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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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이슬람 사원

터키. 이스탄불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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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ㅎ
@songbh0505 @zamboa 여자들도 들어간다고합니다. 공간이 분리되어 있을뿐이라네요.
냥이도 들어가는곳을 여자사람은 못들어가네요...
@thomasjin 메카 성지순례가는 사람은 남자사람뿐인거같아서...일반이슬람사원하고는 다른가보군요
터키이슬람사원은 원래 여자한테 개방적이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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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다른 여행 이야기] - 스페인 그라나다(Spain Granada)
안녕하세요? 하나짱입니다. 오늘은 스페인 론다에 이어 두번째 도시인 그라나다(Granada)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라나다는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그라나다주의 주도입니다. 스페인 남부 지방의 여행을 하시는 경우 많은 분들이 들리는 곳이기도 하죠. 이베리아 반도의 역사 스페인은 대부분의 유럽 국가가 그렇듯 상당히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라나다의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 역사를 좀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스페인이 위치한 반도는 이베리아 반도라고 부릅니다. 기원전 5세기 로마에 의해 유럽 역사 전면에 등장하게 됩니다. 이 후 711년 우마이야 왕조에 속한 베르베르족과 아랍인들로 이루어진 무어인 군대가 이베리아 반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부터 약 800년 간의 스페인과 이슬람 세력과의 길고긴 반목이 시작됩니다. 무어인들은 북아프리카와 이베리아 반도에 거주했던 이슬람계인을 말합니다. 무어인들의 국가와 이베리아 반도 북부에서 형성된 가톨릭 국가의 치열한 전쟁이 계속되죠. 무어인들의 국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슬람의 칼리파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이슬람 세력의 우마이야 왕조 칼리파(Khalifa)는 ‘뒤따르는 자’라는 뜻의 아랍어로 무함마드가 죽은 후 움마(이슬람 공동체)·이슬람 국가의 지도자·최고 종교 권위자의 칭호입니다. 가톨릭의 최고 지위인 교황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칼리파는 원래 선출로 뽑았으나 무아위야 시대에 이르러 아들에게 세습하면서 세습제로 바뀌게 됩니다. 이 후 강력해진 아랍-이슬람 제국은 막강한 군사력으로 6대 칼리파인 왈리드 1세 때 북아프리카와 스페인 전역을 지배하게 되죠. 하지만 이 후 칼리프들은 화려한 궁전 외에도 오아시스에 호화로운 별장을 지었고, 사치스럽고 문란한 생활을 즐겼습니다. 권력의 맛이란... 이들은 시리아나 동로마의 문화와 풍습을 받아들였고, 전제적이고 화려한 생활방식 또한 흡수하였습니다. 이런 태도가 독실한 신자들에게 지탄받았고, 왕조의 신망을 추락시키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마이야 왕조가 망하고 나서도 이베리아 반도는 여전히 무어인들의 땅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부족 국가들을 타이파라고 부르는데 마지막 타이파 국가가 바로 오늘 제가 다룰 그라나다 왕국입니다. 이슬람 세력과 스페인 왕국의 마지막 대결의 장 그라나다는 스페인에서 가장 이슬람적인 문화가 많은 곳이고 많은 한을 가지고 있는 곳이죠. 그라나다라는 명칭은 13세기에 가톨릭 세력과 전투에서 패한 이슬람교도들이 이곳으로 후퇴해 건설한 “성스러운 언덕”이란 뜻에서 비롯됩니다. 이후 나스리드 왕조(Nasrid dynasty, 1232-1492)의 그라나다 왕국 수도로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아랍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 군림하게 되죠. 그라나다와 마지막 일전을 벌이는 스페인 군 주둔지의 이름은 우리가 잘 알고있는 싼타페(Santa Fe)입니다. 스페인어로 거룩한 믿음 또는 성스러운 신앙을 뜻합니다. 좀 묘하죠? 두 세력이 모두 성스러운 곳에 자리를 잡았으니까 말입니다. 우마이야 왕조의 멸망 이후 이베리아 반도 북부에 자리잡은 레온 왕국, 카스티야 왕국, 아라곤 왕국과 같은 기독교 왕국들이 지속적으로 타이파 국가들과 전쟁을 벌여 영토를 확장해갔습니다. 이렇게 기독교 국가의 영토 확장을 레콘키스타라고 합니다. 다시말해 스페인의 독립은 곧 그라나다 왕국의 멸망과 같은 뜻이었죠. 바로 이 해가 1492년입니다. 스페인 역사에서 1492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해입니다. 스페인 왕국이 세워지기도 했고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로 첫 항해를 떠난 해이기도 합니다. 스페인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여왕인 이사벨라 여왕이 이 시기에 활약을 했었죠. 문명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ㅎㅎ 우리가 오늘 여행할 그라나다는 이러한 역사를 가진 도시입니다. 그라나다의 슬픈 보물, 알함브라(Alhambra) 알함브라는 아랍어로 붉다는 뜻을 지닌 궁전과 성곽의 복합 단지입니다. 1238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1358년까지 지어졌고 16세기 카를로스 1세에 의해 르네상스식 건물이 추가되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을 가서 보시면 먼가 다른 느낌이 건물이 딱 눈에 들어오니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사실 스페인어에서 h는 묵음이라 알람브라 라고 읽는 것이 맞습니다. 알함브라는 영어식 발음입니다만 여기서는 많이들 알고 계시는 알함브라라고 쓰겠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정식 명칭은 나사리에스 궁전(Patio Nazries)입니다. 궁전과 성채의 외벽의 색깔때문에 알함브라라는 별명이 붙어졌습니다. 아랍인들이 유럽에 세운 이슬람식 건축물 중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건물로 여겨지는 궁전입니다. 방, 안마당, 벽, 뜰, 타일, 목재천장 등 어느 것 하나 쉽게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건출물이죠. 이것만으로도 우리가 그라나다에 가봐야 할 이유는 충분할 것입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자세한 설명은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할 말이 많아서요ㅎㅎ) 사실 알함브라 궁전은 이러한 아름다움으로 인해 유명해진 것은 아닙니다. 이 아름다운 궁전은 1561년 카를로스 1세의 아들 펠리페 2세가 당시 수도였던 톨레도(Toledo)에서 마드리드(Madrid)로 수도를 옮기면서 역사속에서 점점 잊혀져 갔기 때문입니다. 워싱턴 어빙(Washington Irving)이 바로 이곳에 머물면서 궁전에 대한 이야기와 구전으로 전해오는 이야기를 한데 엮은 "알함브라의 이야기"가 유명해지면서 덩달아 유명세를 탄 케이스입니다. 이후 스페인 정부의 대대적인 보수로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죠. 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근대 연주기법의 틀을 완성한 타레가의 작품인 [알함브라의 추억] 역시 빼놓을 수 없죠. 이 곡은 타레가가 콘차 부인에게 사랑을 거부당한 후 상심에 빠져 스페인 곳곳을 여행하다가 이 아름다운 알함브라 궁전에 머물면서 작곡한 곡입니다. 집시의 한, 플라멩고(flamenco) 그라나다를 여행하는 분들에겐 알바이신 시크로몬테 언덕의 아담한 작은 극장에서 펼쳐지는 플라멩고 공연을 꼭 추천해드립니다. 사실 집시와 그라나다는 역사적인 교차점이 없지만 그라나다의 플라멩고가 유명하기도 하고 실제 집시들이 공연을 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플라멩고는 나무판으로 만든 좁은 무대에서 기타와 피리 연주자(toque) 2명, 박수치고 노래하는 남자가수(cante) 2명, 그리고 플라밍코 댄서(baile) 3명이 전부인 어떻게 보면 아주 소소한 무대입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면 흠뻑 빠져들게 되죠. 먼저 기타와 피리 연주와 함께 남자 두 명이 손뼉 치며 노래를 시작합니다. 무슨 내용인지 모르지만 애절한 목소리가 가슴을 파고듭니다. 곧 박자에 맞추어 발 구르는 소리와 함께 여자 댄서가 등장합니다. 앳된 얼굴의 그녀는 음악에 맞추어 절도 있는 동작으로 비장함을 온 몸으로 표현해 내고 있었죠. 참 미인인 그녀가 이런데서 고생을 하다니라고 울컥 했지만 그라나다에서 가장 부자라고. ㅡㅡ;
'속옷이 되었을 수도' 13만 팬을 거느린 담비의 과거
사진 속 귀여운 녀석은 몸길이 35~55cm의 담비입니다. 이 귀여운 녀석들은 털이 길고 무척 부드럽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부드러운 담비 털은 수백 수천 만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옷감으로 거래되어왔고, 모피 업계 종사자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수많은 담비를 무자비하게 학살해왔습니다. 야생 담비의 개체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자, 담비를 전문적으로 사육하는 농장이 생겨났고 이들은 담비를 잔인하게 학대하거나 산 채로 가죽을 벗겨내는 등의 잔혹한 행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담비가 코트뿐 아니라, 침구류와 속옷 등의 재료로도 널리 사용되며 담비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약 70여 개의 담비 농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러시아에 사는 제냐 씨는 인터넷을 하던 중 우연히 담비의 귀여운 모습에 푹 빠지게 되었고, 현재 담비들이 모피로 인해 잔인하게 학살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냐 씨는 담비들을 구하기 위해 무언가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없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다, 모피 농장에 찾아가 도살되기 직전의 담비 한 마리를 데려왔습니다. "제가 당장 할 수 있는 건, 한 마리라도 구하는 거였어요." 그녀는 농장에서 도살되기 직전에 구조한 담비에게 우모라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우모라는 농장에서 지내던 기억이 아직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서 경계심이 남아있어요. 저와 함께라면 안전하다는 사실을 조금씩 아주 조금씩 깨닫고 있습니다." 제냐 씨는 오랜 시간 인내심을 가지고 우모라를 돌봐주었고, 이제는 녀석도 그녀 곁에서 편안하게 낮잠을 즐기거나 장난을 치곤 했습니다. 우모라의 귀여운 일상을 담는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고, 현재 약 13만8천 명의 사람들이 계정을 팔로우하며 이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담비를 구하기 위해 우모라를 입양하게 되어 기뻤고, 우모라가 유명해지자 전 세계 그리고 러시아의 담비가 겪고 있는 잔혹한 현실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게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우모라도 잔인하게 도살 돼 누군가의 목도리, 침대보, 속옷이 될 뻔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파요. 많은 사람들이 담비들이 당하는 학대와 고통을 알았으면 해요." 그녀는 수많은 사람이 자신과 우모라를 응원하는 것에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하면서도 한 가지 당부를 잊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담비가 귀엽다고 반려동물로 입양하려는 사람은 없길 바라요. 담비는 반려동물로서 함께 하기 쉬운 아이는 아니에요. 인내심 있게 훈련하더라도 1년 어쩌면 2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이마트 ‘노브랜드 감자칩’ 먹지 말라고? ⇨ 할랄 식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
fact ▲“이마트의 PB상품인 ‘노브랜드(No Brand) 감자칩’을 먹지 말라”는 글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다. ▲해당 글에는 “노브랜드 감자칩이 이슬람이 만든 할랄 식품이고, 로열티의 대부분이 이슬람 포교를 위해 쓰인다”고 돼 있다. ▲이는 어디까지 사실일까. view 이마트의 PB상품인 ‘노브랜드(No Brand)’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는 이유로 입소문을 탔다. 이 중 ‘노브랜드 감자칩’은 지난해 6월 29일 출시된 이후 43일 만에 무려 25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 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40만개에 달한다. 그런데 갑자기 이 제품을 먹지 말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에선 1월 말부터 “이마트 노브랜드 감자칩 먹지 마세요”란 글이 퍼지고 있다. 출처가 불분명한 이 글엔 “이슬람이 제조처인 할랄 식품, 노브랜드라는 제조명으로 우리들 곁에 이미 가까이 와 있습니다”라며 “로열티는 대부분 이슬람 포교를 위해 쓰여진다”고 나와 있다. 이 글은 어디까지 사실일까. 소문①/ “노브랜드 감자칩은 할랄 식품이다”→ 사실이다 노브랜드 감자칩이 할랄 인증을 받은 할랄 식품인 건 맞다. 이 제품의 제조사는 말레이시아의 ‘마미(MAMEE)’란 식품업체다. 마미사는 자국에서 노브랜드 감자칩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았고, 이마트는 이를 그대로 가져와 판매하고 있다. 소문②/ “이슬람만 할랄 식품 제조한다”→ 한국도 할랄 식품 만든다 그런데 할랄 식품의 제조처가 꼭 이슬람 국가인 것은 아니다. 국내 유일의 할랄 인증 단체인 한국이슬람교중앙회에 따르면, 할랄 식품의 기준만 통과하면 국내 어느 식품회사든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크라운제과의 ‘콘칩’이나 롯데의 ‘빼빼로’도 할랄 인증을 받았다. 소문③/ “로열티가 이슬람 포교 위해 쓰인다”→ 아니다 그리고 “할랄 식품의 로열티가 이슬람 포교를 위해 쓰여진다”는 말은 거짓이다. 일단 ‘로열티’란 단어 자체가 잘못됐다. 로열티는 상표권의 사용료를 뜻한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 커피값의 약 5%가 스타벅스 브랜드를 소유한 미국 본사에 로열티로 지급된다. 그런데 할랄 식품은 상표권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한국할랄주식회사의 김성수 전문위원은 4일 팩트올에 “할랄 인증은 제도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지 권리의 일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판매 수입도 이슬람 관련 활동에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 소문④/ “할랄 식품 먹지 말라는데…”→ 근거 없다 그리고 할랄 인증은 이슬람 신도가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부여되는 인증 마크다. 돼지고기나 알콜 섭취를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관련 성분이 들어간 식품은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없다. 할랄 식품은 이슬람 신도가 아닌 사람이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이마트 ‘노브랜드 감자칩’ 먹지 말라고? ⇨ 할랄 식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 / 팩트올
'불 타오네' 우유 먹는 순간 눈이 '번쩍'하는 아기 고양이
지난 10월,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을 지나던 한 남성이 길가 구석에서 울고 있는 작은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커다란 눈망울로 그를 올려다보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아기 고양이를 지역 고양이 구조대에 연락했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아기 고양이를 인계받아 보호소로 데려왔습니다. 직원들은 아기 고양이를 담요로 감싼 후 주사기로 따뜻한 우유를 입가에 떨어뜨렸고, 비실비실하던 아기 고양이는 따뜻한 우유가 코를 따라 입가로 떨어지자 두 눈이 이글이글 불타올랐습니다. [입에 묻은 것만 해도 한 스푼은 더 될 것 같은 우유] 사람들은 아기 고양이의 강한 생존력을 보고 '베어 그릴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베어 그릴스는 자원봉사자 사라 씨의 집으로 임보를 받게 되었는데, 녀석은 사라 씨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생존에 필요한 서식지와 음식을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름처럼 생존에 특화된 녀석이더군요. 후훗." [깜빡이 좀 키고 들어오란 말이에요] 베어 그릴스는 배고플 때마다 큰소리로 "묘-" 하고 외쳤고, 그때마다 사라 씨가 나타나 자신에게 밥을 먹여준다는 점을 생존 수첩에 적었습니다. 베어 그릴스는 날이 지날수록 에너지가 넘쳐나기 시작했고, 사라 씨도 녀석이 발랄한 고양이로 자라나도록 최선을 다해 놀아주었죠! [당신은 좋은 사람인가요?] 그런데 운이 좋게도 임보한지 얼마 되지 않아 녀석의 입양을 희망하는 여성이 나타났고, 사라 씨는 그녀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사라 씨 집에 도착한 그녀는 베어 그릴스를 보고 환하게 웃으며 품에 안았습니다. 베어 그릴스 역시 자신의 생존 수첩에 그녀를 좋은 사람이라고 기록했죠. [초당 300회의 횟수로 콧구멍을 벌렁거리는 베어그릴스] 사라 씨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 여성과 베어 그릴스는 서로 보자마자 껴안더니 놓을 줄 모르더군요. 살짝 질투도 났지만 한편으론 녀석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사회성 배우랬더니 더욱 버릇없어지는 중인 베어 그릴스] 그렇게 베어 그릴스는 여성을 집사로 간택했지만, 아직은 너무 어리기에 사라 씨 집에 머물며 생존 기술을 좀 더 연마할 계획입니다. "아기 고양이는 사회성 교육을 위해서라도 다른 고양이들과 어울리는 기간이 필요해요. 아기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지낼수록 배우는 게 많죠. 그다음엔 새로운 가정으로 행복한 여행을 떠날 겁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해외여행 환전 노하우
여행의 필수 환전 노하우를 한번 살펴봅시다. 1. 출발 3~5일전에 미리 충분하게 환전 하기! 국내에서 미리 환전 해서 가는 것이 시간이나 수수료, 환차손을 줄이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바빠서 당일에 공항에서 환전 시 환전율이 가장 안 좋으니 미리 해두는 게 좋습니다. 외국에서 원화를 그 나라 화폐로 환전 시 환전 율이 가장 안 좋고 원화가 환전이 안되는 나라도 많습니다.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ATM에서 현금 인출시 수수료가 비싸므로 국내에서 충분하게 환전 해 가는 편이 좋습니다. 2. 달러와 현지화폐 둘 다 취급시 유리한 화폐로 지불!! 동남아, 네팔, 인도 등에서는 현지화폐와 달러를 둘 다 받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곳에서는 한꺼번에 현지화폐로 환전 하지 말고 달러를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가 달러와 현지화폐의 금액을 체크한 후 지불 시 금액이 유리한 화폐로 지불합니다. 3. 고액권은 여행자 수표나 국제현금카드를 이용하기! 여행자 수표(T/C)는 현금 환전 보다 환전 율이 좋고 분실, 도난시에도 재발급 받을 수 있어 안전하지만 T/C를 받지 않거나 환전 소가 없을 경우 사용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국제현금카드는 국내 예금을 현지 화폐로 찾아 쓸 수 있어 장기여행에 유용합니다. 4. 현지 동전은 모두 사용하고 오기! 여행 후 남은 동전은 국내 은행에서 환전 해주지 않거나, 50%정도 금액으로 매입하기 때문에 기념품 용도의 동전 이외에는 모두 사용하고 오는 게 좋습니다. 동전이 남았을 시 최종적으로 현지 면세점에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5. 신용카드는 필수! VISA나 MASTER 카드를 반드시 지참하여 비상시에 대비해야 합니다. 현지에서 차를 렌트하거나 숙소를 예약 할 때도 필요하므로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해외에서 신용카드 이용 시 여권과 카드의 영문이름이 일치해야 하고 카드에 본인 사인이 있어야 합니다. 6. 국내에서 환전 안되는 화폐는 모두 사용하기! 국내 은행에서 환전이 안되는 3세계국가(아프리카, 남미, 후진국 등)의 화폐는 국내에서 값어치가 없으므로, 현지에서 환전 한 돈은 다 쓰고 오는 게 좋습니다. 여의치 않으면 달러로 다시 환전해서 가지고 오는 방법이 있답니다. #해외여행 #환전 #환전노하우
가고일
추석 특집(…) 노트르담 성당의 가고일을 볼 때도 그렇고, 경복궁의 가고일(잡상(雜像)이라고 부른다)을 봐도 그런데, 저거 동서양을 아우르는 문화 아닌가이다. 역할도 똑같다. 물론 서양의 가고일이 물을 지붕에서 벽으로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냥 장식적인, 악의 기운을 물리치거나 가둬 두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구조적으로 물을 별도로 떨어뜨릴 이유가 없는 구조인 우리 궁궐도 마찬가지. 물론 가고일 자체의 기원은 서양(혹은 고대 이집트)이기 때문에 저게 흐르고 흘러 동양으로 왔다고 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진왜란 이후에 잡상을 건축물 위에 올리기 시작했으며(중국 송나라에서 건너왔다고 한다) 일본에는 잡상의 전통이 없다고 하니 말이다. 그래서…는 아니고, “보호”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고일은 대체로 무섭고 귀여운(!) 형태를 많이 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이 생각하는 악마의 형상을 했지만 이게 또 조각가 마음이기 때문에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을 조각한다든가 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고 한다. (동양권의 잡상은 형태가 정해져 있다고 한다. 가령 삼장법사와 똘마니들) 위에 조각가 마음이라고 했다. 현대에 만든 가고일이 그래서 굉장히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다. 가령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성공회 성당(Washington National Cathedral) 가고일 중에는 다스베이더가 있다! 유명한 건 스페인의 살라망카 성당에 있는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 가고일도 있겠다. 잘 안 알려졌을 때에는 고대문명 어쩌구 하는 음모설이 나왔었지만, 실제로는 1992년 리노베이션할 때 조각가가 설치해 놓았다고 한다. 기행의 나라, 스코틀랜드의 Paisley 성당에는 제노모프(흔히들 에일리언이라 부르는 그것) 가고일도 만들어져 있다. 이 제노모프는 가고일로 인기가 좀 있어서, 프랑스의 베들레헴 성당(Saint-Jean-de-Boiseau 소재)에도 제노모프가 있는데 여기에는 그렘린 가고일과 그랜다이저(!?) 가고일도 만들어져 있다. 실존인물을, 그것도 평범한 인물을 그대로 만든 가고일도 있다. 프랑스 리용의 Saint Jean 성당도 리노베이션을 했는데, 조각가가 자기 친구이자 리노베이션 전문가이고 특히 성당 리보네이션 전문가인 아흐메드 벤지진을 가고일 ‘아흐메드’로 만들어서 성당에다 올려 놓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그는 무슬림이다. 당연히 성토가 이어졌다. 벤지진 스스로는 “신은 위대하다(가고일에 새겨져 있다)에 나오는 신은 유대교와 크리스트교 이슬람교가 모두 같다, 문제 없다”고 대인배스럽게 말했다. 그리고 본당신부가 출동하여, “나는 이 가고일이 아흐메드를 조각한 거라 들어서 정말 기뻤다.”고 하면서 불경한 세상이 얼마나 사실 복잡한지를 의미하는 장식이라 구체적으로 반박했다. 훈훈한 이야기다. 그런데 본당신부가 한 술 더 떴다. “이 가고일 때문에 상처 받으셨다면 훨씬 더 쇼킹한 가고일도 보여줄 수 있다.” 인증이 있어야 합니다, 신부님. ---------- 참조링크 DARTH VADER GROTESQUE AT THE WASHINGTON NATIONAL CATHEDRAL: http://www.atlasobscura.com/places/darth-vader-grotesque Dark Vador, un astronaute... Les folles gargouilles et chimères pop qui ornent les églises: http://www.slate.fr/story/91783/gargouilles-dark-vador-eglises 'Ahmed,' a French cathedral's Muslim gargoyle: http://www.nbcnews.com/id/39037897/ns/world\_news-europe/t/ahmed-french-cathedrals-muslim-gargoyle/#.VAzKgUssrF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