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zae
2 years ago5,000+ Views

이게 얼마만에 드라이브야??

저는 원채 애견카페는 잘 안다니는 편이에요...
흠...왜냐고 물으신다면 애견카페는 강아지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저만의 편견이 있어서라고 말씀드릴께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사회화교육이 안되어 있는 아이에게는 다양한 아이들이 모여있는 공간은 엄청난 두려운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미미는 사회화가 꽤 잘되어 있는 아이라고 자칭 타칭 여왕마인드거든요.
그래서 어딜가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으나 제가 좁은 공간에서 부산스러운 느낌이 싫어서 잘 안가는 편이였어요.
그런데 제가 운영하고 있는 강아지 모임 '멍부해' 멤버 몇명이 애견카페에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얼굴도 볼겸 다녀왔죠.

어서와~ OOO은 처음이지? (특정명칭은 자체심의했습니다.^^;)

이번에 간 애견카페는 제가 가본 애견카페와는 좀 다른 느낌이였어요.
크지는 않은 일반 카페이긴 한데 반려견을 데리고 올 수 있는 카페라고 할까요?
일반적으로 제가 가본 애견카페는 아이들을 뛰놀게 하겠다고 좀 넓은 공간에 벽쪽으로 테이블을 배치 시켜서 휑한 느낌이였거든요.
그냥 카페에 미미를 데리고 온 기분이였어요.
여튼 이날 온 아이들은 생각보단 부산스럽지 않았고 카페에 강아지 없이 온 분들도 몇분 계셨는데 아이들을 이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보였어요.
대형견과 소형견이 따로 구분없이 카페 안을 돌아다녔지만 다들 큰 소동없이 잘 지내 보이기도 했어요.

애견카페도 나쁘지 않은데?

제가 늦게 도착한거 때문에 한시간 남짓 애견카페에 있었는데 편견으로 갖고 있던 애견카페 이미지는 많이 없어졌어요.
미미도 그리 나쁘지 않았는지 표정도 즐거워 보였네요.
제 꿈이 나중에 애견카페를 하는 것이거든요.
언제가 이룰 꿈을 위해서라도 애견카페도 종종 가봐야겠어요.

애견카페를 방문하실거라면..

집안에서만 놀아봤던 아이를 친구 만들어 주겠다고 데려가진 말아주세요.
집이라는 공간이 자기가 알고 있던 세상 전부인 아이가 자기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새로운 장소에 새로운 냄새, 모르는 강아지의 행동은 두려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사람도 모르는 곳에 누군가가 데리고가서 니 친구니까 친하게 지내라고 한다면
'안녕 친구야? 우리 친하게 지내자'라고 넉살 좋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사람보다 동물은 경계심이 더욱 많고 그 행동은 사람이 생각 할때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어요. 뜻하지 않은 행동은 트라우마가 되어 더욱 더 행동이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답니다.
꼭 사회화 교육이란것은 어떠한 훈련이 아닌 세상을 천천히 스스로 배우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고 그것을 도와주는 것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당신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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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 ,ㅋ 미미 왜케이뻐, ,
까페가어디인지여쭤봐도될까욤?ㅎ
맨날 집에만 있다가 애견카페 대려갔는데... 장악해버렸음... 큰개들한테 들이대고 작은개들한텐 장난이 좀... 그러더니 집에와선 풀잠... 아침에 다시 기분업~
앜미미넘행복해보여요!^^
@hayoun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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