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탐이 많은 탱고를 위해서 간식이나우는 훈련 장난감을 구매했다.
간단하게는 펀볼, 츄볼, 훈련용 장난감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워 지고 있었다.
탱고의 덩치를 고려해 M사이즈로
인터넷으로 STARMARK 제품으로 조금 저렴하게 구매했다.
사실 별다르게 특별한 관심을 탱고가 보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 보는 물건에 신기한듯 냄새를 맡았다.


라텍스 재질이 아가들에게 유해한 물질을 내보내지 않아 안전한 장난감이다.
직접적으로 입에 닿는 장난감이기때문에 그런 부분이 가장 신경쓰였다.



정식 명칭은 TREAT Dispensing Chew Ball
제공하여주는 씹는 공? 이라는 의미정도?
공안에 음식을 넣어 놓으면 아이들이 공을 가지고 놀다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그런 개념이다.

패키지를 뜯어보니 주먹만한 볼이 뚜둥 하고 튀어나왔다.


볼의 양쪽에는 둥글 둥글한 십자가 모양으로 구멍이 나있고
그 구멍으로 간식이나 사료를 넣어주면 된다.
간식이나 사료가 한꺼번에 빠지는 것을 막기위해 구멍의 4모서리에 돌기도 있다.



엄마 이거 제꺼맞죠?
빨리 뭐에요???? 저 주세요 저 주세요!!!





먹는 건가?????????? 물어뜯는 건가????????
공이 튼튼하기도하고 탱고에 비해서 아직 많이 커서 탱고가 조금 어려워 하길래
바로 안에 간식을 넣어보기로 했다.




아니 잠깐만 탱고야 이거 놔......... 놔야 주지................
일단 호기심꾼 탱고의 기호성 하나는 끝내주는 듯!


그럼 이 펀볼의 구멍안으로 간식을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료를 넣어도 무방하다.
오늘 넣을 간식은 입냄새 제거와 끙아 냄새 제거에 탁월한 후코이단




요렇게 볼안에 들어가 있는 간식
흔들면 냄새도 나고 소리도 나서 탱고의 눈이 번쩍, 귀가 쫑긋 거린다.
그리고 그 간식을 매의 눈으로 노리는 탱고
그럼 탱고야 준비~~~~~~~~~~~~~~~~~~~~~~~~~~~~~~~


시작!
식탐많고 호기심 대왕인 탱고는 오늘도 펀볼을 대굴대굴 굴리며
신나게 간식 사냥중
잠깐 집을 비울때나 집을 비우기 위해 나갈때 펀볼을 준비해주면
기다리기 훈련도 되고 아가들이 심심하지도 않아 좋은 듯하다.
하지만 식탐이 없는 강아지들은 큰 관심이 없을 수도 있으니
아가들의 취향에 따라 맛나는 간식과 사료로 즐거움을 찾아주도록 하자.
+간식이 너무 커서 안빠질 경우 저 구멍 사이사이의 돌기를 조금 잘라주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