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빙글러님들에게 묻습니다!
올해 가장 잘 쓴 베스트 화장품이 궁금해요♬
2016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어느덧 한 해 마무리를 해야 할 시점이라는게 믿기지 않지만
그래도 시간은 오고 저희는 2016년을 준비해야겠지요 ㅠㅠ
한 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올해 어떤 화장품을 쓰셨고
그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제품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여러분의 소듕한 피부를 케어해주었던 스킨케어도 좋고

화장할 때 쓰셨던 메이크업 제품들도 좋지요 :)
궁금궁금궁금~
그렇다면 제 이야기부터 먼저 해볼까요!

#1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바르고 자고, 다음 날 세안하면서 씻어내면 되는 립 수면팩.
정말 자기 전 도톰하게 얹듯이 발라주고
다음 날 아침 일어나서 티슈나 화장솜으로 가볍게 닦아주면 끝이에요.
상처나 딱지가 일어날 정도로 건조한 입술이라면
아예 보습에 최적화된 제품을 발라서
먼저 안정화시켜주는 것도 방법이죠 :)
번들거리기보다 촉촉한 느낌의 제품이어서,
흡수도 쉽게 잘 되고 겉돌지도 않았습니다.

#2 아리따움 진저슈가 오버나이트 립마스크
같은 입술 수면팩으로 이 제품도 너무 잘 사용했어요!
진저 슈가 오버나이트 립 마스크 , 저렴한 가격치고 정말 정말 좋았었어요.
맥 매트 립스틱처럼 건조하고 바싹바싹 마르는 제형 바르는 전날
이거랑 라네즈 립 마스크 바르고 자면,
그 다음 날 아무리 건조한 립 제품 발라도 괜찮다는 것이 참트루~
각질 없는 입술을 만들어 주는 최적의 아이템이랍니다 ㅠㅠ
무덤까지 평생 가져갈 거에요..

#3 오리진스 드링크 업 인텐시브 오버나이트 마스크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수면팩.
진짜로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합니다 :)
이거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제가 모르던 피부가 되어있어요 =0=;
마스크팩이란 걸 생각하면
가격이 조금 센 편인 것 같지만.
오리진스에서 파는 제품들 중에서
정말 정말 정말 베스트 3 안에 든다고 생각해요
우선은 향기가 정말 좋구요 ㅎ.ㅎ
바르는 내내 기분도 좋고
바르고 나서 킁킁 향기 맡으면서 자면 잠도 잘 와요!
바르고 자고, 아침에 간단히 물 세안을 하면 되는데
피부가 번들번들 거리지도 않고
맨들맨들 촉촉한 것이 대박입니다.
춥고 건조한 계절이더라도 만족스럽게 쓸 수 있고
끈적거리는 질감이나 그런게 전혀 없어요.

#4 아모스 프로페셔널 녹차실감 라인
아오 녹차실감! 녹차실감 좋아요!
지루성 두피 가지신 분들께 너무너무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저는 아모스프로페셔널만 사용하는 미용실 다녔었는데,
원장님이 풀 라인을 통째로 선물해주셔서 (단골의 힘..)
토닉부터 샴푸, 마스크까지 풀로 다 썼었어요.
'엄청 좋다'라는 건 못 느꼈지만,
확실히 쓰고 나니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줄었습니다.
두피 세정 효과 큰 샴푸 쓰고 나면 머리카락이 뻣뻣해지는데,
녹차실감을 사용했더니 무척 깨끗하게 감기고,
두피의 유분이나 끈적임도 많이 나아졌었어요.
이제는 빙글러님들의 차례!
올 해 어떤 화장품을 가장 잘 쓰셨나요,
코멘트하고 싶으신 제품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_+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