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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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는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고 있고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곡의 영향을 받고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르베이를 거쳐 탄생하게된 작품으로 굉장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이라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우연히 VingleSponsors 레베카 이벤트에 응모했었는데 정말 감격스럽게도 당첨이 됐습니다.
18일 당첨알림을 받고 바로 와이프에게 알려줬는데 저보다 더 기뻐하더라구요.
당첨정보를 정확히 잘 보내라고 어찌나 압박을 주던지.....
19일 퇴근하고 바로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날씨가 무척이나 추웠지만 한번 꼭 보고싶었던 레베카를 볼 생각에 그저 즐거웠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그런가 아직은 널널한 로비.
한쪽에서는 OST도 따로 파는것 같던데 하나 구매해놓을걸 그랬습니다.
예술의 전당 내부나 근처에는 딱히 먹을 곳이 없다는 것 같아서 구내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저녁을 먹고도 40분 넘게 남은 시간...
내부 커피숍에 가서 티타임을 보냈습니다.
다시 공연장을 구경하러 올라갔습니다.
무대의 일부분을 가져다놓은 듯한 포토존.
레베카의 음산하고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포토존에도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19일, 오늘의 캐스트입니다.
막심역에 엄기준, 댄버스부인역에 신영숙, 나역 김보경 배우님이네요.
드라마에서 종종 뵈었던 엄기준 배우님보고 괜시리 더 반가웠습니다.
드디어 관람하게된 뮤지컬 레베카!
기대한 만큼 이상으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초반에는 가난하지만 한없이 밝고 순수한 나와 대저택의 주인 막심의 만남과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에 또다른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보는것 같아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나와 막심의 결혼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우면서도 한편으론 음산하고 비밀이 숨겨져있는 것 같은 맨덜리 저택으로 넘어가게되면서 으스스한 분위기, 미스테리한 분위기에 점점 긴장을 하게 되더군요. 특히 맨덜리 저택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내보이며 등장하는 댄버스부인의 카리스마에 소름이 많이 돋았습니다.
후반부터 맨덜리저택의 비밀이 하나씩 풀리면서 빨라지는 전개에 긴장감은 더해갔고 반전과 결말을 다 보고나서 자동 기립해서 물개박수를 쳤습니다.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가미된 내용, 배우들의 가창력, 중독성 강한 넘버, 감정이입되는 연기력,모두 다 좋아서 감동이 더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 감동의 여운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관람하러 갈 생각입니다^^
최고의 뮤지컬 레베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VingleSponsors , @SBSSHOW 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네요.
lh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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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 감상하고파..♡
우왕 부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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