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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조성진,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쿨 우승! (현재 우승자 갈라 라이브 중)
정말 오랜만에 보는 조성진 소식이네요! :D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피아노 콩쿨대회인 쇼팽 콩쿨에서 1위를 했네요!!!!!!! 조성진을 처음 알게된건 2011년 차이콥스키 대회에서 3위 했을 때입니다. 당시 16살이었나 그래서 2위를 한 손열음씨만큼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이후에 콘서트에서 본적이 있는데, 어린 아이한테 감성까지 심어놓은 줄 알았어요! 그런 감성은 배운 걸까요? 이해하며 치는 걸까요? 연합뉴스 기사 http://goo.gl/Dedwzl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이 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결선의 최종 심사 결과 조성진이 1위를 차지했다. 폴란드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자인 프레데릭 쇼팽을 기려 1927년 시작된 쇼팽 콩쿠르는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조성진은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병행했고, 피아니스트 신수정(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과 박숙련(순천대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11세이던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2008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에 이어 지난해에는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를 차지했다. 서울시향과 수차례 협연했고, 러시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러시아내셔널 오케스트라, 라디오프랑스 오케스트라, 베를린방송교향악단, 뮌헨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기도 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2012년부터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미셸 베로프를 사사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선보인 쇼팽 연습곡! 저는 쇼팽 연습곡을 너무 좋아해서 연습곡만 엄청 많이 들어왔어요! 그렇다보니 플레이도 대부분 쇼팽 연습곡으로 판별하게 되더라고요! :D 깔끔하면서도 기계같지 않은 조성진의 아름다운 10-1과 10-10 플레이! 두번째 라운드에서는 역대급 쇼팽 발라드를 선보였습니다! 제가 조성진을 좋아하는 이유예요~~ 저는 기술적으로 완벽한 것도, 감정이 너무 늘어지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조성진은 정말 그 둘을 거의 완벽한 조합으로 보여주는것 같아요 3라운드에서는 유명한 스케르초! 깔끔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게 조성진의 연주인거 같아요! 만약 다 들어보기 힘들겠다 하시면 2-3라운드를 추천해드림니다 이번 발라드, 폴로네이즈, 스케르초 너무 좋아요.... 마지막 파이널라운드! 40분 다 못보시겠다고요..? 일요일 아침에 대청소할때 틀어놓으면 딱입니다. 이웃집에 있어보임은 덤!! 1청소=1협주곡 쇼팽 인스티튜트 유튜브 채널에서 조성진의 올해 모든 콩쿨곡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 당분간 여기에 빠져지내겠네요! 네 여러분 저 클래식도 들어요~~ ㅋㅋㅋ)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Tmn2qD3aSQsYXEDqjFj_TEjs3xRNM3WL 혹시 지금 안자는 분 계신가요? 지금 우승자 갈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중입니다!!! 함께 보아요 :D
Perfect Day : 62 Hits from the Original Chilled Generation
아,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추억의 1970년대 히트 팝 음악 62곡… 01 Perfect Day - Lou Reed 02 Morning Has Broken - Cat Stevens 03 The Air That I Breathe - The Hollies 04 Vincent (Starry, Starry Night) - Don McLean 05 Scarborough Fair - Simon & Garfunkel 06 Lazy Sunday - Small Faces 07 Daydream Believer - The Monkees 08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 The Animals 09 In My Room - The Beach Boys 10 Mr. Tambourine Man - The Byrds 11 Man of the World - Fleetwood Mac 12 Just Like a Woman - Bob Dylan 13 Mother and Child Reunion - Paul Simon 14 This Will Be Our Year - The Zombies 15 I Can Hear the Grass Grow - The Move 16 Something in the Air - Thunderclap Newman 17 Blinded by the Light - Manfred Mann's Earth Band 18 Darling Be Home Soon - The Lovin' Spoonful 19 Pale Blue Eyes - The Velvet Underground 20 Love Is All Around - The Troggs Morning Has Broken - Cat Stevens 스타리 스타리 나잇… 모르는 사람 없겠쥬^^ Vincent (Starry, Starry Night) - Don McLean Scarborough Fair - Simon & Garfunkel Daydream Believer - The Monkees 수많은 가수가 리바이벌을 하고 수많은 영화에 등장했던 그 음악…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 The Animals Love Is All Around - The Troggs 01 She's Not There (Single Version) - Santana 02 California Dreamin' - Jose Feliciano 03 A Simple Game - The Moody Blues 04 Somebody to Love - Jefferson Airplane 05 Suicide Is Painless (From the 20th Century-Fox film "M*A*S*H") - The Mash 06 Hurdy Gurdy Man - Donovan 07 Spinning Wheel - Blood Sweat & Tears 08 The Letter - The Box Tops 09 Gotta Get Up - Harry Nilsson 10 Ode to Billie Joe - Bobbie Gentry 11 Mercedes Benz - Janis Joplin 12 (Ghost) Riders in the Sky - Johnny Cash 13 In Dreams - Roy Orbison 14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 Kris Kristofferson 15 Annie's Song - John Denver 16 It Must Be Love - Labi Siffre 17 I Can See Clearly Now - Johnny Nash 18 Ain't No Sunshine - Bill Withers 19 Wild Is the Wind - Nina Simone 20 Speak Softly Love (Love Theme From "The Godfather") - Andy Williams 21 Je t'aime...Moi non plus - Jane Birkin & Serge Gainsbourg 갠적으로 좀비스의 곡을 더 좋아하지 말입니다^^ She's Not There (Single Version) - Santana 마마스&파파스의 곡이 익숙하죠 ㅋ California Dreamin' - Jose Feliciano 비행기표 한장 주세요^^ The Letter - The Box Tops 나는 눈을 감고 마법의 밤으로 떠납니다… 캬… In Dreams - Roy Orbison 아, 가사가 감미롭다고 해야하나 야하다고 해야하나 ㅋ. 잉글버트 험퍼딩크 버전도 태미 와이넷 버전도 좋아합니다^^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 Kris Kristofferson Annie's Song - John Denver 쟈니 내쉬, 참 미성인듯요… I Can See Clearly Now - Johnny Nash 알 파치노 생각나네요… Speak Softly Love (Love Theme From "The Godfather") - Andy Williams 아, 이 버킨의 목소리와 한숨(?) 소리 넘 끈적끈적거리죠. 와입이랑 들어도 애들과 들어도 부끄러움은 나의 몫 ㅋㅋㅋ Je t'aime...Moi non plus - Jane Birkin & Serge Gainsbourg 01 (You Make Me Feel Like) A Natural Woman - Carole King 02 I Say a Little Prayer - Aretha Franklin 03 Dream a Little Dream of Me - Mama Cass 04 Avalanche - Leonard Cohen 05 The Kiss - Judee Sill 06 Girl from the North Country - Bob Dylan & Johnny Cash 07 Brand New Key - Melanie 08 Say You Don't Mind - Colin Blunstone 09 Day Is Done - Nick Drake 10 Milk and Honey - Jackson C. Frank 11 High Flyin' Bird - Richie Havens 12 Time in a Bottle - Jim Croce 13 Black Water Side - Bert Jansch 14 Streets of London - Ralph McTell 15 Durham Town - Roger Whittaker 16 Goodbye Pork Pie Hat - Bert Jansch And John Renbourn 17 Once I Had A Sweetheart - The Pentangle 18 She Moved Through the Fair - Davy Graham 19 Long Time Man - Tim Rose 20 First Love Song - Tim Hardin 21 This Land Is Your Land (Live) - Pete Seeger 아레사 프랭클린 버전도 좋습니다… (You Make Me Feel Like) A Natural Woman - Carole King Dream a Little Dream of Me - Mama Cass 엑스맨의 퀵실버 생각납니다 ㅋ Time in a Bottle - Jim Croce 바이든 취임식때도 제니퍼 로페즈가 불렀던… This Land Is Your Land (Live) - Pete Seeger
하루 한 곡 스페셜 : 피아노를 배우고 싶게 만드는 연주곡 10곡 소개
저는 레스너이기도 합니다. 제 레슨생들의 대부분은 프로들이시거나 프로 입문의 꿈을 갖고 계신 전문 음악인들이 80% 정도? 단지 취미를 위한 레슨생보다 비중이 큰 편이지만, 특히 취미를 위해 악기를 배우시고자 하는 분들은 수많은 악기 중 피아노를 선택한 계기가 나름 정말정말 확실한 편이랍니다. 주로 듣기 편한 이지리스닝 장르의 곡을 들으시고 스트레스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이런 곡을 직접 듣고 연주하고 더 나아가서는 직접 만들고 싶다 생각하셔서 오시는 거지요. (내가 다 뿌듯 ) 아무튼 오늘 하루 한 곡 스페셜에서는 많은 분들에게 자극이 되주었는지 저에게 연주, 레슨, 악보를 많이 요청하시며 실제로 레슨도 많이 하는 곡들을 소개해드리렵니다. 전문 음악인들의 선곡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취향에도 잘 맞고 귀에 익숙한 곡일거에요~ 함께 즐겨요!! 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 언제나 몇 번이라도 (Easy-listening, New age piano, Soundtrack) 2. Dimitri Shostakovichi - Jazz waltz no.2 (Classic) 3. 이루마 - River flows in you (Easy-listening, New age piano) 4. Debussy - Clair de luna (Classic) 5. 히사이시 조 - Summer (Easy-listening, New age piano, Soundtrack) 6. DJ Okawari - Flower dance (Sibuya K, Easy-listening) 7. Chopin Etude Op.10 no.5 (흑건) (Classic) 8. Michel Petrucciani - September second (Jazz) 9. 몽라 - Paris Paris (Easy-listening, New age piano) 10. Opera Carmen - Habanera (Tango)
[아이디어 식스팩] #71 July
안녕하세요! 이번주 음악 운동은 연주곡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힙합 뉴에이지 음악가 July(줄라이, 이동훈)입니다. 누구지? 하시겠지만 음악을 들으면 아실 수도 있을거에요. 제가 고등학생 때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끔 도와준 음악이에요. 제 싸이 배경음악으로 항상 틀어져 있었던ㅎㅎ 그만큼 좋아해서 싸이 일촌도 신청하고 대학생이 되서도 강연 연사님으로 와달라는 요청의 메세지도 보냈었답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잘 지내시고 계시겠죠^^? 아직도 저에게는 슬프고 힘든 날이나 비오는 날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찾는 음악으로 기억되고 있답니다. 많은 곡들이 있지만 베스트 3곡만 들려드릴께요. 연주곡이니 부담스럽지 않게 여러곡 플레이 해놓고 쭉 들어보세요. 마음이 편안해지실꺼에요^^ 1. My Soul 줄라이 대표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곡이죠. 다른 곡 도입부에 쓰였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곡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1. 비오는 날 제가 제일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ㅠㅠ 이 곡 들으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흑흑 3. Long Good-Byes 제목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긴 이별의 아쉬움과 애써 담담하려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슬프지만 괜찮을꺼야" 하는 메세지가 담긴 듯해서 참 좋아하는 곡이랍니다. 몰랐는데 이번 7월에 July 새 앨범이 나왔더라구요^^!!! 이 카드 발행하면서 알게됐어요ㅎㅎ 제목은 '그 여름의 바다' 네요. 시원한 바다 소리도 나고 줄라이만의 색깔이 담겼지만 시원한 여름 곡 답게 조금은 경쾌한 느낌이에요. 오늘은 이 곡으로 무한 반복 해야겠네요. 그럼 모두들 감성 풍부한 하루 되시길:)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해외 피아니스트
1. 글렌 굴드 쇼팽만 듣던 나에게 고전음악의 매력을 알게 해준 피아니스트. 베토벤과 바흐 플레이로 유명하다. 좀만 늦게 태어나셨다면 많은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우면서도 유튜브의 존재가 한없이 고마워지는 순간이다. 글렌 굴드의 베토벤 소나타 21번 op.53(발트슈타인) 링크 아시는 분 구합니다ㅠㅠ 그 곡을 꼭 첨부하고 싶었는데 한 시간을 뒤져도 못찾겠네요 ㅠㅠ....... "토론토 출신. 3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토론토 왕립 음악원에서 12세라는 어린 나이로 졸업하여 이 음악원 창립 이래 최연소의 음악원 회원이 되었다. 14세 때에 토론토 교향악단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공연하여 피아니스트로서의 데뷔, 1955년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어, 콜럼비아에서 레코드 녹음을 하게 되었다. 57년에는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과 공연하여 유럽에서도 데뷔했으며, 각지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잘 알려지고 있는 것처럼 60년대에 들어가서는 모든 연주회에서 물러나, 캐나다에 틀어박혀 녹음에 전념했다. 작곡가로서도 몇 곡의 실내악곡이나 합창곡의 작품을 썼다. 굴드의 연주는 아주 독자적인 것으로, 그것은 실로 굴드의 음악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엘리자베스 왕조 시대의 버지널 음악에서 바하, 모차르트, 베토벤, 그리고 근대, 현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음악이 굴드의 투철한 지성과 감성, 그 강렬한 개성에 의해서 전혀 새로운 빛 속에 전혀 새로운 생명을 갖고 소생하고 있다. [Glenn, Gould] (음악의 역사 (음악사 대도감), 1996. 9. 10., 한국사전연구사) 퍼온 건데 매우 고어를 읽는 듯한 느낌..ㅋㅋㅋㅋ 참고하실분만 참고하세요. 2. 마르타 아르헤리치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쇼팽, 리스트 등으로도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차이콥스키 협주곡 1번이 가장 좋다. 거꾸로 차이콥스키 1번 연주자 중에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기도 하다. "8세 때에 모차르트 협주곡 제 20번과 베토벤 협주곡 제 1번을 쳐서 데뷔를 장식, 57년 부조니 국제 콩쿠르 우승,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도 폴리니(당대 유명했던 이탈리안 피아니스트ㅋㅋ)를 누르고 우승, 65년 쇼팽 콩쿠르에 우승하면서 대스타가 되었다. 날카로운 터치, 다이내믹한 표현, 풍부한 음을 가진 그녀의 연주는 또한 남다른 예민한 감각을 갖추고 있다. 항상 샘솟는 듯한 음악에의 감흥과 정열을 수반한 것에 아르헤리치의 남다른 매력이 있다." (음악의 역사 (음악사 대도감), 1996. 9. 10., 한국사전연구사) 아르헤리치는 CD 사세요. 두번 사세요. ㅋㅋㅋㅋ 레코딩 완벽쓰! 3. 보리스 베레조브스키 피아노 줄 자주 끊어 드신 분. 어마어마한 파워로 연주하시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다. 쇼팽,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등 어려운 곡 전문이고, 재즈와 같은 현대 음악까지 접수하셨다. 사실 베레조브스키가 이 리스트에 있는 다른 피아니스트들 만큼 유명하기보다 내가 본 공연중에 압도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공연이었기 때문에 넣었다. 파워, 감성도 남다르지만, 무엇보다도 기술이 뛰어나다. 어려운 곡을 즐기는 것 같고, 쉽게 쳐낸다. 쇼팽 에뛰드 중 어려운 곡인 10-4. 그리고 그 이후에 고도스키 편곡 버전(저 어려운 걸 한손으로 치게 편곡한 것)을 치는데, 피아노 전공자들 의욕떨어지는 소리 들린다. 보면 알겠지만 엄청 빠르지만 박자가 완벽하고, 음이 매우 정확하고, 저 빠른 음 하나하나에 강약을 넣을 수 있는 기술이 있다. 그런데 심지어 느낌도 좋다. (사심한가득) 4대 난곡이라 알려진 이슬라메이... 완벽하게 클리어함. 보리스 베레조브스키에 대해서는 네이버 정보가 없네요...ㅋㅋㅋ 한 40대후반정도 되셨지않을까 이제...ㅋㅋㅋ 4. 예브게니 키신 곱슬곱슬한 머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예브게니 키신. 역시 러시아 출생이다. 피아니스트들 비교분석하면서 들어보기 시작한건 쇼팽의 에뛰드와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를 들으면서였는데, 키신의 라 캄파넬라가 최고인 거 같다. 한 십년전쯤 우리나라에서 대유행했던 라캄파넬라와 그러면서 더불어 인기를 얻게된 키신! 땀방울 흘리는 모습까지도 아티스트같다 ㅠㅠ "6세 때부터 명교사 안나 칸토르를 사사했다. 12세 때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선풍적인 데뷔 이후 특히 1986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식전행사 연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초기의 여유있는 서정성의 감각이 뛰어난 피아노에서 최근에는 터치에 다양한 색조를 내고 있어 어디까지 성장할 것인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피아니스트다." 예브게니 키신 (최신 클래식 연주가 사전, 1994. 10. 20., 삼호뮤직) 이밖에 손 빠르고 정확한 플레이로 많은 피아노 전공생들을 좌절시켰던 발렌티나 리시차도 있다. 베레조브스키의 여자판..ㅋㅋ(위 영상 1분 14초에 손이 순간 이동하는 매직을 볼 수 있다.) 중국의 랑랑과 윤디 리, 한국의 임동진, 임동혁, 손열음 세대도 있다. 주로 쇼팽을 들어서 의도치 않게 낭만주의 피아니스트들이 많네요! 또 좋은 피아니스트 있으면 알려주세요!
초3과 데이트…
며칠전 초3에게 가야금 공연 구경하러 가려고 하는데 갈 생각이 있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초3은 가끔 휴일에 낮잠을 자려는 아빠의 머리맡에 유튭 가야금 연속듣기를 틀어놓기도 한답니다. 진짜 잠이 솔솔 잘 온답니다 ㅋ 오랜만에 와보는군… 공연 시간이 7시 30분인데 퇴근시간 차 막히는걸 생각 못하고 넘 늑장을 부려 겨우 늦지않게 도착했습니다. 작년에 포항에서 하는 공연보러 갔었는데 이번엔 부산에서 하는 공연인데도 부담가질까봐 연락을 안했다네요 ㅡ.,ㅡ 벌써 독주회가 열세번짼데 첨 와보네요 ㅡ..ㅡ 일찍 왔음 친구랑 이야기라도 좀 했을텐데 바로 입장해야겠어요. 롤케잌이랑 마카롱을 좀 샀어요. 못먹는 꽃보단 나을것 같아서… 공연장 안에는 반입금지라… 공연 딱 한시간 하더라구요. 초3이 "아빠! 한곡 언제 끝나?" 하고 묻는데 곧 끝날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한시간만에 한곡이 끝났고 독주회도 끝나더라구요 ㅋㅋㅋ. 지루할수도 있었을텐데 초3 독주회 끝나고나서 집에 와서 물어보니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포항에서 봤던 연주회보다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깜짝 놀랐답니다. 포항에서 봤던 공연은 그나마 익숙한 트롯곡들을 가야금이나 다른 국악기들로 연주하는거였는데 말입니다. 초3은 "아빠 난 아이돌 노래도 커버곡보단 원곡이 더좋아!" 하네요. 오늘 연주한 곡 속에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세산조시가 들어있고 뒤로 갈수록 템포가 빨라진다고 친구가 나중에 설명해 주더라구요 ㅎ 오늘 다행히 예전에 출강하던 부산외대 학생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이 영상도 초3이 유튭에서 찾아서 제게 보여주더라구요^^ 집에 가는길에 초3이 편의점 들렀다 가자길래 저도 맥주 겟… 라구니타스 IPA 예전에 병맥으로 마셔봤던 기억이… 오늘의 안주는 추억의 크라운 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