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최근 3년간 멧갈라에서 주목받은 셀럽들의 어마어마한 의상.jpg
멧갈라는 보그와 안나윈투어가 주최하는 자선모금행사인데 해마다 테마가 정해져있고 초대받은 셀럽들은 그 테마에 맞춰서 의상을 준비해오면됨 쉽게말해서 미국에서 가장핫한 배우 가수 모델 셀럽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하루종일 파티하고 노는 코스튬파티 멧갈라에 초대받는게 현재 핫한 셀럽이다, 패션으로 영향력있다는 의미라 헐리웃에선 엄청 중요한 행사임 2017년 카와쿠보 레이 카와쿠보 레이는 꼼데가르송의 디자이너 레이를 주제로 삼은건 꼼데티 입고 오라는게 아니라 아방가르드하고 해체주의적인 패션을 보여달라는 것 안타깝게도 거의모든 참가자들이 테마를 따르지않았고 이게 멧갈라냐 오스카냐 꽤 욕을 먹음 그래서 주제에 딱맞게 입고온 리한나가 스포트라이트를 다가져감 리한나 의상은 꼼데가르송 컬렉션을 그대로 입은거임 레이의 작품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하고 테마를 잘지킨 리한나는 이날 엄청난 찬사를 받음 베스트 드레서 1위에서 10위까지 리한나만 뽑기도 ㅋ 돌체앤가바나 드레스를 입은 젠데이아 라이징이었던 젠데이아는 의상 헤어 애티튜드의 완벽한조화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고 이이후 패셔니스타로 위상이 높아짐 리한나가 여신이라고 인스타에 올려줘서 엄청 감격함 ㅋㅋ 나머지 그나마 반응좋았던 의상들 케이티 페리 릴리 콜린스 지지 하디드 카라 델레빈 2018년 Heavenly bodies 가톨릭과 패션을 잘 결합해보라는거 주제가 쉽고 화려하게 꾸밀수있어서 수트쟁이들 말곤 다 주제에 맞게 입고옴 호스트 리한나 주제가 가톨릭이면 리한나는 교황 디테일이 장난아닌 이 의상은 존갈리아노 흡족 블레이크 라이블리 블레이크의 드레스는 베르사체 이날 주제도 그렇고 호스트중 한명이 도나첼라 베르사체라 베르사체를 입은 사람이 정말 많았음 드레스 만드는데 600시간 걸림 잔다르크 젠데이아 지지하디드 고 채드윅 보스만 저렇게 화려하게입고 엄청 쭈뼛거려서 더튀었음 구찌 미켈레와 라나델레이 자레드레토 보통 디자이너들은 본인이 아끼는 뮤즈 앰버서더들이나 가장 공들인 의상을 입은 스타와 함께 등장함 이거보고 사람들이 진짜 예수들 데려오면 어떡하냐고 ㅋㅋ 텀블러의 가슴을 울려버린 라나의 사진.... 베라왕을 입은 아리 드레스에 있는 그림은 최후의심판 컬쳐를 임신했을 당시 카디비 의상을 만든 제레미스캇과 함께 카디비의 첫 멧갈라라 기대반 걱정반인 시선이 많았는데 주제도 잘지켰고 임신한몸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는것에 큰찬사를 받음 지방시 릴리콜린스 의상보다 메이크업이랑 헤드피스가 화제였는데 장폴고티에쇼에서 영감받은듯 약간 이런 돌체앤가바나 에밀리아 클라크 디올 카라델레빈 로지 헌팅턴 휘틀리 단순하지만 분위기있는 헤드피스가 돋보였음 뒷모습도 완벽 천사 케이티 페리 올때 이러고 옴 ㅋㅋㅋㅋㅋㅋ 케이트 보스워스 안야 테일러 조이 드레스 헤드피스 다 너무 돌체앤가바나 그자체 2019년 camp 캠프는 해학적이고 과장되고 부자연스러운 B급감성을 당당하게 표현해란거 (19년 멧갈라엔 리한나가 불참해서 화제성이 좀 떨어졌었음 멧갈라=리한나 수준이라) 호스트 레이디가가 드레스는 브랜든 맥스웰 가가는 이날 사단변신 퍼포먼스도 함 호스트 해리스타일스 구찌 알레산드로 미켈레 이날 구찌를 입고온 셀럽이 정말 많았음 구찌뮤즈 자레드레토 의상도 구찌고 저 머리들고온 퍼포먼스도 구찌쇼에서 따온거 제 머리 좀 보세요 이 날 레토머리 인기폭발함 션맨데스 루이스해밀턴 마비조 킴 카일리 켄달 제프베이조스 신데렐라 젠다야 드레스는 타미힐피거 요정이와서 불 켜줌 유리구두도 놓고 ㅋㅋㅋㅋ 카다시안 패밀리 밈이 존나나옴 신데렐라 젠다야와 그녀의 언니들 ㅋㅋㅋㅋㅋㅋ 인간 샹들리에 케이티 페리 옷이라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레미스캇 작품 벨라하디드 들어가선 햄버거로 갈아입고 놀러다님 이러고 퇴근함 ㅅㅂ ㅋㅋㅋㅋ 끝판왕 빌리포터 촥 눈마주치면 일단 잘못했다 해야될거같음 빌리 보고와서그런가 꽤 얌전해보이는 에즈라밀러 지지하디드 카라 델레빈 프리앙카초프라 닉조나스 베르사체 두아 리파 자넬 모네 빅터앤롤프를 입은 헤일리 스테인펠드 찍지말라면서 본인이 찍는 귀여운 퍼포먼스를 함 ㅋㅋㅋ
심심해서 써보는 좋은 옷 고르는 법
매우 간략하게만 적어서 더 많은 고급 디테일들이 있겠지만 이정도만 해도 2,3년은 거뜬히 입을 수 있음 ㅇㅇ 물론 여기서 쓰는 옷들은 대부분 10~20 (만원) 이상은 할 것임.. 코트는 100 이상 할 수도 있고.... 그래도 운 좋으면 저렴하게 이런 템 발견할 수도 있긴 함 1. 블라우스, 셔츠 류 + 샤랄라한 원피스류 소매선, 몸통 옆선, 어깨선이 통솔/쌈솔 봉제인 것으로 고를 것. 보세나 저렴한 브랜드(+창렬인 브랜드)는 보통, 이런 오버로크 봉제를 많이 사용함. 그나마 펄럭 (국내) 에서 제작한 제품들은 한번 일자로 박아주고 추가로 오버로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짱깨 제작 타5바5산들은 일자로도 안박고 그냥 여유천도 없이 오버로크만 띡 박은게 많음. 이런 경우는 튿어지면 그냥 바로 구멍이 남. 통솔 봉제는 이런거. 한 번 일자로 박아준 다음에, 뒤집어서 이전에 박은 부분을 또 접어서 일자로 박는 봉제법임. 오버로크는 오버로크 기계만 있으면 드르륵하고 금방 끝나지만, 이런 봉제는 일일이 일자로 두 번이나 박아줘야 하기때문에 시간도 소요되고 그로 인해 인건비도 올라기 때문에 원가 비싸짐. 그래서 싼 옷들이나 마진을 많이 남기고 싶은 브랜드들은 이 봉제를 안함. 쌈솔은 보통 청바지에서 많이 보는 이런 봉제인데, 남성 셔츠나 캐주얼한 자켓에도 쓰임. 근데 보통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에는 이 봉제를 안씀. +) 통솔 처리된 브랜드라고 해도 그래도 겨드랑이는 보통 오버로크되어있을 거임. 겨드랑이까지 통솔처리 되어있다면 매우매우 괜찮은 옷이다. 2. 스웻셔츠(맨투맨), 티셔츠 이건 신축성이 있는 원단이라 오버로크 많이 씀. 나붕은 잘 안입는 템이라 그냥 간략한 것만 사진으로만 올리자면, 이런 식으로 목 부분 겉면에는 두 줄로 박음질 되어 있고, 뒷목 부분에 볼록하게 테이프로 한 번더 덧대어 박아준 옷들을 사는게 좋음. 가격대가 좀 있는 옷들이지만, 비싸다고 다 이 봉제를 쓰는 건 아님. 이런건 앵간하면 사지마.... 환경을 위해서라도... (추가: 더 고오급은 저 테이프가 안쪽 어깨선까지 둘러져 있는 옷이다. 이런 옷들은 잘 안늘어나서 진짜 오래 입어.) 3. 코트 울 70,80 이상 사라는 글 많이 봤을테고 맞는 말이지만 어깨 약한 붕들은 비추. 그리고 당연하지만 보세 울코트보다 브랜드 울코트가 더 좋음. 물론 여기서 말하는 브랜드란 택갈이 브랜드가 아님 (추가: 왜 좋냐면, 밑에 써있는 대로 일단 원단사에 따라 울 퀄리티도 달라지고... 질 안좋은 울은 애초에 울 원사 길이를 짧게 뽑아서 원단을 만듬. 그렇기때문에 보풀도 좀 더 쉽게 난다.) 코트는 가성비란게 없으니 좋은 코트를 사고 싶으면 돈 존나 써라ㅇㅇ 개붕적으론 캐시미어 100 코트를 좋아하는데, 보통 흔한 막1스마라 스타일의 광이 차르르한게 무조건 고급은 아님. (물론 막1스마라는 이태리의 유명한 컴퍼니 원단을 쓰기 때문에 존나 고급이고) 펄럭에서는 그런 지블링들을 고급지다며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한데, 그건 소재의 질에 따라 결정되는게 아닌 단순 '가공법'임. 그냥 싸구려 울로도 그렇게 만들 수 있음. 개붕적으로는 지블링 가공 안된 폭닥한 캐시미어를 오래 입을 수 있어서 좋아함. 왜냐면 지블링 가공은 드라이클리닝 한두번만 맡겨도 광이 확 죽음. ㅇㅇ 광나는 맛에 입는 디자인의 코트인데 광이 죽으면 좀 그렇잖아..? 새것처럼 오래 입고 싶으면 지블링 안된거 사는거 추천함. +) 안감 없으면 안에 입는 옷들이 마찰되어 보풀나기 쉬우무로 추천 안함. 핸메 코트는 애초에 보온용이 아니지만.. 입고 싶다면 퀼팅(패딩) 안감이나 최소 일반 안감이 달려 있는 것으로 사라. 니트 망가진다.. 캐시미어말고도 알파카, 카멜 등등이 있음. 알파카도 보통 울보다 가벼운 편. 울도 고급 원단사는 덜 무거운 편임. 가격에 따라 정말 착용감이 달라지는게 코트니까 나붕 말이 100% 정확한게 아니란거 알아조... 무튼, 코트는 아묻따 흐콰점 브랜드 세일할 때 사라 시간, gu호, 막1스마라 등등 이런 급에서. 이런 데는 이태리에서 원단 수입해와서 씀. (막스는 애초에 외국 브랜드니까 뭐..) 이태리에도 구린게 있긴 하겠지만 대체적으로는 펄럭산보다 퀄리티가 좋음. 혹은 이런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원단사가 콜1롬보, 로1로피아나, 피1아젠차, 세1루티, 톨1레뇨1900 같은 이런 유명 회사라면 기본 이상은 함. 이런 원단 쓰고 봉제를 처참하게 할 확률은..... 좀 적지 않을까 싶음. (보통 봉제 괜찮은 곳들은 밑짤처럼 다른 천으로 감싸서 봉제하는, 바이어스를 두르는 방법을 씀. 주머니, 코트 밑단 접은 부분 등등에.) +) 추가로 안감도 고오급 순서로 대충 써보자면, (순서 약간 다를 수도 있음) 가장 흔한게 1. 폴리 100% (일반 안감보다는 사선으로 된 트윌 안감이 좀 더 고급) 2. 레이온폴리 혼방(이정도만 써도 ㅅㅌㅊ) 3. 레이온(비스코스) 100% (이태리, 독일산 ㅆㅅㅌㅊ) 4. 큐프로(큐프라) 100% (여성복에 이 안감 쓰는데 거의 없을 듯) 5. 실크 100% (보통은 샤네루에서 많이 쓰는 듯. 보통 이런 옷들은 백퍼 드라이클리닝용이지만 나붕은 땀 많아서 실용성 그닥이라고 생각..) 이정도가 있다 솔직히 2만 되어도 산뜻하고 좋음 ㅎ.. 하지만 70% 정도의(정확x) 브랜드들은 1을 쓸 것이다... 옷 내부 퀄리티 자세히 적어둔 브랜드 아니면 직접 봉제 퀄리티 보고 사라. +) 자켓 봉제도 코트랑 비슷함. 린넨 100 자켓은 안감이 반만 있거나 없는 것으로 고를 것. 통풍이 안된다면 린넨을 입을 이유가 없으므로. 이 경우 내부는 위의 바이어스 테이프로 마감을 함. 린넨은 ㄹ1투아니아, bell기에산 등등이 고오급. 정장 자켓, 블레이저류는 오래 입고 싶으면 폴리 비추. 코트와 마찬가지로 싼티나기 쉬움. 울 100 정장지가 제일 간지나긴 함. 130수 정도 추천. 180수도 좋은데 많이 비싸고 구김 쉽게 가서 관리 짜증날 것임. 잉국산 - 튼튼하고 비교적으로 투박함. 가끔 거칠한 것도 있음(극단적인 예로는 해ㄹl스 트위드가 있다... 따가워...) 이태리산 - 섬세한 맛, 색감 이쁜게 많음, 부드러워서 영국산보단 구김이 잘 감. 소매 부분 단추가 실제로 열리고 닫히는 리얼 버튼이라면, 원가는 더 비싸진다. 근데 나붕은 안 열려도 노상관이라 개붕적으로 이걸보고 좋은 옷이라고 판단하기엔 좀 애매하긴 함. 출처 코트는 아묻따 비싼거고 그냥 옷들은 봉제선 잘보라는 소리군 확실히 봉제 잘된 옷들이 내구성 좋고 오래 입어도 잘 안흐트러지는듯 근데 반팔티는 경험상 걍 싼거 사서 한철입다 버리는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