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Holic
3 years ago1,000+ Views
전쟁 중에는 적을 공격하는 것 뿐 아니라 속이는 작전도 때론 효과적이다. 만일 적군이 대규모 탱크와 군용 차량을 발견한다면 진격을 주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탱크나 군인이 진짜가 아니라 풍선으로 만든 가짜이거나 심지어 도시 전체를 가짜로 꾸미기도 한다. 제2차세계대전 당시의 일이다. 먼저 노르망디상륙작전 이후 미군이 만든 풍선으로 만든 탱크다. 낙하산부대가 하늘에서 수없이 내려오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만든 더미 낙하산병도 있다. 미군은 오스카, 영국군은 루퍼트 인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고무로 만든 트럭도 있다. 풍선으로 만든 것인 만큼 영상처럼 혼자서 굴려버릴 수 있을 만큼 가볍다. 일본 오키나와 비행장에 배치되어 있던 제로 전투기. 물론 진짜는 아닌 미끼다. 시애틀 근처에는 보잉이 B17 폭격기를 생산하는 공장이 있었다. 이 공장 지붕에는 마을 등 도시가 건설되어 있었다. 1941년 일본 공습을 피하기 위해 할리우드 무대 디자이너인 존 스튜어트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공장을 숨기기 위한 가짜 도시인 것. 소리를 이용한 위조품도 있었다. 벨연구소 엔지니어가 만든 것으로 초대형 스피커를 이용해 전차 소리를 흘려보내는 것이다. 멀리 있는 적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일부러 폭격을 당하기 위해 만든 가짜 항공 기지도 있다. 콘월 지방에는 한때 영국공군사령부가 있어 1940년대 나치 독일군에게 여러 차례 폭격을 당했다. 이곳에는 적군을 위협할 목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전투기를 배치되어 있었다. 영국 해군항공대 기지도 있었는데 야간에 은은한 조명을 더해 독일군이 폭격하면 기름이 타도록 했다. 폭격에 성공했다고 속이는 가짜 공군 기지였던 것이다. 앞서 소개한 탱크나 트럭과 마찬가지로 대포도 공기를 불어넣은 고무로 만든 게 있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io9.com/inflatable-tanks-paradummies-and-more-incredible-fake-171033345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comments
Suggested
Recent
2
Comment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