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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만한곳 떡만들기 체험 -강화떡마을해담펜션-

강화도 가볼만한곳 떡만들기 체험 -강화떡마을해담-

여행 날짜: 2016. 1. 19~21(최강 추위의 날)
강화도 겨울 여행 코스
1일차 서울 신촌역-강화버스터미널-떡마을해담-장화리 빙하의 낙조(해담펜션숙박)
2일차: 강화도 가볼만한곳(전등사,유적지(초지진,광성보,고려궁터,) 석모도 보문사 낙조(해담펜션숙박)
3일차: 겨울 바다(동막해변 유빙 겨울 풍경) -서울신촌역
강화도 떡마을 '해담'(김문배 궁중식 전통장 연구가)
전화번호: 010-3705-3695
주소:인천광역시 광화군 양도면 건평리 832-4(해담펜션)
-인절미, 모양절편, 떡케익, 송편, 양갱이 만들기를 체험-단체 및 가족환영
2016년 들어 두 번째 겨울 여행지로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페이스북 친구인 윤철현대표(하남 맛집 푸챠오)님의 소개로 김문배대표('떡마을 해담' 궁중식 전통장류 연구가)님을 소개받았지요. 강화도 건평리에서 펜션과 함께 된장 고추장을 궁중식으로 제조하는 김문배사장님의 배려로 2박 3일간 강화도 가볼만한곳을 둘러보고 시리디 시린 겨울바다와 강화도 여행지를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살아간다는 건 인연이 인연을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들의 연속 같습니다. 이번 강화도 여행 또한 추웠지만 어느 때보다 더욱 훈훈한 인심과 정을 받고 장인 정신으로 삶에 충실한 인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김문배 전통장류연구가는
인간문화재 한복려.정길자 선생님께 전통병과연구원에서 배우셨다고 합니다.
일산에서 사모님이 떡집 경영 그동안 떡집 15년 운영해오셨습니다.
대표님의 식품 관련 강의와 함께
인절미, 모양절편, 떡케익, 송편, 양갱이 만들기를 체험하는 곳입니다.
오늘은 어른들 40여 명이 인절미 만들기 체험이 있어요.
평소에는 학생들과 어린이 포함 가족 단위로 체험여행이 많다고 하네요.
불린 쌀을 기계에 갈아 물을 붓고 살짝 반죽해서
주먹으로 나눠서 찜통에 얹어 담습니다.
많은 분량이라 미리 반죽을 해놓습니다.
쌀가루를 쪄낸 떡을 떡메 대신에
자동으로 돌아가며 반죽을 치대는 기계가 퉁퉁 돌아갑니다.
넓은 그릇에 비닐을 깔고 참기름을 바른 후
인절미 떡 반죽을 붓고 또 참기름을 발라 놓습니다.
김문배 사장님께서 떡 만들기 전에 떡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떡집 경영을 오래 하셨기에 전국의 쌀을 다 사용해봤으며
그중에 가장 좋은 쌀로 강화도 해풍을 맞으며 자란 쌀이
떡 만들기에 가장 좋다는 걸 확인 후
강화도에 정착을 하시게 되었다고 하네요.
강화도 초. 중. 고등학교 행정실 직원들의 친목모임인데
오늘은 특별히 해담 떡마을에서 떡 만들기 체험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식품 강의
우리가 흔하게 시중에서 구입해서 먹는 된장.고추장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시네요.
시중 된장에는 콩의 함유량이 정말 낮고 멸균방부 처리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곳 된장.고추장은 유산균이 살아있어 생된장. 생고추장이라고합니다.
시중의 된장과 전통된장의 가격을 비교하면
당연히 전통 된장이 고가 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강의를 듣던 청중들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자자, 이제 힘을 쓸 시간
쿵떡쿵떡 떡메를 쳐보거라~
오늘 체험교실의 남성분들 몇 분이 힘을 쓰며 박자를 맞춰
떡메로 쳐서 인절미 반죽을 만들어냅니다.
구경하는 사람들의 응원에 더욱 힘차게 쿵~떡! 쿵~떡!
참가자들이 한석봉의 어머니가 되어
인절미를 빚고 칼질하고 콩고물을 묻혀내면 고소하고 쫄깃한 인절미가 쌓입니다.
즉석에서 만들면서 먹는 인절미 맛 아시나요?
체험이라고 하지만 거의 놀이 수준입니다.
즐겁게 만드는 모습만 봐도 절로 흥이 납니다.
체험 후 각자 싸가지고 갈 수가 있다고 하네요.
집에 싸 들고 갈 인절미 포장을 보여주며
활짝 웃어주던 참가자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해담 메주 발효실에서
궁중식 전통 된장. 고추장을 만들어내는 김문배 연구가님의
손길에 메주가 적당하게 발효되고 있습니다.
일반 전통 메주 발효와는 다르게
하우스에 차가운 기온에 오랫동안 발효를 시킵니다.
특히 가끔 창을 열어 해풍도 쐬어 준답니다.
그래서 일반 고온 발효보다 시간이 몇 배 걸린다고 하네요.
궁중식 된장과 궁중식 고추장은 저온 숙성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 인터뷰에서 상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바닷가 해풍으로 빚은 된장과 고추장
된장을 뜨거운 물에 차로 마시는데
그 맛은 된장 맛을 못 느낄 정도로 구수한 맛이 참 좋았습니다.
된장차는 천기누설에도 다이어트 음식으로 방영되었을 정도지요.
저도 요즘 살 빼기 도전 20일이 넘었는데 된장차 추가로 마시려고 해요.
앞으로 강화도 여행 2박3일간의 여행지 소개해드립니다.
-호미숙 자전거 여행. 사진 여행-
강화도 가볼만한곳 떡 만들기 체험여행(떡마을 해담)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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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이네요
@kms0318 추웠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강화도 2박3일 여행 하나하나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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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단무지의 유래와 색에 관한 이야기
단무지의 유래에 대한 설은 매우 여러가지이다. 심지어 한국의 승려인 택암이 전파했다고도 알려져있는데 뭐 이건 같은 승려인 신미대사가 한글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와 동급인 내용이고 전국시대 당시 일본의 타쿠앙 소호라는 승려가 만든 타쿠앙즈케라는 선식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타쿠앙은 절에서 장기간 동안 보관할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쌀겨와 소금으로 무를 절이고 버무린 뒤 항아리 담아 익히는 방법을 개발하게 된다. 이후 타쿠앙이 있던 동해사라는 사찰에 당시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방문하게 되어 대접을 해야하는데 산해진미에 익숙한 이에미츠를 위한 고기 같은게 절에 있을리가 없고 그냥 이 무절임에다 밥을 내어주게 됐다. 의외로 담백한 맛에 이에미츠가 반하게 됐고 이에미츠는 이 반찬의 이름을 물었지만 아무 이름도 없는 무절임이라는 말에 개발자인 타쿠앙의 이름을 붙혀 타쿠앙즈케 즉 타쿠앙절임 이라고 이름을 지어주게된다. 이 간단해보이는 무절임이 긴박한 전장터에서 밥을 제때 챙길 수 없는 병사들에게 쓸모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미츠는 이후 출병하는 병졸들에게도 통으로 허리춤에 차게한 채 전쟁을 하도록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게 ‘타쿠앙’은 오랜 시간동안 일본의 대표적인 야채절임으로 전해져 왔고 쌀겨로 수개월간 숙성시키는 방식으로 인해 제작 비용이 높은 고-오급 반찬으로써 막부의 장군이나 호위무사들의 밥상에서나 볼수 있는 음식이 됐다. 그런데 원조인 타쿠앙의 색깔은 지금 우리가 먹는 단무지처럼 노란게 아니라 뒤죽박죽이었다. 앞서 말한 쌀겨로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숙성기간에 따라 무가 노랗거나 회색 또는 갈색으로 변색되는데 만드는 사람마다 색이 달라서 이게 무슨 절임인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결국 타쿠앙을 만드는 사람들은 색을 통일하기 위해 치자나무 열매를 우린 물 또는 울금을 첨가해서 노랗게 만들게 되었고 20세기에 들어서 타쿠앙이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면서부터 아예 황색 색소를 이용하는 케이스가 정착해 우리가 아는 단무지 색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엔 언제부터 단무지가 나온 것일까? 일제강점기 때 명월관이라는 식당이 처음 문을 열게되는데 이 명월관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외식문화가 성행하게 됐다. 근데 당시엔 돈있는 사람들만 이런 고급식당에서 외식을 즐길 수 있었는데 주 고객이 누구일까? 바로 일본인이었다. 이 일본인들을 대접 하기 위해 고오급 반찬인 타쿠앙를 내오게 되었고 이것이 우리나라에 정착하게 된것이다. 중국집에서 단무지를 반찬으로 내게 된 것도 역시 일제 강점기 동안 인천에서 문을 열기 시작한 산동성 출신 중국인들의 요리집이 외식열풍으로 인해 전국으로 퍼져나가며 마찬가지로 주 고객인 일본인 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내오게 된 것이다. 그때까지도 타쿠앙 이나 다꽝으로 불리던 이 고급반찬은 시대가 흐르고 급성장한 한국의 경제 상황에 맞춰 만만하고 친숙한 식재료가 됐고. 부르는 이름이 타쿠앙에서 단무지라고 변하게 되어 가장 성공적으로 일본의 잔재를 털어낸 단어가 됐다. 이렇게 한 중 일의 근대역사의 흐름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단무지는 어엿한 한국의 대표반찬이 되어 우리의 밥상을 지키고 있다.
층 있는 말차라떼 보신 적 있나요?
카페에서 시원한 카페라떼나 바닐라라떼를 주문 했을 때 우유와 커피층이 분리되있는걸 보신 적 있을 거예요. 저어 마셔야 하는 사소한 단점이 있지만 그 층분리가 묘하게 음료가 이뻐보여서 괜히 음료를 받을 때 기분이 좋아지곤 해요. :-) 하지만 말차라떼, 또는 녹차라떼가 층분리 되있는걸 보신 적 있나요? SNS에 검색해봐도 말차라떼는 대부분 이미 다 섞여있거나 말차가 아래 깔려있고 우유가 위에 떠있는 것이 많았어요. 오늘은 이 말차라떼의 말차를 우유 위에 띄워서 이쁘게 층분리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말차를 준비 할께요! 따뜻한 물과 말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물에 말차를 풀어주는 과정을 격불 이라고 해요. 말차를 담는 차완, 말차를 풀어주는 차선이 있어야 하지만 저는 없이 때문에 컵과 거품기를 사용 했습니다. 물과 말차의 양은 계량 하지 않고 넣고싶은 만큼 넣었어요. 말차가 살짝 꾸덕해서 설탕 시럽과 같은 묵직함이 느껴질 정도로 만들었습니다! 컵에 우유를 담고, 다른 것 없이 말차만 넣어볼께요! 컵에 들어가자마자 밑으로 가라 앉아버리네요. :/ 이렇게 가라 앉아버리는 이유는 우유의 무게감보다 말차의 무게감이 더 묵직해서 랍니다. 입 안에 남는 여운이 강하고 목넘김이 묵직할 수록 무게감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물과 우유를 비교하자면 물은 꿀떡꿀떡 넘어가는데 우유는 꿀떡꿀떡 넘어가지만 묘하게 입 안에 남는 느낌이 있어요! 여기서 물은 무게감이 약한 편이고, 우유는 강한 편이예요. :) 물에 잘 풀어낸 말차가 우유보다 무게감이 강해서, 밑으로 다 내려 앉아버리는 거예요! 그럼 이 무게감 있는 말차를 우유 위로 띄우는 방법은? 우유를 더 무게감이 강하게 만들어 버리면 되는 거죠! 우리가 자주 접하는 시럽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설탕시럽보다는 과일퓨레가 더 꾸덕 묵직하고, 과일퓨레보다는 연유나 초코소스가 더 묵직해요. 이 무거운 연유를 우유에 섞어줄께요. 그럼 우유에 한 층 더 무게감이 더해질 거예요! 잘 섞어준 다음 말차를 다시 부어보면... 우유 위에 살짝 뜨긴 하지만 여전히 가라 앉아버리는 양이 더 많아요. :( 그렇다고 여기에 연유를 더 많이 넣으면 과하게 달아지는데.... 이럴 때 방법은 말차가 내려가지 못하게 완충제를 넣어주는게 좋아요. 제가 아는 유일한 완충제, 바로 얼음! 컵에 우유를 조금 담고 연유를 넣어주고 격하게 섞섞! 완충제 역할을 할 얼음을 많이 넣어주신 다음 말차가 들어갈 공간을 제외하고 우유를 부어주세요. 여기서 말차를 바로 넣는건 금지! 연유와 섞인 우유는 컵 하단에 깔려 있기 때문에, 말차 넣기 전에 한 번 더 섞어주세요! 오........ 절대 내려가지 않는 말차!! 연유+우유로 말차보다 묵직한 베이스 + 완충제 역할을 해주는 얼음 덕분에 층 있는 말차라떼가 완성 됐어요!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가라앉긴 하지만 완전히 가라 앉지 않아요. 그리고 열심히 저어줬음에도 불구하고 잘 풀리지 않은 말차가 동동 떠다니지만... 섞여있는 것 보다 먹음직 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D 이 방법으로 말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의 베이스를 층분리 시킬 수 있어요. 한 때 SNS에 열심히 올라오던 오레그랏세도 이런 방법으로 만들면 되고, 이 말차라떼 위에 에스프레소 샷을 올려도 올라갈 거예요. 에스프레소는 100퍼센트 물이라서 정말 잘 뜨거든요.(라떼에 커피 처럼!) 어릴 때 과학시간에 설탕물로 층 만들던 그 느낌, 아시죠? 홈카페에도 적용 가능한 킹갓 과학의 힘이였습니다. 이상 이과생이였습니다. https://youtu.be/WueyFP67gxo 음료 마실 때 꼭 저어드세요. 젓지 않고 그냥 마시면 말차의 텁텁 어택을 정통으로 맞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