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는 지르고 만다 비싸지만 탐나는 뷰티기기 5
지름신을 한 번 불러볼까요~?

#1 브룩스톤 웰박스
가격은 350만원.(절대 못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한 진공압과 진동 기능이 있는 셰이프 롤러로
피하지방층의 셀룰라이트까지
마사지와 리프팅 효과를 전달한다고 해요.
셀룰라이트 분해 효과와 피부톤을 밝혀주는 효과도 있다고!

얼루어의 에디터가 사용해 본 후기를 옮겨 적어보면요 :)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롤링 마사지 헤드를 끼우고 전원을 켰다. 흡입력을 최대로 높이고 복부 프로그램에 맞춰 사용시간을 12분으로 설정했다. 휴대용 진공청소기처럼 ‘윙’ 하는 소리가 나는 롤링 헤드를 배에 갖다 대니 로봇청소기처럼 자연스럽게 앞으로 굴러가며 마사지가 된다. 진행 방향을 앞뒤로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고, 진공압의 강도를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어 전혀 자극적이지 않았다.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왼쪽 복부만 마사지를 하고, 이어 왼쪽 다리의 허벅지와 종아리, 무릎까지 마사지를 이어갔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겠지만, 총 20분간의 마사지로 몸의 왼쪽과 오른쪽의 혈색이 다른 게 확연히 눈에 띄었다. 헤드만 바꾸면 얼굴과 쇄골, 두피, 엉덩이까지 전신에 사용 가능하고 효과도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에스테틱과는 다르게 이 모든 과정과 단계를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부지런해야 한다.
....고 합니다!
뭐 제가 파워볼에 당첨된다면 살 수 있겠죠 :0...?
350만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ㅠㅠ 제겐 불가능하고요;

#2 휴대용 봉고데기
가격은 59,000원.
모든 여성동지 여러분들께 필요한 제품이죠
뽕고데기.... 그것은 love...

고데기를 해도 정수리 부분은 축축 처지고,
비오거나 습한 날에는 머리 해도 금방 꺼지죠.
그 때문에 제 친구들은 미니 고데기를 들고 다니기도 하는데,
코드 꼽을 곳이 없거나 하면 무용지물이라서요 ㅎ.ㅎ

인터넷 보니까 휴대하기에도 편하면서,
무선이라 코드 꼽을 걱정도 없어 좋아보이더라구요.
한 번 사두면 가방 안에 두고 막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뽕 고데기로 뽕을 뽑을 수 있을 거 같아요~

#3 블리스 포어 펙터 가젯
스파 브랜드로 유명한 블리스지요?
블리스 토너, 클린 마스크와 함께 사면 30만원 중반이에요.
미세한 음파 진동을 이용해
메탈 팁의 모양에 따라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마사지 모드로도 쓸 수 있어
피부에 도포한 제품의 흡수를 돕는다고 합니다.

블리스의 각질 제거 토너와 세트로 팔기도 하는데
블랙헤드가 자리 잡은 콧볼 주변을 문지를 때
강도를 높게 해도 자극적이지 않고,
피지와 노폐물 제거도 잘 된다고 하네요.
블랙헤드는 제 인생의 주적이므로
격퇴해버리고 싶습니다 ★ㅁ★

#4 실큰 리쥬
집에서 피부 개선이 필요한 부위를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 기기,
가격은 30만원 대 중반이나
오픈 마켓을 통해 사면 더 저렴하게 가능한 거 같아요.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 사용시 10~15분으로
사용 8주 후부터 뚜렷히 피부가 개선되고
16주 이상 사용하면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잡지에서 많이 소개되었던 제품이고,
사용법이 어렵지 않다는 이야기도 좋았었고
그렇기 때문인지 예전부터 사용해보고 싶었었어요! ㅎ.ㅎ

#5 히팅 뷰러
음 이건 따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닌 거 같아서
비슷한 히팅 뷰러를 찾아봤는데,
디자인이 비슷한 유닉스 제품이 12,000원 이네요.
제가 처음으로 본 히팅 뷰러는 클리오 브랜드인데
클리오의 마스카라를 사면 약간 더해진 가격에
히팅 뷰러까지 함께 구입할 수 있는 구성이었어요.

히팅 뷰러의 전원을 켜서 뷰러의 온도를 높이고,
속눈썹 뿌리에 가까이 대서 고데기처럼 쓰는 거에요.
히팅 뷰러의 열 덕분에 컬링 효과도 크고,
뷰러로 찝는 것보다 간편하고 손쉽게 쓸 수 있구요.
이미 뷰러를 많이 사용해왔고, 사용할 예정이지만
왠지 모르게 사용해보고 싶어요!
여러분은 어떤 제품이 가장 지름신 오시나요?
궁금한 거 있으면 자유롭게 댓글로 이야기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