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m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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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슛 횟수 중심으로 슛 성적 뜯어보기

왼발 슛 횟수로 공격력을 가늠하는 건 별 의미 없다. 다만 상위권 팀 중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이지 못하는 팀이 탐낼만한 무기이기는 하다. 기니까 읽기 싫으면 이 문장만 보고 나가면 된다.
왼발 슛 비중이 높은 팀은 상대를 흔드는 변수 하나를 더 갖는 셈이므로 왼발 슛이 공격 다양성에 큰 보탬이 될 거라며 쓰기 전에 세운 가설은 틀렸다. 가설이 틀렸다고 글쓰기를 접을 필요는 없다. 관련된 지표를 낱낱이 뜯어 거시적인 틀에서 전개하면 되고, 그 거시 속에선 미시적으로 될 수밖에 없는(공격력보단 왼발 슛 지표가 미시적이다) 가설이 틀렸다고 깔끔하게 인정하면 된다.
서유럽 5대 리그 98개 팀 중 경기당 왼발 슛 횟수 20위권 팀을 △왼발 슛 많이 하고 공격력도 강한 팀 △왼발 슛은 많이 하는데 공격력은 영 아닌 팀 △왼발 슛 적게 하고도 공격력은 충분히 좋은 팀 △왼발 슛이고 뭐고 그냥 노답인 팀으로 나눴다. 경기당 15개 이상 슛을 때려 왼발 슛 많은 게 별 의미 없을 정도로 슛을 난사하는 팀, 경기당 10.5개 미만으로 슛을 쏴 왼발 슛 횟수를 따지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갑갑한 팀은 제외했다(그런데도 득점력은 좋은 종특도 있지만 그래도 뺐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언, 맨시티, 바르사, 아스널, 피오렌티나가 전자고 비야레알, 헤르타 베를린, 뉴캐슬, 하노버, 몽펠리에가 후자다.
# 달리는 슛 성적 왼발 슈퍼맨이 만회
<표1> 왼발 슛 상위 Top20 팀 중 득점력 강한 팀(출처: whoscored.com)
이 그룹에 속한 팀끼리도 가려 봐야 한다. PSG는 레스터와 ATM보다 전반적 슛 지표가 뛰어나다. 무엇보다 유효 슛 순도가 높아 득점력도 두 팀을 압도한다.
레스터와 ATM에 주목하자. 레스터 슛 지표는 EPL에서 득점 2위를 할 만큼 대단치 않아 보인다. 그래서 이 팀의 왼발 슛은 이 글에서 제시할 열두 팀 중 가장 의미 있다. 레스터 입장에서 왼발 슛은 그냥 변수 정도가 아니라 핵심 공격 루트이기 때문이다.
3라운드에 토트넘 원정에서 골을 먹자마자 만회골을 넣은 레스터다. 후반 37분이다.
2015-16시즌 전반기 내내 레스터의 왼발 골은 리야드 마레즈가 몰아넣었다. 19경기 중 18경기에 선발로 나와 때린 경기당 슛 2.7개 중 2.3개가 왼발 슛(86%)이다. 리그 13골 중 10골이 왼발 골(77%)이고, 그 10골 중 7골이 지공 상황(70%)에 나왔다.
10골 중 동점골과 역전골, 결승골 합쳐 4골(40%)이다. 2주 전에 첼시를 상대로 넣은 결승골이 가장 강렬하다.
그러니까 이 선수를 잊으면 곤란하다. 레스터만큼이나 왼발 슛 의존도가 높은 이 팀 왼발의 정체는 그리즈만이었다. 18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때린 경기당 슛 2.3개 중 1.9개가 왼발 슛(83%)이다.
리그에서 넣은 9골 중 7골이 왼발 골(78%)인데 그 7골 중 5골을 지공 상황(71%)에 넣었다. 7골 중 3골은 결승골(43%)이라 순도가 높다.
경기 막판 역습 속공 상황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다. 움짤을 만들진 않았지만 9골 중 2골을 전반 10분 안에 넣었다. '골 9골'로 판단하기엔 그리즈만이 이 팀 공격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이 너무 크다.
# 왼발 슛 실컷 쏘고도 골 못 넣는 팀 많아
<표2> 왼발 슛 상위 Top20 팀 중 공격력이 약한 팀(출처: whoscored.com)
이 꼭지의 그라나다와 스포르팅 히혼, 아직도 남은 두 꼭지의 여러 팀은 쓰기 전에 내가 세운 가설을 박살 냈다. 표2의 그라나다 성적을 보자. 왼발 슛 하나는 원 없이 때리는데 한숨 나오는 득점력을 보인다. 그라나다보다 슛 성적이 더 나쁜 스포르팅 히혼이 틀린 가설에 쐐기를 박았다. 오히려 두 팀은 전체 슛 중 지나치게 왼발 슛 비중이 높아 '왼발 각만 막으면 되는 팀'으로 찍힐 만한 상황이다.
그런데 슈투트가르트는 조사할수록 '?'가 뜨는 종특이다. 골대를 좀 자주 맞혀서 그렇지 거의 모든 슛 지표가 잘 빠졌는데도 득점력은 평범하고 따낸 승점은 갑갑한 수준이다. 이 팀에도 왼발 슈퍼맨은 있다. 다니엘 디다비의 활약상을 보자.
25세(90.2.21.)로 전성기를 향해 달려가는 디다비는 16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해 경기당 슛을 3.7개나 때리는 동안 왼발 슛 3.0개(80%)를 기록했다. 리그에서 뽑은 7골 중 6골이 왼발(86%)에서 나왔다. 6골 중 5골을 지공(83%) 때 뽑았고, 그 중 두 골은 동점골(33%)이었다.
볼프스부르크를 홈에서 3-2로 꺾은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 전까지 이 팀은 한결같았다. 선취골을 먹고 디다비 등 몇몇 해결사가 추격골을 넣지만 추가골을 먹고 지는 패턴이다. 경기당 2.18골을 상대에게 꼬박꼬박 내주는 이 팀은 분데스리가1에서 수비력이 가장 나쁘다(37실점/17경기, 실점 1위). 레스터, ATM과 크게 다른 점이다.
# 역시 유효 슛 횟수가 가장 믿을만한 득점력 진단 지표
<표3> 왼발 슛 Bottom 20치고는 공격력 강한 팀(출처: whoscored.com)
웨스트햄은 역시 득점력과 가장 상관관계가 큰 지표는 유효 슛 지표임을 몸소 증명한다. 슛을 많이 때리고 그만큼 유효 슛을 거두니 왼발 슛 횟수가 적단 사실쯤은 거뜬히 만회한다. 슛이 좀 자주 수비수에게 걸리고 골대를 종종 맞힐 뿐이었다.
주목할 팀은 에이바르와 생테티엔이다. 에이바르는 생테티엔보다 슛 횟수 대비 유효 슛 비율이 높아(3.8/10.9 vs 3.8/12.1) 골도 더 많이 뽑는다(1.24골 vs 1.16골). 왼발 슛 횟수, 수비에게 막힌 슛, 우드워크 같은 다른 지표가 거의 똑같은 데도 말이다. 에이바르는 생테티엔보다 골을 더 많이 넣고도 승점을 적게 따 양 리그의 성향 차를 증명한다. 생테티엔이 속한 리그1은 라리가보다 골이 더 귀하다.
# 왼발 슛을 적게 함은 물론 골도 못 넣는 팀들이지만 이유는 가지각색
<표4> 왼발 슛 Bottom 20 답게 공격력도 약한 팀(출처: whoscored.com)
이들 모두 한숨 나오게 만들지만 맥락은 다르다. 아스톤 빌라를 보면 왼발 슛 지표가 득점력 부진의 결정적 요인이라 말하기가 민망하다. 이로써 나의 가설은 재론하기조차 머쓱해졌다.
삼프도리아의 슛과 유효 슛 횟수는 에이바르와 똑같다. 왼발 슛 적게 쏴도 슛 횟수 대비 유효 슛 횟수가 많으면 그럭저럭 팀 득점력이 평타는 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단지 에이바르보다 슛이 수비수에게 좀 덜 막히고(2.8회 vs 2.9회), 골대를 덜 맞혀(0.1회 vs 0.2회) 경기당 득점이 조금 더 높다(1.41골 vs 1.24골).
툴루즈 성적은 눈길을 끈다. 유효 슛도 슛 대비 꽤 많고 슛 블록드 지표도 양호한데 득점력은 약하다. 그렇다고 레스터와 ATM처럼 왼발 슛 지표가 팀 득점력에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어느 정도 골을 뽑았다고 말하기도 어색하다. 경기당 1.11골을 변호하긴 어렵다. 슈투트가르트와 정반대의 의미로 종특이라 보면 될 듯하다.
논리학 입문서 『반갑다, 논리야』에 따르면 '구분하여 해석'하는 분석 행위는 "어떤 것을 하나하나 갈라서 따져 보는 생각"이다. 종합은 "부분들을 서로 결합하여 아주 새로운 것을 만드는 과정"이고 "어떤 생각을 할 때는 늘 분석과 종합을 함께 하게 됩니다"라 친절히 덧붙인다.
틀린 가설이지만 말이 되게 논증하는 글쓰기는 흥미롭다. 가설을 이루던 근거를 하나하나 뜯어 분석해 종합해 아주 새로운 사실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움짤과 통계 지표로는 담기 벅찬 사실을 빠뜨려선 안 된다. 설령 가설과 달리 왼발 슛을 많이 쏜다고 딱히 공격 패턴이 다양해져 수비를 곤란하게 만든다고 보기 어렵다 해도, 왼발 슛은 워낙 매력적이라 눈을 떼기가 어렵단 점이다.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csmo0825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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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party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크레스웰을 좋아하는데 그가 어제 벌인 견고한 활약을 보니 꼭 공격 스탯으로 잇지 않더라도 빌드업이나 마킹에 도움이 되는 왼발잡이 수비자원도 있으면 유용할 듯합니다.
@bbaddaronnie 안녕하세요 ㅎㅎ 저는 축구보며 생기는 그리움을 절제하려는 사람인데요. 지성팍 형님은 얘기만 들어도 그리워져서 큰일입니다.
박지성도 중요할때 왼발로 슛을 쏴서 골넣은적이 있죠.
@orak2002 옳으신 말씀입니다 ㅎㅎ 기회되면 정식으로 98개팀 반댓발 왼쪽 윙어 슛 스탯 정리하면 좋겠네요~
오른쪽에배치해서중앙으로들어오는전술이잘먹히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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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1명의 축구선수에 열광하던 시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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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축구 역사상 가장 끔찍한 날 중 하나가 될 뻔한 날이었습니다. 후반전 84분경 토레스와 베르간티뇨스가 헤딩 경합을 하던 중 토레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단순 기절을 넘어 토레스는 정말 죽을 뻔 했습니다. 순간적으로 혀가 말려들어가 기도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토레스의 상태를 빠르게 알아본 선수들이 있었고 비극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선수들이 조금만 늦게라도 상황을 캐치했다면 우린 다시는 그라운드 위에서 토레스를 못봤을 수도 있습니다. 토레스가 쓰러지자마자 주심에게 항의하다 곧바로 상황을 눈치챈 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는 곧바로 토레스를 제대로 눕히고 토레스의 얼굴을 봅니다. 그리고 재빠르게 합류한 다른 선수들과 함께 곧 바로 토레스의 입을 벌려 말려들어가는 혓바닥을 필사적으로 잡아 뺍니다. 만약 이 순간을 그대로 방치했다면 일시적으로 산소 공급이 끊긴 토레스는 뇌손상을 입게 됐을겁니다. 다시는 그라운드 위에서 용맹하게 뛰어다니는 토레스를 보지 못했을 겁니다. 토레스의 상태를 가장 빠르게 인식하고 달려든 선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오른쪽 풀백 브르살리코였고 그를 도와 응급조치에 빠르게 합류한 선수들은 가비와 호세 히메네즈였습니다. 토레스의 사고 이 후 언론 보도에서도 브르살리코와 가비의 재빠른 응급처치는 퍼펙트했으며 토레스를 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가비가 말려들어가는 토레스의 혓바닥을 잡았고 팀닥터들이 바로 투입됐다고 합니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는 응급처치에 나섰던 히메네즈의 반응으로 알 수 있습니다. 히메네즈는 시종일관 안절부절한 모습이었고 경기가 재개된 이 후에도 멘붕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페르난도 토레스는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된 뒤 의식을 되찾았고 걱정하고 있는 팬들에게 바로 트윗을 남겼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셨던 모든 분들의 메시지, 격려에 감사합니다.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빠른 시일 안에 복귀할 수 있길 바랍니다!" 바로 트윗까지 남길 정도면 확실히 응급조치를 빨리해서인지 뇌손상은 거의 없는 모양이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ㅠㅜㅜㅜ
(끌올) 해외 축구 생중계 공짜로 볼 수 있는 방법 3가지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글쓰네요 ㅋㅋㅋ 그간 꾸준히 눈팅은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글쓰려니 뭔가 좀 많이 바뀐거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오랜만에 글쓰는건 끌올 좀 할까해서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SBS 스포츠가 EPL 중계권을 포기하면서 해축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스포티비를 봐야하는 상황에 처했죠. 그런데 아무래도 둘이 나눠 하던걸 한 곳에서 맡아서 하려다보니 생중계로 볼 수 있는 채널이 제한적이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TV나 인터넷을 통해서 1경기 정도만 생중계로 볼 수 있고 나머지는 모두 스포티비의 유료 중계를 봐야하는 실정입니다. 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들, 여러가지 이유로 스포티비가 맘에 안들어서 안본다는 분 등등 유료 서비스에 대해 회의적인 분들이 제법 있어보이더군요. 제 주변에도 그렇고.. 그러다가 문득 떠올라버렸지 뭡니까. 제가 과거에 썼던 그 글!!!! 무료로 손쉽게 해외 축구 보는 방법!!! 끌올도 할겸 최근 알게된 방법까지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1번 '솝캐스트(sopcast)' 솝캐스트는 해외 스포츠 중계를 플레이시켜주는 일종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초록창에 솝캐스트를 칩니다. 그러면 가장 먼저 SopCast라는 프로그램이 뜹니다. 다운로드 클릭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까지 완료하면 바탕화면에 이런 아이콘이 뜹니다. 실행!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제일 먼저 뜨는데요 가입하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익명으로 로그인에 맞춰놓고 로그인 클릭하면 , 이렇게 들어가집니다. 여기서 저기 주소라고 써져있는 부분에 솝캐스트 전용 주소를 찾아와 붙여넣기만 하면 편안하게 다리뻣고 치킨 뜯으며 고화질 중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끝난거 아닙니다. 주소 찾는 법을 알려드려야죠 흐흐. 주소 찾기 가입인사 카드를 보신 분들을 알겠지만 유용한 사이트 모음 중 LiveFootballvideo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첫 화면이 이렇게 뜨는데요. 여기서 그날 있는 여러 경기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보이시죠? 말라가와 라스 팔마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선 저기 Live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지금은 경기가 하고 있는 시간이 아니라 불이 안들어와 있지만 경기 중에는 불이 들어와있습니다. 여튼 Live 클릭! 클릭하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쭉쭉 내리다보면 Sopcast links라는 부분이 보이시죠? 경기 시작하기 1시간 전에 저쪽으로 솝캐스트 주소가 올라옵니다. 보통 3000K에서 5000K까지 고화질 경기들이 올라오는데 거기서 Play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앞서 다운 받았던 Sopcast로 바로 랜딩이 됩니다. 초반에 버퍼링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시면 나옵니다. 만약 기다려도 안나온다면 Links에 올라온 다른 주소들도 적용해보시면 나오는 경기를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지금은 라이브 시간대가 아니라 예시를 이렇게 밖에 못들었네요 ㅠㅠ 저도 자주 애용하는 방법이라 문제는 없을 겁니다. 간혹 출처 불명의 프로그램을 까는걸 꺼리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을 위해 2번째 방법을 알려드립죠. 2번 레딧 축구중계방(Reddit) 레딧에 대해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레딧은 우리나라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같은 곳입니다.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고 그 중에서 축구 중계와 관련된 커뮤니티도 있죠. https://www.reddit.com/r/soccerstreams 먼저 위 링크로 들어갑니다. 그럼 이런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움짤처럼 중상단에 있는 분류 기준 'Hot'을 'New'로 바꿔줍니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최신 경기가 뜨니까요!! 지금 있는 최신 경기는 상하이vs광저우의 경기군요. 상하이vs광저우 포스팅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이렇게 해당 경기의 정보가 나옵니다. 영상은 어딨냐구요? 아래 댓글에 있습니다. 댓글에 빨간 네모 박스 보이시죠. 이걸 클릭해서 들어가면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단, 들어가서 플레이를 누르면 몇차례 광고 팝업이 뜰 수 있습니다. 이 광고 팝업이 2번일때도 있고 4번일때도 있는데 여하튼 광고 뜨는거 그냥 닫으면 됩니다. 여기에는 EPL 뿐 만 아니라 각종 경기가 다 올라옵니다. 중계만 있다면 링크로 유저들이 올려주니 꽤 간편합니다. 3. Ripple 저도 이번에 찾아보면서 처음 알게된 사이트인데 여기가 진짜 대박입니다. 다만 여기는 중소클럽, 중소리그보다 빅클럽, 빅리그 위주라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정말 좋은 점은 위에서처럼 해당 경기만 클릭하고 들어가면 곧바로 영상이 스트리밍 된다는 점입니다. 지금 경기가 없어서 예시 화면은 찍지 못했는데 지난 주말에 제가 직접 들어가서 제대로 플레이되는걸 확인했습니다. 화질도 꽤 좋더라구요! 전 이미 즐겨찾기 해뒀습니다 ㅋㅋㅋ 주소는 http://ripple.is/football 이곳입니다. 경기 있을때 한 번 들어가서 보세요! 다른 방법보다 가장 간편하고 좋습니다. 아마 두번째 방법처럼 광고 팝업이 떴던거 같은데 해외 중계를 보시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ㅋㅋ 이런거 뜬다고 겁내실 필요는 딱히 없어요 ㅋㅋ 만약 여기서 바이러스 걸렸으면 제 컴퓨터는 벌써.... 제가 알려드릴 방법은 여기 3가지 방법이 다 입니다! 일단 여기 있는 3가지 방법은 모두 알고 계시는게 좋을거에요. 왜냐면 언제 어느 사이트에서 변고가 있을지 모르니 말이죠 ㅋㅋㅋㅋㅋ 혹시 실시간으로 해외 중계 볼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있으면 같이 공유해요 :)
박.지.성 맨유 시절 TOP5 골!!!
안녕하세요~스포츠구루 에디터 이준호입니다^^ 어제 박지성 국가대표 TOP5골 반응이 좋아 이번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멋진골 TOP5를 준비해봤습니다~극적인 골 아니고 멋진 골입니다!(극적 요소 살짝 가미^^) 제일 먼저 09/10시즌 아스날과의 24라운드에서 나온 40m 역습 골입니다~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최고의 몸 상태를 보여주던 박지성은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역습 파트너를 잃게 되지만, 나니-루니와 함께 여전히 건재함을 알린 골이었습니다~ 아스날 원정에서 3-0으로 달아나는 쐐기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겨줬죠~ 2010.2.1 두 번째 골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으신 리버풀전 헤딩골입니다! 로마전에서 골을 기록하고 돌아온 09/10시즌 리그 31라운드에 터진 골이었죠~ 라이벌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5분만에 토레스에게 골을 내줘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간 맨유는 후반 15분, 1-1 상황에서 박지성이 플레쳐의 크로스를 받아 다이빙 헤딩골을 넣었습니다. 글렌 존슨이 발로 박지성의 눈두덩이를 찍어내려 피가 흘렀지만, 투지로 승리를 지켜낸 경기였죠! 이날 주인공은 토레스, 제라드, 마스체라노도 아닌 박지성이었습니다! 2010.3.21 세 번째 골은 박지성의 맨유 시절 최고의 경기였던 10/11시즌 울버햄튼과의 11라운드 경기였습니다. 이날 부상으로 나니, 긱스, 오언, 루니, 발렌시아가 모두 빠져 오베르탕, 베베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던 박지성은 자신이 해결사 노릇을 해내며 그동안 보여줬던 이타적 플레이가 팀을 위한 헌신이었음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전반 45분, 플레쳐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1분 동점골로 홈에서 하위권인 울버햄튼에게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시간 2분이 지난 후반 45분, 플레쳐의 패스를 박지성이 평소와 다르게 개인 플레이로 골을 만들어 냅니다!!! 결국 승점 3점을 챙긴 맨유는 그 해에 우승을 차지했죠. 울버햄튼 매카시 감독의 화난 표정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2010.11.7 이어진 네 번째 골도 결승골입니다~그러고 보니 박지성 선수는 많은 골은 아니지만, 멋있는 골을 결승골로 많이 기록해 우리의 기억속에 남는가 봅니다. 이 골로 전반기에만 5골을 넣은 박지성이었습니다.(아시안컵 출전으로 후반기 고전, 맨유 시절 역대급 페이스) 자신의 국가대표 마지막인 2011아시안컵을 앞둔 박지성은 리그 17라운드에서 아스날을 만납니다. 그리고 전반 41분 나니의 크로스가 수비 발에 맞으며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뒤로 날라오지만, 감각적인 헤딩으로 이날의 유일한 골을 완성시킵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기록한 27골 중에 5골을 아스날에게만 기록해 '아스날 킬러'로 자리 매김하게 됩니다! 2010.12.14 마지막 골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골 맞습니다! 일명 '이~야 골' 박지성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골은 10/11시즌 8강 2차전에서 터졌습니다. 첼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홈에서 열린 2차전도 치차리토의 선제골로 합계 2-0으로 앞서 나가지만, 후반 31분 드록바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맨유는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만약 첼시가 한 골을 더 넣게 되면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맨유가 탈락하게 되는 위험한 상황에서 박지성이 1분 만에 이날 결승골을 넣으며 첼시 선수들의 힘을 빼놓아 버립니다. 긱스의 환상적인 패스를 침착하게 가슴으로 떨궈 놓고 때린 왼발 슛은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올드 트래포트에 모인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죠! 2011.4.13 박지성 선수가 맨유 시절 넣은 27골 모두 멋있지만, 재미로 5골을 선정해본 만큼 넓은 아량 부탁드립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한 번 부탁드립니다~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만병통치약이라는 요가자세 / 태양경배자세
안녕 나는 헬짱이야. 오늘부터 다양한 운동자세, 스트레칭, 건강 정보를 올리려고 해 빙글의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반말이 편하니 반말을 주로 사용할게 불만 있으면 말해줘 구워먹을 고기가 많거든. 뭐. 암튼 나 팔로하고 스크랩해놓으면 당신도 몸짱이 될 수 있을거야 꾸준히 보자~~~~~~~~~~~~~ 태양경배자세 (수리야 나마스카라) 생리통 요통 두통 오십견 하지불안증 수족냉증 혈액순환에 좋고 살도 빠지고 근육도 바르게 자리잡히며 자세가 좋아지고 지병이 낫고 집안 사정이 좋아지며 월급이 오르고 삶의 질도 오르고 암튼 다 좋다고 함 내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거임 ㅇㅇ 수족냉증이 있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몸에 순환이 안된다 느껴질 때, 겨울에 넘 추울 때, 운동하기 전에 웜업으로 하기 좋은 자세임 두 번 정도 쌔리면 바로 쟈라르르르~~~ 느껴지는 열기 인도에서는 모든 생명체의 근원인 태양이 떠오를 때 경의를 표하는 마음을 담아 이 동작을 반복해왔다고 함 그래서 이름이 태양경배자세 ㅇㅇ 요가 조빱인 내가 유일하게 외우고 있는 자세임 순서는 이렇게 진행되는데, 그냥 보면 참 쉬워보이지 않음? 아주 간단하게 내 몸을 깨울 수 있다 이 말이지 요즘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어 온 몸이 찌뿌둥한 사람들이 많을 텐데 함 속는셈 치고 따라해보시오. 외워두면 뭔가 있어보이기도 하고 이곳 저곳에 효과도 좋으니 개꿀 아닌지~? 아 그리고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 꼭 자신의 신체에 맞는 자세로 천천히 할 것. 아니면 시간 낭비거나 근육을 다치게 됨ㅇㅇ 잘 모를 땐 살살해도 되는 게 태양경배자세의 좋은 점임 2번 허리를 뒤로 젖히는 대신 위로만 곧게 펴기, 3번 전굴할 때 무릎을 많이 굽히기, 6번은 어깨만 살짝 들기 등 얼마든지 본인 몸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아도 됨. 다들 오늘 자기전에 한번씩 해보는게 어떨까? https://www.youtube.com/watch?v=gHcpJv9E0x4
오늘자 골장면보다도 더 값졌던 손흥민의 마지막 퍼포먼스
마냥 축구를 잘한다고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치열하고 냉정한 승부의 세계와 상반되는 감정인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선수를 더욱 사랑합니다. 우리가 지금도 박지성을 해버지라 부르고 어느누구도 범접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손흥민은 필연적으로 박지성과의 비교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박지성보다는 저평가를 받아왔죠. 바로 감동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조금씩 손흥민에게서 그 감동의 냄새가 납니다. 바로 오늘 있었던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그 감동을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감동은 손흥민이 해버지 빙의한 흥민턴을 보여줬을 때도 아니고 역사적인 토트넘 홈경기 5경기 연속골의 대기록을 작성했을 때도 아닙니다. 감동의 순간은 오히려 평범한 그래서 쉽게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정규시간이 거의 종료된 후반 89분, 지난 경기에 이어서 또 다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항상 체력적인 문제로 교체 1순위였던 손흥민이었기에 연이은 풀타임에 손흥민은 몹시 지쳐보였습니다. 그런데 추가시간 2분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 산체스는 경기 종료가 다가왔음을 느끼고 공을 멀리 차버립니다. 공교롭게도 볼은 손흥민 쪽으로 흘렀고 몹시도 지쳐보였던 손흥민이 갑자기 전력질주를 하며 전방 압박을 시작합니다. 놀랍게도 그 압박은 이내 골키퍼에게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휘슬이 울립니다. 시종일관 손흥민을 잡았었던 카메라가 경기 종료 후 곧바로 손흥민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전방 압박 후 지쳐 쪼그려 앉아 있던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1골 1도움에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에 찬사와 기쁨이 느껴져야 하는데 되려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공에 대한 집념과 열정이 고스란히 화면을 통해 감동으로 전달됐습니다. 팬들은 승리도 좋아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선수들이 얼마나 팀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뛰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승리는 그 열정 뒤에 따라오는 것이니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손흥민의 마지막 전방압박은 그가 보여줬던 수많은 원더골들 보다더 더 값지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