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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흐르는 듯한 속도감의 패닝 샷 원리

패닝 샷’(Panning Shot)은 움직이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카메라를 피사체의 속도와 같이 움직이면서 촬영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패닝 샷은 빠른 셔터스피드가 아니라 느린 셔터스피드로 촬영해야 효과적인데, 다음의 그림들은 패닝 샷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반셔터를 눌러 움직이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 카메라의 앵글을 움직이는 피사체와 같은 속도로 패닝(panning: 회전)하면서 촬영합니다.
ⓒ 결과적으로 피사체와의 촬영거리는 계속 유지하면서
ⓓ 반대로 뒤의 배경은 모션블러 처리가 되어 보여 속도감을 더하는 저속 스피드 촬영 방법을 말합니다.
[그림 1-42]는 15mm 화각과 1/15초의 셔터스피드를 [그림 1-43]은 50mm의 화각과 1/60초의 셔터스피드를 이용하여 패닝한 사진들로 배경이 모션블러 처리되었습니다. 이러한 패닝 샷은 셔터스피드가 빠르면 배경이 모션블러 처리되지 않고 또렷이 잡히기 때문에 보통 ‘1/사용 렌즈의 환산 화각’과 비슷한 셔터스피드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새처럼 매우 빠른 피사체는 그만큼 카메라도 빨리 패닝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보다 빠르게 조절해야 합니다. 패닝 샷은 셔터스피드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S 모드나 M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반드시 움직이는 피사체와 같은 속도로 카메라를 패닝하는 순발력이 필요하며, 연사 모드로 여러 장을 촬영한 다음, 좋은 사진을 고르도록 합니다.
실전! 느린 셔터스피드로 속도감을 더하는 스포츠 패닝 샷을 촬영해보자
사진처럼 속도가 생명인 스포츠 종목에서는 선수들의 움직임이 더욱 빠르기 때문에 카메라를 패닝시킬 때 측거점이 주인공에게서 떨어지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패닝 샷의 생명인 셔터스피드는 ‘1/렌즈의 환산 화각’ 이하로 설정하되, 몇 번의 예비 촬영을 통해 촬영자에게 알맞게 설정합니다. 원하는 주인공만 또렷해졌는지, 배경이 속도감 있게 모션블러되었는지 확인하면서 반복 촬영합니다. 사진처럼 스포츠 경기장이 아니더라도 도로 위의 자동차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 앞에서 다음 과정을 따라 촬영해봅니다.

[촬영 길라잡이]

1 M 모드를 선택합니다. 2 ISO 감도는 자동으로 설정하고 한계값을 실내 촬영 시 상용 감도까지 설정합니다. 실외 촬영 시에는 최저로 낮춥니다. 3 ‘1/렌즈의 환산 화각’ 이하로 셔터스피드를 설정합니다. 4 스폿 측광으로 주인공을 측광하고 조리개값을 높여줍니다. 5 중앙 구도나 지나가는 행렬을 고려해 분할 구도에 맞춰 측거점을 이동합니다. 6 AF-C를 이용해 반셔터 누름 상태에서 측거점 내에 주인공이 들어오도록 앵글을 조절하면서 연사로 촬영합니다.

DSLR & 미러리스 사진촬영 길라잡이

작가 | 김근봉
출판 | 정보문화사
발매 |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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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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