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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원대 / 캐주얼] Seiko Premier SNP001

오토의 감성과 쿼츠의 편리함이 결합한
쿼츠의 끝판왕, Seiko Premier SN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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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백화점 매장가격 1,120,000원 ㆍ병행수입가격 약 8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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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 키네틱 퍼페추얼 캘린더 (Cal.7D48)
액정 : 사파이어 글라스
방수 : 100m
크기 : 40mm (손목 둘레 17mm 이상 권장)
기타 : 퍼페추얼 캘린더, 파워세이브, 오토릴레이
ㆍSNP001 (화이트 다이얼)
ㆍSNP003 (블랙 다이얼)
공식 수입원인 삼정시계의 스누피 홍보 문구에서 발췌
▶ 전지교체 필요없이
▶ 유저의 움직임으로 시계가 구동되는 일체감을 가지며
▶ 사용치 않을시엔 스스로 시각을 멈추어 에너지를 보존하고
▶ 재사용시 스스로 정확히 현재시간을 찾아가며
▶ 매월 말 날짜를 세팅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 시계는 정지해도 항상 정확한 날짜를 가르킬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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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C200과 함께 국민 시계의 본좌
퀴츠의 끝판왕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스누피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세이코 SNP001입니다.
스누피의 핵심은 세이코의 독자적인 기술로 잘 알려진 키네틱 퍼페추얼 무브먼트입니다.
세이코에서 1988년 SGA 라는 모델로 처음 선보이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키네틱 무브먼트는
기계식과 전자식의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오토매틱의 감성과 쿼츠의 편리함을 결합한 무브먼트입니다.
쿼츠를 베이스로 오토매틱 로터를 삽입한 키네틱 무브먼트는 손목의 움직임을 통해 발생한 운동에너지로 내장된 충전지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술로 오토매틱 시계의 반영구적인 특징과 쿼츠시계의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충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전지를 사용하는 쿼츠시계보다 수명이 길고 (최장 12년) 월오차 +- 15초로 높은 정확성을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일오차 아님! 월오차) 글로는 별거 아니여보이는 기술이지만 30mm의 무브먼트안에 232개의 정교한 부품이 들어가는 세이코 쿼츠기술의 정수를 담아냈다고 평가할만한 무브먼트입니다.
하지만 쿼츠에 로터 하나 달았다고 해서 오토의 감성이라고 주장하기엔 부족한 감이 있죠. 키네틱 무브먼트의 핵심은 바로 '파워세이브''오토릴레이' 기능입니다. 백문이 불어일견이라고 일단 영상 한번 보시죠
키네틱 무브먼트는 24시간 이상 시계를 차지 않으면 (로터가 동작하지 않으면) 시분초침이 멈춥니다. 멈춘 후 흘러가는 시간은 내장된 전자칩에 '파워세이브'로 기록되죠. 그리고 멈춘 상태에서 시계를 다시 차면 (로터가 움직이면) 위 영상처럼 멈춘 시간에서 현재시간으로 시분초침이 이동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볼까요. 시계가 1월 1일 12시 13분에 멈췄습니다. 그리고 제가 1월 3일 13시 45분에 시계를 다시 착용했다고 가정하죠. 그러면 시계를 차는 순간 1월 1일 12시 13분에 멈춰있던 날짜창과 시분초침이 영상처럼 1월 3일 13시 45분으로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최장 4년까지 시간을 기록하고 이동이 가능한 이 기능을 '오토릴레이' 라고 합니다. 왜 이런 기능을 넣은걸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에너지를 보존하여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지요.
로터를 사용하여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움직임이 없으면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분초침은 이동하고 있어 배터리가 계속 소모되죠. 오랫동안 이런 상태로 방치할 경우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계가 멈출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배터리도 갈아야 하고 시간도 다시 맞춰야 하고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겠죠.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오토릴레이 기능이 필요한겁니다.
오토릴레이는 배터리 효율 극대화라는 기능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오토매틱의 감성도 오롯이 재현해냈습니다. 오토매틱 시계를 착용하시는 분들은 이쯤에서 눈치채셨겠죠. 오토매틱 시계 역시 착용하지 않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시간이 멈춥니다. 그리고 착용하여 로터가 움직이면 그때부터 다시 시계가 동작하죠. 일정시간 로터가 움직이지 않으면 시계가 멈추고 로터가 다시 움직이는 순간부터 시계가 동작한다. 왜 오토매틱 감성이라고 했는지 이제 아시겠죠? 키네틱은 오토의 감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오토보다 더 편리합니다. 오토는 다시 시간을 맞춰줘야 되지만 키네틱은 오토릴레이로 시간을 알아서 찾아주니까요.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스누피의 핵심 기능이 있죠.
바로 '퍼페추얼 캘린더' 퍼페추얼 캘린더란 윤달과 윤년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기능입니다. 날짜창이 달려있는 일반적인 오토매틱 시계는 날짜가 1일부터 31일까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이 30일까지라면? 실제 날짜는 다음달 1일인데 시계의 날짜창은 31일을 가리키고 있을겁니다. 그럼 사용자가 수동으로 날짜창을 변경해줘야 하죠. 30일 31일을 구분해주는것뿐만 아니라 4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윤년도 계산해서 날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기능을 '퍼페추얼 캘린더' 라고 합니다. 이 기능은 천만원을 호가하는 롤렉스 서브마리너에도 없는 기능입니다. 오토매틱 시계에서는 최고급 기술에 속하죠. 얼마나 최고급 기술이냐면 퍼페추얼 캘린더, 미닛리피터, 뚜르비옹, 문페이즈, 스플릿 세컨 크로노크래프 중 2가지 이상 기술이 들어간 시계를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이라고 부릅니다. 차 한대값은 우습게 넘어가는 녀석이죠. 근데 스누피는 80만원밖에 안하면서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고요? 베이스가 쿼츠거든요.
얼마나 압도적인 기술력이냐면 스누피는 짭이 없습니다. 이정도 기능이면 쿼츠의 끝판왕이라고 부를만 하죠?
하지만 기능만으로 스누피가 국민시계의 반열에 오른것은 아닙니다.
세이코의 중고가라인에 속하는 Premier 라인은 고전적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시컬하고 모던하며 정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정장은 물론 캐주얼에도 매칭이 가능한 팔방미인입니다. 40mm 로 성인 남성에 딱 맞는 표준 사이즈, 줄질이 용이한 20mm 러그
세이코 기술력의 정수를 담아낸 스위스 브랜드는 흉내조차 낼 수 없는 뛰어난 가성비
국민 시계의 본좌라는 칭호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PS. SNP001P 모델은 병행 수입 / SNP001J 모델은 삼정시계 정식 수입 제품입니다.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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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어용~ 오토 릴레이 설명에 오류가 쪼금 있네요 움직임이 없어 시침분침이 멈췄을때도 날짜창은 계속 넘어가용. 올려주신 오토릴레이 동영상에도 날짜창은 변화없고 시침분침만 움직이죵
처음 나왔을때 50~70때였는데 ㅎㅎ엄청 비싸졌네요
기능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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