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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S/S 서울패션위크 스트릿 패션 Part 1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서울패션위크. 다가올 봄을 기약하며 20 S/S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위크가 드디어 막이 올랐다. 다소 축소된 규모 탓에 인파가 줄었을까 걱정도 잠시, 여전히 DDP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향연이었다. 쌀쌀해진 날씨를 뒤로한 채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껏 차려입은 모습들. 스트릿한 무드와 스포티 감성을 두루 활용한 이들도 있는가 하면, 단출한 아이템으로 가을 분위기를 가득 채운 미니멀룩도 강세를 보였다. 더 이상 젠더의 구분이 무색한 요즘, ‘젠더리스’ 트렌드에 따라 <아이즈매거진>은 이번 시즌 취향에 따라 골라 볼 수 있는 4가지 테마로 스트릿 패션을 모아봤다. 이미 끝나버린 서울패션위크의 아쉬움과 가지 못한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킬 서울패션위크 스타일 총정리. 지금 바로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THEME.1Minimal 가을의 무드에 맞게 차분한 컬러가 주를 이뤘던 미니멀룩.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깔끔한 슈트를 선보인 이들을 비롯해 클래식한 셔츠에 뷔스티에를 매치하는 등 정형화된 미니멀 스타일이 아닌 각자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베이지, 브라운 등의 우아한 컬러웨이에 포인트 벨트와 장갑 등을 활용하고 체크 패턴으로 스타일의 변주를 주기도. 아이템 몇 가지만으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위 슬라이드를 주목해보자. THEME.2 Street Casual 여전히 거리를 가득 채운 스트릿 스타일은 이번 시즌 역시 그 인기를 입증했다. 한 단어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로운 패션은 캐주얼부터 펑크까지 그야말로 각양각색. 빼놓을 수 없는 스트릿 브랜드 슈프림(Supreme)을 포함해 발렌시아가(Balenciaga), 루이비통(Louis Vuitton), 오프 화이트(Off-White™) 등 여러 브랜드가 DDP를 장악하고,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벨트와 힙색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가미했다. 더욱이 지속적인 입지를 다져온 네온 컬러와 스트랩 디테일은 변함없이 등장했으며, 레이어드로 연출한 스타일링도 주목할 포인트.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향수 덕후들 여기여기 모여라.
빙글러 열허분 중에 향수 덕후 있으신가여? 제가 요즘 향수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새로운 향수도 살겸,, 추천도 받고 싶은데 말이져,, 흠흠,, 향수가 꽤 비싸니까 신중하게 사야해서 어떤 향이 인기가 많은지 좀 알고 싶더라고여. 일단 제가 몇가지 가지고 싶은 걸 추려본 것! + 써본 것 이 이외에도 써보고 좋았던 향수 추천 좀.... 해주십셔 제발 먼저 가지고 싶은 향수,, 먼저 요즘 그,, 멋이 철철 흐르는 모양새에 이끌려 딥디크를 한 번 사보고 싶더라고요,, 딥디크 플레르드뽀 딥디크 도손 + 제가 써봤던 향수! 러쉬 Flower's Barrow 이 제품은은 러쉬 향수 제품인데요.. 옛날에는 한국에서도 팔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런던에서만 팝니다...! 2년 전 런던에 가서 향에 반해서 샀다가, 이 향을 못잊어서 다시 런던에 가서 한 병 더 사왔다는 이야기... 혼자 여행할 때 계속 뿌리고 다녔던 향이라서 그런지 이 향수를 바르면 여행할 때 생각이 나여.. (아련...) 향수의 장점은 향기를 통해 과거 기억이 더 강렬하게 난다는 것.. 이 향수는 달지 않고 좀 딥한데 농후한 들꽃향기가 납니다.(향기 묘사는 언제나 어려워,,,) 런던 가시는 분이 있다면 시향해보시길.. 더 쟁여두고 싶네여,,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이고는 약간 스테디 향이져? 랑방에서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많이들 쓰고,, 그만큼 향도 좋고요.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를 잠깐 써봤었는데, 왜 많이들 쓰는지 알겠더라고요. 무난하면서 차분하고,,, 그렇게 가볍지 않은 향 같았어요! 무난한데도 뿌리면 오 좋다~ 라는 말이 나오는 그런 향.. 달달한 꽃향 그런데 달달한 향 싫어하시면 비추입니다! + 좋았던 향수 추천 ㄱㄱ!
20 S/S 서울패션위크 스트릿 패션 Part 2
5일간의 20 S/S 서울패션위크가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 역시 DDP를 찾은 패션 피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더욱 과감해진 믹스매치 스타일링과 독특한 액세서리가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트렌드 컬러로 급부상한 네온 컬러로 무장한 이들부터 강렬한 패턴 플레이로 포인트를 준 모습들까지. 작아진 규모 탓에 주춤한 듯 보였지만,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 덕에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했던 이번 서울패션위크. <아이즈매거진>이 담은 생생한 현장을 지금 아래 슬라이드를 통해 확인해보자. THEME.3 Mix Match 이번 스트리트는 예전과는 달리, 각양각색의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의 향연을 펼쳐냈다. 레오파드, 파이톤 등 애니멀 프린트로 무장한 이들은 물론 색다른 소재와 독특한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곳곳에 활용한 이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확실히 더 대담해진 모습. 지난해까지 롱패딩으로 겨울을 지냈다면, 계절이 도착하기 전 이들의 스타일을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 THEME.4 Accessory 지난 패션위크를 가득 채웠던 라프 시몬스, 오프 화이트, 발렌시아가 등 어글리 슈즈 역시 어김없이 등장했다. 뿐더러, 스트릿 무드가 한껏 가미된 체스트 백과 슬링백 그리고 웨이스트 백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런 과감한 아이템이 아직 부담스럽다면, 브랜드 로고 플레이가 강조된 액세서리에 주목하자. 구찌, 디올, MCM 로고로 채워진 백과 삭스로 포인트를 주면 금상첨화. 과하면 과한대로 그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내는 액세서리. 작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주는 아이템을 활용해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더해보자.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J-Hyun이 밀어주는 2016년 영화 BEST 10
10위 주토피아(Zootopia), ★★★★ 개봉일 : 2016년 2월 17일 장르 : 애니메이션 J-Hyun의 평 : 이 세상 모든 닉과 주디를 위한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 "위 아더 원" 9위 밀정(The Age Of Shadow), ★★★★ 개봉일 : 2016년 9월 7일 장르 : 액션 J-Hyun의 평 : 김지운식 우아하고 아름다운 무대장치가 곁들인 항일투쟁. 잔혹함이 이렇게 아름다울까. 8위 로스트 인 더스트(Hell Or High Water), ★★★★ 개봉일 : 2016년 11월 3일 장르 : 범죄, 드라마 J-Hyun의 평 : 가난에 시달려 강도로 돌변한 카우보이. 자식에게만큼은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말, 어디선가 많이 듣던 말이라 애잔하다. 7위 최악의 하루(Worst Woman), ★★★★ 개봉일 : 2016년 8월 25일 장르 : 멜로, 로맨스 J-Hyun의 평 : 누구나 접할법한 최악의 하루, 하지만 언젠가는 해피엔딩도 있다. 6위 동주(DongJu ; The Portrait Of A Poet), ★★★★ 개봉일 : 2016년 2월 17일 장르 : 드라마 J-Hyun의 평 : 혼란스러운 시기에, 동주도, 몽규도, 나도, 한 점 부끄럼 없어라. 5위 캐롤(Carol), ★★★★☆ 개봉일 : 2016년 2월 4일 장르 : 멜로, 로맨스 J-Hyun의 평 : 눈빛만 마주쳐도 괜스레 기분이 좋아졌다. 4위 스포트라이트(Spotlight), ★★★★☆ 개봉일 : 2016년 2월 24일 장르 : 드라마 J-Hyun의 평 : 우린 진실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 보스턴 글로브 스포트라이트 팀 - 3위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The Revenant), ★★★★☆ 개봉일 : 2016년 1월 14일 장르 : 드라마 J-Hyun의 평 : 진짜 "끝까지 가는" 디카프리오, 마침내 염원하던 아카데미를 쟁취했다. 2위 곡성(哭聲, THE WAILING), ★★★★★ 개봉일 : 2016년 5월 12일 장르 : 스릴러 J-Hyun의 평 : 앞으로 이걸 뛰어넘을 한국형 엑소시즘 영화는 당분간 없을 것이다. 이 영화의 약점이라면, 과연 나홍진이 이걸 뛰어넘는 차기작을 만들 수 있을까 다. 1위 라라랜드(La La Land), ★★★★★ 개봉일 : 2016년 12월 7일 장르 : 드라마 J-Hyun의 평 : 희노애락이 우리네 삶처럼 현실적으로 녹아들어서 뮤지컬영화인걸 잠시 잊었다. 너무 현실적이라서 눈가에 눈물이 맺히네.
[캐롤] 캐롤, 오 마이 캐롤.
'Love at first sight.' 흐릿하게 비쳐진 창문 사이로 사람들의 풍경과 시선이 지나간다. 가진 자에게나 못가진 자에게나 누구에게나 평등한 사랑이란 감정은 낯설음의 변형된 모습으로 다가오곤 한다. 그걸 쟁취하는 것도 능력이고, 그걸 배격하는 것도 선택이라는 듯. 그 흐릿한 창문은 어쩌면 일종의 벽일 수도 있고, 또 어쩌면 그 구분을 정당화시켜주는 구실일 수도 있다. '바람이 분다.' 낯설었기에 설레였고, 낯설었기에 간절했던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편안함의 감정으로 변하고, 심지어는 익숙함의 지루함으로까지 변형되기도 한다. 어쩌면 그 간절했던 시간의 짙은 농도만큼이나 엷어진 감정의 흐릿함은 응당 그래야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그것도 부지불식간에.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다름은 다름이었기에 아름다웠고, 달라야만 했음에 자유로웠던 시간과 공간이 있었다. 하지만, 사랑한다 하였기에, 혹은 사랑하고 싶었기에, 그렇게 흘러온 시간은 종점을 향해가고, 그 종점엔 늘 그러하듯 원점보다 더 서운한 차가운 겨울바람보다 시릿한 서늘함만이 기다릴 뿐이다. 시간은 흘렀고, 막을 수 없는 게 원래 사랑이기에. 'If I ain't got you' 끝은 없다. 어차피 가지지 못한다 하여도 해칠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흐르는 게 시간이라면 남는 건 추억이고, 존재하는 건 기억이기에. 가질 수 없다면 쟁취하면 되기에. 누구에게나 평등한 게 사랑이었다면 그렇기에 언제나 그곳에 머무르는 것이고,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같은 너이기에. 'Ladies and gentlemen we are floating in space' floating. 부유하다. 혹은 부유한다. --- 시종일관 청초했던 루니 마라와 라스트 씬의 케이트 블란쳇의 표정의 조합. 영화가 예술이라면, '캐롤'은 masterpiece 였기에. 오, 마이 캐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