했는데, 남자들은 웃겨도 ㅋㅋㅋㅋㅋ남발하면서 안웃어. 왜냐면 글쓴이한테 어떻게든 딴지를 걸면서 자기가 더 우월한척 핀트 어긋난 얘기를 해야 자존감이 채워지거든. 그래서 예를들어 누가 망금요리 글을 올리면 여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ㅠㅠㅠㅠㅠ재료 불쌍해서 어떢해" 이런 단순 감상이나 공감글이 달리지만 남초는 그냥 웃으면 지가 저기 넘어간 무력한 존재라고 느끼기에 어떻게든 핀트 어긋나게 상대방 머리를 밟으려고 함 "진지하게 말하자면 저 문제는 스탠팬을 쓰면 쉽게 해결됩니다...아니면 조미료로 얼지 않은 마늘을 넣었어야죠" 이런식으로. 망금글에 쳐웃는데 아무도 해답 내놓으라고 한건 아닌데 어떻게든 핀트를 어긋나게 해서 자기가 위에서 판결하는 입장이 되려고 해. 내가 말재주가 없어서 글을 잘 못쓰는거같다 ㅇㅅㅇ 암튼 계속 써봄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중립적인척 하긴데, 사실 어떤 의견에 대한 중립은 절대적으로 선이나 우월한게 아니야. 회색분자나 양비론이라는 말이 왜나왔겠어. 근데 그들은 근본적으로 중립=우월하고 냉철하고 선동당하지 않는 나< 라고 생각해. 솔직히 고등교육만 배워도 중립론은 그냥 찬반처럼 하나의 입장이란걸 알텐데, 배워먹은 유저들도 그러더라. '외국인'이라는 말도 차별이다vs아니다 라는 카드에서 발견한 죠죠충 대부분의 남자들이 어떻게든 중립론을 취하려고 하고 극단적인 목소리를 열등한걸로 생각해. 뭔가 공포가 있는 것 같더라. 그래서 웃긴게 뭐냐면, 좀 극단적이지만, 그들한테 살인이 나쁘다는 당연한 명제를 엄청 극단적이게 계속 말하면 나중에 그들은 살인이 나쁜것만은 아니죠...이렇게 대답하게 된다? 너무 극단적인 예라 좀 와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이건 실제 있었던 일로 자세히 풀게. 아무튼 그들은 끊임없이 일종의 자존감투쟁을 인터넷 글에서마저 하는것 같더라. 정말 이상하고 미개한 존재야. 보통 남자가 공감능력이 낮고 여자가 높다고 하잖아? 난 그게 얘네가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그런것도 있지만 공감에 대한 본질적 공포가 있는 것 같다고 느꼈음. 예를 들어 굉장히 불쌍하고 처참한 상황에 처인 사람이 있다고 했을때도, 여자는 공감하고 슬퍼하는데 그들은 공감이 아니라 밑에서 내려다보는 입장으로 동정하는거 같음. 우울증에 대한 카드에 달린 댓글 양비론도 마찬가지야. 네이트판에서 쓰레기 남친 욕하는 글 보면 이런 댓글 많이 보지 않았어? 남자도 쓰레기지만...그런 남자를 만나는 글쓴이도 이해안됨. 이런거. 얘네가 제일 할말 없을때 하는게 멍청한 양비론이야. 객관적으로 잘못한쪽이 누군지 분명할때 그쪽을 욕하기 싫으니까 핀트를 빗나가게할겸 중립충인척, 다른사람보다 더 넓은 걸 보는척 양비론을 앞세워서 죄없는 사람까지 비난하면서 스스로가 우월하다고 느껴. 이 댓글은 육아로 경력단절 당한 한 여성의 사연에 대한 카드에서 가져옴 의식의 흐름에 따라 쓰다보니 이야기가 좀 산으로 빠졌는데, 지금 얘기한게 내가 앞으로 말할 주작의 기본 토대이기때문에 말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얘네 사고방식 그대로를 똑같이 미러링 했고, 그 결과가 재밌더라구 지금부터 풀 예시들은 도덕적이지 않을 수 있음. 나는 그 커뮤니티에서 도덕적이고 옳은말을 하는게 얼마나 무력한지를 깨닫고 그냥 아예 병신처럼 굴기로 결심했거든. 그리고 결과는 놀랍게도 남자인척 하는게 그들한테는 더 잘먹히더라구. 얘네한테 옳은말을 곧이 곧대로 주장하는건 약점으로 보일 뿐이야. 진짜 얼마나 미개한 종자들인지 모르겠음. 얘네가 오윾같은애들 씹선비라고 까는것과 일베충 까는건 사실상 같은 맥락이야. 한가지만 일관적으로 주장하는 애들을 열등하다고 보거든. 자기는 오윾도 아니고 일베도 아니라는 그 사이에서 대법관처럼 판결내리는 냉철한 이성을 가지고 있다는게 지가 정상인인줄 아는게 근간의 핵심임. 우리가 금수같고 미개해서 논리란 통하지 않는 얘네랑 싸우려면 이 핵을 가지고 놀아야돼. 정공법으로 논리로 격파하려고 하면 멍청이들은 알아듣지를 못함. 예를들어 요새 핫한 메갈 남혐 여혐 문제를 들게. 얘네가 메갈하는 여자 존나 나쁜거같다... 솔직히 우리 직장에도 메갈하는 사람 있는거같음... 페미니즘 옹호한다는데 메갈맞죠? 라는 글이 올라왔어. 그러면 여기다대고 그게 무슨 메갈이에요. 뭐만 하면 메갈인가요? 이렇게 정상적으로 대답하면 안돼. 멍청한 그사람들은 남이 반대하면 자기가 우월한줄 알거든. 여기선 더 극단적으로 댓글을 달아야돼. '맞음. 솔직히 페미니즘 얘기하는 애들 =메갈임. 솔직히 입사면접볼때 님 페미니즘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거 물어봐서 사상검증해서 메갈련들 다 걸러야된다'고. 드립이 아니라 진지하게 입사면접에서 메갈 사상검증하자는 논리를 주장하는 댓글을 달아. 그러면 걔네들이 웃기게도 자가당착에 걸린다?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어?? 얘가 뭔가 극단적으로 주장하네? 그럼 안되는데.. 웅앵웅 하면서 그래도 사상검증은 좀.. 독재시대도 아니고 민주주의 시대에 사상검증이라니 그건좀... 이렇게 나와. 거기다가 이번엔 응용으로 양비론을 섞어도 좋지. "메갈이랑 일베랑 둘다 사상검증으로 싹다 걸러야됨. 둘다 애미애비뒤진 *병신들이고 두 사이트했다는 것만으로도 사회진출 못하게 면접에서 걸러야됨." 이렇게 나오면 얘네들이 더 정신을 못차려. 어라? 일베 나쁜건 맞긴한데...웅앵웅 하면서 그래도 어느사이트를 한다는 사실만으로 누군가를 비난할수 있나요...도덕적으로 옳지못하지만...사이트만으로 비난하는건 폭력적이 아닌지...하면서 또 냉철한척 반박해. 여기서 애미애비뒤졌다는 패드립도 중요한데, 아무리 지네가 싫어하는 대상이라도 패드립을 치면 애네는 민감하게 반응하더라. 패드립은 옳지못하죠..하면서 또 냉철한척 자동반사적으로 반박하거든. 여기서 보면 알겠지만 얘네한텐 주장의 내용이 중요한게 아냐. 그게 극단적이라고 느끼면(아무리 옳은말이라도) 멍청한 시계추처럼 중간으로 회귀화려는 반작용으로 반대 말을 내뱉고, 이 반동작용을 계속하다보면 결국 지네가 하던 주장에 전면으로 반대되는 말을 하고도 모른다니까? 결국 저 글의 결론은 "페미니즘이든 뭐든 추측하는건 나쁘고 사이트하는 것만으로 상대를 모함하는건 나쁘다"라고 끝났어. 초반의 플로우는 메갈하는 여자 많아서 문제였다는게 대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암튼 쉽게 말하자면 위에 말한 저 시계추 습성으로 그들의 의견 90프로는 격파할수있음. 거기에 분노하고 논리로 대항하려 하지마. 애초에 그럴 가치가 없는 대상이고 알아먹지도 못함. 그냥 뒷짐지고 논리의 시계추를 양쪽으로 조금씩 움직여주기만 하면 자가당착하고 자아분열하는게 미개한 종족의 특성임. 비슷한 예로 성매매 글이 게시판에 자주 올라왔어. 오피 어디가 꿀이라더니 요새 시세가 어떻다느니 나말고 개중 몇몇 그나마 나은 유저들이 성매매글은 좀...이라고 했었는데 프로 불편러시네. 쿵쾅쿵쾅 그들이 몰려온다...이런 웃기지도 않는 메갈드립으로 머리 눌러버리고 진지충으로 몰리더라. 여기서 성매매글 반대하는 애들 극딜한애들이 다 성매매충일까? 물론 다수가 그렇겠지만 난 아니라고 봄. 자칭 정상인 그들의 논리는 뭐냐면, 나는 성매매 안해도 성매매를 "죽자고 달려드는" 애들은 열등한거같아...딱 이거임. 성매매가 옳은지 나쁜지 별로 관심도 없음. 그냥 격렬하게 반대하는애들이 진지충 도덕충인거같아서 "불편"한거야. 아까 얘네가 끊임없이 낮은 자존감을 전복당할까봐 두려워한다고 했잖아. 이것도 같은맥락임. 어쩌면 얘네가 이렇게 중립에 집착하는 이유는, 가운데가 안전해보여서 그래. 얘네한테 다수가 자기 의견을 비판하는건 자존감의 소멸 위기급으로 보이거든. 그러니까 가운데에서 엎드려서 난 안전하거든 에베베 하면서 있는거야. 실제로 번탈에 자존감 낮고 무능력한 사람일수록 중립충인애들이 많아. 배운것도 없고 논리도 없는데 가운데 있으면 안전하게 잘난척 할 수 있거든. 거기가 걔네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임. 다시 성매매 예시로 돌아가서, 성매매가 나쁜지 설파하는건 포기하고(몇번해봤다가 좌절감만 느낌) 오히려 성매매 옹호글을 써봤어. 아까처럼 시계추 이론을 활용하는거지. 여기서 조심할거는 가끔 성매매처럼 지들한테 너무 아무렇지 않은 이슈에는 극단적으로 옹호해도 병신들이 ㅁㅈㅁㅈ 하거나 별 관심을 안둔다는거야. 그러면 분탕이 효과가 없거든. 분탕의 기본은 극단적으로 주장하되, 미끼를 써야돼. 그들의 종특이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약점을 보이면 그걸 공격하고 (심지어 그게 맥락과 아무 상관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쿠쿡...또 하나 해치웠군 이러면서 셀프자빨하는거거든. 상대가 자기보다 열등해보이면 100퍼 미끼를 무는게 그들이야. "성매매가 뭐가 나쁨?"이라는 말에는 아무 반응도 안하지만 "성매매가 뭐가나쁨? 여친보다 가성비 좋고...나는 10년째 여친 안사귀고 오피만 가는데" 이러면 "네 다음 여자 못만난 찐따" 이러면서 글쓴이를 까게 됨. 이거보다 더 진화판 미끼로는 먼저 선공으로 상대방 깎아내리는게 있어. 왜 남초에서 잘사는 거 자랑하는 글에 꼭 자적자 댓글 달리잖아? 이게 자적자 뿐만이 아니라 자적자 자적보임. 얘네는 그냥 자기가 공감할수 있는 (열등한) 자기애 대상 빼고는 다 공격해. 잘난척 좀 섞어서 "솔직히 빡촌이나 안마가는거 더러워서 이해안됨...텐은 못가도 쩜오만 되도 씹상타 애들 많은데 여기 흙수저 많네" 이런식으로 쓰면 지네가 먼저 "네 다음 성매매충" "그래서 성매매가 자랑이시죠??" "나는 비싼 똥을 먹는다고 자랑하는거네" 이딴 댓글이 달린다니까?? 지네가 돈없는건 팩트라서 부정할 수 없으니까 결국 지네가 옹호했던 성매매 자체를 깎아내릴수밖에 없거든. 여기서 재확인할 수 있는건 얘네한테 믿음이나 논리는 그냥 지 자기애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지, 실제로 답답한 말 해서 빡치는 그들의 속에는 놀랍도록 아무것도 없어. 생각이 없거든. 또 하나 응용하면 좋은건 아까 말했던 패드립의 연장선인데, 애초에 왜 그렇게 그들은 패드립에 민감할까? 아니 솔직히 남혐하는 리빠충이나 메갈충한테 "님 애비뒤짐 님 애비 **충" 이러면 ㅇㅈㅇㅈ 이러거나 좀 기분나빠도 막 분조장 오진 않잖아. 근데 여혐 숨쉴듯 하고 **년들 극혐. 하는 일베(를포함한 대다수의 남초)충한테 "님 애미 뒤짐. 님 애미 김치년 낙태충" 이러면 지금까지 토론은 전부 물건너가고 모든 유저들이 대동단결해서 패드립만 패. 왜 그들은 패드립에 민감한가? 중립충인척 하려는게 이유긴 하지만, 여기서 좀더 본질적인 이유가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얘네가 반응하는건 "애비애미"가 아니라 애비"애미"야. 얘네는 지가 지네 엄마는 패도 남이 지네 엄마 패면 못참는 또라이거든. 그들이 그 모자란 자존감을 채우는 방식 중 하나가 여자를 대상화하는거고, 대상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성적으로 모욕을 주는거거든. 끊임없이 직장 동료를 성희롱하고, 단톡방에서 여동기를 말로 따먹고 이러면서 자존감을 채우는건데, 문제는 지네 엄마도 여자거든. 누가 지네 엄마를 대상화 하면 그래서 미쳐버리는거야. 착각하지마 얘네가 엄마를 사랑해서 그런게 아니라 자기가 모욕당해서 빡쳐하는거임. 얘네한테 오히려 엄마는 아킬레스건이지. 지 엄마 등골브레이커하고 엄마 혐오해도 남이 까면 못참는거임. 엄마에 대한 사랑과는 아무 관련이 없어. 그냥 자기 관련된 유일한 대상화 지점이라서 그래. 비슷하게 작용하는건 와이프가 있어. 여친은 해당안됨. 그들은 아무리 자기가 죽도록 사랑하는 여자라도 댓글이 다 여친까도 화 안내. 대부분 그래. 믿기 어렵지? 자기가 사랑하는 거랑 남들이 그 여자를 까는거에서 아무런 공감을 못함. 그런데 와이프는 달라. 반대로 남자가 와이프를 사랑하지 않아도 와이프에 대한 공격을 하면 미쳐버려. 자기가 까는건 물론 괜찮음. 엄마랑 와이프 욕은 여혐과 대상화를 통해 자존감을 채워온 그들의 자가당착적 아킬레스 건이야. 지네가 대상화로 공격받을 수 있는 유일한 지점. 이걸 잘 활용해야돼. 영원히 계속될거 같던 논란도 패드립 한번 치면 어그로 탱커한테 몰빵된것처럼 멍청한 놈들은 다 그쪽만 봄. 성매매 글에 적용해보자면 "저는 솔직히 와이프 몰래 성매매 많이 합니다..와이프에겐 좀 미안하지만 데헷" 하는 글에 "어떢게 그럴수 있어!!!" 하고 하지말고 와이프를 깎아내리면 돼. "님 와이프가 불쌍하네요..."라고 달면 부들부들 아닌데요? 가끔 가긴 하지만 가끔이고 와이프한테 명품백도 사주는데요? 하고 분조장 옴. 더 응용판으로 "혹시 암? 님 와이프도 님 몰래 그러고 있을지" 이러면 빼애애액 나는 하늘도 땅도 와이프도 모르게 100퍼센트 완벽범죄 성매매하지만 와이프는 그럴리 없어!!!! ㅇ하고 자아분열해. 이제 지루하니까 다른얘기로 넘어가볼게. "흉내내기"의 문제야. 요새라기보단 유구하지만 그들이 여자 흉내내면서 노는거 알지? 전혀 상관 없는 글에 "언냐...이글 나만 불편해?ㅠㅠ" "어맛 자궁떨려" "언냐..이사람 **충 아냐?"이러면서 달고 놀아.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들의 흉내내기가 결국 자충수로 이어진다는 건데, 좀더 자세히 말해볼게. 여기서는 불필요하게 어렵게 말하는걸지도 모르겠음..아는 건 조또 없지만 나도. 학부때 배운 탈식민지 이론중에 유명 학자가 "흉내내기"에 대해서 말했어. 뭐냐면 백인이 아닌 피식민지 유색인종은 백인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흉내내기를 전략적으로 사용한다는거야. 이를 통해 조롱이 성립되고. 어디서 많이 본거같지 않아? 요새 인터넷의 미러링이 나는 본질적으로 비슷하다고 봐. 여혐하는 남성. 사람같지 않은 일베충. 근데 미러링으로 얘네 흉내를 내다보니까 얘네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사실 별거 없는 쓰레기라는걸 깨닫게 됐다는 글을 많이 봤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겠지만 본질적으로 "흉내내기"는 두려움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고, 두려운 대상에게 인간은 흉내내기를 시전하는 본성이 있어. 왜 과거를 보면 역병이나 이런 두려운 존재를 우스꽝스럽게 의인화하고 이런것도 다 흉내내기를 통한 두려움 극복이라고 봐. 근데 이 학자가 말하길 주체와 흉내내는 상대는 완벽하게 동일시될수 없고 여기서 오버되거나 미달되는 부분에서 가치가 발견된다고 하거든.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우리가 아무리 그들인척 "쿰척쿰척...요새 남자들은 너므 조신허지 못하죠...핑잣도 아닌 갈좆이 너무 만네요 ㅎ"혹은 "오늘 짜증나게 하는 남편 식칼로 찔러 죽였는데 쾌감 오진다"라고 써도 거기에는 본질적으로 실제 일어나는 여혐범죄와 그 글을 쓰는 주체 사이에 차이가 분명하기에 해학이 될 수 있는거거든. 위에 복잡해서 이해안된다 그래서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된다 ㅠㅠ 암튼 계속 이어볼게 근데 그들의 흉내내기는 이런 탈식민적 흉내가 절대 아니야. 그들은 사회적 강자고 가진자거든. 걔네가 하는 흉내내기는 오히려 장애인 흉내내면서 "애자같닼ㅋㅋㅋㅋㅋㅋ"라고 쳐웃는 저급하고 못배운 흉내내기야. 걔네가 보기에 여자들은 장애인 급으로 미개하다고 보이고, 여자가 하는 주장이나 여혐에 대한 논의는 이해도 안되는 빠가사리들이라 부분적인 정보만 가지고 "여자는 일단 별에 별거에 다 불편해한다" "불편한 군단" "여자는 우기기만 한다" "빼애애애액" 하면서 흉내내는거거든. 얘네가 그렇게 "언냐"라는 호칭에 집착하는것도(실제로 여초중에 언냐거리는데가 지금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언니라는 공감을 기초로한 정서적 유대감이 남초에는 없어서(모든 자지의 모든 자지에 대한 투쟁상태라) 특이해보이고 부러워서 질투하는거임. 얘네는 여자들이 하는 흉내내기처럼 두려움을 극복한다거나, 사회적 비판을 한다거나 그딴건 좆도 없어. 그냥 애자 흉내내면서 깔깔거리는 미개한 흉내내기라서. 근데 문제는 장애인 흉내내면서 깔깔거리고 웃을 수 있는건, 그 흉내를 내는 주체가 장애인이 아니고, 그걸 보고 웃는 사람도 장애인이 아닐때 성립되거든. 흉내내기의 주체와 대상이 같으면 더 이상 웃음거리가 아니니까. 문제는 여기는 인터넷상이라는거야. 글을 쓰는 사람이 남자/여자인지 알 수 없거든. 여자한테는 문제가 안돼. 여자가 아무리 "으 스타벅스를 가다니 너두 된장녀 아니야?ㅎ"하고 미러링을 해도 여자는 별로 타격이 없어. 근데 그들이 언냐드립치면서 노는거에 섞여서 "으 뿔테쓴거봐...언냐 이 남자 **충인가바 ㅠ "라고 드립해주면 얘네 혼란에 빠짐. 지네가 언냐 언냐 이러고 놀아서 드립인거 같은데 **충 소리는 보기만 해도 막 손이 떨려오고 거기다 쓰지말라고 하면 진지충인거같고 그대로 두기엔 미칠거같거든. 그들은 요새 지들끼리도 갓치 갓치 드립으로 쓰면서 놀아. 난 솔직히 뒤진 메갈드립 제일 많이 쓰는게 남초같음. 얘네가 흉내내는 여자는" 빼애액 " "불편해" "언냐들" "갓치들"같이 남자에 대한 공격을 빼버리고 멍청하게 의인화한 여자거든. 여기다가 드립인척 남자에 대한 공격을 넣으면 지네들끼리 부들부들 하다가 결국 자멸하더라. 상관없는 고민 글에 드립인척 "언냐들 글쓴이 **충 아니야? ㅠㅠ 불편해" 이런식으로 다니까 결국 지들이 "불편"해서 그 많던 언냐 드립도 쓰지 말자는 분위기가 게시판에 형성되더라고. --------------------------------- 이 글에 달린 리플 논문 보고 생각나는 오윾 경험 푼다 1. 2000년도 중반쯤에 박정희가 친일 혈서 쓴 글을 a4 서너장 분량으로 자료랑 같이 정리해서 올리면서 '아버지가 세뇌당한 뒤라 이걸 보여줘도 박정희를 신격화해서 안타깝다'고 쓴 적 있음. 당시 박정희 친일 혈서 글이 한창 논란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듣고도 가짜라는 드립 반 모르는 사람 반이었음. 오윾이 진보씹치밭인 건 다들 알지? 난 다같이 분개하고 통탄할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저 글의 반응은 ㅋㅋㅋㅋ "어떻게 아버지한테 '세뇌'당했다는 소릴 할수가 있나요?" "자식이 부모님을 바보취급하다니.." 이딴 거였음 ㅋㅋㅋㅋ 박정희 친일혈서 소리는 쑥 들어가고 세뇌라는 단어에 목을매고 키배를 벌이기 시작함.. 지금 생각해보면 스레주가 설명한 전형적인 주제 돌리기에 중립충짓하기 인신공격하기였음 ㅋㅋㅋㅋㅋ 난 근 십년동안 저때 반응이 이해가 안갔는데 오늘 이해하고 무릎을 탁 쳤닼ㅋㅋㅋ 2. 너도나도 다 아는 오윾 시체성애자들의 모임 성인공포게시판(성공게)에서 강간당해 죽은 소녀의 부검사진, 시간사진, 최근 등장한 '보라니'라는 단어로 축약되는 사건사고를 포르노적으로 소비해온 사실이 드러났을 때였음. 누가 봐도 이건 미친짓이고 오윾에서 수년간 극렬하게 대립해온 일베와 다를 바가 없는 짓이잖아. 놀랍게도 성공게 존폐 여부로 논란이 벌어지며 극단적인 주장(라고 해봤자 당장 성공게를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이었음)이 힘을 얻자 다수의 미친놈들이 갑작스럽게 온갖 *껍데기 같은 논리를 들이대고 중립충 행세하며 ("그래도 폐쇄는 좀..." "성공게에 좋은 점도 있죠...") 성공게를 옹호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그러다 얼마 지나서 제정신들이 돌아왔는지 은근슬쩍 사실 일베충이 성공게에서 활동했고 옹호한게 틀림없다 오윾은 깨끗하다!!고 우기는 무리 나타남 ㅋㅋㅋㅋ ㅊㅊ: 스레 익명 원글 제목 : '중립에 집착하는 멍청한 시계추 이론' 글과 어울리는 댓글들이 보이길래 이해를 돕기위해 추가해봤습니다. 또한 원본에 등장하는 몇몇 단어는 '불편'하실까봐 수정했습니다 ^^
자존감 도둑 그 이름은 수치심
자존감 도둑 그 이름은 수치심 수치심: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 이 수치심은 발생 초기에 누군가에게 보여지고 노출되고 경멸받는 경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네이버 백과사전 - 당신은 자신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당신은 수치스러움을 당한 사람이다.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거나 성적 학대를 당했거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거나 공부 못한다고 놀림을 받았거나 키가 작다는 이유로.. 비싼아파트에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의 직업이 그렇다는 이유로. 얼굴이 조금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남들에게 내세울게 없다는 이유로.. 부당한 평가를 받는 것이다. 물론 당신에게 상처를 준 그들은 당신을 평가할만큼 뛰어난 인간이 아닌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그러저러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1. 당신은 수치스럽게 여기는 그 사람이 수치스러운 사람이다. 2. 당신이 피해자라면 어떤 일을 당했던 수치스럽지 않다. 가해자가 벌레다. 3. 완벽한 인간은 없다. 한가지 부족한것을 가지고 자신과 동일시 여기지 말라. 영어 못할수도 수학 못할수도 있다. 한과목만 잘하면 된다. 4. 부족한 점은 채울 것이고 잘못한 점은 반성하고 깨달으면 된다. 수치심은 들어올 자리가 없다. 5.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내 삶을 내 인생을 나라는 존재의 가치를 쉽게 판단하지 말자. 그 판단은 죽는 그날 이루어진다. 넘어졌을뿐 경기는 지금도 진행중. 6. 타인에게 운전대를 넘겨주지 말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차는 내가 운전한다. 7. 당신이 느끼는 수치심은 가짜다. 상처받은 과거의 기억이 만들어내는 망상과도 같다. 지나갔다면 다 끝난거다. 우린 어제 잠을 자고 죽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 수치심에 대한 유튜브 강의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
<Writing Club> 일기/에세이 글 쓰기 모임 #5
일기/에세이 글 쓰기 모임 다섯 번째 시간! 이번에는 금요일에 찾아뵙게 되었네요..! 요즘 생활 패턴이 다 깨져서 어제 집에 가자마자 곯아떨어져 버렸습니다... 근데 오늘은 정말 추워도 너무 춥네요! 오들오들 언제든 새롭게 참여하시는 분도 **환영 환영**입니다! 이 카드를 처음 보신다거나 글쓰기 톡방에 포함이 안되어있으신 분들도 댓글이나 새로운 카드로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 글을 써보세요! 제가 던진 주제도 좋고, 특정 주제를 떠나 하루의 감상을 표현하는 글도 좋습니다. 한번 시작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댓글 창이나 카드에 단 한문장만이라도 써봅시다~! 기록의 힘을 믿어봐요! 다섯 번째 시간을 함께 하기에 앞서서, 모임의 간단한 방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노트북으로 글을 작성하실 분들은 빙글에 어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컴퓨터로 접속이 가능한 웹 버전이 있기 때문에 웹버전 빙글을 켜서 글 작성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다섯 번째 주제는 <나를 괴롭히는 것들> 입니다. 좋은 일만 기록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지금 날 괴롭히는 것들. 지금 이 순간 내가 싫어하는 것들이 뭘까 써보는 것도 감정 해소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글이긴 하지만, 어쨌든 일기는 해소의 통로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여러분은 요즘에 어떤 것들이 여러분을 괴롭히나요? 또는 어떤 것들이 가장 싫은가요? 사실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상태, 나 자신, 어떤 물건, 날씨 등 다양한 것들이 있을거에요. @qudtls0628 님의 추천으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쓰고 싶은 주제가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추천해주세요! 괴로운 것, 애증의 감정 등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글 몇 개를 가져왔습니다. : ) 현실은 고통스럽고 꿈속의 사막은 달콤하다. 그렇기에 나는 사막을 꿈꾸는 노래를 짓고 부른다. 고통이 아니었던들 내게 평화로운 삶 같은 것들이 의미를 가질 수 있었을까. 생의 중요한 것들이 이처럼 고통속에서 주어진다는 사실이 내겐 아직도 낯설게 느껴진다. - 이석원 <가장 보통의 존재> 중 -최은영 <내게 무해한 사람> 중 - 허지웅 <나의 친애하는 적> 중 쓴 글은 이 곳의 댓글로 작성해주셔도 되고, 아니면 또 다른 카드로 작성해주셔도 됩니다! + 다른 주제여도 좋습니다! @ccstar81 @Mmark @RedNADA @jessie0905 @qudtls0628 @ckoh3142 @sekir @leejs307 @allkcklow106 @moonlitsalon @syp2 @impereal12 @h162101 @syhee1973 @card2 @virgincoke @supia3587 @toystore @item84 @greentea6905 @hheeyo @chj4254 @ebbal @su0su @ct7809 @tan0123 @angksdbdp @alone81 @kooew @AloneTalk @petaterra @fabrics @applecolor @beartank4444 @serengeti73 @lovablewolf @sweet848 @hhyy9004 @jmano @doTTob @foxkkykhk @yejin3039 @silkway @okjokj19 자! 지금부터 같이 써봅시다! 다른 주제로 쓰고 싶으시면 쓰셔도 되고, 시간이 맞지 않으셨다면 더 후에 쓰셔서 올려주셔도 됩니다! ----------------------------------- 일기/에세이/글쓰기 모임에 참여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들어오셔서 메시지를 간단하게 남겨주셔야 톡방이 나의 톡방으로 설정됩니다! https://vin.gl/t/t:5b88052jx4?wsrc=link
원주시 문막도서관 예술치료 워크숍 출장 둘째날♡
도서관 앞 낙엽하트 관리인님 따순 센스!♡ 길고양이도 잘 돌봐주시는 따뜻한 동네 문막♡ 슈퍼, 도서관 모두 길냥 밥그릇 달그락=^ㅅ^= #문막도서관 #표현예술치료 #워크숍 출장 둘째날♡ 오느른 골반을 주제로 욕구와 관련된 활동을 했다. ⠀ 언어, 명상, 소매틱 무브먼트, 드로잉, 만들기, 글쓰기가 하나의 이슈를 중심으로 이어졌다. ⠀ 그 전환의 흐름 속에서 힘, 말랑말랑, 잠, 편안함, 중심축, 개운함 등을 만나셔서 삶의 자원으로 가져가셨다. ⠀ 워크숍 들으면서 뭔가 의욕도 나고 왠지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다는 분도 계셨고 ⠀ 자진해서 수강생 플러스알파 모집에 힘써주시는 분도 계시고 ⠀ 넘 감사하고 신기하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든다. ⠀ 나야 몸 관련 공부를 십년 정도 했으니 그렇다치고 오늘 워크숍으로 처음 이런 경험을 하시는 중노년 회원님들은 어떻게 이렇게 생경할 경험에 용기있게 뛰어들고 개방하고 성찰하시는지 그게 넘 신기하고 대단할다름이다. ⠀ 담주엔 또 어떤 경험을 하실지 궁금궁금. 척추 시간에 뵈어요/^^/ ⠀ --------서울은 낼 (토)12/7, 담주(토)12/14 신촌역1번 출구 근처에서!------------ ⠀ ⠀ ⠀ <마음을 예술하다> 명상X예술치료 워크숍 ⠀ - 일시: 매주(토) 낮1시~3:30 11/30, 12/7, 12/14 (원데이클래스 총3회) ⠀ - 장소: 감성 스튜디오 그곳 (서대문구 창천동 112-27 닭꾸버건물 B1) ⠀ - 수강비: 30,000원 (재료&음료 제공) ⠀ ♥신청방법 2가지 ⠀ ① 입금: 입금자명, 날짜, 인원수 만 전송! ⠀ ✔연락처 010-9965-1117 카톡·인스타·페북 DM: yogadaum ⠀ ✔결제 하나은행 419-910047-39508 성다움 카카오페이★ ⠀ ② 어플: 솜씨당 가입 => 결제 https://www.sssd.co.kr/m/class/detail/6151?cmd=app ⠀ * 현장결제 가능 BUT 재료준비 관계로 가급적 예약 부탁드립니다! ⠀ ❤참고영상 '파자마프렌즈' 8회 조이, 하영, 송지효, 장윤주님이 함께 하셨던 내추럴 무브먼트(예술치료워크숍) 진행강사가 안내합니다 :) http://youtu.be/-TdeRPg3tds ⠀ ⠀ www.prana-therapy.com ⠀ #예술치료 #예술치유 #예술심리치료 #표현예술치료 #심리치료 #심리치유 #심리 #치유 #힐링 #테라피 #무용치료 #미술치료 #명상 #댄스테라피 #춤명상 #걷기명상 #마인드풀니스 #요가니드라 #호흡 #방문요가 #홈요가 #홈pt #아로마 #조이 #하영 #송지효 #장윤주
우울증에 걸려서 아무것도 못하는게 아니라
우울증에 걸려서 아무것도 못하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안하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린것이 아닐까? 불안해서 숨을 못 쉬는게 아니라 숨을 안쉬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 아닐까? 당신의 자녀가 말을 안들어서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화를 내니까 아이가 말을 안 듣는 것이 아닐까? 스트레스 때문에 몸과 마음이 병든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안받을수도 있는데 나는 왜 덥썩 받았을까? 웃을일이 없어서 인상을 쓰고 사는 것이 아니라, 맨날 울상인데 어찌 웃음이 나겠는가? 미래가 보이지 않아 절망스러운 것이 아니라, 과거만 보기 때문에 현재와 미래를 못 본것이 아닐까? 내 선한 마음과 달리 타인이 이해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서 서로 달라진 것이 아닐까? 돌뿌리게 걸려서 넘어진 것이 아니라, 내가 돌뿌리를 보지 못해서 넘어진 것이 아닌가? 세상 사람들이 사악해서 내가 피해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피해다니기 때문에 다 무서워 보이는것이 아닐까? 자전거가 안 움직인다며 화를 내고 있지 않는가? 페달을 밟으면 된다. 자전거의 속도가 느리다며 화를 내고 있지 않는가? 페달을 빨리 밟으면 된다. 자전거의 속도가 빠르다며 화를 내고 있지 않는가? 브레이크를 당기면 된다. 당신이 당신의 주인이다. 당신이 당신의 미래를 만든다. You are your master. You make your future.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히말라야 셰르파
만년설이 뒤덮인 히말라야 고산지역의 에베레스트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외에 필요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바로 ‘셰르파’입니다. 셰르파는 흔히 등반가의 짐을 날라주는 단순 보조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1953년 5월 29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 첫발을 디딘 사람은 뉴질랜드인 ‘에드먼드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였습니다. 이처럼 히말라야의 위대한 산악인 곁에는 항상 위대한 셰르파가 함께 있었는데 셰르파라는 단어는 짐꾼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네팔 고산 지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의 이름입니다. 셰르파족은 약 500년 전 동부 티베트에서 에베레스트 남부 빙하 계곡으로 이주해 왔다고 합니다. 아무리 험하고 가파른 곳이라도 그들이 가면 길이 열립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뚫고 개척하는 사람들, 이들의 정신을 ‘패스브레이킹’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패스브레이킹, 무슨 뜻일까요. ‘패스'(Path, 사람들이 지나다녀 생긴 작은 길)와 ‘브레이킹'(Breaking, 깨뜨리다)의 합성어로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남들이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내는 개척자를 뜻합니다. 셰르파들은 보통 유명 산악인들의 이름에 가려져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오늘도 꿋꿋이 험한 길을 뚫고 설산을 오르고 또 오릅니다. 그들의 ‘패스브레이킹’ 정신 앞에 히말라야도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이처럼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세상에 넘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 오늘의 명언 길이 이끄는 대로 가지 마라. 길이 없는 곳으로 가서 족적을 남겨라. – 랄프 왈도 에머슨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도전정신 #새로운길
짝사랑 후기
나도 한번 읊어볼래,무려 짝사랑! 짝사랑 후기 그:나 안미웠어? 음,가끔,..생각하니까 세상얄미워! 그:훗,나 아직도 저주하고 싶어? 저주는 니가 그 언닐 택한걸로 충분히 받고 있다고 생각해.물론 그 저주도 내가 건거지만... 그:핫,그래. 왜 (내가 아니고)그 언니야? 그:내가 누나보다 누날 먼저 좋아했고 누나에게 더 적극적이었었어.근데,막막해.벽면수행하는것 같더라. 카톨릭주제에 벽면수행은..삐죽! 그:ㅎ...변명같네... 퍼뜩 고하거라! 그:분명 이사람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눈부신데 언젠가부터 누나가 불편했어. 늘 주목받고 관심받는 누나가,왠지모르게 내가 자꾸만 초라하고 쭈구리같고 외로워졌어. 그러다 그 곁에 그림자처럼 붙어있는 그 누나가 언제부터인가 자꾸만 눈에 밟히더라. 그 곁에서 어쩌다 새어나는 관심이라도 받아보려 애쓰는 그 모습이 안쓰럽고 어느날인가부턴 나랑 참 많이 닮았더라. 비맞은 강아지같은 그 누나랑 다르게 누난(나) 안받아주는게 많았어. ㅇㅈ,내가 자타공인 까탈스럽지... 그:선이 분명하고 당최 비집고 들 틈이 없더라.뭐든 알아서 다해버리고 씩씩하고 그것들이 반복되고 알게 모르게 섭섭하고 민망하고,늘 나외에도 다 잘챙기고 다 다정하고... 약팔고 있네,니 주변이고 니 사람들이니 그리한거지,그런다고 내가 그 언닐 봐줄줄 알아?! 핫!그래.누난 진짜 고단수니까... 그치,난 복수도 너무 잘해.흥! 그:좀만 강도 낮춰... 불쌍한 사람이야 내가 응징하는걸 다행으로 알아, 출처라도 분명하잖아! 그:사차원! 흥,사차원이라서 깠냐? 두사람이 너무 닮았고 그래서 한액자안의 그림처럼 잘어울리는것도 알고,그래서 더 분해! 언니의 그 고까왔을 시간들이 분하고 눈치없이 벌세운 나도 분하고 그래도 예쁘고 반짝이던 우리들의 시간인데 혼자의 세계에 자기도취에 허우적대너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무심히 흘려보내버린게 너무 분해. 심술지분은 난 있어! 그:음,그럼 ...언제까지 벌세울거야? 헤,벌같은 소리하네. 혼자서 들뜨고 혼자서 울렁이고 혼자서 아팠으니 울컥도 나 혼자서 할랜다,다 꺼져! 그:핫,ㅎㅎㅎ... 멋지게 웃지마,저리가! 말은 그렇게 하며도 어느새 그 짐작만큼이나 따스한품에 안겨서 목놓아 울고있었다. 난 그냥 마냥 네가 좋기만 했어. 네가 수줍게 불러주는 휘파람소리가 좋았고 그 유치한 아재개그도 즐겁고 보고만 있어도 즐겁고 좋기만 했어. 그냥 그대로 욕심도 변화도 없이 언제까지나 바라보고팠다. 뮤즈여,안녕!
#10 필사모임 <쓸모있씀!> 열 번째 카드 (+ 글씨 잘쓰는 꿀팁)
안녕하세요 :) 필사모임 쓸모있씀이 벌써 열번째 카드를 맞았습니다!!! 👏 무사히 열 번째 카드까지 오게되어 뿌듯해요. 처음 시작할 땐 그냥 호기롭게 시작했었는데 함께 하는 분들이 계시니까 저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되네요 ㅎㅎ 이번 카드도 잘 부탁드려요! 그동안 참여 못하신 분들도 이번 카드에는 댓글 한번 남겨주고 가세요 😊 오늘은 좋은 문장 대신에, 글씨를 잘 쓰는 법을 소개해볼까 해요. 저도 어디서 꿀리지않는 악필인지라 ㅎㅎ 악필 교정에 관심이 많은데요. 글씨 교정하는 꿀팁을 찾아보고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가져왔어요!! 많은 유튜버분들의 강의를 찾아봤는데요. 모두 공통된 팁을 알려주시더라고요! 그 중에서 정리를 잘해주신 유튜버 두분의 영상을 소개해드릴게요. 우리 같이 예쁜 글씨로 필사 해봐요 ~! 첫번째로 유튜버 '샒의 삶' 님 1. 모눈연습장 활용 글씨의 여백과 간격을 맞추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해요. 그걸 맞추는데에 모눈연습장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칸에 맞춰서 일정한 간격으로 쓰는 것을 추천했어요! 2. 자음, 모음 통일감 있게 쓰기. 사람마다 글씨체 스타일이 있는데, 어떤 글씨체건 중요한건 통일감 이라고 해요. 정자체면 자음 모음 모두 정자로, 흘림체면 모두 흘리게 쓰는 게 나만의 글씨체를 만들어 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상황에 따라 여러 굵기, 색 활용 글씨체가 예쁘지 않다면? 제목, 내용에 따라 굵기와 색을 다르게 하는 방법을 추천해주셨어요! 이건 다이어리를 쓸 때 기준이긴 하지만, 필사를 할 때도 중요한 단어는 더 굵게 쓴다던가 제목은 다른 색으로 쓴다든가 한다면 보기에는 더 좋겠죠?!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영상도 첨부할게요! 두번째는 '나인'이라는 글씨체로 유명하신 유튜버의 영상이에요! 마찬가지로 원본 영상 함께 첨부할게요 :) 너무 좋은 강의라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1. 모눈연습장 활용 이 분도 마찬가지로 모눈연습장을 추천해주셨어요. 글씨크기, 간격 맞추기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 2. 핵심은 글씨의 높이 / 크기 / 간격 이 세가지만 일정하게 하면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다고 아주 간결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어요. 자세한 설명은 바로 아래로! 1. 높이 글씨의 높이를 일정하게 해야해요! 그러니까 세로 길이를 일정하게 하는 것이죠. 글씨를 평행선에 가둘 수 있도록! 2. 크기 글자 하나하나의 크기를 일정하게 해야한다고 해요. 11pt 로 쓰던 글씨는 그대로 11pt로 써야지, 한글자는 11pt, 그 다음 글자는 12pt 이런식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는 말! 3. 간격 마지막은 간격인데요! 간격에도 여러 유형으로 나눠서 설명해주셨습니다. 3-1. 띄어쓰기 간격 글자 간격이 일정하듯, 띄어쓰기 간격도 일정하게 쓰도록 주의! 3-2. 자음, 모음 간격 이거 보면 정말 글씨 잘쓰시는 분들은 여러 부분을 신경써서 정성들여 쓴다는게 느껴져요 😭 음절 하나하나의 간격을 일정하게 해야하듯, 음소 하나하나의 간격도 일정하게 해야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바로 이렇게말이죠! 어렵네요 😂 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3-3. 글자 간격 자간이라고도 하죠! 넓은 것 <<< 좁은 것 이 더 정갈해보인다고 해요. 그리고 이 역시 일정해야 하고요! 4. 이것만은 절대금지! 마지막으로 설명해주신 절대 하면 안되는 세가지입니다. 1. 겹쳐서 쓰기 2. 끊어서 쓰기 3. 연속해서 쓰기 인데요! 놀랍게도 저는 세가지를 모두 하고 있었어요 하하 예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나 제 글씨라서요 푸하하 이거 완전 제 글씨체 같은걸요? 이렇게 보니 제가 왜 악필이었는지, 제 글씨가 왜 못나보일 수밖에 없었는지 알 것 같아요! 영상으로 보고싶으신 분들을 위해! 영상으로 보면 더 이해가 쏙쏙된답니다.ㅎㅎ 이 자료는 오로지 두분의 내용을 가져온 것이랍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신 샒님과 나인님 감사합니다!!! : ) 오늘의 문장은 간단하게 윤동주의 <서시>를 놓고갈게요.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이 카드의 댓글로 필사사진 달아주세요!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태까지 참여하지 못하신분들도 오늘은 꼬옥~! 댓글 기다릴게요!!! 고럼 즐거운 화요일 보내세요 😁 신규 참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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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몇 번 눈이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쩌다 보니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예전에 잠시 머물렀던 잡지사의 뱀 같은 놈, 아니 대표가 했었던 말에 따르면, 어떤 나라는 첫눈이 오는 날이 공휴일이라고 한다. 물론 그게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게 사실이라면 참 낭만적인 나라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첫눈의 기준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온 듯 만 듯 아주 조금만 내리고 말아서, 거의 아무도 보지 못했지만, 아주 드물게 누군가 그것을 목격했다면, 그래서 그가 국가기관에 전화를 걸어 이르기를,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방금 눈이 오는 걸 보았습니다. 어서 공휴일 지정을 하시죠, 라고 한다면, 아 그런가요. 지금부터 공휴일입니다. 모든 사업장은 문을 닫고 쉬세요, 라고 공지하는 게 과연 가능할까 싶고, 공교롭게도 눈이 내린 시각이 만약 자정이 되기 한 이십 분 전이라면, 대체휴일로 다음날이 공휴일이 되는 건가 싶기도 하다. 또한 유일하게 첫눈을 목격한, 그러니까 너무나 미미하게 내려서 자신이 눈을 본 것이 맞나 싶지만, 그래도 분명히 눈은 눈인 것 같은데, 어차피 국가기관에 알리면 믿어줄 것 같지 않아서 그냥 첫눈을 신고하지 않는다면, 그런데 두 번째 내린 눈이 하필이면 또 함박눈이어서 이번에는 누가 봐도 공휴일로 지정되어야 마땅해서 공휴일로 지정된다면, 유일하게 첫눈을 본 사람이, 아닌데…… 이거 첫눈 아닌데…… 라고 조용히 읊조리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든다. 요즘은 문득 시다운 시를 생각한다. 시다운 시, 그러니까 시의 장르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시. 열정적인 많은 시 쓰는 자들, 심지어 몇몇 시인들 역시, 자꾸만 시에서 시가 아닌 다른 것을 하려고 한다. 물론 시는 언제나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하지만, 그것은 언제나 기저에 시다움을 깔고 있어야 한다. 시에서 변형 서체나 특수기호 등으로 시각적 효과를 보여주려는 사람, 시에서 영화적 재현을 하려는 사람, 시에서 연극을 시도하려는 사람. 물론 가능하며, 이해할 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시를 위한 방법적 수단이어야 한다. 그 안에 영화나 시각예술만 있고 시가 없다면 그건 난감하다. 그것은 시도 안 되고 영화나 시각예술도 못 된다. 영화는 영화 장르에서 실현해야 하고, 시각예술은 시각예술 장르에서 실현해야 한다. 시는 아무것이나 들여도 되는 만만한 장르가 아니다. 나 역시 습작 초에는 시에서 시가 아닌 다른 것들을 구현하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다. 시는 시일뿐이다. 다른 장르를 손쉽게 구현해주는 도구가 아니다. 이 생각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다시 일러두지만, 시를 위한 방법적 수단으로 다른 장르를 끌어오는 것은 괜찮다. 시의 자장 안에서 통제된다면 그건 시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면 다 엉터리일 가능성이 크다. 다짜고짜 내가 왜 시론을 펼쳐 보이고 있는지 모르겠다. 오후 다섯 시가 조금 넘었고, 조금씩 어두워져 가는 겨울밤을 본다. 한 문장을 쓸 때마다 어둠은 조금씩 짙어진다. 문장이 어둠을 불러온다. 삼보일배하듯 문장을 적어 내려간다. 이 사적이고 무용한 문장들과 한 해를 지냈다. 내년 여름에는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석 달을 보내게 되었다. 나는 분명히 1월 입주 신청을 한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나의 착오일 수도 있다. 나는 연희에 입주하기 위해 지원서와 함께 아주 얌전한 시들을 골라서 첨부했다. 연희와는 여름에 만난다. 그곳에서 대작을 쏟아낼 기대 같은 건 별로 하지 않는다. 나는 다만 쉬러 가는 거다. 두렵다. 내년 여름이 순식간에 다가와 있을 것 같아서. 또 겨울도 부쩍 올 테고, 올해 겨울은 생각도 잘 안 날 만큼 많은 세월이 흘러있겠지. 흰머리를 쓸어 넘기며, 말하겠지. 허허허, 젊은이 따뜻한 커피 한 잔 주시겠소? 아니다. 늙었다고 갑자기 그런 말투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은 어눌해진 말투일 테고, 얼굴에 핀 검버섯을 거울을 통해 보며, 많이 늙었구나. 너도 그렇고. 그렇지 않니 할멈? 그럴 리는 없을 것 같다. 언제나 넘쳐도 문제였지만, 이렇듯 할 말이 없어서 헛소리를 늘어놓는 것도 고역이었던 것이 바로 이 연재 글이었다. 밖은 완전히 어두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