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황우만 폭행사건
2015년 12월 31일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후배 역도선수 황우만을 폭행하여 광대뼈 등에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 기사
대한역도연맹은 2016년 1월 4일 징계회의를 열고, 사재혁을 자격정지 10년에 처했다. 이로서 사재혁의 선수생활은 사실상 불명예 은퇴로 끝나게 되었다. 역도 유망주 황우만 역시 선수 생활을 중지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 한국 역도계의 앞날이 어둡다.(스포츠경향)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1월 20일 사재혁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재혁이 재판에서 금고형 이상의 형벌을 받게 된다면, 스포츠 업적으로 얻은 연금 등의 자격을 박탈당한다. 사재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역도 77kg 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기 때문에, 월 100만원의 연금을 지급받고 있다.
사재혁은 여러 차례 사과를 하려 했으나, 황우만 측은 사재혁과의 합의를 거부하고 있고, 황우만의 가족은 사재혁의 처벌을 강력하게 바라고 있다.
한편, 사재혁의 고향 홍천에서는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에 536명이 서명하여 춘천경찰서에 제출하여 사재혁을 구명하고자 애쓰고 있다고 한다.
사재혁은 사건 직후 황우만과 그의 가족을 찾아 수차례 사과했으나 황우만 측은 여전히 합의를 완강히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재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황우만의 가족이 사재혁의 처벌을 강력히 원하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재혁의 고향 홍천에서는 그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와 536명의 서명부를 춘천경찰서에 제출하는 등 사재혁 구명을 위해 애쓰고 있다.
앞서 대한역도연맹은 지난 4일 선수위원회를 열고 사재혁에게 ‘선수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려 사실상 퇴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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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의 충동을 이기지 못해 평생의 명예를 박탈당하게 되었군요
언제나 주먹을 휘두르지 않게 조심하며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