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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딩요가 코비에게 극찬한 소년

NBA의 슈퍼스타이자 곧 은퇴하는 코비 브라이언트는 엄청난 축빠입니다. 특히 코비는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호나우딩요의 광팬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레전드는 레전드를 알아본달까요. 호나우딩요와 코비는 금새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정을 쌓은 두 레전드는 종종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가 됐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있겠지만 코비는 호나우딩요와의 일화 중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고 합니다.
"야 코비야, 나 개쩌는 애 발견했어! 얘는 진짜 앞으로 세계에서 축구 제일 잘하는 놈이 될거여!!"
"잠깐잠깐, 마 너도 겁나 잘하면서 뭔소리야"
"아녀아녀, 얘는 진짜야, 얘가 진짜 최고가 될 거라고"
당시 호나우딩요는 '외계인'이라고 불렸던 시절로, 04/05 시즌과 05/06 시즌 바르셀로나가 연패를 기록할 당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선수였습니다. 이런 그가 혀를 내두를 정도의 선수이니 코비도 깜짝놀랐겠죠.
코비는 그 날의 회상에서 빠져나온듯 다시 말문을 띄었습니다.

"그래요, 그 아이가 바로 17살의 리오넬 메시였어요."

그 후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기록이란 기록은 다 갈아치우며 한 번의 슬럼프도 없이 그야말로 '축구의 신'으로 등극합니다.
가까이서 메시를 지켜본 호나우딩요는 알고 있었을까요.
메시가 17살에 바르셀로나에서 첫 골을 기록했을 때, 그 골을 호나우딩요가 만들어 준 것은 그냥 우연이었을까요. 어쩌면 딩요는 메시를 프로 선수로서 그리고 재능으로서 존중하고 깊은 호감을 느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그때의 메시가 이렇게 클지, 그리고 이렇게 커서 자신과 광고도 찍을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호나우딩요와의 일화가 뇌리에 깊이 박혀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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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뉴 다시 보고싶네요ㅠ
차두리가 바르샤로 임대갔었나요?
혹시 차두리 바르셀로나 임대가서 딩요랑 경기 뛰던 짤 본적 있으신분 ?
갓지뉴
@rlarnghks007 그러게말입니다ㅋㅋㅋ 딩요있을땐 딩요가 메시한테 킬패스 마이 찔러줬는데 이젠 메시가 승우한테 좀 찔러줬으면 좋겠네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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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코비에게.. (부록 - 메시vs코비)
리오넬 메시 曰 "스포츠 선수들이 은퇴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항상 슬프다. 하지만 코비 브라이언트는 역사 속에 가장 훌륭했던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록될 것이다. " "코비는 내가 농구에 관심을 갖도록 만들어준 선수다. 인생의 제 2막에서도 행복하길. 코비." 역시 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달까요 메시가 농구계 레전드인 코비 브라이언트의 은퇴 소식을 듣고 직접 인스타구램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함께 광고도 찍을 정도로 나름 인연이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메시까지 나서서 은퇴를 언급해주니 새삼 코비의 명성이 실감이 나네요 ㅋㅋ 이쯤에서 다시 보는 코비 vs 메시 오마이갓!! 메시다!!! 사인좀... 코비 : "어이 꼬마" !!!!!! 코비 부롸이언트!?!!?! (잔망잔망) 메시 : "허참 일로와바 쩌는거 보여줄게" 호다와다핫헛헛으차챠챠 이놈보소 ㅡㅡ "이제 사인ㅎ...!?" 코비 : 헿ㅎ헿캬캬캬캬 슉슉슈규슈귯ㄱ 훅훅후구훅 메시 : 물개쇼 작렬이다이씨!! 코비 : 짜라잔~ 메시 : 난 물레방아 돌아감 코비 : 짠 ! 강아지! 메시 : 강아지 받고 더 이때 승무원 등장 승 : 아이스크림 머글랭?ㅋㅋ 오마이갓 아이스꾸림!!! 코비, 메시 : 쩝ㅋㅋㅋ 풀영상 추가해드려요^^ 코비의 표정 연기가 압권이네요 ㅋㅋㅋ 은퇴하고 연기해도 되겠음 ㅋㅋㅋ 여튼 메시와 코비의 우정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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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Comment 살랑이는 가을바람도 잠시,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겨울이 시작됐다. 이 계절을 맞아 <아이즈매거진>은 올가을 한차례 축덕들의 심쿵을 유발했던 세 명의 축구 선수와 함께아디다스(adidas)윈터 스타일링 에디토리얼을 준비했다.이번 에디토리얼에서 눈 여겨봐야 할 아이템 첫 번째는 힙한 감각을 살린 ‘셔파 플리스’. 올해 새롭게 태어난 아디다스의 ‘셔파 플리스’는 부드러운 플리스 소재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적재적소에 유려한 만능 아이템이다. 컬러 선택지는 미니멀한 화이트, 베이지, 블랙 세 가지. 요즘처럼 큰 일교차에 연출하기 제격이다. 두 번째는 고유의 삼선 3-스트라이프를 매력 포인트로 가미한 ‘3ST’ 패딩 2종 ‘3ST 퍼프 롱 파카’, ‘3ST 퍼프 다운’. 매년 인기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3ST 퍼프 롱 파카’ 실루엣이 제법 익숙하다고 느낀다면, 올해는 새롭게 태어난 ‘3ST 퍼프 다운’에 눈길을 돌려보자. 경량성, 보온성을 강조한 혁신적인 아웃도어 기술과 스포티한 스타일로 찬바람 부는 도시의 겨울을 위해 준비된 전천후 아이템이다.어김없이 강렬한 오라를 뿜어내는 이승우, 백승호, 김승규가 제안하는 윈터 스타일링에 집중하며 남다른 비주얼로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그들의 자태를 아래의 슬라이드에서 확인해보자. 감각적인 스트릿 웨어에 화룡점정으로 더해진 아디다스 윈터 제품 감상은 필수 체크 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키 작은 농구선수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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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선수들의 점프력은 대단하죠. 3M 5cm의 골대에 심심하면 덩크를 꽂아넣는 선수들이니 그들의 점프력은 인간의 한계치까지 도달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위 사진 속의 '코비 브라이언트'라는 선수가 실로 놀라운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보면 절로 입이 벌어지는 장면인데요..... 그렇다면 그가 무슨 짓(?)을 했는지, 한번 보실까요? <바쁘신 분은 27초부터 보세요. ....물론 전체 영상을 다 보시는 게 훨씬 좋지만요> 위 장면은 코비 브라이언트의 나이키 신발 광고영상입니다. 항간에는 이 장면이 눈속임이란 설이 유력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진짜로 뛰어넘은 것 같이 보이네요. 다시 한 번 중요부분만 봐볼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진짜 같나요? <그렇지만 따라하진 마세요...2분 15초부터의 아저씨처럼 됩니다....> .....그런데..... 코비의 이 장면을 보면서 부들부들하실 한 분이 떠오르네요. 점프력으론 세상 누구와 견줘도 뒤지지 않을, 그리고 코비와 같은 종목인 농구에서 '최고'로 등극한, 누구한테라도 지는 걸 극도로 싫어하고 승부욕의 화신이자 승부에 있어서는 쪼잔하기만한 바로 그 분...... <날 빼놓으면 섭하지....안 그래 코비?> 자..놓치지 말고 잘 보라구.... 나 자유투라인에서 덩크성공하는 남자야...!! 까짓 스포츠카 뛰어 넘은 것 보단 이게 더 대단하지 않아?? <자유투라인 덩크? 잘 모르겠고 헤딩은 이 정도 높이에서 해줘야 제맛이지 않겠어?> 그렇지만 농구선수만 점프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축구선수도 마찬가지로 엄청난 점프를 보여줄 수 있고, 그중에서도 한국의 박주영 선수의 점프는 축구선수 중에서도 단연 돋보입니다. (메시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레전드의 반열에 접어드는 그 '호날두'보다도 점프력에서는 박주영 선수가 더 높다는 말이 있죠) 한편, 농구와 축구.....선수만 점프를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떤 종목의 선수들이 있을까? <봤지? 공중에 몇 초 있었던 것 같냐?> 우리나라 배구선수 '전광인'선수의 백어택 영상입니다. 정말 공중으로 ~붕 떠오르는 것 같은 모습이네요. 정말 대단합니다...ㅎㄷㄷ <그래? 나는 내 턱 높이까지 뛸 수 있는데....!! 키가 작다는 건 고려하지 말구 봐보라구...!!> 어떤 역도선수의 점프력입니다. 정말로 자기 턱 높이까지 점프해서 올라서네요. 심지어 전혀 무리하는 감 없이 가벼워 보입니다. 하체힘과 전반적인 신체밸런스 및 근력이 무지막지해서일까요? 보면서도 잘 믿기지 않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점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그분..... <이 정도면 나도 충분히 낄 수 있겠는데? 점수로 치면 내가 제일 높지...!!> 연아님의 우아한 점프 보시면서 글 마무리 짓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선수의 점프에 가장 입을 크게 벌리셨나요???
[상식축구] 상훈이식으로 분석하는 손흥민 태클 반응
늦었지만, 손흥민의 태클에 대한 반응을 분석해보려 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누구의 잘못이냐 논쟁하는 게 더 재미있지만, 나는 다른 측면으로 보고자 한다. 다양한 관점으로 보면 축구를 보고 분석하는 재미가 더욱 늘어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상훈이식으로 사람들의 반응을 분석해보겠다. 그전에,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간단히 짚고 넘어가자. 지난 11월 4일(한국시간 기준),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가 있었다. 후반 34분경, 드리블하는 안드레 고메스를 향해 손흥민이 백 태클을 시도했다. 고메스는 태클에 걸려 중심을 잃었고 때마침 수비하는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해 발이 돌아가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에 손흥민과 오리에는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고 손흥민은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다행히 취소됐다. 과정이냐 결과냐.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는가 태클을 한 뒤 '무리했다, 미안하다'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손흥민, 사진=스퍼스TV 캡처 과정 - 태클한 손흥민의 잘못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원인을 제공한 손흥민이 잘못했다 할 것이다. 오리에가 고메스와 충돌하기 전, 이미 고메스의 축구화가 잔디에 걸려 발목이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오리에가 화룡점정으로 충돌한 덕택에 확실한(?) 골절이 된 셈. 따라서, 애초에 손흥민이 태클을 시도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생기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핵심은 '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여지를 줬다는 것이 문제였다. 예화를 들어보겠다. 눈 내리는 겨울에는 자동차 바퀴에 체인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귀찮은 나머지 스노우 체인을 하지 않고 차를 몰고 나갔다. 잘 가다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미끄러운 나머지 앞차를 박고 말았다. 스노우 체인을 했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텐데. 스노우 체인을 했다면=손흥민이 백 태클을 하지 않았다면 은 같은 공식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논리를 갖고 손흥민의 태클을 비난했을 것이라고 본다. 부상 당한 안드레 고메스를 보며 괴로워하는 세르주 오리에, 사진=스퍼스TV 캡처 결과 - 고메스와 충돌한 오리에의 잘못 결과론적으로 오리에가 고메스와 충돌해서 고메스가 골절상을 입었다는 입장이 있다. 고메스의 발목이 이미 잔디에 걸려 넘어지는 속도에 의해 힘이 발목에 가해져 돌아간 것이냐, 아니면 발목이 돌아갔지만 잘 넘어져서 골절까지 이어지지 않을 수 있었는데 오리에와 충돌에 의한 힘으로 발목이 돌아간 것인지. 정확히 파악할 순 없지만 육안으로 볼 때 오리에와 충돌로 골절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보인다. 이것이 결과론자들의 주장이다. 과정이야 어찌 됐건, 오리에가 무리하게 수비하지 않았으면 괜찮았을 것이다. 넘어지는 선수에게 달려들어 수비를 했었던 오리에. 오리에는 가끔 기행적인 수비를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예민한, 자극적인 수비를 한 게 아니었을까. 이 두 가지 입장에 대한 해석은 절대적이지 않다. 양 측의 입장을 100% 대변할 수 없다. 그냥 재미로, 정보사회학을 전공한 학생의 생각으로 분석한 것이다. 지나친 감정 이입은 없기를 희망한다. 나는 충돌한 오리에의 잘못이 더 크다고 봤는데 추후 매체 보도에 의하면 이미 발목이 돌아간 것으로 기정 사실화됐다.(도르트문트 팬카페 회원 분들 감사합니다.) 발목 골절 부상을 당해 실려 나가는 에버튼의 안드레 고메스, 사진=에버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잘잘못이 먼저냐, 발전적인 방향성이 먼저냐 선수가 크게 다쳤다. 선수를 다치게 한 장본인이 누구인지 따지는 논쟁이 있었다. 그래서 범인이 누군데?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축구 팬들이다. 사람들은 범인 잡기에 더 많은 관심을 두었다. 어떤 심리일까. 손흥민의 퇴장 징계 때문에 억울하여 범인을 찾았던 이유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부족해 보인다. 권선징악에 의한 것일까. 어떻게든 범인을 잡아 처벌을 해야 한다는 것. 혹은, 축구라는 큰 틀 아래 축구 팬들이 즐기는 여러 논쟁 중 하나인 것일까. 정의에 대한 사람들의 갈망은 아닐까. 억울한 사람 없이, 피해 당한 자의 아픔을 궁극적으로 누가 해결해줘야 하는지 등. 이런 부분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정의'가 사람들의 마음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일까. 정말 정의란 무엇인가. 그러나 다친 건 다친 것이다. 발전적인 방향을 생각해야 한다. 정의만을 고집하다간 정작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을 보지 못한다. 바로 두 선수의 회복이다. 손흥민의 멘탈과 고메스의 발목. 이미 사건은 일어났고 시간을 되돌릴 순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두 선수를 향한 기도와 응원 그리고 위로. 이 사건으로 인해 두 선수가 당장 선수 생활을 관둘 것은 아니다. 앞으로 계속 뛰어야 할 날이 많다. 사람은 후회하지만 후회하기엔 이르고 후회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아깝다. 안타깝지만 우리는 내일을 봐야 한다. 그리고 내일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반드시 내일은 온다. 그리고 고메스도 경기장에 반드시 돌아온다. 내 생각은 이렇다.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발전적인 방향성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 누가 범인인지 따지는 게 뭐가 중요한가. 이미 일은 일어났는데. 지나친 논쟁은 너무 소모적이다. 싸우는 댓글보다 응원과 위로하는 댓글이 많다면 두 선수 모두 쉽고 후련하게 일어설 수 있다. 설리 사태를 봐도 알 수 있듯 댓글이 가진 힘은 매우 강력하다.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댓글 싸움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이제는 좀 적당히 할 줄도 알아야 하고 적당히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줄도 알아야 한다. 볼턴의 에이스였던 이청용, 사진=AP 연합뉴스 국뽕에 취할 수만은 없었던 부상 사건 내가 손흥민을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이청용의 부상 때문이다. 2011년 7월, 이청용은 5부 리그 소속 톰 밀러에게 태클을 당해 오른쪽 정강이뼈가 이중 골절을 당했다. 한창 잘나가던 때였고 첼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 그로 인해 이청용은 수개월 동안 경기장에 나서지 못했고 기량의 저하로 화려한 비상을 하지 못했다. 우리는 그런 톰 밀러를 향해 '톰 밀러 개객기'라고 비난했다. 물론 톰 밀러가 너무하기도 했다. 연습 경기에서 무리한 태클을 시도해 더욱 비난을 들어 마땅(?) 했다. 그러다 보니 적극적으로 손흥민을 쉴드할 수 없었다. 이번 경기가 중요한 리그 경기이긴 하나, 만약 고메스가 손흥민에게 이러한 태클을 시도하여 손흥민의 발목이 골절됐다고 하면 어떻게 됐을까.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는 물론이고 고메스 관련 SNS는 난장판이 됐을 것이다. 많은 영국 매체 및 프리미어리그 전 심판 등 전문가들이 이번 사건은 손흥민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고메스와 손흥민이 바뀌었다면? 손흥민을 다치게 했는데 고메스의 퇴장 징계가 취소다? 그리고 오리에가 에버튼 선수였다면? 그래서 오리에가 손흥민과 충돌했다면? 국내 팬들은 더욱 화가 났을 지도 모른다. 어찌 됐건, 손흥민은 본인에게 잘못이 있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겸손함, 깔끔하게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 매우 보기 좋다. 우리 팬들도 이런 자세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보다 더 성숙한 자세. 축구는 전쟁이기 때문에 논쟁이 있을 수밖에 없는 스포츠이긴 하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사람의 생각도 성장하듯 축구를 보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성숙해지는 손흥민과 축구팬. 그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고메스. 이들을 보기를 기대해본다.
박.지.성 국가대표 TOP5 골!!!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접전을 펼치며 조 2위로 월드컵 예선을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5경기에서 지금의 순위를 지켜야 2018 러시아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유독 박지성 선수가 생각나는 한 해였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주장으로 활약하던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이란을 상대로 2골이나 넣으며 이란을 탈락 시켰죠~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레전드 박지성의 대표팀 TOP5 골!!! 먼저 박지성을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 시켰던 그 골!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프랑스와의 평가전입니다! 200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엔트리 탈락 1순위였던 박지성은 잉글랜드전 헤딩골로 언론들을 잠재우더니 이어진 98 프랑스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와의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환상적인 동점골을 기록합니다! 이 골로 박지성이라는 이름 석자를 온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죠. 2002.5.26 두 번째 골은 너무나도 유명한 골이죠. 바로 2002 한일월드컵 포르투갈전 골입니다. 이 골로 당시 FIFA랭킹 5위인 포르투갈이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당시 포르투갈은 89년, 91년 청소년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멤버들이 모여 월드컵 우승을 바라봤던 멤버들이죠. 결국 박지성의 결승골로 대한민국은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이를 발판으로 4강 신화를 이룹니다! 2002.6.14 세 번째 골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이었습니다. 당시 맨유 소속이었던 박지성은 영국에서 곧바로 이란으로 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죠. 네쿠남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35분 기성용의 프리킥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다이빙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역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무 5패로 단 한번의 승리도 없는 대한민국이 이란 원정에서 따내온 귀중한 승점이었습니다. 이후 서울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동점골을 기록한 박지성 덕분에 북한이 월드컵에 나가고 이란이 탈락했죠~ 2009.2.11 네 번째 골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직전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입니다~일본도 월드컵 직전 국내에서 가지는 마지막 평가전이었는데 박지성의 전반 5분 선제골로 결국 0-2 패배를 당했네요. 당시 경기 전 박지성을 바라보던 일본 선수들의 존경스러운 표정이 기억나에요.(맨유의 위엄) 이날 경기서 박지성은 나카토모를 끝까지 쫓아가 태클을 시도해 투지의 아이콘임을 보여줬죠~또한, 골을 넣고 일본 관중을 바라보며 산책 세레머니를 보여줘 화제가 됐었습니다~ 2010.5.24 마지막 골은 박지성의 A매치 마지막 골입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1차전에서 나온 추가골이었죠~유럽예선을 잘 치르고 온 그리스를 상대로 2-0으로 달아나는 추가골을 넣었는데 박지성에게 볼 수 없었던 개인 플레이 골이었습니다. 집중력 좋게 상대 수비의 공을 가로채 두 명을 제치고 골을 넣었네요~1차전에서 첫 승을 올린 대표팀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죠~(16강에서 수아레스가 박지성에게 유니폼을 교환하러 뛰어오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2010.6.12 박지성 선수가 국가대표로 넣은 13골 모두 소중하지만, 재미로 5골을 선정해본 만큼 넓은 아량 부탁드립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한 번 부탁드립니다~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