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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위한 SDN-NFV, 어떻게 활용되나?

정부의 ‘클라우드 발전법’ 통과로 기업들의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가 구축되려면 서버나 스토리지의 가상화가 기본인데 이 자원들이 네트워크 망에서 효과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SDN-NFV 기술이 꼭 필요하다.
SDN-NFV은 실제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현재 업계에 따르면 국내시장에서 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는 아직 도입이 미진한 반면 NFV는 통신업계에서 5G 상용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중이다.
SDN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네트워크 경로설정과 제어 및 운용 관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술이다. 네트워크 장비에서 소프트웨어를 따로 분리해 ‘오픈플로우(OpenFlow)’ 표준 프로토콜로 중앙에서 수많은 네트워크 장비를 관리할 수 있다.
NFV는 서버단에서 네트워크 운용 및 관리 기능을 가상화시키는 기술이다.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단순한 스위칭, 라우팅 등의 네트워크 기능 뿐 아니라 방화벽, IPS(침입방지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하드웨어 없이 구현할 수 있다.
아직 도입이 활발하지 않은 국내 SDN 시장.. 데이터센터 위주로 일부 도입
업계에 따르면 아직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서 SDN 도입 사례가 해외만큼 활발하지 않다. 다만 데이터센터나 전송망 쪽에서 일부 도입 되고 있는 상황이다.
SDN 스위치를 개발한 파이오링크의 한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SDN과 관련해 아직 내세울만한 고객은 없다”고 전했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SDN-NFV 관련 특허 75개를 보유하고 있는 알카텔-루슨트가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을 비롯, 유럽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뉴머지, 캐나다 텔러스, 일본 NTT 등에 SDN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알카텔-루슨트는 클라우드 시대를 앞당긴다는 비전을 가지고 SDN솔루션을 전담하는 사내 벤처 조직 ‘누아지 네트웍스’를 두고 있다.
국내 IX(인터넷 회선 연동) 및 IDC(데이터센터) 사업자인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지난 15일 부터 서비스 중인 AWS 클라우드와 데이터 센터를 연결하는 전용선 ‘AWS 다이렉트 커넥트’에 SDN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에 SDN 기술이 활용되면 물리적인 망의 연동이 필요 없다. 기존 전용선의 대역폭의 한정적이었다면 고객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망을 연동시켜 비용을 절감하고 라우팅 경로도 임의로 바꿀 수 있게 된다.
장승욱 KINX 최고기술책임자(CTO)는 “SDN을 적용하려면 네트워망 전체가 SDN 기반으로 바뀌어야된다”며 “물론 오버레이 형태로 부분 적용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 아직까지 SDN을 원하는 고객 수요가 부족하다. SDN은 ‘IPv6’와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반드시 도입이 되어야 하지만 고객들이 여러 가지 제약사항으로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IDC는 국내 SDN 시장이 향후 4년간 연평균 56.6%로 성장해 오는 2019년 139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5G 상용화의 꽃 ‘NFV’, 통신사 위주로 활발하게 활용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서 NFV는 SDN과 달리 통신사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국내 통신 3사 KT, SKT, LGU+ 는 5G 상용화를 위해 인텔, 알카텔-루슨트, 화웨이, 시스코, 에릭슨 등과 협력해 NFV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신사는 NFV 기술로 기지국, 교환기 등 통신 서비스를 위한 기능을 물리적 장비에서 분리해 가상화된 서버에서 구현, 고가 통신장비가 아닌 범용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자원을 증설할 수 있다.
앤드류 한 에릭슨LG 수석 컨설턴트는 “국내 시장에서 SDN은 진도가 느린 편이지만 NFV는 통신사 위주로 진행상황이 빠르다”며 “NFV 상용화는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이 가장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앤드류 한 컨설턴트는 “5G에는 광대역 네트워크, 접속이 많이 필요한 네트워크, 레이턴시가 짧아야 되는 네트워크 등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가 필요한데 최근 NFV뿐 아니라 SDN을 활용해 SKT와 공동으로 개발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이 이를 논리적으로 분할해준다”고 덧붙였다.
ETRI 양선희 부장은 “NFV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네트워크 및 통신 기능들을 가상화시킨다 하더라도 결국 이 트래픽을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는 SDN 기술도 함께 뒷받침 될 수밖에 없다”며 “SDN과 NFV가 서로 받쳐줘야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환경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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