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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참가자들의 신발로 만든 하트

보스턴 폭탄 테러 이후에 나온 몇 가지 감동적인 예술 작품을 본적이 있지만 이것이 제 마음에 와닿는 감동적인 작품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위에 작품은 보스턴 매거진의 커버로 쓰여진 작품입니다. 보스턴 폭탄 테러 당시에 마라톤에 참가한 사람들이 착용했던 신발을 이용하여 하트 모양을 만들어 아주 상징적인 사진을 찍었습니다.포토그래퍼는 Mitchell Feinberg 입니다. 보스턴 매거진의 편집장인 John Wolfson는 말합니다. 이 커는 나에게 두가지 의미가 있다. 인내와 통합이다. 사진의 작고,낡고,평범한 신발들이 모여 어떤 아름답고, 파워풀하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그것들은 보스턴의 완벽한 상징이며 폭탄테러에 대한 우리의 책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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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에 생명을, Akie Nakata
바닷가에 뒹구는 예쁜 돌들 집어온 기억, 다들 한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돌을 집어다가 어항이나 화분에 깔아두기도 하고, 여행 다녀온 기념으로 간직하기도 하고 또는 돌에 글씨를 써서 선물하기도 하고. Akie Nakata씨에게는 돌들이 그저 돌로 보이지 않았대요. 왠지 쟤네 동물처럼 생겼다 싶은 생각이 들었던거죠. 보통은 '얘 봐라 곰같지 않아? ㅋㅋㅋㅋㅋ' 하고 말았을텐데 그녀는 더욱 그 동물처럼 보이게 만들기로 했어요. 자신이 그 돌에서 무엇을 캐치했는지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 차근차근 색을 넣고, 마지막 눈을 그릴 때 비로소 그 동물이 생명을 갖는다고 생각을 했대요. 어때요, 진짜 당장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지 않아요? 그녀가 찾아낸 생명들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당장이라도 또아리를 풀 것만 같아 아니 이게 돌이라니 이제는 돌이라고 무시하지 말아요. 안도현의 시가 떠오르는 시점이로군요.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또는 김춘수의 꽃도 떠오르지 않나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Akie Nakata씨는 이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Akie Nakata씨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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