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록 영화 속에서 이어지진 못했지만, 심지어 이어질 기미도 의도도 없었지만(...), 팬들 만은 어떻게든 '엮여라! 엮여라!'를 외쳤던 커플들, 그야말로 팬들의 손에서 탄생한 커플들을 추적합니다.
이름하야 '영화 속 숨겨진 썸을 찾아서'!
난 저런 커플 처음 들어봐라고 하지만 사실은 님들도 뒤에선 몰래 파고 있었다는거 다 알아(...). 그리하야 오늘은 첫 시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로 시작합니다. 바로 훈훈함의 대명사 '피터(스파이더맨)-해리 오스본'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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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피터-해리 커플의 떡밥의 전통은 유구합니다. 서방에서는 코믹스 시절부터 두 사람을 알음알음 엮었고,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 삼부작에서도 당대의 꽃미남 배우 제임스 프랑코(당대요,, 당대,,)가 해리 오스본 역할을 맡으면서 이 커플의 지지자들의 상상을 자극했지요. 하지만 피터-해리 커플이 환호성을 지른 것은 바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이는 피터를 향한 해리의 집착이 드러나는 장면들이 즐비했기에 그랬는데요...
아이고야 달달하구나
이건 흡사 아침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군...
그리하야 이런 짤이 등장하고
아쉬우니까 또 끌어안고

별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부부.jpg
애인 앞에서 깨방정

기성 3부작의 해리가 평범한 부자집 도련님의 이미지였다면, 어메이징 시리즈의 해리는 병약+집착의 이미지였습니다. 때문에 친구인 피터에게도 저렇게 앵기고, 그리고 많은 피터-해리 커플 지지자들의 가슴을 흐뭇하게 했지요.(+기쁨의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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