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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와 주옥순 대표, 이정도면 전문시위꾼? 새누리당 배후설도...

Vingle에서 긴 글을 보기에는 피로도가 꽤 높습니다. 깔끔히 보기 원하시는 분은 http://totalog.net/2155 에서 보시면 됩니다.
※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막말 일삼는 엄마부대와 주옥순 대표
최근 위안부 협상과 소녀상 이전 문제로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굴욕 외교(저는 애비인 박정희가 맺은 1965년 한일협정의 뒤를 이은 또 하나의 매국행위라고 표현합니다만)가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또 한번 부아가 치밀어 오르게 하는 인물과 단체가 있었으니 바로 주옥순 대표를 필두로 하는 '엄마부대'입니다. 지네가 뭔데 '일본을 용서하라'는 내용의 말 같지도 않은 호소문 발표부터 시작해서...뭐? 아베께서 사과까지 했으니 우리가 이제 일본을 용서하고 좀 이해하자? 터진 입이라고 말이 나오는대로 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도대체 이 정체모를 단체가 뭘까 궁금해하던 가운데 쿠키뉴스가 엄마부대 봉사단 주옥순 대표와 가진 인터뷰를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인터뷰 내용은 생각했던대로 가관, 아니 이건 뭐 폐기처분도 안될 내용들이더군요. 일본의 사과를 받아냈으니 정부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해 줘야 한다느니, 위안부 할머니들의 희생을 발판으로 더 강력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느니, 자신의 딸이나 어머니가 이런 일을 당해도 똑같은 말을 할 수 있었을 거라느니... 이런 말하면 안되지만 당신 딸년 좀 꺼내놓고 얘기해보라고 하고 싶더군요.
엄마부대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는데요. 18명으로 시작해 현재 전국적으로 1,200명의 회원이 있고 연령도 30대부터 80대부터 다양하답니다. 지지성명이 말도 못하게 쏟아진다는데 그게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상이라는 대목에서는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강남 압구정에 사는 엄마들도 있다면서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걸 보며 주옥순 대표의 수준을 여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첨부해둡니다.
※ 발에 땀띠나게 뛰는 엄마부대와 주옥순, 시위현장엔 우리가 있다
이쯤되면 주옥순 대표라는 인간의 정신상태와 '엄마부대'라는 단체의 정체에 대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머릿 속에 물음표가 백만 개쯤 박힐 만 합니다. 그래서 검색 좀 해봤습니다. 클리앙에 ID 멍멍이는멍멍 님이 정리를 싹 해놓으셨네요.
현재까지 알려진 것에 의하면 '현대판 일진회'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뉴라이트전국연합이 2005년 출범한 이후 상황을 알린 뉴데일리의 기사 속에서 뉴라이트연합 여성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 주옥순 대표의 언론 데뷔입니다. 이때부터 "돈을 받으려고 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는 걸 보니 그 부분에 엄청 예민하신가봐요. 이후 주옥순의 활약은 그야말로 홍길동 귀싸대기 날릴 정도로 동에번쩍 서에번쩍 종횡무진 신출귀몰합니다. 2012년 대선 한달 전인 11월에는 종북반대 운동을 하는 공교육살리기공동대표로 등장하구요. 2013년 3월 전교조 규약 개정 문제 처리 과정 관련 시위에서는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공동대표로, 세달 뒤인 6월 역시 전교조 재판 관련 집회에서는 전교조추방범국민운동 공동대표로 등장합니다. 놀라지 마세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니까. 불과 2주 뒤,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덮기 위해 NLL 대화록 정국이 조성되자 이번에는 NLL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세달 뒤인 9월, 전교조 쪽에 한이 안풀렸는지 다시 나라지킴이전국여성연대 대표로 출현합니다. 4일 뒤 대선개입수사를 진행시키던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아들 논란에 휩싸이자 주옥순은 엄마부대 대표로 이름표를 바꿔달고 나왔고, 그해 11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시국미사를 열자 이번에는 대한민국엄마부대봉사단 대표로 뭔가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습니다.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전교조법외노조통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자 나라지킴이전국여성연합이라는 토씨 하나 달라진 이름의 단체 대표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3일 뒤, 새누리당이 예산안 심사와 국정원 개혁특위 맞교환을 하며 협상을 하자 다시 엄마부대 대표로 컴백합니다.
해가 바뀌고 2014년이 되었습니다. 연말연시라 잠시 쉬셨나봐요. 1월 말에 등장하셨는데요. MBC 김종국 사장 연임 저지에 나선다며 열린 수구세력의 긴급 회의에 엄마부대봉사단 단장 및 대구대 교수 직함으로 등장합니다. (대구대 교수 직함 눈여겨봐주시구요) 한달 뒤인 2월 말, 파업과 관련해 보수단체들이 벌인 시위에서도 역시 엄마부대 봉사단으로. 아무래도 엄마부대 봉사단이 제일 마음에 드는 모양인지 엄마부대 봉사단 단장 명찰을 달고 활동이 좀 이어집니다. 며칠 뒤인 3월 1일, 3.1절을 기념해서인지 일본의 과거사 사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도 참여하구요. 3월말 유우성 간첩조작사건(쓰레기 뉴데일리는 이걸 '화교남매 간첩사건'이라고 하네요), 국정원 권모 과장의 자살 기도 당시 쾌유 집회, 국정원 관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규탄 기자회견 등에 참여하죠. 이후에도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여줬는데, 정말 더이상 쓰기 힘들어서 간단히(?) 정리합니다.
데뷔. [뉴라이트전국연합 여성위원장]
1. 종북․친노세력 반대 1인 시위 (2012.11) [공교육살리기 공동대표]
2. 전교조 규약 개정 문제 처리 과정 관련 기자회견 (2013.03)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공동대표]
3. 전교조 재판 관련 사법부 정치적 중립 촉구 기자회견 (2013.06) [전교조추방범국민운동 공동대표]
4. NLL대화록 관련 문재인 사죄 촉구 기자회견 (2013.06) [NLL대책위원회 위원장]
5. 전교조 좌편향 교육 거부 결의대회 (2013.09) [나라지킴이전국여성연대 대표]
6. 채동욱 검찰총장 정보공개청구 (2013.09) [엄마부대 대표]
7.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해체 시위 (2013.11) [대한민국엄마부대봉사단 대표]
8. 전교조 재판 관련 사법부 정치적 중립 촉구 기자회견 (2013.12) [나라지킴이전국여성연합 대표]
9.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규탄 집회 (2013.12) [엄마부대 대표]
10. MBC 김종국 사장 퇴진 긴급회의 (2014.01) [엄마부대봉사단 단장 및 대구대 교수]
11. 민주노총&철도노조 파업 반대 집회 (2014.02)
12. 일본 과거사 사죄 촉구 기자회견 (2014.03)
13. 유우성 간첩조작사건 관련 민변 규탄 집회 (2014.03)
14. 국정원 권모과장 자살시도 관련 쾌유 기원 집회 (2014.03)
15. 국정원 관련 민주당 정청래 의원 규탄 기자회견 (2014.03)
16. 세월호 참사를 선동하는 불순세력 규탄 기자회견 (2014.05)
17. 세월호 유족 단식농성장 행패 (2014.07)
18.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 쾌차 기원 병원 앞 대기 (2015.03)
19. 아름다운가게 기부금품 무등록 모집행위 규탄 대회 (2015.04)
20. 세월호 유족 규탄 기자회견 위해 광화문광장 진입시도 (2015.04)
21. 위민크로스 DMZ 판문점 도보 통과 불허 요구 기자회견 (2015.05)
22.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촉구 집회 (2015.06)
23.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씨 재신검 촉구 기자회견 (2015.06)
24. 이승만 정부 일본 망명 요청설 보도 관련 KBS 규탄 기자회견 (2015.07)
25. 방북해나느 이희호 여사 연평해전 사과 받아올 것 주장하는 기자회견 (2015.08)
26. '마녀사냥 언론 호들갑, 조현아 죽이기 그만하자!' 성명서 발표 (2015.08)
27.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 허위경력 기재 중앙지검에 고발 (2015.08)
28.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씨 재신검 관련 세브란스병원 규탄 기자회견 (2015.08~11 12회 이상)
29.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지지 기자회견 (2015.10)
30.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지지 기자회견 (2015.11)
31. 시민 혈세 이적 단체에 지원한 서울시 강력 규탄 기자회견 (2015.11)
32. 조계사 규탄 및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 촉구 기자회견 (2015.11)
33.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하는 김제동 규탄 기자회견 (2015.12)
34. 정의화 국회의장 5개 쟁점법안 처리 촉구 기자회견 (2015.12)
35. 위안부 협의 관련 위안부 할머니 희생 촉구 기자회견 (2016.01)
자, 공교육살리기 공동대표 및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공동대표, 전교조추방범국민운동 공동대표와 NLL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나라지킴이전국여성연대 대표와 엄마부대 대표, 대한민국엄마부대봉사단 대표, 나라지킴이전국여성연합 대표를 역임하신 주옥순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뺨맞고 울 정도인데요. 사실 전 주옥순 씨 열심히 취재하러 다닌 미디어워치·뉴데일리·업코리아 등의 기자들에게 더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발바닥 성하신가 몰라요. 활약상을 쭉 나열해보면 거의 그네들이 말하는 전문 시위꾼 수준 아닌가요?
※ 엄마부대 주옥순 거짓 학위 및 교수 사칭 논란
자, 한편 주옥순은 거짓 학위 및 교수 사칭을 한 것이 들통나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주옥순 대구대'를 검색하면 '흥해중학교 20회' 다음 카페에 주옥순씨가 쓴 글이 나오는데요. 제목이 '주옥순 인생기... 요즘 대구대 객원교수로 임용되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입니다. 자신을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라고 소개해왔는데, 대구대 측에서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 대표는 연구소 산하 연구원이기 때문에 정규교수는 아니다. 시간강사로도 조회가 되지 않는다. 사회복지학과에서 한 강좌를 맡았지만 현재 대구대학교와는 관련이 없다.
-대구대 교무팀
대구대학교는 주 씨에게 사회복지학과의 객원교수와 겸임교수직을 준 적도 없으며, 현재 주 씨는 사회복지학과와는 아무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아울러 이러한 일과 관련하여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학과를 대표하고 있는 학생회장의 입장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현재 여러 매체에서 언급되고 있는 주옥순 교수는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정규 교수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학생회장 박희일
이를 취재한 미디어오늘의 사실확인 결과 주옥순씨는 대구대 산학연구처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에서 객원교수로 1년 계약을 맺고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정책론 강의를 한 뒤 2014년 2월 28일자로 면직 처리된 것으로,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소속이 아닌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연구원인 것이 드러났습니다. 교수 사칭 정도야 그쪽 기본 스펙이죠.
뿐만 아니라 주옥순은 자신을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사회복지전공 박사과정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 역시 구라였습니다. 처음에는 숙명여대 정책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이라고 소개했다가 미디어오늘이 취재에 들어가자 "임용이 안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교학팀은 "정책산업대학원은 특수대학원으로 박사 과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주 입만 열면...
※ 엄마부대 새누리당 배후설...감탄이 나올 지경
마지막으로 언급할 것은 엄마부대의 새누리당 배후설입니다. 일요시사가 엄마부대 활동에 새누리당 인사들이 적극 개입해온 정황을 포착해낸 기사가 있는데요. 자신들은 평범한 엄마들일 뿐 정부와 여당을 옹호하는 단체가 아니라는 주장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엄마부대의 홍보실장인 A씨가 경기도 군포시 새누리당 당협위원회 고문이며,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후보의 선거캠프 SNS 지회장과 경기도당 SNS 부지회장을 맡고 있다는 사실. 이에 대해 주옥순 대표는 A씨가 새누리당 당적을 갖고 있는 줄 몰랐다면서 "A씨에게 당적을 정리하라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씨는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도와야 하기 때문에 새누리당 당적을 버릴 수는 없고 엄마부대 활동을 정리할 것"이라네요.
새누리당과 엄마부대의 연관성은 상당히 밀접합니다. 군포시 엄마부대 지부 창설식에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참석했을 정도로요. 이에 대해 주 대표는 "지부 창설식에 초대한 적도 없는데 제 발로 찾아온 것"이라는 웃기지도 않은 답변을 대놓았습니다. 이 외에도 엄마부대 경기본부 및 군포시 지부장을 맡고 있는 B씨와 시흥시 지부장을 맡고 있는 C씨도 새누리당 당원이라구요. 지부가 군포, 시흥, 경남 세 곳인데 그 중 2곳의 지부장이 새누리당 당원...
일요시사의 기사를 링크하며 마지막으로 주옥순 대표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앤더슨(L.Anderson)의 나팔수의 휴일(Bugler's Holiday) 띄워드립니다. 근데 명색이 봉사단인데...봉사는 언제 하세요? 혹시 새누리당에?
PS) '엄마'라는 단어 머릿 속에서 더러워지려고 하니까 그만 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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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엄마부대가 아니에요. 엄마들은 저런 짓 자식에게도 시키지 않아요. 엄마라는 말 빼주세요. 부대라는 말도 빼주세요. 군에서 열심히 나라지키는 우리 아들들은 저런 짓할 시간도 없어요. 무보수로 저런 일을 끊임없이 할 사람이 어디 있나요? 국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이들의 꼭두각시지요. 정말 불쌍해서 못 봐주겠네. 그냥 무뇌아집단인 거에요.
새누리용병 정치 깡패 정치 테러 집단 국민들 문맹률 높던 유신독재 박통 시절 정치형태를 2016년 박 정부에서 속편을 보는 기분..
과거 정치깡패가 따로 없다;;
정말 뇌연구대상이군요... 새**당입장에선 원더우먼이 아닐까싶네요 봉사단이라면서 왜 정치적인 일에만 나타나시는지 봉사는 언제 하실건지 엄마역할은 언제 하실건지...쯧쯧
아 ..완전 욕 나올라하네 ㅁㅊ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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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한국갤럽] 8월 2주차 여론조사 文대통령 잘하고 있다 39% vs 잘못하고 있다 53%…10개월 만에 30%대 기록 이낙연, 오차범위 내 이재명에 1위 내줘…3위는 윤석열 정권 교체 45% > 정권 유지 4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개월 만에 30%대로 주저앉았다는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39%, "잘못하고 있다"는 53%였다. 지지율이 전주보다 5%p 떨어진 것이다. 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의 여파로 40% 밑으로 지지율이 떨어졌던 지난 10월 이후 10개월 만에 40%대가 붕괴했다.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도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7개월동안 지켜왔던 '부동의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가 접견실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한국갤럽이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19%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17%를 기록했다. 오차 범위 내지만 두 후보간 첫 '골든 크로스'다. 윤석열 검찰총장(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 무소속 홍준표 의원(2%)이 두 사람의 뒤를 이었다. 내후년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에서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흐름이 나타났다. 정권 유지에 동의하는 쪽은 41%,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쪽은 45%를 기록했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는 20대(40%), 30대(47%), 40대(55%)는 정권 유지에 힘을 실었다. 50대(48%)와 60대 이상(54%)은 정권 교체로 기울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8월 11~13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3%(총 통화 7,871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wontime@cbs.co.kr
엄마야! 도마뱀을 만난 위기의 고양이들
고양이는 만만해 보이는 동물을 만나면 괴롭히는 냥아치 본능이 있는데요. 특히, 상대의 덩치가 작은 데다가 빠르게 도망가기까지 하면 사냥본능이 발동한 고양이가 그 뒤를 바짝 쫓습니다. 주로 작은 벌레와 다람쥐 그리고 새들이 그 대표적인 동물이죠. 하지만 종종 만만한 먹잇감이 아닌데도 이 특징을 만족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도마뱀입니다.  01. 우쒸 놀래라! 콩닥콩닥콩닥콩닥. 고양이의 심장이 마구 뜁니다. 오래간만에 호적수를 만났거든요. 02. 짜릿한 키스 녀석은 호기심과 입술을 맞바꾸었습니다. 첫 키스가 아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03. 어디 갔지? 냥아치가 고개를 좌우로 홱홱 돌리며 보이지 않는 도마뱀을 찾고 있는데요. 그때마다 도마뱀이 고양이의 목걸이를 악착같이 물고 버티며 휘날리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이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라코스테 목걸이?' 04. 아파 아파 아파! 항복!!! 치열한 사투의 현장. 괴롭힘을 당하던 도마뱀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게 왜 가만있는 도마뱀을 괴롭히냐구요! 05. 끄응. 난감하네 수염을 깨문 도마뱀이 도저히 포기할 것 같지 않습니다. 이제 와서 화해는 무리겠죠? 06. 싸우지들 마세요 사람의 눈엔 개구져 보이지만, 도마뱀 입장에선 상당히 공포스러울 것 같은 고양이의 표정. 07. 맘대로 해 이 고양이는 도마뱀이 깨물든 말든 크게 개의치 않는 것 같습니다.  마치 '천천히 꼭꼭 씹다가 때 되면 돌아가렴'이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08. 코찌했어요 말랑말랑한 코에 도마뱀 코찌를 콧물처럼 달고 다니는 고양이. 코가 빨개진 것 같은 기분입니다! 09. 아자아자 한판승! 작은 고양이에게 엎어 치기를 당하며 바닥에 꽂힌 냥아치. 힘보단 기술이죠! '까불지 말란 말이야 인마!' 10. 웬만하면 함께 키우지 마세요! 고양이가 도마뱀을 물자, 도마뱀이 녀석의 아랫입술을 물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깜짝 놀란 고양이가 고개를 좌우로 강하게 흔들어보지만 도마뱀은 5분 동안 꼼짝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행동 전문가 레이첼 씨는 혹시 반려 도마뱀과 고양이를 같이 키우는 경우, 서로 익숙해질 때까지는 완벽하게 떨어트려 놓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고양이는 작고 빠른 동물을 본능적으로 사냥하기 때문에 도마뱀과 만난다면 자칫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고양이에게도, 도마뱀에게도 서로가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죠." 비교적 귀여운 사례와 사진만 소개해 드렸는데요. 실제로는 고양이가 도마뱀을 잔인하게 해치거나 잡아먹는 경우가 많으며, 끔찍한 사고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고양이와 도마뱀이 완벽히 분리된 환경에서 사육하거나 아니면 함께 키우지 않는 것을 장려한다고 하네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야생동물 관찰 카메라에 찍힌 '숲의 요정'
얼마 전, 야생동물 사진작가인 제프 워스(Jeff Wirth) 씨는 집 근처 숲으로 출사를 나갔다가 쓰러진 나무 위에 누워있는 보브캣을 발견했습니다. 제프 씨는 거대한 나무 위에 엎드려있는 보브캣의 모습에 반했으나 보브캣은 그가 셔터를 누르기 전에 멀리 달아나고 말았습니다. 제프 씨는 아쉬움을 달래며 보브 캣이 있던 자리를 향해 동작 감지 센서와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움직임을 감지되면 사진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장비로, 그는 보브캣이 이 나무 위를 다시 건너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죠. 일주일 후, 숲으로 돌아와 카메라를 확인하던 그는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보브캣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긴 것이죠! 그런데 다음 사진을 확인한 제프 씨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습니다. 낯선 남자가 귀여운 포즈로 나무 위에 엎드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제프 씨의 카메라를 발견한 남성이 동작감지기를 이용해 깜찍한 셀카를 남긴 것입니다. 제프 씨는 이 사진을 미국 최대 소셜 커뮤니티 레딧에 올리며 그가 겪은 사연을 공유했습니다. "야생 보브캣을 촬영하기 위해 남겨둔 무인 카메라에 깜찍한 인간이 찍혔습니다. 그는 제 작업을 이해하는 듯 다양한 포즈와 사진을 남기고 유유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 게시물은 순식간에 15만 회의 좋아요를 받으며 커뮤니티의 메인에 떠올랐고, 결국 사진 속 귀여운 남성의 신원이 드러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벤 시즈모어. 숲을 돌아다니며 외래 식물을 관리하는 숲 관리자였죠. 제프 씨는 고가의 카메라 장비를 발견하고도 훔쳐 가지 않은 남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카메라에 무엇이 찍혀있을지 확인하는 작업은 언제나 설렙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깜짝 놀랐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깜짝 출연한 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