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Berthe Pauline Morisot, 1841년 1월 14일 출생(프랑스 부르주), 1895년 3월 2일 사망(프랑스 파리)
•예술양식: 인상주의 화가, 가정적인 장면, 가벼운 붓터치, 음울한 빛의 분위기, 유화, 수채화, 파스텔화, 드라이포인트, 석판화
베르트 모리조는 로코코 시대의 화가인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손녀로, 문화적인 환경에서 자라났다. 그녀는 앙리 팡탱 라투르와 카미유 코로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1860년에 그는 파리 살롱전에 두 점의 풍경화를 출품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1864년에는 에두아르 마네를 만나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후 모리조의 회화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좀 더 자유로운 양식으로 변화했다. 그녀는 마네의 작품에 직접 모델로 서기도 했으며, 마네에게 ‘외광회화’를 권유하기도 했다. 모리조의 작품 주제는 자신이 속한 계층과 여성이라는 점 때문에 받았던 19세기의 문화적인 제한들을 반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녀의 작품에는 도시풍경화나 누드화는 없고 전원 풍경화, 초상화, 그리고 가정적인 삶의 이미지들만이 존재했다. SH

501 위대한 화가
작가 | 스티븐 파딩
출판 | 마로니에북스
발매 |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