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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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네요 일이있어어 술한잔하고 늦게 응팔봤는데 정환이가 아니라 택이랑 키스하는거보니 갑자기 집중도 안되고 라미란여사님 리마인드웨딩도 보는둥마는둥 남자랑여자는 뇌구조가 다르다죠 정말 여자분들은 첫사랑따위는 잊어버리나요 남자 뇌구조는 왜그런지 정환이 첫사랑이 안이루어지는거보면서 첫사랑은 안되는구나 하며 첫사랑이 생각나네요 그땐 왜그리 용기도없고 솔직하지못했는지 그리고 무슨 행복을 누리겠다고 이런선택을 했는지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이고... 잠이 잘안오네요 애잘낳고 잘사는 첫사랑이 괜시리 생각나는 밤입니다 정환이 븅신색히 너 엄마 챙기는건 좋지만 개놈의 색히야 븅신 밥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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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택이가 일편단심에 대한 보상 받은 것 같아서 뿌듯하던데.. 택이도 첫사랑이니 첫사랑이 이뤄지지 않았단 얘기는..ㅋ
아니 뭐... 택이가 어때서...
정말 남자들은 첫사랑 짝사랑을 못잊나요?
누가 그러던데 제목을 덕선이의 남성편력으로 바꿔야 한다고;; 자기 생각은 없고 남자가 자기 좋다하면 이유없이 그냥 좋아하는 걸로 보였음. 가끔 남자에 목메는 여자로 보여짐
@gh4510 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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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美골든글로브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수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영화 ‘기생충’은 9일 오전(현지시간)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작(자) 발표에서 감독상을 비롯해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에 한국영화 최초로 노미네이트됐다. 봉준호 감독은 골든글로브 시상식 감독상 후보에 오르면서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조커’의 토드 필립스, ‘1917’의 샘 멘데스와 경합을 벌인다. ‘기생충’은 각본상 후보에도 올라 ‘결혼 이야기’ ‘두 교황’ ‘아이리시맨’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함께 올랐으며, 외국어영화상 후보에서는 ‘페인 앤 글로리’ ‘더 페어웰’ ‘레미제라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과 함께 노미네이트됐다. 아카데미의 수상 향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해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도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한국영화가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기생충’은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전미비평가협회, LA비평가협회 및 토론토비평가협회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내년 2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은 국제장편영화(외국어영화상)뿐 아니라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의 후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드라마부문 작품상엔 '1917', '아이리시맨', '조커', '결혼이야기', '두 교황'이 올라 넷플릭스 배급작이 무려 세 펀이나 됐다.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에는 현재 국내 개봉중인 '나이브스 아웃'을 비롯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조조 래빗', '로켓맨'과 함께 넷플릭스 배급작 '돌마이트 이스 마이네임'이 후보에 올라 그 어느 해보다 넷플릭스의 강세가 예상된다.
욱하는 성질 고치기(feat.다혈질 조급증)
욱하는 성질 고치기(feat.다혈질 조급증) 타인의 말을 들어주기도 전에 화부터 낸다. 걸음걸이가 경보선수 수준이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는게 힘들어서 계단으로 올라가 버린다. 생각 없이 말하고 나서 후회한다. 맨날 툭하면 넘어지고 실수한다. 다른 차가 끼어들면 죽일듯 달려든다. 말싸움을 해야 할때 감정만 북받쳐 올라와 울거나 화만 낸다. 욱할때는 멘탈이 나가 버린다. 뭐든지 빨리 빨리하는 나는 조급증 귀신 생각하기도 전에 말이 나오고 생각하기도 전에 행동부터 한다. 평상시에는 온순한 양인데 흥분하면 성난 늑대로 돌변한다. 내 계획대로 해야 하는 강박관념 소유자. 급해서 좋을건 없는데 우리는 점점 급해진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 " 침착해, 여보게! relax 릴렉스 "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부지런한 것과 급한 성격은 아주 다르다. 전자는 오히려 더 침착함을 유지하지만 후자는 그냥 마음만 앞서 있다. 다리가 부~웅 떠서 구름까지 올라간 것이다. 잠시후에는 거침없이 추락하게 되어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급한 성격을 조금이라도 침착하게 유지할수 있을까? 실생활편 1. 치아를 닦을때 최소 2분이상 하기 2. 평소 걸음걸이보다 2배 느리게 걷기 3. 밥을 30번 꼭꼭 씹어 먹기 4. 신호등 파란색불이 중간이하면 기다리기 4. 타인의 말이 끝날때까지 기다리기 5. 말할때 한번이상 생각하기 6. 계단오르내릴때 숫자 세며 한발한발 내딛기 7. 허리를 똑바로 펴고 걷기 8. 매일 거울보며 얼굴 표정 보기 심리명상편 1. 매일 5분씩 3번 호흡관찰 명상하기 2. 조급해질려고 할때 이를 알아차리기 알아차림과 동시에 호흡하기 " 내가 또 욱하려고 하고 있구나 " 호흡과 동시에 마음 멈추기 침착한 모습 유지하기 3. 져주는게 이기는거다라는 맘으로 욱할때마다 마음 다스려주기 4.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현실만 보기 5. 가장 힘든시절 떠올리며 초심잡기 6. 감사기도 감사일기 쓰기 7. 가장 소중한 것 두가지를 생각하라. 예를 들면) 가족 행복 건강 신념 명예 돈... 왼손주먹을 쥐고 가족을 떠올려라. 오른손주먹을 쥐고 행복을 떠올려라. 욱하려는 순간 두 주먹을 꽉 쥐며 가족과 행복을 떠올려보자. 조급증에 관한 유튜브 강의 빨리 뛰어가다 넘어지는 토끼가 되느니 굼벵이처럼 느리더라도 꾸준하게 침착함을 유지하는 거북이가 되자. 나도 여전히 조급하게 살아간다. 오늘도 알아차림 훈련중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포드v페라리, 브레이크 없는 쾌속질주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볼 영화가 넘치는 12월입니다. 시험기간만 아니라면 정말 행복할텐데 말이죠. 하지만 굴하지 않는 재리는 오히려 더욱 탄력을 받고 영화를 챙겨보는 중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두 배우의 힘만으로도 감상 가능한 '포드 v 페라리'입니다. 근래 나온 영화 중에서는 가장 평이 좋은 작품입니다. 차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바로 챙겨보진 않았었는데요. 막상 보고 나니 왜 호평일색인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포드vs포드 가장 큰 그림은 포드와 페라리의 레이싱 대결입니다만, 자세히 보면 포드 내에서의 대결이 주된 소재입니다. 포드차를 이용한 레이스이지만 경기 방식, 차를 다루는 방법, 차에 대한 애정이 서로 다릅니다. 정확히는 차를 돈줄로만 보는 포드 경영진과 차를 인생으로 보는 셸비, 마일스의 대결이라 하겠습니다. 돈으로는 모든 걸 다룰 수 있다는 포드의 마음가짐은 자본주의를 무기로 쓰는 미국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미국 내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진 건 아님을, 오히려 반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돈으로는 결코 살 수 없는 건 세상 가장 비싼 것보다 때로는 가치있음을 보여주는 드라마였죠. 엄청난 속도감 스포츠물로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긴장감입니다. 러닝타임이 보통 2시간을 넘어가는 시간의 흐름을 몸으로 느끼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포드v페라리는 브레이크를 버린 듯한 속도감으로 확실하게 시간을 녹였습니다. 스토리, 연기력, 연출과 전개속도는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객들을 이끌었습니다. 실제로 레이싱에서 브레이크가 고장나 속도를 주체 못하는 장면은 흔한 요소지만 동시에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정한 속도를 벗어나 사방이 흐릿하고 시공간이 흔들리는 시점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 가끔은 생사가 오가는 사점이 있음에도 레이싱에 집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렁이는 차들의 엔진소리는 끝까지 우리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다 제쳐두고 이 두 배우만 있었어도 저는 영화를 보겠습니다. 두 배우가 수컷냄새를 한껏 풍기며 기를 내뿜는 모습은 단연 힘이 넘쳤습니다. 비록 아웅다웅하는 장면은 높은 텐션에 귀여운 애교가 섞인 모습이었지만 확실히 배우진이 탄탄하니 영화가 정말 실화처럼 다가왔습니다. 차를 동경하는 남자라면 더욱 이들에게 이입하기 쉬우며 극한의 스릴을 궁금해한 이들이라면 간접적으로 체함할 수 있습니다. 포드와 페라리의 대결, 포드 내에서의 대결, 두 배우의 연기대결, 하나의 큰 그림 속 구도는 여러가지로 나눠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퍼펙트 랩 모두가 볼 수 없는,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선명하게 보이는 트랙이 있다고 합니다. 레이서에게는 퍼펙트랩입니다. 모든 코스를 한 번의 실수와 모자람 없이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길이라는 뜻입니다. 완벽한 이 트랙은 레이서에게 우승을 가져다주며 한 사람의 인생에는 커다란 깨달음을 가져다주게 되죠. 마지막 마일스의 선택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7000RPM의 영역 속 그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통달의 여유일지, 패배의 인정일지, 아니면 인생의 어떤 변화였을지 그건 오직 불타오른 연기만이 알 수 있겠죠. 쿠키영상은 없고 관객수는 200만 예상하겠습니다. 최근 극장가에 있는 작품 중 굳이 하나만을 봐야 한다면 저는 이 영화를 추천하겠습니다. 잔혹한 자본주의 사회 속 시원하게 내달리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의 세계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포드 v 페라리'였습니다.
재롱부리던 너구리를 사살한 경찰, 격분한 주민들
12월 초,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거리에 너구리가 당당하게 등장했습니다. 거리에 버려진 와인을 마시고 취한 것입니다. 술에 취한 너구리는 자신을 구경하던 여성에게 걸어가 신발을 만지작거리고 장난치며, 주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고 이는 트위터를 통해서도 널리 퍼졌습니다. 사람들과 놀던 너구리는 술기운이 밀려와 결국 한 건물 앞 계단에 누워 잠이 들었고, 곧 출동한 경찰에 의해 포획돼 어딘가로 이송됐습니다. 사람들은 미소를 지으며 끝까지 실려 가는 너구리를 배웅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귀여운 에피소드 정도로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보호소로 이송될 거로 생각했던 너구리는 사냥꾼에게 넘겨져 총으로 처형되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독일 사회는 큰 충격을 받고 격분했고, 여론이 악화하자 경찰은 급하게 너구리를 총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해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관계자는 독일의 동물 보호소는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동물만 수용 가능하여 너구리를 돌볼 수 없었으며, 어쩔 수 없이 이를 사냥꾼에게 넘겨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너구리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공격성이 강하고 광견병 등의 질병을 다른 동물에게 옮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주민들은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해결책"이라고 비난하며 "너구리를 죽이는 데 의사결정에 관여한 모든 사람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숲으로 다시 돌려보는 게 그토록 어려운 결정이었을까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감쪽같은 그녀, 아 자존심 상해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시험기간에 더 영화를 많이 보고 더 글을 많이 쓰는 재리입니다. 아직도 시험이 1주일 가량 남았다는게 믿기지가 않는군요. 물론 시간이 더 생긴다고 더 공부를 하지 않기에 그저 지금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극장가를 눈물바다로 만든 바로 그 작품 '감쪽같은 그녀'입니다. 일단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슬픈 드라마입니다.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기분이 안 좋을때 눈물 펑펑 쏟게 하는 영화가 특효햑입니다. 가슴 속 덩어리가 말끔히 씻어지는 기분이고 기분도 한결 나아지거든요. 각자마자 취향이 다르고 슬픈 영화에 대한 생각도 차이가 있지만 저는 언제나 이러한 슬픈 드라마를 사랑합니다. 뻔하디 뻔한 이야기 너무 뻔한 영화입니다. 이전 영화 '계춘할망'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들이 이미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배우들을 제외하고서는 별다른 개성도 없이 예상한 그대로 흘러갑니다. 반전도 별로 없기 때문에 예고편만 보고서도 영화 한 편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외롭게 혼자 사는 어느 섬의 어느 할머니, 갑자기 어느날 정체모를 아이가 손녀랍시고 찾아오는데! 같은 스토리죠. 그러면 이 둘이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하고 끝날 이야기일까요? 어떤 위기와 고난이 닥쳐올지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그리고 그 비디오가 역시가 우리가 알던 그 비디오였습니다. 게다가 신파 설상가상으로 신파입니다. 이렇게까지 해야겠냐 싶을 정도로 주인공들의 처절한 인생을 보여줍니다. 인생에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같이 있다지만 이들에게는 내리막길이 그저 계속 펼쳐진 오르막길을 위해 쉬어가는 구간 정도입니다. 일생에서 행복한 순간이 별로 없었던 사람에게 끝까지 불행한 삶이 주어진다면 우리는 과연 그 드라마를 얼마나 믿고 갈 수 있을까요? 연민과 안타까움은 원래 그럴듯한 개연성과 설득력에서 오는 산물입니다. 그래서 자존심이 상한다 생각하니까 다시 눈물이 나올라 합니다. 방금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렸습니다. 아무 설명 없이 울컥했습다. 이건 말이 안 되는 반칙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개연성도 부족하고 스토리는 뻔하면 신파극입니다. 억지감동과 울음을 쥐어짜기에 온상인 상태입니다. 아무리 슬픈 영화를 좋아한다지만 강제로 울라고 요구하는 작품에서는 단호하게 울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영화를 보고 1시간을 울었습니다. 심지어 한 두 장면이 아닌 중후반을 기점으로 끝날 때까지 눈물을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저는 남들보다 이입을 잘하고 감성적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영화는 계속해서 눈물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관객은 그 강요를 뿌리치지 못합니다. 그녀가 곧 개연성이다 저에게는 나문희 배우가 믿고 보는 배우입니다. 나문희 배우가 나오면 무조건 찾아볼 정도로 그녀의 연기를 사랑합니다. 최소한 저한테는 그녀 자체가 영화의 개연성입니다. 심지어 영화 중간 저는 특정 대사가 어느 부분에 나올 것인지까지도 예상했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제 예상이 맞아서 상상한 그림이 펼쳐졌을 때 담담해야 합니다. 그런데 나문희 배우가 대사를 읊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분명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할머니에 대한 기억과 생각, 이미지나 대부분이 너무 닮았습니다. 적어도 저는 나문희 배우의 연기를 보고 눈물을 참기에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수안의 힘 아역배우라고 믿기 힘든 힘을 가졌습니다. 보통 연기를 잘하네 아역배우치고~라는 말을 많이 하곤 합니다. 그런데 김수안 배우는 그 이상의 힘을 지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문희 배우 옆에서 어리광을 부리는 아역배우가 아닌 어엿한 한 명의 여배우로서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분명 예상된 이야기임에도 계속해서 강력한 감정을 내뿜을 수 있었던 건 나문희 배우뿐만 아니라 김수아라는 배우의 힘 또한 가미됐기 때문입니다. 절대 안 울겠다는 마음의 벽을 김수안과 나문희 배우는 끈덕지게 허물려 노력하며 영화를 보고 한 번 이상 운 사람이라면 버티기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공주, 절대로 안 잊어버릴 이름이네 예고편에서도 나오는 이 대사는 영화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심지어 이후의 일을 예상하게하는 이로운 힌트가 되기도 하죠. 얼마든지 예상가능한 범위입니다. 그러나 이 대사를 기억하고 유념해도 여러분 중 대부분은 이 영화에게 자존심 상할 정도로 무참히 패배할 것입니다. 영화는 이름처럼 기억과 추억을 중요시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기억, 생각해낼 수 있는 행복했던 순간이 소중함을 계속해서 말합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지워진 기억일지라도 추억을 공유한 누군가가 있다면 기어코 찾아가 다시 기억을 주입할테니까요. 뒤돌아보면 우리는 옛날의 기억을 잘 떠올리지 못하지면 잘 살펴보면 우리는 이미 과거의 유산들로 오늘을 살고 있을지 모릅니다. 우리 감쪽같은 게임 하나 할까? 처음에는 잔잔합니다. 조용한 파도처럼 그저 흐름에 몸을 맡기면 됩니다. 하지만 중반부를 지나 후반부로 넘어갈 때쯤 잠잠하던 감정의 바다는 급격한 변화를 선보입니다. 이야기나 작품 자체로의 신선함 때문이 아닌 단순한 감정의 요동침 때문입니다. 저와 함께 본 관객들은 다들 매서운 파도를 이기지못하고 하나같이 휴지를 찾았습니다. 저는 휴지를 찾을 겨를도 없이 질질 짜고 있었기에 말할 필요도 없었죠. 작품만의 의미가 깊은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 코미디가 별 내용 없이도 그저 웃기기만 하면 그 존재로 볼 의의가 있는 것처럼 이 영화도 눈물을 흘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 자체로의 의의가 있는 작품입니다. 마음껏 울고 싶은 날,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필요한 어느날 두 배우를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관객수도 100만을 넘기기는 힘들어보입니다. 그럼에도 분명 배우들의 힘은 대단했던, 영화 '감쪽같은 그녀'였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와인종류와 고르는 팁!
오늘은 화이트데이 선물로 제격! 달콤 쌉싸름한 와인의 종류와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와인 종류와 고르는 법 와인은 크게 색상, 탄산, 맛 3가지로 구분하며, 포도의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향, 바디감, 구조 등 많은 요소들이 그 맛에 영향을 끼칩니다. 01 색상에 따른 와인 종류 선택하기 와인색에 영향을 주는 것은 포도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색소 '안토시아닌'이다. 안토시아닌이 많이 추출될수록 보랏빛을 띠게 된다. 1) 화이트 와인(White wine) 청포도를 원료로 하여 씨와 껍질을 제거한 과즙을 이용하거나, 적포도의 즙만으로 제조한 투명한 색의 와인으로 신선함이 생명이다. 와인 중 도수가 가장 낮아 식전주, 혹은 전체요리와 함께 마시며 생선류와도 잘 어울린다. 2) 레드와인(Red wine) 포도즙이 포도껍질과 함께 발효되기 때문에 붉은 자줏빛 색깔과 떫은 맛(탄닌 성분)의 와인으로, 화이트 와인보다 훨씬 더 오래 보존할 수 있다. 레드와인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육류의 지방질을 중화시켜 주며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붉은 육류와 잘 어울린다. 3) 로제 와인(Rose wine) 포도를 껍질과 함께 단기간 발효시켜 약간의 색깔만이 배어있는 와인으로, 숙성 시기가 짧을수록 맛이 좋다. 02 맛에 따른 와인 종류 선택하기 1) 스위트 와인(Sweet wine) 당도가 높은 와인(51~150/1L 기준의 당도) 2) 중간 와인(Medium wine) 드라이하지만 약간은 스위트함이 있는 와인(31~50/1L 기준의 당도) 03) 진한 와인(Dry wine) 와인의 단맛을 기준으로 가장 달지 않은 와인(0~30/1L 기준의 당도) 03 바디감(와인의 질감) 선택하기! 가벼운 느낌을 원한다면 라이트바디를, 묵직한 느낌을 원한다면 풀바디와인을 선택하면 된다. 라이트바디는 주로 화이트 와인 계열이 많고, 풀바디는 오래 숙성한 레드와인에 많다. 04 탄산이 있는 와인을 원한다면? 스파클링 와인 선택하기 스파클링와인으로는 뱅무쉐(프랑스), 젝트(독일), 스푸망테(이탈리아), 카바(스페인) 등의 종류가 있다. 05 Long and Lasting ◈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특징별 추천 와인 01 화이트 와인 1)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의 여왕'이라 불리는 샤르도네는 사과처럼 상큼한 과일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마다 스타일의 차이가 크지만 산도가 높고 단맛이 거의 없는 드라이한 맛을 낸다. 가벼운 애피타이저나 해산물 요리를 먹는다면 추천한다. 2) 소비뇽 '소비뇽'이 프랑스어로 '야생'을 뜻하는 만큼, 가볍고 생기발랄한 맛이 특징이다. 신맛이 적당하고 드라이한 것부터 스위트한 맛까지 다양하다. 가벼우면서 상큼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와인이다. 3) 리슬링 독일의 대표 품종으로 과일의 풍미와 산미를 즐길 수 있다. 서늘한 지역에서 생산된 경우 신선한 포도와 사과의 풍미를 가지며, 따뜻한 지역의 경우 감귤류와 복숭아 향이 강하다. 디저트 와인으로 좋으며 여성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와인이다. 4) 세미용 미디엄-풀바디, 낮은 산도, 높은 알코올함량의 특징을 가진 와인이다. 샤르도네 향과도 약간 비슷해서 레몬, 복숭아, 오렌지, 사과, 배 등 풍부한 과일향을 갖고 있다. 풍부한 과일향을 내는 화이트 와인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02 레드와인 1)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와인의 대명사 '카베르네 소비뇽'. 고급 품종으로 꼽히는 이 와인은 맛은 무거운 편이나, 와인 특유의 떫은 성분이 많아 대게 장기 숙성을 통해 먹는 와인이다. 비프스테이크와 같은 붉은 육류 요리를 먹는다면 '카베르네 소비뇽'을 추천한다. 2) 시라 호주의 대표 품종으로 탄닌 성분이 많은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가 높아 애주가들이 선호하는 와인이다. 강렬하고 야생적인 과일향과 묵직한 바디감을 원한다면 호주산 '시라'를 추천한다. 3) 피노 누아 향긋한 과일의 달콤하고 새콤한 맛을 가진 와인이다. 수년간의 숙성 후 야생 고기향을 띠는 이 와인은 정통 최고급 적포도주라 할 수 있다. 스테이크와도 궁합이 잘 맞아 데이트 와인으로 추천한다. 4) 메를로 맛과 향이 여성스러워 '메를로 부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우아함과 짙은 단맛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메를로에서는 우아함과 강인함, 짙은 단맛의 부드러움을 찾을 수 있는데, 카베르네 소비뇽과 블렌딩되는 경우도 많다.
마음의 상처를 흘려보내는 법
마음의 상처를 흘려보내는 법 마음에 쌓인 상처를 흘려보내기에 앞서서 상처를 받지않는 법을 먼저 알아야 한다. 그래야 상처를 치료할만큼의 여유가 생길테니까. 건방지고 무례한 사람에게는 절대로 고개를 숙여선 안된다. 마음을 열어주고 웃어주고 잘해주면 짓밟으려 할 것이다. 독한 말을 쏟아내는 사람은 짐승의 눈을 하고 짐승의 혀를 가지고 있다. 굳이 말을 섞고 이해하고 배려할 필요가 없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굳이 짐승에게까지 친절하고 다정할 필요는 없다. 인간을 교화하고 교정하는 것은 국가가 할 일이지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상처도 받고 배신도 당한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도 없고 상처도 없고 배신도 없다. 존중과 배려는 무조건적인 신뢰나 믿음이 아니라 적당한 거리와 거절에서 나온다. 일방적인 요구를 하는 사람은 상처를 주고도 모를 사람이다. 행동거지가 가볍고 얄팍한 사람은 상대의 마음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인구가 늘었고 먹고살기가 쉬워졌다. 가뭄도 없고 기아도 없다. 사기는 늘고 거짓과 가식이 기본이 되었다. 그러니까 인륜이나 예절의 기본을 지키는 사람은 드물어졌다. 상대의 마음을 생각하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다. 반대로 말해, 이런 세상에서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소통하고 대화할 생각을 하는 것이 위험한 일이다. 사람을 가리고 기본을 지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자신의 정신을 올곧게 유지하는 방법이다. 이미 받은 상처는 어떻게 할 것인가. 기억을 지울 것인가. 상처준 상대의 이유를 찾을 것인가. 상처를 치유하는 건 시간이 해결해주는가. 먼저 자신이 남에게 상처주지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스스로 반성하고 후회하는만큼 이해가 되고 여유가 생긴다. 죽을 죄가 아니라면 상대를 죽음으로 내몬 것이 아니라면 반성하고 되풀이하지 않으면 된다. 상처받은 상대를 이해하고 그를 통해 나를 이해한다. 그것이 가장 명확한 방법이다. 역지사지 반면교사는 인간이 자신의 기억과 상처를 잘 모르기 때문에 필요하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일을 겪었고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알기위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돌아보아야 한다. 유년기의 상처는 기억속에 감춰지고 숨겨진다. 무의식이 아니라 스스로 기피하는 것이다. 그것을 끄집어내야 고치든 흘려보내든 할게 아닌가. 부모 가족 친구 학교 군대 회사 등 일상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대했는지 그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돌이켜보아야 한다. 상처는 사랑하는만큼 커지고 깊은만큼 감춰진다. 사랑하기 때문에 상처받는 것이지 사랑하지 않으면 상처도 받지 않는다. 그러니까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과의 사랑, 관계의 에너지, 소통과 영혼의 크기만큼 상처는 깊어진다. 영혼이 작으면 상처도 작고 영혼이 크면 상처도 크다. 문제는 어린 아이들은 순수한만큼 상처받은 그대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른이 된 아이는 제각각의 성향과 성격을 가진다. 외모나 환경과 상관없이 그 아이가 어릴 때 받은 상처로 방어나 민감성이 결정된다. 또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사랑을 하면서 치유하고 성장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자신이 더 큰 사랑을 할 용기를 낼 때의 얘기고, 상처를 받지않기 위해 그만큼만 사랑한다면 상처위에 감정만을 덧씌울 뿐이다. 사랑은 상처를 치유할 힘이 있지만,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사랑할 용기가 있을 때만 과거를 넘어설 수 있다. 그러면 상처도 과거도 흘려보내고 받아들일 수 있다. 상처는 잊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끌어안는 것이다. 상처받은 자신을 스스로 사랑할 수 있을 때 다른 사람도 받아들일 수 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달라고 요구하는건 욕심이고 상처를 두배로 늘리는 일일 뿐이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는게 순서다.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