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asa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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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1

※발사진 주의! 전 언젠가 고양이를 키우겠다는 마음만가진 예비 집사이자, 캣데디 였습니다 여느 집사님들 처럼 이런 간택과 개냥이를 꿈꾸면서..ㅎㅎ
하루걸러 하루 비가 내리던 재작년 가을, 이런 저를 잘알던 친한 친구가 뜬금없이 '고양이 키울생각 있어?'라며 묻습니다. 고양이를 모르던 친구가 봐도 너무 예쁘고 불쌍하다며 구조하면 키울생각 있냐는 말과 함께 사진이 오는데..!
변변찮은 학생신분에.. 키울까 말까는 이미 뒷전이고..ㅎㅎ 잘키울수 있을까 없을까를 고민하던 저는 사진을 보자마자 뭐에 홀렸는지 ㅋㅋ 바로 키우기로 결정!! 구조후 안정을 위해 3일뒤 미요를 만나러 갔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집에 온 첫날! 알고는 있었지만 방 이곳저곳을 맴돌며 불안한모습을보였습니다.(ㅠㅠ괜히 데려왔나..) 혼자살던 작은방이라 은신처를 찾던 미요에게 급히 책상을 치워 공간을 마련해줬습니다. '이제 공부따위(?)는 뒷전이다??!' 기다렸다는듯이 냅다 숨더라구요 금방 적응하고는(4시간 정도?) 조금씩 물과 사료를 먹길래 냅다 사진을 찍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표정과 함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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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eefo 흔할수도 흔하지 않을수도 있는 길냥이겠죠 잃어버리셨다면 주인분이 가슴아프겠지만 다른경우라면 미요가 가슴아프겠죠 우선 구조되기 까지 한달여를 같은자리를 맴돌았다고 했고 구조후에는 저도 혹시나 하여 고양이 커뮤니티를 확인했고 글도 올려 본주인분이 계시면 찾아보려했습니다 그리고 건강상태 체크를 위해 검사를 받았을 때는 1살반 추정인데도 불구하고고양이가 가져야할 기본적인 항체가 하나도 없었기에 정상적으로 키웠던건 아니라 판단하여 지금껏 잘키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요
소식좀 ᆢ자주 부탁드립니다
@eba0315 백장에 한장쯤은 구하겠죠?ㅋㅋ사진작가 친구에게 그 좋은 모델두고 사진을 그리찍냐고 타박합니다..ㅠㅋㅋ분발해서 소식종종 올릴게요
이뿌네요~~ 미요와 집사님 앞으로 쭈욱~~행복하세요^^
예쁘게 잘 키워주세요 묘연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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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 아기 길고양이 '널 좋... 좋아해'
얼마 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턱이 부러진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홀로 거리 위를 돌아다니다 행인에게 발견돼 동물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습니다. 아기 고양이 클라크의 이야기입니다. 사설 동물 구조대를 함께 운영하는 케이티 씨가 턱이 부러진 아기 고양이가 치료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녀석을 만나보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케이티 씨는 크게 다친 아기 고양이가 몹시 기운이 없을 거로 생각했으나, 클라크는 케이지 밖에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그녀를 발견하자 뚜벅뚜벅 다가와 창살에 얼굴을 문지르며 손길을 갈구했습니다. 케이티 씨가 놀랍다는 듯 말했습니다. "아기 고양이가 크게 다쳤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했지만, 녀석은 터프하고, 애교가 많고, 또 성격이 무척 좋았어요." 클라크는 길에서 살아온 길고양이임에도 사람들에게 전혀 경계심이 없었으며, 아픈 상태에서도 다른 고양이들에게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 달 후, 케이티 씨는 병원으로부터 클라크의 턱이 완치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병원을 다시 찾은 케이티 씨는 자신을 알아보고 달려오는 클라크를 보고 미소가 절로 나왔습니다. "케이지 사이로 몇 번 마주쳤던 저를 이렇게나 반가워하네요." 케이티 씨는 클라크를 제시카 씨의 품에 안겨주었습니다. 제시카 씨는 클라크를 한동안 임시보호하기로 한 자원봉사자입니다. 클라크는 제시카 씨의 품에 안기자마자 얼굴을 들어서 한번 슥 쳐다보고는 그녀의 품에 안겨 잠이 들었습니다. 제시카 씨가 웃으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처음 본 사람 품 안에서도 잠 잘 정도로 경계심이 없나요? 호홋." 클라크는 제시카 씨의 집에 도착해서도 별다른 적응기 없이 금방 정착했습니다.  "우리 집에 오면 클라크가 당신을 뚫어지라 쳐다보고 있을 거예요. 왜냐면..." 마침, 손님이 제시카 집에 방문해 소파에 앉자 클라크가 뛰어와 무릎 위에 털썩하고 드러누웠습니다. "텅 빈 무릎은 자기 자리라고 생각하거든요. 사람은 안 가리고요. 후훗." 제시카 씨는 클라크의 사진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사진들이 전부 무릎 위에 누워있는 사진이에요. 그만큼 낮잠과 포옹을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녀석입니다." 그녀가 자리에 일어서자 누울 곳이 사라진 클라크가 "먀먕" 하고 울며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클라크와 함께 산다면 절대 떨어질 일은 없을 겁니다. 여러분의 무릎은 언제나 뜨뜻미지근할 거예요. 아마 뜨거울 수도 있어요!" 턱이 부러진 채 길거리에서 홀로 발견된 클라크가 이렇게 밝고 친근한 성격을 지닌 게 참 놀랍습니다. 하루빨리 좋은 가정을 만나 무릎을 독차지할 날이 오길 바랄게요! P.S 최근 들어 몇몇 이름있는 반려동물 언론사들이 꼬리스토리 뉴스를 무단 도용하여 게재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꼬리스토리의 정성이 들어간 콘텐츠를 말투나 어미만 살짝 바꿔서 자신의 언론사 및 서비스명으로 발행하는 뻔뻔한 태도에 몹시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꼬리스토리는 1시간 이상의 공을 들여 꼬리스토리만의 개성있는 스토리텔링과 표현으로 리라이팅하고 있기에 2차 저작물에 해당합니다. 또한, 타사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기존 원문에는 나와있지 않은 특정 단어와 이미지 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꼬리스토리 콘텐츠를 그대로 베낄 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을 어떠한 노력 없이 가로채는 언론사 및 기자에게 양심을 가지라고 말하고 싶네요. 현재도 두 곳의 언론사에 대해 고소 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 적발시 경고나 항의 없이 강력하게 조치하겠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